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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5명 비만···2030년 고도 비만 인구 지금보다 2배 전망

학급당 5명 비만···2030년 고도 비만 인구 지금보다 2배 전망

우리 아이가 비만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부모가 많다. 아이는 성인과는 달리 일괄적인 기준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비만인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 비만 여부를 판단할 때에는 체질량지수(BMI)에 성별과 연령별 백분위수를 적용한다. 같은 성별, 연령대에서 BMI가 적은 아이부터 순서대로 100명을 한 줄로 세웠을 때 85번째 이상이면 과체중, 95번째 이상이면 비만에 해당한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아이는 표준 체중 대비 상대 체중을 따져 비만을 판정한다.  이 기준에 따라 비만에 해당하는 아이가 지난해 17.3%다.

2018.10.15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갈수록 진화하는 무인 상점…암호 하나로 모든 쇼핑을

갈수록 진화하는 무인 상점…암호 하나로 모든 쇼핑을

지난 1997년, 일본 이케부쿠로에서 무인 편의점을 처음 경험했다. 당시 무인 편의점에 진열된 상품은 주로 과자류나 레토르트식품(retort food) 등이었다. 제품의 일련번호를 선택한 후 합계 금액을 지폐나 동전으로 결제하면 좌우로 이동 가능한 로봇이 제품을 아래로 떨어뜨린다. 이 제품을 컨베이어벨트로 이동시켜 배출구에서 빼내가는 구조였다.  이후 국내에서는 LG·대상 등 두세 곳의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접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도입해 상용화한 기업은 없었다. 당시 인터뷰했던 일본의 무인 편의점 개발사 임원은 개발동기

2018.09.20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패스트푸드, 어린이보다 어른 비만과 더 밀접

패스트푸드, 어린이보다 어른 비만과 더 밀접

살이 찔까 봐 아이들에게 권하지 않았던 패스트푸드. 앞으로는 어른이 더 피해야 할 것 같다. 패스트푸드와 비만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종합해보니 패스트푸드는 어린이보다 어른의 비만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패스트푸드와 비만 관계를 밝힌 국내외 연구 결과 26편을 분석했다. 26편 중 14편은 성인을, 13편은 어린이·청소년을, 1편은 모두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 14편 중 12편에서 패스트푸드 섭취가 비만·과체중을 유발하는 것

2018.08.29 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르포] 눈 뜬 자들의 도시에서 길 잃은 시각장애인의 하루

[르포] 눈 뜬 자들의 도시에서 길 잃은 시각장애인의 하루

낯선 땅에 불시착한 이방인 같다. 한국 사회에서 전맹(全盲) 시각장애인이 혼자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흔한 쇼핑은 물론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 것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힘들다. 날로 발전하는 기술은 비(非)시각장애인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줬지만, 시각장애인은 세상과 더 멀어졌다. ‘눈 뜬 자들의 도시’에서 일상을 보내는 전맹 시각장애인 박인범씨(남·24)의 하루를 동행해 봤다. 오전 9시50분경 집에서 나와 지하철역으로 갈 때까지만 해도 순조로웠다. 평소 1시간 이상 걸린다는 ‘장애인 콜택시’도 20분 만에 도착했다.

2018.08.16 목 유경민 인턴기자

[인터뷰] “법보다 사회 분위기로 장애인 권리 보장해야”

[인터뷰] “법보다 사회 분위기로 장애인 권리 보장해야”

장애인의 시선으로 본 세상은 알던 것과 달랐다. 키가 170cm인데도 휠체어에 타니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의 맨 위가 손에 닿지 않았다. 대부분의 키오스크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다. 마냥 편하다고만 여겼던 키오스크였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 발의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김 의원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다.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내일티켓 영프론티어’에서 20대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고 발의한 법안이다. 그는 “5000만 명이 느끼는 다양한 문제들을

2018.08.16 목 유경민 인턴기자

[르포] “만원 중 2000원 할인해 줘도 하루 사용량 10건도 안 돼”

[르포] “만원 중 2000원 할인해 줘도 하루 사용량 10건도 안 돼”

20대 중반에 대학을 갓 졸업한 기자는 이번 취재를 하면서 처음 QR코드로 결제해 봤다. 핸드폰에 설치돼 있는 결제 애플리케이션(앱) 중에 QR코드 결제 서비스가 있는 앱을 찾았다. 카카오페이 가맹점이 그나마 많은 편이었다. 이제 막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북 가맹점은 동대문에 있는 쇼핑몰 ‘두타몰’밖에 없었다. 일단 카카오페이 계좌에 잔액을 채우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으로 향했다.   사용량 적고 매장마다 결제되는 페이앱 달라 껌 하나를 들고 계산대로 가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되는지 물었다

2018.08.15 수 김윤주 인턴기자

[시끌시끌 SNS] 전국은 ‘불지옥’, 카페알바는 ‘설거지옥’?

[시끌시끌 SNS] 전국은 ‘불지옥’, 카페알바는 ‘설거지옥’?

환경보호 차원에서 전국 카페와 패스트푸드점의 일회용컵 남용에 대한 단속이 8월2일부터 시작됐다. 고객에게 물어보지 않고 일회용컵에 음료를 담아주면 단속 대상이다. 하지만 점주에게만 부담을 지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제나 물 사용량을 고려하면 친환경적인 조치가 아니란 또 다른 비판도 제기된다.

2018.08.03 금 김윤주 인턴기자

20~30대 '혼밥'이 위암 부른다

20~30대 '혼밥'이 위암 부른다

혼자 사는 35세 여성 김아무개씨는 식사 후 소화불량·속 쓰림·복통·위산 역류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과 조직검사를 한 결과,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암은 40대 이후에 많이 발병하지만, 위암은 20~30대 젊은 층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위협적이다.  20~30대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위암은 전이가 빠른 ‘미만(瀰漫)성 위암’이 흔하기 때문이다. 미만성 위암은 암세포가 위 내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특징을 보이므로 눈으로 잘 보이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다. 발견했을 때는 이미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통계청의

2018.06.05 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건강을 위한 Do's 10가지와 Don'ts 10가지

건강을 위한 Do's 10가지와 Don'ts 10가지

바쁜 일상에서 건강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더 건강해질 수는 없더라도 기존 건강이나마 유지하려면 생활 속 습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습관 가운데 최소한 계속 유지할 행동이 있고 버려야 할 생활습관도 있다. 전문의들의 의견을 종합해 '유지할 행동'과 '버릴 행동'을 각각 10가지씩 정리했다.   ◇ 유지할 행동 10가지  -여행·노래: 긍정적인 마음가짐 필수모든 사람은 일생 좋은 일과 나쁜 일 모두를 경험한다. 중요한 점은 그런 일을 맞닥뜨렸을 때 대처하는 자세다.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건강 유지에 도움이

2018.06.01 금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담뱃갑처럼 커피에도 ‘암’ 경고문이?

담뱃갑처럼 커피에도 ‘암’ 경고문이?

담뱃갑처럼 커피에도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경고문을 붙이라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다. 커피 속 발암물질 때문인데, 일반인은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할지 걱정이다. 이 물질은 동물실험을 통해 암과 관련성이 확인됐고, 사람에서도 암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이 물질의 섭취를 줄이는 편이 이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권고다. 심경원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커피로 암이 발생했다는 연구결과를 보진 못했다”며 “반드시 발암물질 때문이 아니라도,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적정량, 그러니까 하루 3~4잔을 넘기면 우리 건강

2018.04.12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국내 무인점포, '아마존 고'에 비하면 아직 한참 멀었다

국내 무인점포, '아마존 고'에 비하면 아직 한참 멀었다

“우선 요거트를 맛있게 즐기세요. 저희가 내는 거에요” 지안나 푸에리니 '아마존 고(Amazon Go)' 부사장은 미국 방송사 CNBC의 기자가 이 매장에서 요거트를 훔치는 데 성공했을 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1월22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점포 아마존 고가 정식 개장했다. 세계 최대 상거래업체 아마존이 1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선보인 소매업 서비스다.  개장 첫 날, 아마존 고는 매장에 걸어 들어가 물건을 가지고 나오기만 하면 되는 신기술을 체험하기 위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손님들 가운데

2018.01.26 금 이승엽 인턴기자

‘식품 허브’로 변신하는 싱가포르 한국을 주목한다

‘식품 허브’로 변신하는 싱가포르 한국을 주목한다

싱가포르는 원래 금융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도시국가다. 인구는 약 560만 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무려 5만3000달러에 달하고, 국가경쟁력에서도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류 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시아의 물류·금융 허브로 불리던 싱가포르가, 이제 식품 브랜드 도약을 위한 상륙지로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의 수입식품 시장 규모가 13조원에 달하는 데다,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에 힘입어 식품업계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도시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도 이 점에 주목

2018.01.12 금 싱가포르=조유빈 기자

옛날에는 없었던 아토피 피부염

옛날에는 없었던 아토피 피부염

대학 3학년인 D양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 중이다. 생후 백일이 지나서부터 태열(유아습진, 아토피)이 생겼고 이후 심해질 때마다 피부과 치료를 받았다. 중학교 때 오랫동안 한약을 복용하면서 거의 완치됐지만 대학 1학년 겨울에 재발했다. 기말고사 기간 중 눈과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웠고, 이후 급속도로 팔·몸통·목·가슴 등으로 퍼졌다. 가려움증이 심했고 외출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재발 원인을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식습관이 무너지고 관리가 소홀해진 것으로 생각했다. 피부질환 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에서 3개월만 치료받으면

2017.09.29 금 김철수 가정의학과 전문의·한의사·치매전문가

일상생활 속 환경호르몬 어떤 게 있나

일상생활 속 환경호르몬 어떤 게 있나

비닐랩 플라스틱 재질 중 하나인 PVC로 만들어진 비닐랩은 ‘DEHP’라는 환경호르몬이 들어간다. DEHP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 주는 가소제다. 비닐이 열에 가열되면 DEHP가 방출돼 음식에 들어가 해롭다. DEHP는 암, 생식기능 장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임연구원은 “DEHP와 같은 가소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플라스틱을 2019년까지 개발하고 2020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달음식점이나 식당은 비닐랩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 소비자는 비닐랩 구매

2017.08.04 금 손구민 인턴기자

지구 뜨거워질수록 음식 간은 점점 세진다

지구 뜨거워질수록 음식 간은 점점 세진다

덥다. 삼복더위는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 그런데 우리만 더운 게 아니다. 지구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가수 비가 굳이 외치지 않더라도 ‘태양을 피하는 법’을 익히기 위해 모두가 열심이다. 이 지독한 녀석과 싸우느라 진이 빠지고 맥이 풀린다. 자연스레 에너지 소모가 커진다. 성인 남자 기준, 하루 평균 권장 섭취량이 약 2700kcal인데, 에너지 소모가 커지면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해진다. 소위 보양식이라 불리는 고단백 고칼로리 음식이 당기기 마련이다. 자연과 인간이 만든 조화다. 아니 인간이 자연에 굴복해 온 역사다. 지구

2017.08.02 수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시험대 오른 최형식 담양군수의 ‘뚝심 리더십’

시험대 오른 최형식 담양군수의 ‘뚝심 리더십’

대나무골 수장 최형식 담양군수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4선 도전을 앞두고 시험대에 올랐다. 그가 ‘제2의 죽녹원 신화를 이루겠다’며 추진한 메타프로방스(Meta Provence)사업이 발목을 잡았다. 최근 대법원의 무효 판결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최 군수가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최 군수의 별명은 ‘죽광’(竹狂·대나무에 미친 사람)이다. 최 군수는 전남도의원 3선 경력을 바탕으로 3선째(36․38․39대) 군정을 이끌고 있다. 그는 11년 재임기간 가장 보람 있었던 사업으로 ‘죽녹원 조성’을 꼽는다. 민선 3기 첫 담양

2017.07.27 목 정성환 기자

“최저임금 인상하니 실업률 내려가고 정규직 늘더라”

“최저임금 인상하니 실업률 내려가고 정규직 늘더라”

내년도 최저임금이 역대 최고인상률(전년 대비 16.4%)을 기록하며 75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상승폭이 커짐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 달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저임금 인상이 소득 불평등 완화 및 내수 증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긍정적 시선이 있는 반면, 후폭풍을 우려하는 부정적 시선도 나오고 있다. 기업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고용감소, 영세업계 몰락, 물가상승 등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다.  최저임금 인상이 저소득층에는 효과가 있지만, 소상공인이나 영세 중소기업들은 폐업 등으로

2017.07.17 월 조유빈 기자

4살짜리 A양을 2급 장애인 만든 ‘햄버거병’ 예방법

4살짜리 A양을 2급 장애인 만든 ‘햄버거병’ 예방법

4살 A양이 최근 걸린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은 주로 음식을 통해 감염된 대장균이 일으키는 식중독의 하나다. 1982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햄버거를 먹은 수백 명이 집단으로 증상을 보이면서 햄버거병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덜 익은 햄버거용 패티는 물론 신선하지 않은 육류, 우유, 유제품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인체로 침입한 0-157과 같은 대장균은 혈관을 망가뜨려 혈변 증상을 일으킨다. 또 신장을 공격해 혈액 내 독소가 쌓인다. A양도 혈변 증상을 보였고, 신장 기능의 90%를 상실해 신장 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매일 10

2017.07.08 토 노진섭 기자

“없앨까? 고칠까?” 수술대 오른 ‘박근혜 사업’

“없앨까? 고칠까?” 수술대 오른 ‘박근혜 사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희망펀드는 청와대 압박으로 만들어졌다.” 국정 농단의 주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5차 공판이 있던 1월19일, 증인으로 출석한 이승철 당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언급된 두 사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중 가장 각별히 신경 쓰던 핵심 중 핵심 사업이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 전 대통령이 각 지역 센터 출범식마다 참석할 만큼 애정을 쏟았다. 청년희망펀드는 자신이 ‘1호 기부자’로 나서 2000만원 일시금과 매달 월급의 20%를 내기도 했다.  창

2017.06.08 목 구민주 기자

창업 입지와 아이템, 궁합이 맞아야 성공한다

창업 입지와 아이템, 궁합이 맞아야 성공한다

창업을 하는데 있어 입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점포 위치가 좋지 못하다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위치의 점포에 들어가야 아이템도 빛을 볼 수 있다. 점포, 다시 말해 상권이 아이템, 창업자금과 함께 성공창업을 위한 3요소로 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렇다면 어떤 점포를 선택해야 할까. 먼저 입지별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지는 크게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 오피스, 대학가 상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아파트 단지는 집단 상가 성격으로 기본적인 상권이 형성돼 있다. 배후에 아파트 단지를

2017.04.16 일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굿즈’ 입소문 나면, 영화 홍보는 덩달아 된다

‘굿즈’ 입소문 나면, 영화 홍보는 덩달아 된다

‘덕후’의 성지 코믹콘(Comic Con)이 한국에 온다. 코믹콘은 영화부터 만화·게임·코스프레 등 현대 사회에 나온 거의 모든 서브컬처(sub culture) 콘텐츠를 총집합한 박람회다. 1970년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돼 지금은 미국 뉴욕과 일본·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규모와 화려함에서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건 본고장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코믹콘 인터내셔널’이다. 해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블록버스터 신작의 ‘떡밥’을 선보이고, 스타 아티스트가 팬들과 자연스레 어울린다. 수준급의 코스튬플레

2017.02.17 금 나원정 매거진M 기자

“원가 줄이고 서비스 팔아야 불황 이긴다”

“원가 줄이고 서비스 팔아야 불황 이긴다”

‘레드오션’이 된 외식 창업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뭘까. 맛, 저렴한 가격, 푸짐한 양, 깨끗한 인테리어 등등. 누구나 알고 있는 요소다. 그런데 맛이 괜찮고, 가격이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다고 모두 대박이 될까. 성공 창업을 위해서는 외식업도 서비스를 팔아야 한다고 외치는 이들이 있다. 불경기에도 매장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점주들의 노하우를 들어본다.    “치킨 배달은 서비스업이죠”티바두마리치킨 행당점 최세일 사장  “치킨 배달은 서비스업종이에요. 고객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베풀어야 고객이 다시 찾아오죠.”

2017.02.01 수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승승장구 정현식·첩첩산중 정우현…희비 갈린 외식 오너들

승승장구 정현식·첩첩산중 정우현…희비 갈린 외식 오너들

치킨과 햄버거를 파는 한 사람이 승천하는 사이 피자를 팔던 한 사람은 주춤했다. 외식업계 대표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으로 불리는 두 정 씨(氏) 얘기다. 맘스터치 1000번 째 매장을 넘긴 정현식(57)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 대표는 고공성장 중인 매출을 발판삼아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미스터피자로 업계에 먼저 이름을 알린 정우현(69) MPK그룹 대표는 겹치는 악재 탓에 고민이 많다. 하필 해마로와 MPK가 국내 외식업계서 보기 드문 코스닥 상장기업이라는 점도 관심거리다. 두 기업은 제2브랜드 출시와

2017.01.20 금 고재석 기자

[CEO 식탁메모]헨리 하인즈와 케첩의 반전 역사

[CEO 식탁메모]헨리 하인즈와 케첩의 반전 역사

“평범한 일을 평범하지 않게 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케첩으로 유명한 글로벌 식품회사를 설립한 기업인 헨리 J. 하인즈가 한 말이다. 평범한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이 말, 도대체 무슨 소리일까. 토마토케첩의 역사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케첩은 전형적인 미국식 소스로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이며 서민들이 많이 먹는 대중 음식으로 알고 있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케첩의 기원은 정반대였다. 슬로우 푸드였으며 부자들의 음식이었고 미국 소스는 더더욱 아니었다.  케첩은 전형적인 슬로

2016.10.25 화 윤덕노 음식문화평론가

맥도날드 앞에 놓인 거대한 절벽

맥도날드 앞에 놓인 거대한 절벽

한때 미국을 상징하는 낱말이기도 했던 맥도날드도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아니다. 베이비부머 시대 햄버거가 밀레니얼시대에 위기를 겪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패스트 캐주얼 등 새로운 형태의 외식업체 부흥도 이 위기론을 부채질한다. 맥도날드도 절치부심 대응하려 했지만 아직까지 역부족인 모습이다. 7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 최대 햄버거체인 맥도날드가 직면한 위기와 이에 대한 맥도날드의 대응을 상세히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쌍방의 도전에 직면했다. 우선 패스트 캐주얼(fast-casual) 레스

2016.10.07 금 고재석 기자

매각에서 가격인하까지…격변의 햄버거업계

매각에서 가격인하까지…격변의 햄버거업계

햄버거 업계가 뜨겁다. 격변의 시대를 맞으면서 매각에서 가격인하까지 다양한 이슈가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햄버거 전성시대가 끝났다는 얘기도 나온다. 다만 이 역시 업체 별로 달리 봐야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햄버거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가 연이어 터져 나온 모양새다.가장 눈에 띄는 이슈는 매각이다. 최근 외식업계 이목은 맥도날드로 쏠려 있다. 게임업체인 NHN엔터테인먼트와 CJ, 매일유업이 동시에 인수 경쟁에 나선 점도 이슈를 키웠다. 이들 기업 중 남은 업체는 미국

2016.09.28 수 고재석 기자

 괴짜 우사인 볼트가 ‘인간번개’ 되기까지

괴짜 우사인 볼트가 ‘인간번개’ 되기까지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는 2016년 리우 올림픽도 접수할 기세다. 8월15일 육상 남자 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3연패를 이뤘다. 200m와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노린다. 그가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3관왕 3연패를 이룰지도 관심사다.9초58의 육상 1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그는 당대 최고의 스프린터다. 더불어 볼트는 톡톡 튀는 언행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우승한 뒤 보이는 ‘번개 세리머니’도 이 중 하나다. 그의 끼는 브라질 리우에서 스타트라인에 서기 전에도 발휘됐다. 댄서들과 기자회견

2016.08.18 목 박준용 기자

쉐이크쉑 열풍 왜?…'뉴요커' 선망과 인증샷 심리 결합

쉐이크쉑 열풍 왜?…'뉴요커' 선망과 인증샷 심리 결합

쉐이크쉑이 화제의 한복판에 선 모양새다. 햄버거를 먹기 위해 뙤약볕에 3시간을 기다리는 진풍경도 나타났다. 온라인 공간에는 이에 대한 비판의견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그래도 열풍은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해 화제였던 매그놀리아의 인기를 떠올리는 시각도 있다. 음식문화현상과 미디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들은 공히 뉴요커로 대변되는 미국 소비문화에 대한 갈망과 SNS의 인증샷 문화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풀이했다.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공식 개

2016.07.25 월 고재석 기자

“신·구 YG가 손잡고 명동 한류 ‘빅뱅’ 만든다”

“신·구 YG가 손잡고 명동 한류 ‘빅뱅’ 만든다”

우리 근·현대사에 있어 서울 명동은 여러모로 상징성을 가진 곳이다. 시작은 문화였다. 1973년 서울 장충동으로 옮겨가기 전까지 ‘국립극장’으로 불린 명동예술극장이 대표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국립극장이 충무로로 이전하면서 명동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문화에서 경제로 바뀌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우리은행(옛 상업은행) 명동지점이 자리 잡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다. 여의도로 이전하기 전까지 증권거래소가 있었기에 명동은 주식투자의 희비가 엇갈린 곳이었다. 그중에서도 명동 증권빌딩은 ‘문화’와 ‘경제’라는 두 가지 키워드가

2016.07.13 수 송창섭 기자

한식은 없고 한류만 가득한 ‘한식 세계화’

한식은 없고 한류만 가득한 ‘한식 세계화’

한식 세계화가 길을 잃었다. 해외에 진출한 외식매장은 제과와 커피, 패스트푸드 등 비한식업종이 대다수다. 사실상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업체가 주도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한류를 활용해 한식 세계화를 이어가보려 하지만 이에 대한 비판이 만만치 않다.한식 세계화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본격 추진됐다. 성과가 없진 않다. 국내 농‧식품의 해외수출이 2009년 33억달러에서 지난해 61억달러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해외에 진출한 외식매장도 5년 사이에 470%나 증가했다. 해외진출 외식매

2016.06.21 화 고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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