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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등 아니면 미국도 종전선언 OK

‘주한미군 철수’ 등 아니면 미국도 종전선언 OK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로 냉랭해졌던 북·미 관계가 다시 정상화될 조짐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특사단은 9월5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답보 상태였던 북·미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튿날 청와대가 발표한 합의안에 따르면, 남북 양측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현재 진행 중인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고 상호 신뢰 구축과 무력 충돌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아울러 미국과의 이견으로

2018.09.06 목 송창섭 기자

[태영호 인터뷰②] “北, 여전히 적화통일 꿈꿔”

[태영호 인터뷰②] “北, 여전히 적화통일 꿈꿔”

올 상반기 서점가의 가장 큰 화제작은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쓴 《3층 서기실의 암호》다. 출간 세 달 만에 10쇄를 찍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책은 단편적인 북한 실상이 아닌 다양한 권력 심층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당 중앙위 3층에 있는 서기실은 북한에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치행위를 가리킨다. 그만큼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태 전 공사는 북한 내 금기어로 통하는 ‘서기실 비밀’을 과감하게 풀어헤쳤다. 북한에 태 전 공사는 눈엣가시다. 국회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태 전 공사를 향해

2018.08.28 화 김지영·송창섭 기자, 정리=유경민 인턴기자

종전선언으로 北 핵무장 명분 제거하라

종전선언으로 北 핵무장 명분 제거하라

결론적으로 종전(終戰)은 선언돼야 한다. 4·27 판문점 선언과 10·4 선언에서 합의되었기 때문만이 아니다. 그것이 바람직한 길이어서 그렇다.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네 번에 걸쳐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고 오는 9월 다섯 번째 회담이 열린다고 해서 북한을 신뢰할 수 있나. 남북 간 협력이 이뤄졌을 때도 없었던 신뢰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재개된다고 해서 생길 수 있을까.  여기서 중요한 기준은 우리의 국가안보다. 국가안보와 성장을 위해 옳다면 그 길로 가야 한다. 한번 해 봤는데도 안 됐으니 그만두자는 게 아니라, 더

2018.08.20 월 손기웅 한국DMZ학회장·前 통일연구원장

‘8월 남북정상회담 - 9월 종전선언’ 가능할까

‘8월 남북정상회담 - 9월 종전선언’ 가능할까

올 8~9월은 한반도 정세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우선 8월15일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 기념일이다. 북한도 9월9일 정권수립 70주년을 맞는다. 이뿐만 아니라 9월에는 유엔총회가 예정돼 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일정이 이어지면서 정부 일각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이 한·미 연합훈련을 무기한 연기하면, 북한은 합의서에 나와 있는 대로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과 미사일 발사장 해체로 화답한다. 이럴 경우 양국은 곧장 종전선언 논의에 들어가 9월 유엔총회에 김정은 북한 국

2018.08.06 월 송창섭 기자

[New Book] 《핵과 인간》 外

[New Book] 《핵과 인간》 外

《기본소득: 일과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가이 스탠딩 지음│창비 펴냄│421쪽│2만원 ‘모두에게, 무조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돈’이 경제·빈곤·일·노동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한다.저자는 기본소득이 빈곤을 없애거나 모든 복지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인류의 자산인 정의·자유·보장을 드높이고 더 큰 사회변화를 추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파한다.​  《핵과 인간》 정욱식 지음│서해문집 펴냄│704쪽│3만2000원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저자가 핵이 한반도의 현대사에

2018.08.05 일 조철 북 칼럼니스트

북한 비핵화의 정치학

북한 비핵화의 정치학

25년 만의 ‘판갈이’다. 북·미 정상회담 이야기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지난 25년간 차관보급 불판 위에서 ‘북한 비핵화’를 조리해 왔다. 자주 불도 꺼지고 판은 금 가고, 깨지고, 화석처럼 변해 버렸다. 이제 아예 북·미 양 정상이 새로 큰 판을 들고나왔다. 둘은 싱가포르에서부터 새로 요리를 시작했다.  처음에 미국은 센 불로 비핵화 스테이크를 바짝 굽자고 했고, 북한은 이에 대해 중간 불로 북·미 관계 정상화와 평화체제라는 다른 고기와 함께 야채도 하나하나 천천히 구워 먹자고 했다. 새 판은 등장했지만 불 조절부터 힘들어 보였다

2018.08.01 수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北 비핵화 시간표’, 버티는 北, 달래는 美

‘北 비핵화 시간표’, 버티는 北, 달래는 美

“우리는 ‘세 개’의 포괄적인 문서(‘three’ comprehensive documents)에 합의했다. 아니다. ‘세 개(three)’가 아니고 ‘상당히(pretty)’다.”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취재하던 기자들 사이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각국의 언론사들은 정상회담에 소수의 기자들을 파견해 현장 취재를 한다. 문제는 풀기자단에 속한 한 미국인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세 개의 포괄적인 문서’라고 언급했다고 기사를 타전하면서 불거졌다. 일부 한국 언론도 해당 내용을 보도했고 순간 기자

2018.07.13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가난한 자의 핵무기’ 세균무기의 뿌리는 일제 731부대

‘가난한 자의 핵무기’ 세균무기의 뿌리는 일제 731부대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북한의 생화학무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도 바쁜 마당에 무슨 생뚱맞은 얘기냐고 할 지 모르지만, 미국의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핵 협상에 생화학무기도 포함시킬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아마도 이 문제는 잠시 ‘잠복기’를 거칠 뿐 언제든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북한은 탄저균·천연두균 등 세균무기를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쪽도 다를 바 없다. 3년 전 오산 미군기지에서 일어난 탄저균 배달사고를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이러구러 한반도는 ‘

2018.07.12 목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 (前 KBS PD)

“中·美 두 대국이 한반도 비핵화 운명 최종 결정”

“中·美 두 대국이 한반도 비핵화 운명 최종 결정”

“얼마 전 열린 조·미(朝·美) 수뇌회담은 각국의 이익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만약 조·미 쌍방이 수뇌회담의 공통 인식을 한 걸음 한 걸음 실천해 나간다면 조선반도 비핵화에는 앞으로 중대한 국면이 열릴 것입니다. 우리 조선은 중국이 조선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면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차이나 패싱’ 우려…세 차례의 ‘시김회’ 지난 6월19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習近平

2018.07.04 수 박승준 아시아리스크모니터 중국전략분석가

[북미관계⑥] 북·미 정상회담 또 다른 승자, 중국

[북미관계⑥] 북·미 정상회담 또 다른 승자, 중국

“공동합의문에 미국 여론이 강력히 바랐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언급이 없어 일부 한·미 인사들은 북한의 최종 핵 폐기를 여전히 의심한다.” 6월12일 오후 4시37분(현지 시각)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중국 언론으론 최초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냈다. 환구시보는 사설에서 공동합의문에 대한 한·미 양국의 우려를 짚었다. 그러면서 “누군가 북·미의 합의를 100% 성공적으로 실천되도록 보증하라고 요구하는 건 잘못됐다”며 “향후 계속 노력해 합의를 철저히 이행토록 하는 게 옳은 해법”이라고 강조했

2018.06.18 월 모종혁 중국 통신원

‘CVID’ 대신 ‘완전한 비핵화’로 향후 여지 남겨

‘CVID’ 대신 ‘완전한 비핵화’로 향후 여지 남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12일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공약과 미국의 대북 안전보장 제공 공약을 맞교환하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미국 측 숙원이었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CVID) 표현이 빠지자,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완전한 비핵화·北안전보장 공약…공동성명 채택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 형식의 4개항

2018.06.12 화 오종탁 기자

트럼프-김정은, 표정 하나하나에 세계가 긴장과 안도

트럼프-김정은, 표정 하나하나에 세계가 긴장과 안도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이 드디어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월12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싱가포르 휴양지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처음으로 만나 역사적인 악수를 했다. 미국 성조기와 인공기가 각각 6개씩 나란히 배치된 회담장 입구 레드카펫으로 양쪽에서 나온 두 정상은 약 10초간 악수하고 담소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 김 위원장 모두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한국전쟁 정전 후 70년 가까운 적대관계를 이어온 양국의 현직 정상이 최초로 만나 북·미간 적대관

2018.06.12 화 오종탁 기자

“종전선언, 남·북·미뿐만 아니라 중국도 참여해야”

“종전선언, 남·북·미뿐만 아니라 중국도 참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 정상회담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예방을 받은 후 "오는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것이며 회담은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예방한 김영철 부위원장과 90분 가량 면담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비핵화 의지를 재차

2018.06.02 토 조해수 기자

닉슨을 보면 트럼프가 보인다

닉슨을 보면 트럼프가 보인다

한 국가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이미 합의된 것을 뒤엎거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이다. 이를 단순히 자국 우선주의나 자국제일주의라고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 더구나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이 당사자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일상적 정치인과 다른 모습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 과정 그리고 집권 후 펼치고 있는 정책의 기반이다. 사실 일방적 미국주의는 새삼스런 게 아니다. 지난 세기 닉슨 행정부가 그 원형이다. 리차

2018.06.01 금 손기웅 한국DMZ학회장·前 통일연구원장

문재인-김정은 2차 정상회담의 3가지 의문점

문재인-김정은 2차 정상회담의 3가지 의문점

문재인 대통령은 5월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참석해 하루 전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비교적 자세히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의문점은 남는다.   첫째, 북한은 왜 회담을 먼저 요청했을까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그제(25일)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다시 말해 이번 회담은 북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청와대는 출입기자들이 핫

2018.05.27 일 송창섭 기자

“우리가 남이가?” 다시 맺어지는 北·中 혈맹 고리

“우리가 남이가?” 다시 맺어지는 北·中 혈맹 고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권 이후 두 번째로 5월8일 중국을 다녀왔다. 이번 회담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김 위원장의 진의가 더욱 궁금하다. 한국을 비롯해 주요 외신들은 현재 김 위원장의 방중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다각도로 외교채널을 돌리고 있다. 당초 국제 외교가에선 북·미 정상회담 직후인 6월쯤에 답방(答訪) 형식을 빌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평양을 찾을 거란 관측이 유력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CCTV,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은 5월8일

2018.05.11 금 송창섭 기자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그랜드 바겐’ 나올까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그랜드 바겐’ 나올까

한반도 평화를 논의할 북한과 미국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담에선 북한의 영구적인 비핵화와 종전선언·평화협정을 비롯한 평화체제 정착, 북·미간 외교관계 수립 문제 등을 놓고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양측 분위기를 보면 극적 대타협을 이룰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10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6월12일 개최될 것”이라며 “우리 양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

2018.05.11 금 이민우 기자

정상 국가 북한과 비정상 가족 ‘마담B’

정상 국가 북한과 비정상 가족 ‘마담B’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평화공존 시대가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온갖 아픈 데가 한결 덜 아파온다. 최근 주취자를 구조하다 폭행당해 사망한 여성 구급대원의 실제 사망원인이 지독한 성적 폭언이 준 스트레스로 뇌세포가 손상되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 인간이 뿜어내는 악의 언어가 다른 한 인간을 파괴할 만큼 강력하다. 하물며 우리는 이렇게 악하고 독한 언어의 세례를 전쟁 후부터만 따져도 무려 65년간 뒤집어쓰며 살고 있다. 그러니 어찌 아픈 몸이 낫지 않을 수 있으랴. 하지만 이런 낙관적인 상상은 막상 숫자

2018.05.10 목 노혜경 시인

‘한반도의 봄’에 유독 민감한 시진핑, 왜?

‘한반도의 봄’에 유독 민감한 시진핑, 왜?

4월28일 오전 10시44분, 중국 정찰기 ‘윈(雲)-9’가 제주도 아래 이어도 서북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KADIZ는 한국 정부가 다른 나라 항공기의 영공 침입에 대비해 설정한 지역이다. 국제법상으로 영공은 아니지만, 외국 항공기는 이 지역에 들어올 때 관례적으로 한국 정부에 미리 통보한다. 그러나 윈-9는 무단으로 진입했다. 윈-9는 이어도 북부를 지나서는 기수를 북쪽으로 돌렸다. 낮 12시11분에 포항에서 56km 떨어진 지점을 지났다. 그 뒤 기수를 북쪽으로 돌려 강릉에서 74km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

2018.05.08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남·북·미·중 정상들의 숨 가쁜 외교전에 ‘한반도 빅뱅’

남·북·미·중 정상들의 숨 가쁜 외교전에 ‘한반도 빅뱅’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둘러싼 남북한과 미국·중국 정상들의 외교전이 숨 가쁘게 전개되고 있다.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으로 그 신호탄을 쏘아올린 한반도 문제는 이후 한·중·일 정상회의, 한·미 정상회담, 북·중 정상회담, 한·러 정상회담 등의 일정이 촘촘하게 이어지며 하이라이트인 북·미 정상회담으로 세계의 모든 시선이 모아질 전망이다. 그리고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이 참가하는 한반도 관계국 회담도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그동안 공식 일정이 확정된 것은 5월9일의 한·중·일 정상회의였다. 도쿄에서 열

2018.05.05 토 오종탁 기자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주한미군 논란’ 문정인 특보에 경고

[뉴스브리핑] 문 대통령, ‘주한미군 논란’ 문정인 특보에 경고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문 대통령, ‘주한미군 논란’ 문정인 특보에 경고-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 최근 美 언론에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되면 주한미군 주둔 정당화하기 어려울 것” 기고 논란- 문 대통령 “주한미군은

2018.05.03 목 감명국 기자

北·美 빅뱅 합의 해도 디테일에 악마 있다

北·美 빅뱅 합의 해도 디테일에 악마 있다

“북한과의 협상에 가까이 가보지도 못했던 모든 전문가가 이제는 도처에서 나한테 어떻게 협상을 하라고 훈수를 두고 있으니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국내 언론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2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전날 핵실험장 폐기와 핵·미사일 실험 중지를 공식 발표하자 “아주 좋은 뉴스, 큰 진전”이라고 말한 데 이어 “그들이 비핵화에 합의했다”고 트윗했다. 이에 미 언론들과 일부 전문가들은 일제히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공식 발표한 것은

2018.05.02 수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남북 경협으로 한국 경제 5%대 성장 이끈다”

“남북 경협으로 한국 경제 5%대 성장 이끈다”

한반도 정세가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5월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월1일 신년사에서 대화 의지를 피력한 이후 북·미가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기까지는 70일이 채 안 걸렸다. 1993년 1차 북핵 위기 이후 벼랑 끝으로만 치닫던 한반도 정세는 숨 가빴던 두 달여 만에 변혁기를 맞게 됐다. 냉전의 마지막 장벽이 한반도를 가르는 휴전선이다.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냉전의 섬에서 해방되느냐 여부가 결정된다. 세계가 대담한 상상력과 창의

2018.05.02 수 김종일 기자

독일 사례로 본 남북 정상회담 실천 방향

독일 사례로 본 남북 정상회담 실천 방향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났다. 성과와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은 남북관계의 새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며, 남은 과제는 합의 내용의 실천이다. 하나의 언어로 기록된 합의문의 이면에 남북이 실제 가졌던 의도가 같을 수도, 혹은 다를 수도 있다. 중요한 점은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도록 합의문을 이행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일이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진전돼야 할 비핵화 문제를 제외하고,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남북 간의 합의사항을 어떻게 대한민국의 정책목표와 연계해 실천할 것인가? 이를 분단의 원인이나 분단

2018.05.01 화 손기웅 한국DMZ학회 회장(전 통일연구원 원장)

정동영 “3차 남북회담은 냉전 해체의 현실화”

정동영 “3차 남북회담은 냉전 해체의 현실화”

남과 북의 세 번째 정상회담이 4월27일 판문점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의 군사분계선을 넘어 악수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였다. 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과 2007년의 정상회담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양 정상이 중간지대인 판문점에서 만났다는 것부터 다르다. 또 핵 무력 완성을 자처하는 북한의 핵 포기 문제와 군사적 긴장을 완화할 종전선언도 큰 이슈 중 하나다. 노무현 정권 시절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동영

2018.05.01 화 유지만 기자

“핵을 이참에 원래…” 도보다리 회담 35분 전말(1보)

“핵을 이참에 원래…” 도보다리 회담 35분 전말(1보)

‘도보다리 회담’은 4‧27 남북정상회담의 정수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도보다리 위에서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핵심관계는 4월30일 기자들에게 “주로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은이 묻고 문 대통령이 말씀을 해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화의 복기 계획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결국 대화의 내용은 두 정상의 머릿속에만 남아 있는 셈이다.  시사저널은 4월30일 구화(口話)법을 30년 넘게 배우고 사용한 청각장애인 A씨의 도움을 얻어 도보다리 회담의 독화(讀話)를 시도했다.

2018.05.01 화 공성윤 기자

 남남 갈등 심했던 1·2차 남북정상회담의 暗

남남 갈등 심했던 1·2차 남북정상회담의 暗

2000년 6월 냉전의 최전선인 한반도의 평양에서 ‘처음으로’ 김대중·김정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무엇보다도 ‘처음’이 주는 이미지 효과가 매우 컸다. 그동안 은둔의 지도자로 알려졌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상적인’ 지도자의 모습으로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 앞에 등장한 것이다. 또 남북 양 정상이 ‘6·15 공동선언’에 직접 서명하는 모습이 방영됨으로써 선언문은 양 정상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세계를 향해 약속한 것이 되므로 그 약효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마디로, 김 위원장은 북한의 변화 의사를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일종의 ‘

2018.04.30 월 정낙근 통일연구원 자문위원(前 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

1·2차  남북 정상회담 의제별  합의 내용

1·2차 남북 정상회담 의제별 합의 내용

■ 한반도 비핵화 10·4 정상선언(2007년) • 남과 북은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9·19 공동성명(2005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계획을 포기할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에 복귀할 것을 공약하였다. *2·13 합의(2007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궁극적인 포기를 목적으로 재처리 시설을 포함한 영변 핵시설을 폐쇄·봉인하고 IAEA와의 합의에

2018.04.30 월 조해수 기자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송두율 “北 대화 상대론 오바마보다 트럼프가 적합”

재독(在獨) 철학자 송두율 전 뮌스터대 교수에 대한 한국 사회의 평가는 ‘종북주의자’부터 ‘합리적 진보인사’까지 다양하다. 유신헌법이 제정되자 송 교수는 1974년 독일에서 반유신단체인 ‘민주사회건설협의회’를 결성해 초대 의장으로 활동하며 해외를 중심으로 민주화운동을 전개했다. 당연히 박정희 정권은 눈엣가시와 같았던 송 교수를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었다. 2003년 9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초청으로 37년 만에 귀국길에 오른 송 교수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국가보안법’. 9개월간의 옥고를 치르고 풀려난 송 전 교수는 독일로 돌아갔

2018.04.30 월 송창섭 기자

[뉴스브리핑] 서울과 평양, 표준시부터 통일키로

[뉴스브리핑] 서울과 평양, 표준시부터 통일키로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월28일 주말과 29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30일 오늘의 뉴스를 미리 내다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모아 두시면 한권의 훌륭한 ‘뉴스 일지’가 완성됩니다.  [한반도] 김정은 “핵 실험장 5월 폐쇄 공개”…북·미 회담 선제카드 - “남북 정상회담서 5월 중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하고 이를 대외에 공개하는 데 합의”…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9

2018.04.30 월 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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