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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대기업 회장들이 마셨다는 '황제의 술'은?

문 대통령과 대기업 회장들이 마셨다는 '황제의 술'은?

7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의 만남에서 건배주로 등장해 화제가 된 크래프트 맥주 세븐브로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븐브로이는 만찬 이튿날인 7월28일 오전 8시46분 네이버 실시간검색 조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회동 자리에 오른 맥주는 세븐브로이에서 생산한 강서 마일드 에일(Ale)과 달서 오렌지 에일이다. ‘강서 맥주’로 불리는 강서 마일드 에일은 세븐브로이 창업자인 김강삼 대표가 2005년 서울 강서구 발산동에서 하우스 맥주집을 연 것에서 착안을 얻었다. 현재 본사 사무실

2017.07.28 금 송창섭 기자

이젠 더위도 인공지능으로 쫓는다

이젠 더위도 인공지능으로 쫓는다

올해도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특히 올해는 5월 초순 기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5월부터 에어컨·선풍기·맥주·보양식 등 여름이 성수기인 제품들의 매출이 일제히 급증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한 대형마트에서는 5월 한 달간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6.2% 급증하면서 전체 상품군 중 매출 1위를 차지했고, 매출이 28.5% 증가한 맥주가 2위에 올랐다. 통상 6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특수’가 한층 앞당겨진 것이다. 여기에 발맞춰 기업들은 ‘여름철 손님

2017.07.02 일 송응철 기자

일본에서 맹활약하는 한국낭자들

일본에서 맹활약하는 한국낭자들

리우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한 뒤 2개 대회 만에 우승했을 때, 같은 날 일본에서는 안선주(30)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선주의 우승은 박인비로 인해 조용히 묻혔다. 언론의 주목도 별로 받지 못했다. 미국에서의 활약상이 일본을 냉큼 삼킨 셈이다. 시장 규모나 인기 면에서 LPGA가 JLPGA를 월등히 앞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을 발판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초창기 여자프로골퍼들을 감안한다면 일본 무대는 국내 여자프로들에게는

2017.03.25 토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재벌家 후계자들-(6) 하이트진로그룹] 편법 통한 富의 대물림 ‘불편한 꼬리표’

[재벌家 후계자들-(6) 하이트진로그룹] 편법 통한 富의 대물림 ‘불편한 꼬리표’

국내 최대 주류 기업인 하이트진로그룹이 3세 경영의 닻을 올렸다. 키를 쥔 이는 박문덕 하이트진로그룹 회장(68)의 장남 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40)이다. 박 회장이 2014년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데 이어, 그는 2015년 연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최전선에 나섰다. 물론 아직까지 ‘단독 항해’는 아니다. 전문경영인 체제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 데다, 박 회장도 여전히 본사로 출근하며 경영 전반을 살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머지않은 시점에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지분 승계율도

2017.03.17 금 송응철 기자

‘최순실 게이트’ 직격탄 꽁꽁 얼어붙은 그린

‘최순실 게이트’ 직격탄 꽁꽁 얼어붙은 그린

그린이 얼어붙었다. 스토브리그(stove league)로 후끈할 연말연시가 한겨울 한파(寒波)로 뒤덮였다. ‘최순실 게이트’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관련된 대기업들이 몸을 사리면서 프로골퍼들과의 계약이 실종됐다. 야구에서 일반적인 용어로 쓰이는 스토브리그는 시즌이 끝난 뒤 겨울, 혹은 비시즌 기간에 선수들의 동향과 다음 시즌에 대한 예측 등 야구팬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경기 시즌이 끝난 후 팬들이 난롯가에 둘러앉아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나 트레이드 등에 관해 입씨름을 벌이는 데서 비롯된 말

2016.12.27 화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국내 최강’ 박성현 ‘상금 퀸’ 등극

‘국내 최강’ 박성현 ‘상금 퀸’ 등극

박성현(23·넵스)은 국내 20개 대회에 출전해 7승을 거두고 총상금 13억3309만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운 2014년 김효주(21·롯데) 12억897만원을 크게 뛰어넘는 액수다. 그리고 박성현은 비회원 자격으로 출전한 LPGA투어 7개 대회에서 우승을 못하고도 총상금 68만2825달러(약 8억원)를 수확했다. 박성현이 올 시즌 LPGA투어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룬 준우승이다. 17언더파 2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초청받아 출전한 대회 JTBC 파운더스컵은 17

2016.12.25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다급해진 CJ 승계작업, ‘일감 몰아주기’ 외엔 속수무책

다급해진 CJ 승계작업, ‘일감 몰아주기’ 외엔 속수무책

CJ그룹 계열사인 CJ CGV가 최근 검찰로부터 기소를 당했다. 9월말 일감 몰아주기 논란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고발을 당한 지 2개월여 만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2월 시행된 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따라 일감 몰아주기에 따른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행위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왔다. 해당 법에 따르면, 자산이 4조원 이상인 대기업은 총수 일가 지분이 30%(비상장사 20%)를 넘는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줄 경우 총수 일가까지 사법처리할 수 있다. 내부거래액이 연간 200억원 또는 연 매출액의 12% 이상인 경우 규제 대상이

2016.12.16 금 송응철 기자

박성현 떠난 그린 누가 평정할까

박성현 떠난 그린 누가 평정할까

미국에서 ‘인비천하’가 호령했다면 국내는 ‘성현천하’가 그린을 장악했다. 묘하게도 미국과 한국의 여자프로골프계는 ‘양박(朴) 시대’로 한 해를 마감했다. 특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박성현(23·넵스)이 ‘대세’를 이루며 그린을 평정했다. 그런 그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내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은 국내 대회 및 한국·일본·유럽·호주 등 4개 투어 국가대항전을 포기하고 2주간 미국으로 날아갔다. 박성현은 32개 가운데 20개 대회만 출전하고도 7승을 올렸다. 다승왕에 평균타

2016.11.29 화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분할과 3세 승진…식품가 변화바람 뜨겁네

분할과 3세 승진…식품가 변화바람 뜨겁네

식품업계 변화바람이 뜨겁다. 잇달아 발표된 지주회사 전환체제 소식이 단연 눈길을 끈다. 오너가 3세의 연이은 승진을 통한 승계구도 가시화도 관심거리다. 22일에는 오리온과 매일유업이 동시에 지주회사 전환 체제 소식을 시장에 공개했다. 오리온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오리온(가칭)을 식품 제조와 관련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회사로 신설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남는 존속법인은 자회사 관리와 신사업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 ㈜오리온홀딩스(가칭)로 전환한다. 존속회사인 오리온홀딩스(가칭)

2016.11.23 수 고재석 기자

이라크 ‘기습’ 술 수입금지에 국내 주류업계 제동 걸리나

이라크 ‘기습’ 술 수입금지에 국내 주류업계 제동 걸리나

이라크가 지난달 주류 수입 금지 조처를 실행하면서 한국 주류 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 주류 업체들은 이라크 수입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주류업체는 지난 4년간 이라크 수입맥주 시장 점유율을 눈에 띄게 높였다. 탄력 받은 신(新)주류시장이 이대로 제동에 걸릴지 주목된다.   7일 코트라 바그다드무역관에 따르면 이라크 의회는 주류 수입 및 제조·판매를 금지하는 법을 승인했다. 음주를 금지하는 이슬람 교리에 따른 조치다. 이라크 의회는 지난달 2

2016.11.08 화 김민재 기자

[단독] 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단독] 농지든 산지든 ‘자기 입맛대로’ 사용한 기업들

대한민국의 모든 토지에는 저마다 용도가 있다. 정부가 계획한 목적에 따라 효과적으로 국토를 운용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토지 소유주는 지목에 맞는 용도로만 땅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런 원칙은 그동안 제대로 지켜져 오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농지와 산지의 경우 불법 전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제기돼 왔다. 이는 최근 시사저널이 입수한 ‘전국 토지 불법 전용 실태’ 자료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빙그레·샘표·오뚜기·팔도 등 식품회사 즐비 한 토지 전문가에 의해 작성된 이 자

2016.10.13 목 송응철 기자

하이트진로 맥주 1위 탈환 올해는 힘들 듯…

하이트진로 맥주 1위 탈환 올해는 힘들 듯…"2017년 기대"

올해 주류업계 최고의 관심사는 하이트진로의 맥주 1위 탈환 여부였다. 2016년이 채 세 달도 남지 않은 현재까지 실적은 좋지 않다. 일부 제품에서 역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돼 맥스 생맥주 회수에 나선 점도 악재다. 12월에 나올 공정거래위원회의 맥주 시장 경쟁 촉진방안도 변수가 될 수 있다.12일 주류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소주 부문에선 기대 이상 실적을, 맥주 부문에선 부진한 실적을 낼 전망이다.거액을 투자해 신제품을 출시해도 실적 회복이 더디다. 하이트진로는 4월 기존 대표브랜드

2016.10.12 수 고재석 기자

때아닌 오피스 시장 활황 그 이면의 불편한 진실

때아닌 오피스 시장 활황 그 이면의 불편한 진실

국내 부동산시장의 또 다른 축인 오피스 시장이 뜨겁다. 일반 주택시장과 비교할 때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같다. 경기침체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채권투자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오피스 임대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일부 물건의 경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자산관리 회사인 ‘젠스타’ 자료에 따르면, 올 초부터 8월말까지 거래가 완료된 프라임(Prime)급 빌딩은 28개였다. 3월에 거래된 물건 수만 8개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연면적 2만3140㎡(7000평)

2016.10.07 금 송창섭 기자

길 잃은 한식세계화 빈자리에 CJ·SM·YG 삼국지

길 잃은 한식세계화 빈자리에 CJ·SM·YG 삼국지

이명박 정부 이후 본격화 된 한식세계화의 향방이 묘연한 가운데, 그 빈자리를 외식대기업과 엔터테인먼트기업들이 채우고 있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유명 브랜드를 내세운 CJ푸드빌은 아예 한류기업으로 불릴 정도다. 한류사업계 일각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주시하는 분위기다.4일 외식산업계와 한류사업계에 따르면 외식이 한류시장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 모양새다. 지난 5년 사이 해외에 진출한 외식 매장수도 470%나 늘었다. 하지만 한식업종은 극히 미미한 비율을 차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6.10.04 화 고재석 기자

‘미소천사’ 전인지 ‘신드롬’ 불까

‘미소천사’ 전인지 ‘신드롬’ 불까

9월18일 프랑스 에비앙리조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 최종일 15번 홀(파5).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자신을 맹추격하고 있던 박성현(23·넵스)이 2온을 시키고 이글을 잡아내자 미소를 지으면서 박수를 쳤다. 그러고는 자신도 버디를 잡아냈다. 3홀을 남겨두고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는 4타차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전인지는 동반자의 플레이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 것이다. 결론은 전인지가 우승했고, 박성현은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준우승했다. 우승한 뒤 외신이 전한 전인지에 대한 평가는 대단

2016.09.26 월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베트남에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팔아라"

베트남 경제가 고속 성장 급행열차를 탔다. 수도 하노이 신도심에는 속속 고층건물이 들어섰다. 마치 1990년대 한국 신도시를 옮겨다놓은 듯하다. 자연스레 국내 산업계의 관심도 뜨거워졌다.엔터테인먼트와 식‧음료, 홈쇼핑 등 ‘먹고 마시고 노는 걸 파는’ 기업들은 벌써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현지 TV에는 ‘런닝맨’ 등 국내 방송콘텐츠가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마트에도 국내과자가 가득하다. 한류가 이 흐름을 견인하는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양새다. ◇고속 성장 급행열차 탄 베트남에서 한국이 보인다베트남의

2016.09.07 수 하노이=고재석 기자

[르포] 베트남 하노이 한복판에 선 진로소주

[르포] 베트남 하노이 한복판에 선 진로소주

인구 9500만명의 베트남은 하이트진로의 새 기회의 땅이 될까? 6%에 달하는 연평균 경제성장률과 28세에 불과한 평균연령은 새로운 주류 수출영토로서의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한류에 우호적인 현지정서도 점유율을 높이는데 호재가 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소주를 현지공략의 마스터키로 삼은 모양새다.지난달 29일부터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 시내는 활기가 넘쳤다. 공항부터 이어진 고속도로 역시 깔끔하게 정비돼 있었다. 현지 대형마트는 마치 국내 복합쇼핑몰을 떠올리게 했다. 그만큼 소비여력이 좋아졌다는 얘

2016.09.04 일 고재석 기자

하이트진로 동남아 거점 삼아 소주 세계화 본격화

하이트진로 동남아 거점 삼아 소주 세계화 본격화

하이트진로가 소주 세계화에 본격 나섰다. 거점 지역은 동남아가 될 전망이다. 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들로의 소주 수출은 최근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류에 대한 관심이 주류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하이트진로는 동남아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성장한 694만 달러의 수출액을 거둬들였다. 올 한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1.6% 늘어난 170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은 2011년 이후

2016.09.04 일 고재석 기자

사라진 올림픽 특수

사라진 올림픽 특수

리우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는 잠잠하다 못해 고요하다. 이 때문에 업계 희비도 예전과 달라진 모양새다. 올림픽 특수를 누리던 유통업계와 엔터산업계, 광고업계는 울상이다. 글로벌 이벤트에 타격 받던 영화업계와 국내 프로스포츠는 되레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12시간의 시차와 달라진 사회 분위기가 결합해 ‘고요한 올림픽’ 현상을 낳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기업들이 올림픽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G마켓은 22일까지 쿠폰, 치킨반값 혜택을 제공하는 쌈바축제 이벤

2016.08.05 금 고재석 기자

골프 메달은 따지만 컬러는 불투명

골프 메달은 따지만 컬러는 불투명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리우올림픽은 120년의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8월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 폐회식까지 역대 대회 최다 참가국인 206개국, 1만여 명의 선수들이 28개 종목, 메달 306개를 걸고 17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이번 올림픽은 112년 만에 부활한 골프에서 누가 금메달을 목에 걸지가 관심거리다. 물론 어렵사리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가 이미 ‘반쪽자리’ 대회로 전락한 것은 사실이다. 여자선수들은 세계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

2016.07.27 수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수도권 공략 사운 건 무학, 깔딱고개 넘을까

수도권 공략 사운 건 무학, 깔딱고개 넘을까

수도권 공략에 사운을 건 무학에 분수령이 찾아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수도권 진출을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라는 시각도 있다. 결국 ‘좋은데이’를 대체할 신제품의 성적이 앞으로의 실적을 좌우할 전망이다.2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현재 무학의 시장 점유율은 15~16% 내외로 추정된다. 주류업계 3위 수준이다. 2010년 10% 수준이던 무학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2013년 15%를 넘어섰다. 당시 2위 롯데BG와의 점유율 차이는 2%포인트 내외였다. 점유율 집계 바탕이 된 한

2016.07.21 목 고재석 기자

'잇따른 호재' 하림 자산 10조원 돌파 초읽기

'잇따른 호재' 하림 자산 10조원 돌파 초읽기

국내 최대 닭고기전문기업 하림이 잇따른 호재를 만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시첨단물류단지에 파이시티가 포함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같은 날 고대하던 중국 삼계탕 수출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자산총액 10조원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하림은 자산총액 9조 9000억원 규모로 대기업 집단 중 38위다. 특히 지난해 해운업체 팬오션을 인수하면서 규모가 크게 늘었다.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상위 9개 공기업을 제외하면 순위는 더 올라간

2016.06.30 목 고재석 기자

한국 골프낭자들 리우 올림픽 갈까 말까

한국 골프낭자들 리우 올림픽 갈까 말까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오는 8월 개최되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골프선수들이 고민에 빠졌다. 올림픽에 골프 종목이 들어갔을 때만 해도 선수들은 출전 티켓을 따내기 위해 한동안 ‘올인’을 했었다. 그러나 ‘지카 바이러스’가 출몰하면서 선수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전전긍긍하고 있다. 세계여자골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6월10일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KPMG 위민스 챔피언십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나라를 대표해 나가는 것인데 내 컨디션이 좋지 않다

2016.06.19 일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1위도 뒤바뀐다]② 하이트진로의 반격, 맥주 1위 탈환 안간힘

[1위도 뒤바뀐다]② 하이트진로의 반격, 맥주 1위 탈환 안간힘

지난 2014년 6월 서울 강남 블루오파스타매장 앞에서 열린 기린이치방 관련 행사 모습. 하이트진로가 일본 기린맥주와 제휴해 국내에서 기린아치방을 판매한다. / 사진=뉴스1 맥주시장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은 하이트진로의 반격이 시작됐다. 3세대 하이트맥주를 표방한 신제품이 선봉에 섰다. 회사 수뇌부도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하이트맥주가 수입하는 외국맥주 선전도 1위 탈환에 긍정적 요인이 되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이트진로는 맥주시장에서 20

2016.05.04 수 고재석 기자

공정委의 칼 이번엔 재벌 제대로 겨눌까

공정委의 칼 이번엔 재벌 제대로 겨눌까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전방위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근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앞서 현대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를 확인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공정위는 지난 3월21일 현대증권과 현대로지스틱스에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와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금지 조항을 어겼다는 취지의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총수 일가가 대주주인 대기업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이 지난해 2월 효력을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2016.04.21 목 송응철 기자

하이트진로 아프리카시장 본격 진출

하이트진로 아프리카시장 본격 진출

아프리카 우간다의 하이트진로 제품 프로모션 진행 현지 관계자들이 주류판매점에서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라크, 두바이 등 중동으로 수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우간다를 포함해 가나, 나이지리아, 모잠비크를 집중 사업국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집중사업국에서는 전문화된 유통사를 운영하고 TV 및 옥외광고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

2016.04.18 월 김지영 기자

KT 세계최초 VR 모바일 야구 생중계

KT 세계최초 VR 모바일 야구 생중계

KT가 kt위즈 홈개막 시리즈를 360도 가상현실 동영상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KT KT는 5일 프로야구 kt 위즈(wiz) 홈 개막전에서 세계 최초로 GiGA VR(가상현실) 모바일 야구 생중계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수원 kt 위즈파크(wiz park)에서 열렸다. kt 위즈 구단주 황창규 회장은 KT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GiGA VR 모바일 야구 생중계를 체험

2016.04.06 수 민보름 기자

[하이트진로 주총] 새 사외이사에 조판제 일렉코어 대표 선임

[하이트진로 주총] 새 사외이사에 조판제 일렉코어 대표 선임

주류업계 1위 하이트진로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사진=뉴스1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울시 강남구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총 의안이었던 사외이사 선임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하이트진로 전무 출신의 조판제 일렉코어 대표이사가 새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1953년생인 조 사외이사는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감사위원도 겸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유지홍 전 사외이사는 지난해 6월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 당초 유 전 사외이사의 임기는 2017년 3월 20일까지였다. 조 사외

2016.03.25 금 고재석 기자

골프 여제들의 환호 뒤에 숨은 아빠들의 눈물

골프 여제들의 환호 뒤에 숨은 아빠들의 눈물

사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다. 그런데 일이 꼬이려고 그랬을까. 묘하게도 선수를 다치게 한 원인 제공자의 딸은 우승했고, 다친 선수는 대회 출전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양측 팬들의 설전이 오갔다. 차기 ‘골프 여제(女帝)’를 노리는 라이벌, 장하나(24·비씨카드)와 전인지(22·하이트진로) 간에 벌어진 사건을 두고 하는 말이다.내용은 이랬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전인지는 지난 3월1일, 싱가포르에 열리는 LPGA

2016.03.24 목 안성찬 골프 칼럼니스트

식품·가전업계 신제품 경쟁 뜨거워

식품·가전업계 신제품 경쟁 뜨거워

농심이 두꺼운 면발을 강조한 안성탕면 신제품을 내놨다. / 사진=농심 소비자 취향이 시시각각 변하면서 이에 맞추려는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입맛 변화에 맞춤형으로 다가가고, 가전업체는 바쁜 와중에 사용이 편리한 생활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라면업계 선두 농심은 안성탕면을 탈바꿈시켰다. 농심은 면에 쌀을 첨가하고 면발을 더 두껍게 한 안성탕면을 새롭게 출시한다. 가격은 그대로다. 농심은 최근 굵은 면발‧프리미엄 라면에 호응하는 소비자 입

2016.03.15 화 고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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