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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고속도로…응답 없는 무인요금 시스템

험난한 고속도로…응답 없는 무인요금 시스템

박아무개씨(59)는 휴일인 지난 9월1일 친구들과 하이패스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승합차로 경북 문경을 찾았다가 고속도로에서 ‘낭패’를 봤다.부산에서 신대구고속도로를 이용해 문경새재IC에 도착한 박씨가 요금 정산을 위해 부산IC에서 발급 받은 통행권을 정산기에 넣었다. 그런데 기계가 현금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소지하고 있던 지폐 전부를 돌아가며 단말기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진땀을 흘렸다. 박씨가 시간을 지체하자 늘어선 수십여대의 차량이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고, 박씨는 급기야 카드로 정산을 마쳤다.  무인정산장치, 계산시간 더 걸

2018.09.05 수 부산 = 김완식 기자

롯데칠성의 ‘상생’, 그 이면의 ‘갑질’ 아쉬움

롯데칠성의 ‘상생’, 그 이면의 ‘갑질’ 아쉬움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와 임직원 77명은 8월22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미국의 투자회사 매니저 출신인 고(故) 코리 그리핀이 201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친구를 돕기 위해 처음 기획했다.  이후 대표적인 사회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린 뒤 다음 도전자 세 명을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2018.08.28 화 이석 기자

‘SNS 연인’에 빠져 거액 갈취당하는 중년 여성들

‘SNS 연인’에 빠져 거액 갈취당하는 중년 여성들

온라인 세상은 국경을 초월한 만남이 가능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나 연애 감정을 느끼고 결혼한 커플들이 종종 화제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한 번도 만나지 않고 목소리조차 듣지 않은 남성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고 결혼까지 약속했다가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른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다. 이성적인 만남이나 결혼을 조건으로 친분을 쌓은 뒤 온라인상에서 갖가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울산에 사는 50대 여성 A씨는 최근 로맨스 스캠에 걸려 거액을 날렸다. 남편과

2018.08.22 수 정락인 객원기자

[전남브리핑] 여수시 민선7기 첫인사 정실·보은인사 논란

[전남브리핑] 여수시 민선7기 첫인사 정실·보은인사 논란

전남 여수시가 권오봉 시장 취임 이후 첫 단행한 서기관·사무관 전보 인사를 두고 정실인사·보은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A 서기관을 행정안전국장으로 영전시켰다. 여수고 27회인 A 서기관은 권 시장과 동창 사이로 정실인사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 서기관은 올해 1월 4급으로 승진해 의회 사무국장으로 간 지 7개월 만에 선임 국장인 행정안전국장으로 갔다. A 서기관 직전 의회 사무국장이 2년 2개월간 재임한 것에 비해, 그가 불과 7개월만 재임하고 자리를 뜬 것과 비교되면서 정실인사 논란을 낳고 있다. B 사무관이

2018.08.14 화 전남 동부 = 박칠석 기자

부산 송도해수욕장 명물 ‘출렁다리’, 17년만에 복원

부산 송도해수욕장 명물 ‘출렁다리’, 17년만에 복원

내년 7월이면 부산 서구 암남공원과 동섬을 잇는 이색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60~80년대 전국 최고의 관광지였던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송도구름다리(출렁다리)가 철거된 지 17년만에 송도용궁구름다리로 복원된다. 구름다리까지 완공되면 다이빙대, 해상케이블카, 포장 유선(놀잇배) 등 옛 송도해수욕장의 명물들이 모두 복원되는 것이다. 부산 서구는 국·시·구비 등 38억 원을 투입해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4대 명물 복원사업의 화룡점정이 될 송도용궁구름다리 조성 공사에 착공했다고 7월16일 밝혔다

2018.07.16 월 부산 = 김재현 기자

[경남브리핑] 내년 10월 경남서 ‘지속가능발전 대회’

[경남브리핑] 내년 10월 경남서 ‘지속가능발전 대회’

경남도는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2019년 10월에 개최예정인 지속가능발전 관련 국내 최대규모 행사인 ‘제21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를 경남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7월9일 밝혔다.전국대회는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운동과 지방의제21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온 로컬 거버넌스 참여주체 축제의 장이다.지속가능발전은 지속가능성에 기초해 경제 성장, 사회안정과 통합 및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말한다. 이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추진기구와 중앙 지방정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하며, 기

2018.07.09 월 경남 = 박종운‧서진석‧김완식 기자

[부산브리핑] 오거돈 “시민을 시정 중심에 둔 부산”

[부산브리핑] 오거돈 “시민을 시정 중심에 둔 부산”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진정 시민을 위한 시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오거돈 부산시장은 7월9일 오전 민선 7기 취임 이후 첫 직원 정례조례를 열고 “민선7기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부산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4년 권한 대행을 마지막으로 시청을 떠난 지 14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선 오 시장은 과거 낡은 관행과 습관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오직 시민을 위한 공직자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다.오 시장은 먼저 “시민을 시정의 가장 중심에 두고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통과 협

2018.07.09 월 부산 = 김완식·김재현 기자

[Today]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문준용씨 특혜 취업 이슈로 둔갑

[Today]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문준용씨 특혜 취업 이슈로 둔갑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YTN : [단독] "권성동 의원 사촌 동생도 강원랜드 인사청탁"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에 대해 검찰이 다시 수사해야 한다는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사촌 동생도 강원랜드에 인사 청탁을 여

2017.10.24 화 이석 기자

고속道 요금소서 선불카드 충전 금지 운전자들 '부글부글'

고속道 요금소서 선불카드 충전 금지 운전자들 '부글부글'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액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톨게이트 요금소에서 하이패스 선불카드의 충전을 갑자기 전면 금지시켜 고객 만족 서비스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도로공사는 이같은 요금소 충전 불가 방침에 대한 사전홍보 없이 사실상 휴게소 이외에서는 선불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대체 방안을 마련하지 않아 선불카드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월16일부터 톨게이트 TCS(일반차로) 요금소에서 하이패스 선불카드의 충전을 해주지 못하도록 전국 영업소에 지시했다

2017.10.21 토 박동욱 기자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벤트’될까 ‘법정화’될까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이벤트’될까 ‘법정화’될까

추석 황금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정부는 10월3일부터 10월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 100% 무료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10월3일 0시 이전에 진입 요금소를 통과해 10월3일 진출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 10월5일에 진입요금소를 통과해 10월5일 24시 이후(6일) 진출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명절 연휴에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민족 대이동이라는 수식어만큼이나 매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수천만명이 이동하면서,

2017.09.29 금 조유빈 기자

잘못은 회장이 했는데, 죗값은 가맹점주가 치러

잘못은 회장이 했는데, 죗값은 가맹점주가 치러

‘성추행’ ‘보복영업’ ‘치즈통행세’ 등 잇단 프랜차이즈 유통업계 오너 리스크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다. 정작 문제는 이로 인한 매출 감소 피해가 고스란히 일선 가맹점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오너 리스크로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들의 피해 구제를 돕는 일명 ‘호식이방지법’(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현재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소급 적용이 어려운 탓에 자영업자인 가맹점주들은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최호식 전 회장

2017.07.05 수 박견혜 시사저널e. 기자

‘트럼프의 장벽’ 그 아래를 노리는 코요테

‘트럼프의 장벽’ 그 아래를 노리는 코요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맞닿은 국경에 장벽을 높인다고 해서 멕시코인의 미국 밀입국이 줄어들까. 장벽말고 다른 방법을 통해 사람과 마약이 오고간다면 장벽은 무용지물이 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영화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에서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 사이에 사람과 마약이 이동하는 루트로 활용되는 터널이 나온다. 그런데 이런 터널은 영화 속 장치가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최근 이런 터널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DEA는 1990년~2016년 3월까지 총 224개의 터널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2017.03.15 수 김회권 기자

조은희 구청장 “[인터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것”

조은희 구청장 “[인터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것”

최근 정부가 도로 부지의 상공과 지하 공간에 민간 건축물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의 영역으로 묶여 있던 도로 상하부를 민간에 개방하게 될 경우 그동안 서울시 서초구가 공들여온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현 상황에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규제가 개선되면 여기에 날개를 단 격이 된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2월20일 청사에서 가진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업을 외면하고는 우리

2017.03.03 금 안성모 기자·조문희 인턴기자

800~1000cc 경차 통행료 반값 할인 못받아

800~1000cc 경차 통행료 반값 할인 못받아

일부 고속도로 통행료 무인계산기가 경차를 인식하지 못해 경차 운전자들이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무인계산기가 차량 크기가 아닌 차량 번호판으로 차종을 구분하는 탓이다. 무인계산기가 차량번호판으로만 차종을 구분하면 경차 미등록 차량은 통행료 할인을 받을 수 없다. 2007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는 배기량 800㏄ 미만 경차에만 부여되는 유료도로 통행료 50% 감면 혜택을 1000㏄​ 미만(길이3.6m, 너비1.6m, 높이2.0m 이하) 모든 경차에 적용하도록 관련

2016.11.18 금 박견혜 기자

제2영동고속도로, 11일 0시 개통

제2영동고속도로, 11일 0시 개통

수도권과 강원도 평창을 더 가깝게 잇는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가 11일 오전 0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2011년 11월 착공 이후 60개월 만에 개통하는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와 강원도 원주를 잇는 총 길이 56.95km, 너비 23.4m의 왕복 4차선으로 현대건설이 시공했다. 총 사업비는 1조5397억원이 들었으며, 교량 76개, 터널 12개, IC 7개, JCT(분기점) 3개, 영업시설 8개가 있다. 회사 측은 “생태계 보존을 우선하고 자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건설했다”고 설명했다.이 고

2016.11.11 금 노경은 기자

[국정감사] 국토위, '국민은 봉' 민자도로사업  질타

[국정감사] 국토위, '국민은 봉' 민자도로사업 질타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민자 고속도로에 과도한 재정이 투입되는 문제를 일제히 지적하고 나섰다. 민자도로 사업 초기 교통량 예측치가 실제 통행량을 크게 밑돌기 때문이다. 민간의 잘못된 통행량 예측치를 근거로 한 MRG(최소운영수입보장) 협약으로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여야 의원들이 일제히 성토하고 있는 것이다.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국정감사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반발해 국감일정에 불참했던 여당 위원들이 5일 만에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피감기관인 한

2016.10.04 화 최형균 기자

“해운 대란, 숱한 경고에도 정부는 귀담아듣지 않았다”

“해운 대란, 숱한 경고에도 정부는 귀담아듣지 않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국내 1위이자 세계 7위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이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9월7일 현재, 세계 23개 국가, 44개 항만에서 한진해운 소속 선박이 압류되거나 입출항 거부를 당했다. 1회 70만 달러(약 7억8000만원)인 통행료를 내지 못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지 못하는 일까지 빚어졌다. 한진해운에 실린 수많은 컨테이너 역시 해외에서 발이 묶인 채 표류하고 있다.  피해는 고스란히 수출업체에 돌아갔다.법정관리로 한진해운 선박들의 발이 묶이면서 바이어들에게 물건을 보낼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문제가 지속될 경우 해

2016.09.13 화 이석·감명국 기자

수소차 택시 11월부터 '쌩쌩'

수소차 택시 11월부터 '쌩쌩'

수소차 택시와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가 11월 시작된다.  수소차 택시는 울산에서 15대 운영된다. 수소차 카셰어링은 광주에서 기차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15대 지원된다. 산업부는 민간부문에서 수소차 활용을 확대해 수출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부터 울산과 광주 등에서 수소차 택시, 카셰어링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수소 택시는 11월부터 울산에서 15대가 운영된다. 수소 충전은 매암수소차충전소에서 가능하며, 내년에는 충전소 2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에서

2016.09.12 월 정지원 기자

롯데 총수일가 조여오는 검찰 수사…그룹 앞날 캄캄

롯데 총수일가 조여오는 검찰 수사…그룹 앞날 캄캄

경영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 총수일가 전원이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경영권 분쟁으로 촉발된 롯데 수사가 총수일가의 경영권을 위협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지난 10여 년 동안 400억 원대 부당 급여를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1일 불러 17시간 넘게 강도 높게 조사했다. 신 전 부회장은 실제 근무하지 않은 한국 계열사 7~8곳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 보수를 챙겼다. 그는 신격호(94) 총괄회장의

2016.09.02 금 한광범 기자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스마트시티에서 길 잃은 ‘IT 코리아’

잠시 눈을 감고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 도시’를 그려보라. 무인자동차가 오가고, 날씨에 따라 가로등 밝기가 자동으로 바뀌는 등 영화 속 장면이 눈앞에 그려질 것이다. 이는 공상과학 영화 속에만 등장하는 게 아니다. 아직은 초보단계지만, 몇몇 도시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첨단 스마트시티로 변신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거대 물결은 정부나 건설사가 아닌, 거대 IT(정보기술)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어떤가. 미국·유럽 기업들이 주도하고, 중국·일본 기업들이 뒤쫓아가는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우리 기업은 아직 가시적인 성

2016.08.18 목 송창섭 기자

[2016 디젤 게이트]③ “디젤이 미세먼지 주범 맞나요?”...경유차주의 한숨

[2016 디젤 게이트]③ “디젤이 미세먼지 주범 맞나요?”...경유차주의 한숨

직장인 김가은(34·여)씨는 지난해 힘들게 돈을 모아 폴크스바겐 제타 2.0 TDI 모델을 구매했지만 최근 주변 시선에 마음이 불편하다. 그는 회식자리에서 “경유차는 화물차나 공용 대중교통이 아니면 다 없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폴크스바겐으로부터 불거진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미쓰비시, 닛산 등으로 확산되면서 경유차 구매자들이 주변에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미세먼지 주범으로 경유차를 지목하고 나선 탓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어

2016.06.08 수 배동주 기자

[강장묵의 테크로깅] 부수입까지 올려주는 자율주행차량

[강장묵의 테크로깅] 부수입까지 올려주는 자율주행차량

아내가 자꾸 운전연습을 시켜달라고 보챈다. 남편은 ‘아내 운전교습은 이혼의 지름길’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떠올리며 차에 탄다. 얼마 가지 않아 남편은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지른다. “차선! 차선을 지키라고.” “우측으로, 아니 다시 좌측으로.” 부부싸움으로 번지기 쉬운 운전교습이 이처럼 2030년대에도 여전히 벌어질 수 있을까.정답은 ‘아니다’에 가깝다. 2030년대에는 자율주행차량이 대세가 될 것이다. 자율주행차량을 수동모드로 바꾸고 ‘잔소리 심한 남편’ 대신 부드럽고 친절한 운전교습 인공지능을 다운로드한다. 자율주행 운전교습은

2016.05.22 일 강장묵 고려대 정보창의교육연구소 교수

렉서스 RX450h 면세혜택 최대 340만원

렉서스 RX450h 면세혜택 최대 340만원

렉서스 2016 뉴제네레이션 RX450h 모델. / 사진=도요타 렉서스 브랜드의 2016뉴제네레이션RX450h가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돼 면세혜택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016 뉴제네레이션RX450h는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원)과 공채매입 감면(최대 200만원)을 비롯해 공영 주차장 할인·혼잡통행료 면제·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등 지자체별로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 뉴제네레이션RX450h는 프리미엄 중대형 SUV 시장의

2016.04.06 수 정지원 기자

자동차 ‘작은놈 전성시대’...3월 경·소형차 판매량 ‘껑충’

자동차 ‘작은놈 전성시대’...3월 경·소형차 판매량 ‘껑충’

한국GM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 / 사진=한국GM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경·소형차 성장세가 매섭다. 지난 한달 간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실용적인 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며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가 좋은 경·소형차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GM 경차 스파크는 현대차 상용트럭 포터(1만214대)에 이어 내수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한달 간

2016.04.04 월 박성의 기자

SK(주)C&C, 교통정보시스템으로 베트남 진출

SK(주)C&C, 교통정보시스템으로 베트남 진출

SK(주) C&C는 15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D와 베트남 ITS 사업 개발 및 수행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SK(주) C&C 사옥 전경. / 사진=SK(주) C&C SK(주) C&C가 베트남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SK(주) C&C는 15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03.15 화 엄민우 기자

렉서스 SUV NX300h 국내 친환경차 기준 통과

렉서스 SUV NX300h 국내 친환경차 기준 통과

렉서스 SUV 'NX300h'. / 사진=한국토요타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300h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렉서스는 지난달 11일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컴팩트 SUV인 NX300h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NX300h에도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개별소비세·교육세(최대 130만원)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렉서스는 지난 1일부터 N

2016.01.05 화 박성의 기자

[신년사]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신년사]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 사진 = 뉴스1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신년사 존경하는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경제에는 활력이, 국민에게는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작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일을 훌륭하게 이루어내었습니다. 먼저,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해 과거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여 주택시장

2015.12.31 목 이민우 기자

'서울~세종' 고속도로, 11조 원 생산유발 효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11조 원 생산유발 효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 효과 / 자료=국토교통부 정부가 총 6조 7000억 원을 들여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도로 개통에 따른 정체 해소와 경제적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구간은 도로용량 초과로 인한 혼잡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이 일었다. 국가교통 혼잡비용은 매년 증가해 현재는 국내총생산(GDP)의 2.2%인 3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국내 화물운송의 11%,

2015.11.19 목 노경은 기자

서울~세종 고속도로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상도/이미지=국토부 제공 정부가 추진하기로 한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된 ‘스마트 하이웨이’로 구축될 전망이다. 스마트 하이웨이에서는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들이 달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서울∼세종고속도로에 스마트톨링시스템과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자율주행차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된다&

2015.11.19 목 원태영 기자

[SOC의 역습]③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민간 투자 사업

[SOC의 역습]③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민간 투자 사업

도로·철도·항만 등을 건설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추진 과정 뿐 아니라 건설 이후에도 큰 재정 부담이 될 수 있다. 정부 예산을 아끼겠다며 민간 자본을 유치했다가 낭패를 본 사례가 적지 않다. 정부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수익형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SOC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SOC 사업 이후 적자 보전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정부는 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5조원에 육박하는 돈을 적자 보전에 썼고, 앞으로도 20년 이상 매년 수천억원을 부담해야 할 처지다. ◆ 부메

2015.11.11 수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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