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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브리핑] 경남도, 메르스 차단 위해 총력

[경남브리핑] 경남도, 메르스 차단 위해 총력

경남도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메르스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휴일인 지난 9일 박성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건설본부장과 복지보건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보건·재난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박성호 비상대책본부장은 “현재 상황은 전염상황이 아니지만 접촉자의 격리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접촉자의 격리와 관찰은 물론, 메르스 의심기간인 14일이 지날 때까지 격리된 접촉자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도는 부산에 주소

2018.09.10 월 부산 = 박종운·김완식 기자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 '토요상설 소싸움' 개최​

[서부경남 브리핑] 진주, '토요상설 소싸움' 개최​

진주시는 5월5일 토요일부터 9월까지 전통소싸움경기장에서 '토요상설 소싸움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4월7일 개최 예정이었던 소싸움 경기는 전국 구제역 방지를 위해 일주일간 미뤄졌다가 또다시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 위기 경보가‘심각’ 단계에서‘주의’ 단계로 하향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소싸움 경기는 매주 토요일마다 15경기가 펼쳐진다. 진주 민속소싸움은 소싸움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축산 농가의 지원과 특색있는 테마 관광상품을 마련하기

2018.05.02 수 경남 = 박종운 기자

호텔급 화장실에 널브러진 '하이숍'…고속道 휴게소의 두얼굴

호텔급 화장실에 널브러진 '하이숍'…고속道 휴게소의 두얼굴

공권력 투입이 아닌 대화와 설득, 타협을 통해 불법 노점상 문제를 해결해 강제 철거 시 발생할 수도 있는 물리적 충돌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습니다.지난 2011년 8월, 한국도로공사는 30년 가까이 휴게소 주차장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노점을 철거하는 대신 일정 공간을 '하이숍'이란 이름으로 잡화코너를 대체해 주기로 결정한 뒤 이같이 논평했다.  실제로 80년대 이후 불법 노점상에 골머리를 앓아오던 도로공사는 2011년 들어 협상팀을 꾸리고 한편으로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공권력 압박을 하면서 당시 150여개 전국 고속도로 휴

2017.11.02 목 최재호 기자

 다가온 수능, 어느 사찰에서 소원 빌어야 하나

다가온 수능, 어느 사찰에서 소원 빌어야 하나

예전에는 자손 된 자가 가문을 빛내는 유일한 수단으로 과거공부를 해서 합격함으로써 관리가 되는 것이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부모들의 희망사항은 예전과 별로 다를 바 없다. 귀한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기 때문이다. 대학수능시험(11월16일)을 앞둔 수험생 집안의 부모들이 추석명절의 기쁨도 잠시하고 자식을 위해 전국의 유명 사찰이나 기도처를 찾아 발품을 팔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구소재 팔공산 관음봉 갓바위는 한 가지 소원을 들어 준다는 설에 따라 입시철이면 전국각지의 수험생 학부모들

2017.10.26 목 박재락 국풍환경설계연구소장․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관광지 좁은 도로에 자전거 통행 표기…사고위험 '아찔'

관광지 좁은 도로에 자전거 통행 표기…사고위험 '아찔'

울산 울주군이 산악관광 메카로 육성하고 있는 상북면 신불산군립공원의 등억온천단지내 좁은 1차선 도로에 자전거 전용 도로에나 볼 수 있는 자전거 통행 표시가 돼 있어 운전자들을 어리둥절케 하고 있다.  울주 신불산군립공원 일원은 영남알프스로 일컬어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에 이끌린 관광 차량은 물론 잘 닦인 임도에 매료된 산악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이곳에 MTB를 타고 오는 바이커들의 왕래가 잦아지자 해당 지자체인 울주군은 당시만해도 한산했던 일반 차로에 자전거 통행로 표시를 해놨다.  하지만 울주군은

2017.08.07 월 최재호 기자

[박재락의 풍수미학] 세계유산 가치를 지닌 사찰은 왜 명당으로 불릴까

[박재락의 풍수미학] 세계유산 가치를 지닌 사찰은 왜 명당으로 불릴까

문화재청은 9월2일 ‘한국의 전통산사’를 2017년 세계유산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산사(山寺)는 보은의 속리산 법주사, 공주의 태화산 마곡사, 영주의 봉황산 부석사, 안동의 천등산 봉정사, 언양의 영축산 통도사, 순천의 조계산 선암사, 해남의 두륜산 대흥사 등 7개 사찰이다.  2013년 12월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렸던 곳으로 한국 불교의 대표적 도량처이자, 산사의 생활공간들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전통사찰들은 불교가 전래되어 온

2016.09.07 수 박재락 국풍환경설계연구소장․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느림 속에서 철학과 미학이 나온다”

“느림 속에서 철학과 미학이 나온다”

전통 자수의 대가 최유현 자수장(80·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刺繡匠)의 일생은 오색실로 길을 내고 그 길을 따라 걸었던 한평생이었다.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으로 한 땀 한 땀 진심을 담아 수를 놓았던 최 자수장의 정성은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가 걸어왔던 길, 전통 자수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손끝에 마음을 싣고 자수에 담아내기를 60여 년. 그 오랜 세월이 담긴 작품들을 모은 ‘최유현 자수전’이 개최된다. 5월22~29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심선신침(心線神針)’전에서는 최유현 자

2016.05.22 일 장지연│프리랜서 기자

[新 한국의 가벌] #32. 금호·동방·LS그룹과 사돈 맺어

[新 한국의 가벌] #32. 금호·동방·LS그룹과 사돈 맺어

지난 5월2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장 회장은 회사 돈 208억원을 유용하고 회사에 96억여 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를 받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22억원을 횡령했고, 이 가운데 약 13억원을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창업주의 3세인 장 회장이 구속됨으로써 지난해 6조원대 매출을 올린 동국제강그룹은 위기 속에서 비상 경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동국

2015.06.24 수 소종섭│편집위원

조직력이냐, 참신성이냐

조직력이냐, 참신성이냐

국내 최대의 불교 종단인 조계종의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오는 10월10일 실시된다. 9월2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명이 입후보했다. 당초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던 자승 총무원장이 약속을 뒤집고 재선에 나섰고, 전 중앙종회 의장인 보선 스님(대흥사 회주)도 출사표를 던졌다. 전 포교원장 혜총 스님, 전 포항 오어사 주지 장주 스님, 전 선운사 주지 대우 스님도 총무원장 선거 대열에 합류했다. ‘2강’으로 꼽히는 자승 스님과 보선 스님에겐 각기 장단점이 있다. 자승 스님의 최대 장점은 현직 총무원

2013.10.02 수 정락인 기자

법당 넓히려 은행 돈 빌렸다 ‘쫄딱’

법당 넓히려 은행 돈 빌렸다 ‘쫄딱’

종교시설 경매나 매매는 산속에 있는 사찰도 예외가 아니다. 교회보다 숫자가 적지만 사찰도 꾸준히 매물로 나오고 있다. 사찰 경매 물건도 규모를 키우려다 은행 빚을 진 경우가 많다. 간혹 보증을 선 것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현재 경매로 나온 사찰 중 최고가는 충북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에 위치한 충주 ㅂ사다. 2011년 6월 처음 경매에 나온 이 사찰은 토지 면적 9만1511㎡, 건물 면적 3117㎡이다. 최초 감정평가액이 51억3240만원에 달했으나 4차례나 유찰됐다. 5월27일 최저가 41억592만원에 4차 경매에 부쳐졌으나

2013.07.16 화 정락인 기자·조혜지 인턴기자

정·재계 거물 낳은 ‘불보’의 요람

정·재계 거물 낳은 ‘불보’의 요람

    ▲ 양산 통도사 ⓒ연합뉴스 양산시는 김해시와 더불어 부산광역시를 둘러싸고 있으며 울산광역시와도 인접해 있다. 양산시는 부산으로부터 공장과 인구가 유입되면서 급속히 팽창했다. 현재 양산시 인구는 27만명을 넘어섰다. 물금읍(勿禁邑)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물금신도시는 교통·교육·문화 등 도시 기반

2011.08.09 화 이춘삼│편집위원

‘예’와 ‘의’의 고장 명성 빛낸 사람들

‘예’와 ‘의’의 고장 명성 빛낸 사람들

    ▲ 예산군 수덕사 대웅전 ⓒ예산군 제공 덕숭총림(德崇叢林) 수덕사(修德寺)의 방장(方丈)인 설정(雪靖) 스님(속명 전득수)은 산나물을 손수 뜯어 햇볕에 말린다. 농사와 수행이 둘이 아니라는 ‘선농일치(禪農一致)’의 도장인 충남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의 모습이다. 설정 스님은 2009년 수덕사 방장에

2011.08.03 수 이춘삼│편집위원

인재의 너른 바다에 꿈도 ‘출렁출렁’

인재의 너른 바다에 꿈도 ‘출렁출렁’

    ▲ 강원도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앞 바다 풍경. ⓒ연합뉴스 동해시와 삼척시의 현재 모습은 과거와 많이 다르다. 동해시는 1980년 옛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을 통합해 신설한 시이다. 역사가 겨우 21년밖에 되지 않는다. 삼척군의 일부가 떨어져나가 생긴 도시이므로 두 도시는 뿌리가 같다고 할 수 있다. 명주군의

2011.06.28 화 이춘삼│편집위원

무르익는 저 눈부심…늦기 전에 향기 속으로

무르익는 저 눈부심…늦기 전에 향기 속으로

긴 겨울 끝에 다시금 봄이 돌아왔다. 모질게 불어대는 겨울 찬바람을 꿋꿋하게 견뎌낸 앙상한 꽃가지들이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아 팝콘 터지듯 속살을 드러내며 울긋불긋 꽃송이를 피워낸다. 매화와 산수유에 이어 벚꽃, 진달래, 복사꽃, 튤립, 금낭화까지 저마다 고운 빛깔을 뽐내며 대지를 화사하게 물들이는 봄의 전령사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털어내고 집밖으로 나오라 손짓하는 듯하다. 이즈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겨울을 이겨내고 활짝 피어난 꽃들에게서 활기를 얻고 마음 가득 싱그러운 꽃향기와 삶의 향기를 채워오는 것은 어떨까?

2011.04.11 월 최미선│자유기고가

풍요 가득한 인재의 ‘황금 들판’

풍요 가득한 인재의 ‘황금 들판’

      ▲ 해뜰 무렵의 전주시 전경 ⓒ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에 동서남북으로 둘러싸여 이 네 개의 시·군이 동일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다. 국회의원 선거구로 보면 전주시는 완산구 갑, 완산구 을, 덕진구 3개로 나뉘고 익

2011.02.14 월 이춘삼│편집위원

조계종은 왜 생수 장사 나섰을까

조계종은 왜 생수 장사 나섰을까

‘산은 산이요, 물은 감(甘)이로다.’ 조계종 종정을 지낸 성철 스님의 법어로 널리 알려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라는 문구가 먹는 샘물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조계종이 ‘산은 산이요, 물은 감이로다’라는 상표를 단 먹는 샘물을 전국 사찰에서 판매한다. 생수업체인 하이트진로그룹 ‘석수&퓨리스’가 제조한 먹는 샘물에 조계종을 상징하는 삼보륜 마크를 단 프리미엄 생수인 ‘산은 산이요, 물은 감이로다’를 500㎖,

2010.12.13 월 신혁진│불교포커스 기자

교회·절 갈등, ‘종교 전쟁’ 치닫나

교회·절 갈등, ‘종교 전쟁’ 치닫나

개신교와 불교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개신교가 불교에 지원되는 국고 사업의 저지와 사찰의 땅 밟기에 나서자 불교계가 발끈하고 있다. 불교계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개신교의 ‘훼불 행동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 셈이다. 불교계는 또 정부에 대해 개신교의 훼불 행위에 대해 수수방관하지만 말고 적극 나서라며 압박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종교 전쟁’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온다. 하지만 개신교의 생각은

2010.11.08 월 정락인

종교와 사회 갈등

종교와 사회 갈등

    제 주변에는 교회에 다니는 분이 많습니다. 목사님도 계시고, 장로·집사님도 계십니다. 어떤 분은 전화번호 끝자리를 9191로 해놓으셨습니다. ‘구원’을 숫자로 표현한 것이지요. 어떤 분은 전화 통화를 할 때마다 제게 ‘할렐루야~’라고 말하십니다. 또 저를 만나면 기도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형제님께서

2010.11.01 월 소종섭 편집장

MB는 ‘경’ 소리 듣지 못했나

MB는 ‘경’ 소리 듣지 못했나

    ▲ 대한불교조계종은 6월15일 오후 조계사에서 1천4백47명이 참여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사저널 임영무 정부와 불교계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불교계 인사들은 “더 이상의 대화와 타협은 무의미하다”라며 정부와 선을 긋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불교계가 냈던 목소리가 결국, ‘

2009.06.23 화 정락인

3강 5약이 물밑에서 ‘꿈틀’

3강 5약이 물밑에서 ‘꿈틀’

    ▲ (왼쪽부터 순서대로)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장 자승 스님, 호계원장 법등 스님. ⓒ연합뉴스 누가 차기 조계종 총무원장이 될까? 조계종과 정부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올 10월로 예정된 차기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주목된다. 현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은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직까지 공식적으

2009.06.23 화 정락인

드러나지 않게 깊었던‘50년 인연’

드러나지 않게 깊었던‘50년 인연’

    ▲ 5월24일 경남 합천 해인사 스님 3백50명이 봉하마을 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다음 날인 5월24일은 전국의 각 사찰에서 법회가 열리는 음력 초하루였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조계사에서 열린 초하루법회에 참석해 법문을 하기에 앞서 “고인을 위해

2009.06.02 화 신혁진 (불교포커스 기자)

“부처님 ‘분신’을 싸게 드립니다”

“부처님 ‘분신’을 싸게 드립니다”

    ▲ 경북 봉화군 물야면 문수산 축서사에 안치된 진신 사리. ⓒ축서사 부처님 몸에서 나왔다는 진신 사리가 암암리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나 불교계가 소란하다. 그동안 불교계에서 진신 사리 거래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미얀마, 스리랑카, 태국 등 주로 동남아 국가에서 들여온 진신 사리를 전국 사찰 등에 판매한다는 것이었다. 하

2009.01.06 화 정락인

무소유가 법이거늘 언제 땅 부자가 되었나

무소유가 법이거늘 언제 땅 부자가 되었나

      ⓒ연합뉴스   부처님은 온갖 부귀영화를 다 버리고 혈혈단신 맨몸으로 걸식하며 살았다. 일곱 집을 돌고도 먹을 것을 얻지 못하면    ‘오늘은 복이 없나 보다’ 하고 굶었다. 많은 제자들이 따르고 큰 부

2008.05.02 금 정락인 기자 freedom@sisapress.com

일제가 내어준 주인 없는 땅

일제가 내어준 주인 없는 땅

      ⓒ시사저널 임영무   사찰들이 임야 소유권을 갖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 때다. 일제는 우리나라의 산림 자원을 수탈하기 위해 1918년 임야조사령을 공포했다. 임야의 소유권과 경계를 명확히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했다. 조

2008.05.02 금 정락인 기자 freedom@sisapress.com

“조계종, 각성의 종 울려라”

“조계종, 각성의 종 울려라”

      ⓒ연합뉴스   각종 사건들이 잇달아 터지면서 불교계가 위기이다.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신정아 사건&rsq

2007.10.01 월 소종섭 기자

'줌치기법'으로 이은 韓紙의 맥

'줌치기법'으로 이은 韓紙의 맥

  지난 4월21일 서울 하이야트호텔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자이너李英姬씨의'파리 프레타 포르테컬렉션 참가 기념 귀국쇼'마지막 무대에 하얀 색깔의 웨딩드레스가 등장했다. "종이 연구가 김경 선생이 닥종이 70여장으로 만든세계 최초의 종이 웨딩드레스"라고 사회자가 다소 흥분한 목소리로 소개하자 객석에서는 큰 박수가 터져나왔다. 일반 섬유로는표현할 수 없는 잠자리 날개 같은 종이옷이관객들에게 신비스러운 모습으로 첫선을 보인 것이다.   지난해 열린 도쿄 컬렉션에 종이옷 여섯벌을 출품한 디자이너 李信雨씨도 金

2006.05.16 화 성우제 기자

禪食비법으로 체질 바꾼다

禪食비법으로 체질 바꾼다

  인스턴트 가공식품과 육식 위주의 식생활에서 비롯된 각종 질환이 만연한 ‘성인병 시대’에 전통 사찰 음식이 항성인병 음식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지난 10월30일 비구니보현회가 주관한 제1회 사찰음식잔치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전승돼온 전통 사찰음식이 한자리에 모여졌다. 이날 서울 미타사 성관 스님은 <먹거리문화와 사찰전통음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섬유질이 풍부한 사찰음식은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비만을 예방하는 항성인병 음식”이라고 말하고, 채소를 이용한 장수식품인 사찰음식

2006.04.30 일 이성남 차장대우

“남북통일 희원” 세계 첫 陶磁대장경

“남북통일 희원” 세계 첫 陶磁대장경

1238년 몽고의 침입으로 국권이 위태롭게 되자 당시 고려인들은 8만대장경을 만들어 佛法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다. “결국 외적은 물리쳤지만 아직 국난이 다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性坡 스님(경남 통도사 서운암)은 여기고 있다. 하나이던 땅덩이가 둘로 갈라져 아직껏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파 스님은 이 미제의 민족 과업인 통일을 발원하는 취지에서 대사업을 벌였다. 양면에 새겨진 8만 대장경, 정확히는 8만1천5백28매의 고려대장경을 각각 도자기판 위에 찍어 구워내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시작해

2006.04.23 일 경남 통도사·송 준 기자

대권 잡는데 ‘종교전쟁’ 터진들 어떠랴

대권 잡는데 ‘종교전쟁’ 터진들 어떠랴

표긁기 이전투구에 종파간 대립 우려 대통령후보의 발걸음이 분주해질수록 덩달아 바빠지는 곳 중의 하나가 종교계다. 종파를 초월한다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세력이 바로 종교계다. 표밭에 눈독을 들이는 대통령후보들이 그냥 놓아둘 리 없다.  각 종파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나라 종교 인구는 6천만을 훨씬 넘어선다. 하지만 문화부 통계에 따르면 1천8백만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 가운데 개신교와 불교 신자가 각각 8백만(불교계에서는 “2천만 불자”라고 한다) 가량이고, 사찰이 전국적으로

2006.04.22 토 이흥환·서명숙·조용준 기자

‘도자기전쟁’ 후예들 4백년 구운 솜씨 교류

‘도자기전쟁’ 후예들 4백년 구운 솜씨 교류

 일본에서는 임진왜란을 ‘도자기전쟁’이라고 부른다. 전쟁으로 비롯된 두 나라의 e도자기 인연이 4백년이 지난 지금 후예 도공들에 의해 다시 조명되기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의 현대도예 작가들이 한데 모여 작업을 같이하면서 작품을 비교·감상하는 한편, 서로의 기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 8월12~16일 부산 慶星大 예술대학 공예학과는 한국 도예작가 12명과 일본 작가 9명을 초청해 경남 양산 ■■■ ■雲■에서 ‘제1회 한·일도예 하계대학’을 열었다. 李■■(경성대) 元慶煥(홍익대) ■■■

2006.04.22 토 경남 통도사·송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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