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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내집 장만하려면 치킨 ‘689년’ 끊어야

서울서 내집 장만하려면 치킨 ‘689년’ 끊어야

‘아보카도 경제학(Avocado economics)’이란 게 있다. 아보카도 토스트 몇 개를 안 먹어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지 계산한 것이다. 이는 언론에서 만든 신조어다. 하지만 시드니 대학 등에선 실제 관련 연구를 진행한 적도 있다.  그 시작은 회계법인 KPMG 고문 버나드 솔트가 2016년 10월 호주 일간지 오스트레일리안에 기고한 한 편의 칼럼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젊은 사람들이 으깬 아보카도와 페타지즈를 바른 곡물 토스트를 22달러 넘게 주고 사먹는 걸 봤다.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고 돈을 아껴야 하는

2018.08.31 금 공성윤 기자

정부 단속 비웃는 부동산중개업소의 변칙 영업

정부 단속 비웃는 부동산중개업소의 변칙 영업

정부와 부동산중개업자 간 숨바꼭질이 시작됐다.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정부가 서울 집값과 불법행위를 잡기 위해 현장 단속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과열이 식을 때까지 무기한 단속을 진행하고, 예년보다 단속의 강도 역시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측은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일 때 불법전매나 불법중개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잡기 위한 현장 단속을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첫 단속 지역으로 용산을 정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힌 여의도·용산 개발

2018.08.28 화 천경환 시사저널e. 기자

규제 불구, 강남·강북 집값 동반상승…노무현 정부 데자뷔?

규제 불구, 강남·강북 집값 동반상승…노무현 정부 데자뷔?

지난해 8·2 대책 등 각종 규제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강남 집값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에는 강북을 포함한 비강남권 지역 집값이 강남권 상승률을 웃돌며 강남 집값 추격세에 돌입한 모양새다. 규제 속에서도 강남·강북이 모두 상승하는 서울 부동산시장의 흐름은 노무현 정부 때와 비슷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 부동산시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무려 5년간 침체기를 겪었다. 2013년 박근혜 정부는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취득세 영구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생애 최초 구입자 취득

2018.08.10 금 길해성 시사저널e. 기자

강남 핵심 상권까지 번진 공실률 ‘공포’

강남 핵심 상권까지 번진 공실률 ‘공포’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이 주택시장에 이어짐에 따라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가로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상가 공실 문제가 핵심 상권인 강남·명동 등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투자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하반기 상가 분양시장에 대해 고분양가와 공실 우려로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다. 7월6일 정부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를 골자로 한 보유세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종부세 개편안은 양도세 중과, 종부세 강화 등 집을 3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들과 고가 주택 소유자들을 겨냥했다. 반면

2018.08.02 목 천경환 시사저널e. 기자

올해의 ‘굿컴퍼니’ SK이노베이션·포스코켐텍·인천공항공사

올해의 ‘굿컴퍼니’ SK이노베이션·포스코켐텍·인천공항공사

‘좋은 기업이란 무엇일까?’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만들어내야 하는 냉혹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한가해 보이는 질문처럼 느껴진다면 이미 시대에 뒤처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 이미지를 바탕으로 더 많이 성장하는 시대다.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경영활동을 통해 번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당연한 책무로 받아들이는 이유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활용한 공유가치 창출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전

2018.05.31 목 김종일 기자

정부 재건축 규제 강화에 ‘목동 아줌마’들 뿔났다

정부 재건축 규제 강화에 ‘목동 아줌마’들 뿔났다

정부의 잇단 재건축 규제 강화 움직임에 재건축 추진 단지 입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 연한이 도래해 사업 첫걸음을 떼려는 목동 등 비(非)강남권 단지 입주민들은 헌법소원과 행정소송 등을 검토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권퇴진 운동과 함께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는 격앙된 반응이 나올 정도다. 무엇이 ‘목동 아줌마’로 대표되는 재건축 추진 단지 주민들을 화나게 했던 것일까. 국토교통부는 집값 급등의 진원지인 재건축 단지를 겨냥해 연초부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월1

2018.03.14 수 최형균 시사저널e. 기자

지방선거 앞두고 ‘표심’ 노린 부동산 정책 쏟아진다

지방선거 앞두고 ‘표심’ 노린 부동산 정책 쏟아진다

정치권의 대형 이벤트인 6·13 지방선거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권교체 후 처음 치러지는 선거니만큼 결과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구를 수성해야 하는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경우 유권자에 대한 뜨거운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다. 유권자들의 주된 관심사인 부동산 정책에 지자체장들이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올해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 역시 부동산 정책 발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5년간 임대주택 24만 가구를 공급하는 ‘서울시 공적 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2018.03.08 목 최형균 시사저널e. 기자

[Today] 권력기관 개혁으로 ‘공룡 경찰’ 나오나

[Today] 권력기관 개혁으로 ‘공룡 경찰’ 나오나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뉴스1 : 서울시 15일 대중교통 무료… 경기↔서울 출퇴근자는? 서울시가 15일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습니다. 출근 시간(첫차~9시)과 퇴근시간(오후 6시~9시) 서울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서울교통공사 운영노선 1~8호선, 서울 민자철도 9호선, 우이신설선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코레일이 운영하는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교통요금을 일부 내야 합니다. 서

2018.01.15 월 조문희 기자

편의점주 내는 로열티, 인건비보다 많다

편의점주 내는 로열티, 인건비보다 많다

편의점 점주가 주중 매일 10시간씩 일했을 때, 본사에 내는 로열티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폭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이 정부 자료와 업계 관계자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다. 본사 측은 인건비 부담이 커진 가맹점주를 달래기 위해 상생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정작 로열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아 내부적으로 불만이 나오고 있다. 편의점은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매출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꼽힌다. 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 등 편의점 ‘빅4’의 점포 면적 1평(3.3㎡

2018.01.11 목 공성윤 기자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과연 형평성 있었나?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과연 형평성 있었나?

지난 9월 5일 국토부가 대구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며 지역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경기 침체를 걱정하는 여론들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러한 논란의 배경에는 지역경기를 무시한체 투기세력을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나아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대한 형평성에도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통상 부동산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거나 해제 할때는 주택법 규정에 따라 해당 단체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국토부는 처음부터 결과를 정해 놓은 듯 대구시의 의견을 전혀 수렵하지 않았다. 대구시

2017.10.04 수 허순구 기자

“기업가정신이 한국 경제의 해법이다”

“기업가정신이 한국 경제의 해법이다”

‘2017 굿 컴퍼니 컨퍼런스(Good Company Conference)’가 ‘기업가정신과 굿 거버넌스(Entrepreneurship & Good governance)’라는 주제로 5월3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행정자치부·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한 이번 포럼은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정세균 의장 축사 “기업가정신 의미 재확인

2017.06.05 월 송응철 기자

[2017 GCC]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굿 컴퍼니’로 뽑히다

[2017 GCC]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굿 컴퍼니’로 뽑히다

“미국에는 포춘의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이 있다면, 한국에는 시사저널의 ‘굿 컴퍼니 지수’가 있습니다.” 시사저널은 2014년 한국 경제에 유의미한 지표를 내놨다. 2013년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시작한 국제 경제포럼 ‘제1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 이후 2014년 국내 최초로 ‘굿 컴퍼니 지수(GCI·Good Company Index)’를 개발, 발표했다. GCI지수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한국 기업 성공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첫 걸음이었다.  GCI 조사는 초기 개발부터

2017.05.31 수 김경민 기자

감정원·한전·HUG, 공기업 굿 컴퍼니 ‘빅3’

감정원·한전·HUG, 공기업 굿 컴퍼니 ‘빅3’

올해 ‘굿 컴퍼니 지수(GCI)’ 공기업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접전 양상이었다. 특히 1위와 5위의 점수 차가 2.07점에 불과할 정도로 상위 ‘톱5’의 각축전이 치열했다. 1위를 차지한 한국감정원은 경제적 가치 6.3점, 사회적 가치 41.3점, 윤리적 가치 22.6점 등 합계 70.2점으로 2위인 한국전력공사(한전)를 간발의 차(1.1점 차)로 눌렀다. 감정원은 경제·사회·윤리적 가치 중 어느 한 곳에만 배점이 쏠리지 않고 골고루 상위권에 포진한 것이 1위에 오른 원동력이 됐다. 한전의 경우 사회적 가치는 감정원을 앞섰지만,

2017.05.31 수 송창섭 기자

올해의 ‘굿 컴퍼니’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올해의 ‘굿 컴퍼니’ LG생활건강·포스코켐텍·한국감정원

“미국에는 타임이 있습니다. 영국에는 이코노미스트가 있습니다. 독일에는 슈피겔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시사저널이 있습니다.”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는 시사저널이 갖는 자부심은 대한민국의 대표 시사주간지로서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여기에 덧붙여 시사저널은 2013년과 2014년 연이어 또 하나의 역사를 새로 썼다. ‘좋은 기업이 경제를 살리고 세상을 바꾼다’는 가치 확산을 위해 2013년 국제 경제포럼 ‘제1회 굿 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그 구체적 실현을 위해 2014년 국내 최초로 ‘굿 컴퍼니 지수(GCI·Good

2017.05.29 월 송창섭·감명국 기자

[인터뷰] KDI 유종일

[인터뷰] KDI 유종일 "가계부채 근본 대책, 임금 인상·공공 일자리 확대"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었다. 1금융권 뿐 아니라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불법사금융 대출이 많이 늘었다. 2금융권 빚은 주로 서민들이 먹고 살기 위해 생활비로 빌린 것이다. 은행권 대출 중에는 주택담보대출액이 가장 비중이 크다. 치솟은 집값과 전세가격에 실수요와 투기 등 여러 목적을 가진 이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도 여러 대책을 내놨다.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시행했다. 강남4구와 과천시의 민간 아파트에 대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을 종전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로 강화했

2017.01.24 화 이준영 기자

박근혜·재벌 총수 독대한 ‘삼청동 안가’…친일파 후손 소유했던 곳

박근혜·재벌 총수 독대한 ‘삼청동 안가’…친일파 후손 소유했던 곳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7월, 문화융성을 4대 국정 기조의 하나로 정하고 한류 확산과 스포츠 인재 양성 등 문화·스포츠 사업을 목적으로 한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했다. 재단법인 재산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회원 기업체들의 출연금으로 충당하기로 계획했다.’ 지난 11월20일 공개된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등의 공소장에 나온 내용이다. 검찰은 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사상 초유의 ‘피의자 대통령’으로 입건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2015년 7월20일 박 대통령으로부터 “10대

2016.12.08 목 김지영 기자

"월세 비싸" 서민들 뉴스테이 입주 주저

임대료 상승제한·분양아파트 품질을 갖춘 뉴스테이(Newstay·기업형 임대주택)가 주목 받고 있다. 중산층 주거안정에 획기적인 사업이란 게 정부 측 설명이다. 하지만 임대료 상승에 제한을 뒀음에도 허점이 발견된다. 전문가 상당수는 일반아파트보다 뉴스테이 임대료가 비쌀 수 있다며 분양기업만 배불리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화건설과 현대건설이 이달부터 뉴스테이 분양에 들어갔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해말부터 도입된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입주자격 제한

2016.11.18 금 김민재 기자

“2016 대한민국 부동산은 미쳤다”

“2016 대한민국 부동산은 미쳤다”

경기도 고양시 신원동에 사는 정경심씨(40)는 2014년 지금 사는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고양시 A아파트 분양권 투자에 나섰다. 1년 만에 값은 5000만원 올랐지만, 지금 사는 집과 분양권 투자 목적으로 대출받은 돈의 이자로 한 달에 150만원가량 낸다. 두 곳 모두 값이 오른 것을 생각하면 손해난 장사는 아니지만 이따금씩 신문에 ‘역(逆)전세대란’ ‘집값 하락’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앞으로 더 오를까 하는 기대 탓에 쉽게 팔지도 못하고 있다. 부동산은 대한민국 경제가 회복되느냐 추락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요

2016.10.12 수 송창섭 기자

‘하도공 뇌물 스캔들’ 유탄 맞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하도공 뇌물 스캔들’ 유탄 맞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하남도시공사(하도공) ‘뇌물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박덕진 사장과 사업처장 권아무개씨에 이어, 이교범 하남시장, 중견 건설업체 오너 A씨 등이 줄줄이 검찰에 구속됐다. 수사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 고리가 드러났다. 이들은 공사 수주나 인허가 편의를 대가로 수십억원의 뒷돈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리의 종합백화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회삿돈 187억원을 횡령해 호화생활을 즐기기도 했다. 해외에 고급 주택을 마련했고, 고급 요트와 슈퍼카를 구입해 타고 다녔던 것으로 검찰 조사

2016.10.06 목 이석 기자

"란파라치 몰려 세종시에 원룸난"…알고보니 헛소문

“보증금 500에 월 30씩 내면서 세종시에서 거주하는 란파라치(김영란법+파파라치)가 수십, 수백명 이상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더군다나 란파라치 때문에 공무원들이 원룸 구하기가 급격히 어려워졌을리도 만무하고요.”세종시 관가에 “란파라치(김영란법+파파라치)들이 세종시에 모여들면서 원룸이 부족해지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29일 현지 부동산업자들에게 확인 결과 원룸형태로 세입자를 받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수급동향은 예년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사회의 '김영란법 공포증'에

2016.09.30 금 최형균 기자

강동구 아파트 역전세난 조짐

강동구 아파트 역전세난 조짐

"최근 (강동구 아파트) 집주인들이 떨어진 전셋값 때문에 세입자들 눈치를 보고 있다. 세입자들이 재계약시 전세보증금 인하를 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조짐이다." 강동구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역전세난'이 벌어지고 있는 송파구 대비 전셋값 하락폭이 더 커진 상황이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강동구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직전 달 대비 –0.3% 하락했다. 7월 전세값 변동률 -0.01%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셋값 상승폭이 이어진 것(5월

2016.09.09 금 최형균 기자

상반기 땅값, ‘신공항’에 웃고 ‘조선’에 울고

상반기 땅값, ‘신공항’에 웃고 ‘조선’에 울고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주택 대체재로 토지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순수 토지거래는 2006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가 역시 2010년 11월 이후 5년 6개월 동안 꾸준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와 규제 완화 영향으로 토지시장이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집값은 경제지표나 외부 영향에 따라 변동폭이 커 위기시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정부가 분양시장 현장단속, 대출규제 등의 정책을 펴면서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수토지 5

2016.08.08 월 노경은 기자

6월 송파구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3%대로 '뚝’

6월 송파구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3%대로 '뚝’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3%대로 떨어졌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송파구가 전세보증금이 높은 준전세가 많은 데다, 인근의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전월세 가격이 하락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한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의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6.8%로 석달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일종의 금리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

2016.08.05 금 노경은 기자

8월은 아파트 분양 비수기?…3만2547가구 사상최대 물량 쏟아져

8월은 아파트 분양 비수기?…3만2547가구 사상최대 물량 쏟아져

8월 비수기임에도 올해는 사상 최대규모 아파트 분양물량이 대기하고 있다. 상반기 청약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결과다. 상반기 높은 청약경쟁률이 8월에도 이어질 수있지만 이는 단기적 현상으로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22일 건설업계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8월 아파트 일반 분양물량은 3만2547가구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월 기준 종전 최대치인 2012년 2만1460가구보다 51.6%나 많은 물량이다. 전년 동기 분양물량인 1만8803가구와 비교해도 73.1%나 많다.수도권은 ▲서울

2016.07.22 금 최형균 기자

강남3구 역전세난 조짐…이달들어 전세값 0.07% 하락

강남3구 역전세난 조짐…이달들어 전세값 0.07% 하락

서울 강남3구 전세시장에서 역전세난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역 전셋값은 연초 대비 최대 5000만원 가량 하락했음에도 적지 않은 전세 물량이 미계약 상태로 남아 있다. 2013년부터 지난 3년 간 전세 매물이 없어 집도 보지않고 계약금을 통장 계좌에 입금하던 현상과는 대조적이다. 위례신도시, 하남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2기 신도시 입주 본격화가 서울의 극심한 전세난에 조금이나마 숨통을 틔워주는 모습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송파구 일부 아파트 전셋값은 연초보다 적게는 3000만원, 많게

2016.07.22 금 노경은 기자

‘부동산 공화국’ 뒤로 비친 지자체장들의 ‘땅 사랑’

‘부동산 공화국’ 뒤로 비친 지자체장들의 ‘땅 사랑’

“그러면 그쪽 땅을 사 모으지.”1970년 어느 날, 박종규 청와대 경호실장은 당시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과장이 서울 강남 지역을 둘러본 뒤 “이 곳이 좋겠다”고 말하자 뱉은 짧은 한 마디였다. 과장은 이후 서울시장에게 "제일은행 전무실에 가면 돈을 줄 테니 받아와서 우선 그 돈으로 땅을 사 모으라"는 지시를 듣는다. 이 때 지시로 23만여 평을 샀다. 이 투자의 목적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서 박정희 대통령이 쓸 목돈을 좀 마련하겠다’ 였다고 한다. 고(故) 손정목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저서 《서울도시계획이야기》

2016.07.19 화 박준용 기자

거세진 ‘脫서울’ 바람에 ‘1000만 시대’ 마감

거세진 ‘脫서울’ 바람에 ‘1000만 시대’ 마감

“아자씨, 돈 징허게 많이 벌어 꼭 부자 되시씨요이.” 조정래의 장편소설 《한강》에서 전남 강진을 떠나온 유일민은 서울역에 도착한 전라도 남자에게 이렇게 인사한다. 불안과 두려움을 안은 채 갓 상경한 이들의 흔한 대화였다. 누군가에게 서울은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두려움의 대상이자 미지의 도시였다. 농산물값 폭락과 고리대금의 늪에 시달린 이들에게는 유일한 탈출구였다. ‘말 새끼는 낳아서 제주도로 보내고, 자식은 낳아서 서울로 보내라’는 말처럼 누군가에겐 성공의 필수조건처럼 인식되기도 했다. 저마다의

2016.06.16 목 이민우 기자

[2016 GCC] 한국수자원공사 1위, 2위 한국전력공사 근소한 차이로 앞서

[2016 GCC] 한국수자원공사 1위, 2위 한국전력공사 근소한 차이로 앞서

지난해 시사저널의 ‘굿 컴퍼니’ 공공기관 분야 조사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10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여기에 10개 기관을 더해 모두 116곳으로 늘어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굿 컴퍼니 지수(GCI) 평균점은 4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63.3)와 코스닥(59.6)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다. 또 코스피가 전년 대비 3.9점, 코스닥이 10.1점 증가한 반면, 공공기관은 점수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공공기관 1위에 오른 곳은 한국수자원공사였다. 지난해 12위에서 11계단이나 뛰

2016.05.24 화 송응철 기자

한국감정원 일본 연구소와 시장변화 대응 논의

한국감정원 일본 연구소와 시장변화 대응 논의

한국과 일본 측 회의 참석자들의 모습 / 사진=한국감정원 한·일 양국의 부동산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한국감정원은 제주 서귀포 시에스 호텔 앤 리조트에서 일본 부동산 연구소와 한‧일 감정평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회의에선 ▲한국감정원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 ▲제주도 부동산시장의 최근 동향  ▲일본부동산연구소의 신규 사업  ▲일본 부동산증권화 발전역

2016.04.21 목 최형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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