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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물공사, 자원외교 혈세탕진에도 ‘승진잔치’

[단독] 광물공사, 자원외교 혈세탕진에도 ‘승진잔치’

자원외교로 수조원의 세금을 쓰고 현재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9월6일 2급 중간관리자 5명을 1급 고위직으로 승진시킨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6월, 1급 인사(2명)를 한 지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또다시 직원 5명을 1급 승진 조치한 셈이다. 공기업에서 이같이 짧은 기간 동안 고위직 승진 인사를 연이어 단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승진 대상자 중엔 광물공사 신임 감사의 고교 동기 동창도 포함돼 있다.       이처럼 혈세를 낭비했단 이유로 구조조정을 앞둔 공기업이 대규모 고위직

2018.09.11 화 구민주 기자

남북 희토류 공동개발 직전, 김정일 사망으로 '물거품'

남북 희토류 공동개발 직전, 김정일 사망으로 '물거품'

2010년 9월 중국 어선 한 척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에서 조업하다 일본 순시선에 나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은 이에 반발해 일본의 전자제품에 꼭 필요한 희토류 수출을 금지했다. 깜짝 놀란 일본 정부는 총리특사를 파견해 공식사과 함으로써 갈등을 마무리했다. 일본에 대해 희토류 수출 제한을 감행한 이 사건은 중국이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한 사례다.당시 중국과 일본의 희토류 전쟁으로 세계는 희토류 광물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 북한 희토류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이 시점이다. 북한 국가자원개발지도국이 2010년 1

2018.02.06 화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고문 (前 한국광물자원공사 본부장

 자원 두고 벌이는 지구촌의 총성 없는 전쟁

자원 두고 벌이는 지구촌의 총성 없는 전쟁

2006년과 2009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선 두 차례에 걸쳐 가스분쟁이 일어났다.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의 중요 수송로인 우크라이나가 중간에 가스를 사용하고 그 대금을 체불한 것이 분쟁의 원인이었다. 결국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수송을 중단함으로써 국제적인 문제로 확대됐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러시아로부터 가스를 공급받은 유럽연합(EU) 국가들에 연료 공급이 전면 중단되자, 해당 국가의 공장 가동에 차질이 생겼으며 겨울철 난방 대란까지 일어났다. EU는 매년 가스 수요의 약 25%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28개 E

2018.01.11 목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고문․ 前 한국광물자원공사 본부장

‘채용비리’ 법원 판결, 허탈한 광물공사 직원들

‘채용비리’ 법원 판결, 허탈한 광물공사 직원들

채용비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대적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의미 있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은 2017년 12월15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국광물자원공사 공아무개 전 본부장(59)과 박아무개 처장(58)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오아무개 처장(58)에게도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공 전 본부장 등은 광물공사 직원 채용이 공정하고 적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할 의무가 있었다”며 “그런데도 면접 점수를 조작해 직원을 채용하게 했다”

2018.01.06 토 박혁진 기자

“2008년 콩고 코발트 사업 이어갔다면…”

“2008년 콩고 코발트 사업 이어갔다면…”

2차 세계대전 후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지역 분쟁은 베트남전쟁이나 한국전쟁이 아니라 아프리카 콩고내전이다. 1998년부터 2003년 벌어진 내전기간 동안 인종청소, 고문, 학살, 질병 등으로 4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 인해 2500만 명의 난민도 발생했다. 콩고내전은 1965년부터 30여 년 간 독재정권을 유지해 온 모부투 정권과 이에 대항하는 로랑 카빌라 반정부세력의 정권 쟁탈전에서 시작됐다. 카빌라는 1997년 5월 내전에서 승리한 후 나라 이름을 자이르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으로 바꾸고 대통령에 취

2017.11.13 월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부회장·前 한국광물자원공사 본부장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세계는 지금 ‘흑연 확보 전쟁 중’

최근 한반도 위기 정세를 둘러싸고 관심이 높아지는 광물이 있다. 바로 ‘흑연(Graphite)’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에 나선 배경에는 흑연이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나오는 흑연은 북한에도 있다. 과거 북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연 감속로 재가동을 강행한 것은 고온의 원자력을 흑연으로 감속시키는 과정에서 플루토늄이 추출되기 때문이다. 흑연 감속로를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플루토늄을 추출해 핵무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역설적으로

2017.10.21 토 송창섭 기자

[Today] 500명의 시민, 원자력 정책을 결정한다

[Today] 500명의 시민, 원자력 정책을 결정한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세계일보 : [이슈플러스] "전기 안정적 공급" vs "방사능 위험 더해"… 불꽃 논리대결 신고리 5·6호기의 운명을 판가름할 471명의 시민참여단이 10월15일 4차례의 여론·공론조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2박3일 합숙토론 첫날인 13일 저녁 충남 천안 계성원에 모여 이날 오후까지 총

2017.10.16 월 김회권 기자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하며 광물전쟁 나섰다

트럼프, 아프간 추가 파병하며 광물전쟁 나섰다

1979년 12월24일 새벽 소련군 제40군단은 아프카니스탄(이하 아프간) 접경 테르메즈 인근의 아무다르야강에 부교를 설치하고 국경을 넘기 시작했다. 1980년부터 1985년까지 5년간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판지시르 계곡에서 벌어진 소련군과 카르말 정권 간의 전쟁은 9차례에 걸쳐 계속됐다. 소련군은 아프간의 영웅인 마수드 군대를 제압하기 위해 많은 병력과 물자를 투입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소련군은 1986년 공세를 중단하고 공식적으로 1988년 판지시르 계곡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그리고 13년 후

2017.09.26 화 강천구 영진회계법인 부회장・한국광물자원공사 前 본부장

“박근혜 정부, ‘자원’의 ‘자’자도 못 꺼내게 했다”

“박근혜 정부, ‘자원’의 ‘자’자도 못 꺼내게 했다”

최근 검찰의 칼날이 이명박 정권 시절 벌어진 적폐들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외교에 대한 재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다. 자원외교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 과제 중 하나로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이란 이름으로 한데 묶여 대표적 실패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2015년 박근혜 정부 검찰이 자원외교와 관련한 수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했으나 현재 법원에서 잇따라 무죄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검찰수사가 부실했단 얘기도 있고, 다른 일각에선 애초부터 무리한 수사란 주장도 있다. 이러는

2017.09.04 월 박혁진 기자

글로벌 자원 메이저 육성이 시급하다

글로벌 자원 메이저 육성이 시급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자원확보 경쟁이 심화됐다. 지난 10년간 (2006년~2015년) 자원가격 변동은 이전 10년 간 변동성보다 4배 이상 확대됐다. 자원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자원 수입국과 기업들의 자원 확보 경쟁이 심화 됐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 등 한국의 주요 경쟁국들도 자원 확보에 적극 나섰다. 중국 국영기업들은 2008년 이후 전 세계 자원기업 53개사를 인수했고, 최근 7년간(2009년~2015년) 자원기업 인수에 676억 달러를 투자했다. 일본기업이 2015년 인수합병한 상위 30곳 중 1

2017.04.20 목 강천구 영앤진회계법인 부회장・前 한국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부장

'트럼프 악재가 호재로' 철강주 상승세

'트럼프 악재가 호재로' 철강주 상승세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던 철강주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원료인 철광석 가격이 급등한데다 수요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 다만 업황이 아직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은 탓에 철강 업종 내에서 옥석가리기는 진행될 전망이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철강 업종이 상승 분위기를 내고 있다. 철강금속 업종 지수는 2007년 8818.71 고점을 찍고 올해 1월 4일 최저점인 3336.49를 기록하는 등 긴 침체기를 보냈다. 하지만 국내 철강 산업을 짓누르던 중국 철강 산업이 구조조정에 돌입한다는 소식 이후

2016.11.16 수 송준영 기자

리튬, 새 에너지원으로 각광

리튬, 새 에너지원으로 각광

“리튬은 새로운 가솔린이다(Lithium is the New Gasoline).”최근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보고서 제목이다. 전 세계적으로 리튬 확보 경쟁이 한창이다. 전기차 생산 증가와 맞물려 리튬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미 주요 전기차 생산업체들은 리튬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리튬을 이용해 배터리를 만드는 국내 업체들도 리튬 확보를 위한 여러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리튬(Li)은 휴대전화·노트북PC·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는 충전식 2차 전지의 핵심 원료로 ‘백색 황금’

2016.10.07 금 원태영 기자

[국정감사] '주먹구구 자원외교' 질타

[국정감사] '주먹구구 자원외교' 질타

4일 산업자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자원개발 공기업의 해외자원 개발에 따른 적자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자원개발공기업 3사의 이자비용만 5조 23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경환 장관시절 조성한 해외자원개발펀드인 트로이카펀드의 경우, 누적수익률은 -90.2%, 손실액은 3038억원이다. 자원외교 손실의 주범으로 원자재 투자계획과 기자재 관리 부실 등이 꼽혔다.   ◇투자 회수금액 대부분을 이자비용으로 사용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

2016.10.04 화 정지원 기자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중소기업이 피해를 본 이유

[박현석 변호사의 생활법률 Tip]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에 중소기업이 피해를 본 이유

지난 번 글에서는 존 스튜어트 밀의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意)를 살펴봤다. 독자들이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오는 밀의 주장을 읽고 ‘저것이 무슨 정의란 말인가’라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지만, 필자는 밀이 정의를 적극적으로 정의하기 보다는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다보면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행복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간접적․형식적 정의를 시도한 것으로 이해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밀의 주장에 이어 등장하는 내용은 하이예크나 프리드먼 같은 ‘자유지상주의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밀의 이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

2016.09.28 수 박현석 변호사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기회의 시간을 놓친 ‘리튬 트라이앵글’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기회의 시간을 놓친 ‘리튬 트라이앵글’

글쓴이 강천구 부회장은?1986년 한국광물공사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광업 분야에 종사한 국내 최고 광업 전문가다. MB정부 시절 한국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부장(상임이사)을 지냈고, 광업조정위원회 위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사, 한국광업회 자문위원과 동양시멘트 사외이사, 현대제철 자문위원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M&A자문을 위해 영앤진회계법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언론에 에너지 자원관련 기고를 해오고 있다.  리튬은 주기율표 제1족에 속하는 아주 가벼운 금속이다.

2016.06.28 화 강천구 미래에너지자원연구소 부회장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리튬, 무너진 백색황금의 꿈

[강천구의 자원외교 이야기] 리튬, 무너진 백색황금의 꿈

글쓴이 강천구 부회장은?1986년 한국광물공사 전신인 대한광업진흥공사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광업 분야에 종사한 국내 최고 광업 전문가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개발지원본부장(상임이사)을 지냈고 광업조정위원회 위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이사, 한국광업회 자문위원과 동양시멘트 사외이사, 현대제철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M&A자문을 위해 영앤진회계법인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언론에 에너지 자원관련 기고를 해오고 있다. 볼리비아는 안데스 산맥 7개 봉우리에 걸쳐있는 고산국가다. 수도 라파스의 해발고도가 무려 380

2016.06.08 수 강천구 미래에너지자원연구소 부회장

박근혜 대통령 세일즈 외교 성과 123조원 진실은…

박근혜 대통령 세일즈 외교 성과 123조원 진실은…

‘세일즈 외교’는 대통령의 국외 방문 때마다 언론에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단어다. 대통령이 세계 각국을 누비며 세일즈맨처럼 국내 기업의 물건을 수출하고 해외 사업권을 따내는 등의 행위를 일컫는다. 대통령이 발 벗고 나서서 경제를 살린다니.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경기 회복 둔화 등 성장 절벽에 가로막혀 있는 한국 경제의 탈출구로 여겨졌다. 때문에 국민들은 세일즈 외교 성과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는 세일즈 외교를 위해 순방 때마다 재계 총수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경제사절단

2016.05.31 화 이민우 기자

“청와대가 낙점할 때까지 기다린다”

“청와대가 낙점할 때까지 기다린다”

지난 몇 개월 국민의 시선이 4·13 총선에 쏠려 있는 사이, 정부 산하 공기업 및 공공기관 임원으로 전문성 없는 정치권 낙하산 인사들이 대거 임명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몇 개월간 공석인 공기업 임원 후보에도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정치권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낙하산 인사들이 임명된 공기업 중 상당수는 이명박 정권에서 방만 경영 등으로 문제가 된 에너지 공기업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관치금융 논란이 끊이지 않는 금융권에서도 선거를 전후해 정치권 낙하산 인사가 대거 이뤄졌다. 대표적인 곳이 한국전력

2016.04.28 목 박혁진 기자

수조 원 혈세 낭비한 광물공사의 호화 이사회 논란

수조 원 혈세 낭비한 광물공사의 호화 이사회 논란

멕시코 구리광산에 수조 원을 쏟아부어 부실 투자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지난 연말 이사회 및 송년회를 서울 강남의 특1급 호텔에서 개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광물공사는 멕시코 투자 건 실패로 인해 현재 구조조정 방안까지 용역을 맡긴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처신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내부에서도 일고 있다. 광물공사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광물공사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3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영민 사장을 비롯해 상임 및

2016.01.20 수 박혁진 기자

‘정권 실세 봐주기’ 부실 수사가 빚은 예고된 수순

‘정권 실세 봐주기’ 부실 수사가 빚은 예고된 수순

사저널은 지난해 7월28일자(1345호)에 실린 ‘검찰, 무리하게 자원외교 돌진했다 ‘빈손’으로 퇴각’ 기사에서 당시 검찰이 강영원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김신종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을 기소한 것에 대해, ‘법원에서 다툴 여지가 많다’며 무죄가 나올 가능성을 예상한 바 있다. 기사 작성 시점은 강 전 사장이 2009년 10월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하베스트와 정유 부문 자회사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을 인수하며 시장 가격인 주당 7.31캐나다달러보다 훨씬 높은 주

2016.01.20 수 박혁진 기자

NICE신용평가, 우룡 기업신용등급 신규부여

NICE신용평가, 우룡 기업신용등급 신규부여

9일 NICE신용평가가 석회제품 제조기업 우룡에 기업신용등급 'BB-'를 신규 부여했다.우룡은 1993년 설립된 업체로 강원도 영월 및 충남 당진에 석회석 광산과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 품목은 석회석(분말), 생석회, 소석회, 경소백운석 등이며 매출비중은 각각 50.3%, 33.3%, 6.0%, 10.4%다.NICE신용평가는 우룡의 제품 대부분이 제철용으로 판매되고 있어 철강경기 등락에 따른 매출실적의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신규거래처 확보, 대규모 장기계약 등으로 매출 성장세는 양호

2015.12.09 수 황건강 기자

1조원, 결국 허공에 날릴 판

1조원, 결국 허공에 날릴 판

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공사)의 멕시코 볼레오 동(銅)광산이 최근 정상적 생산이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논란이 예상된다. 부도 위기에 몰린 외국 회사가 가지고 있는 광산을 광물공사가 1조원이 넘는 돈을 주고 인수해 배임 의혹으로까지 확산됐던 문제의 광산이기 때문이다. 이 사업을 주도했던 고정식 전 광물공사 사장은 배임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정상적인 생산이 시작되면 논란은 수그러들 것”이라고 해명해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현장 상황은 오히려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고 전 사

2015.11.11 수 박혁진 기자

[단독] 1조원, 결국 허공에 날릴 판

[단독] 1조원, 결국 허공에 날릴 판

멕시코 볼레오 광산에 지은 플랜트 시설. 인근 광산에서 채광한 구리로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 시사저널 박혁진 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공사)의 멕시코 볼레오 동(銅)광산이 최근 정상적 생산이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논란이 예상된다. 부도위기에 몰린 외국 회사가 가지고 있는 광산을 광물공사가 1조원이 넘는 돈을 주고 인수해 배임 의혹으로까지 확산됐던 문제의 광산이기 때문이다. 이 사업을 주도했던 고정식 전 광물공사 사장은 배임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ldqu

2015.11.10 화 박혁진 기자

해외 자원개발 갈 길은 먼데…

해외 자원개발 갈 길은 먼데…

해외 자원개발에 앞장서야 하는 공기업들이 몇 개월째 수장 공백으로 인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상들이 직접 나서서 치열한 외교전을 벌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자원 공기업 중에서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를 비롯해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의 사장 자리가 비어 있다. 석유공사의 경우 지난 8월16일 서문규 전 사장의 임기가 만료됐고, 광물공사는 고정식 전 사장이 6월29일 물러났다. 중부발전은 6월25일 최평락 전 사장이 퇴임했고, 남부발전은 9월7일 김태

2015.10.29 목 박혁진 기자

광물자원공사, 광산에 2조6000억원 투자하고 겨우 448억원 회수

광물자원공사, 광산에 2조6000억원 투자하고 겨우 448억원 회수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멕시코 볼레오 프로젝트 / 사진 = 한국광물자원공사 홈페이지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자원 개발사업에 2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고작 448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말까지 볼레오 사업과 암바토비 사업에 2조6000억원을 투입하고선 448억원을 회수하는데 그쳤다.  회수율이 1.72%에 불과하다. 멕시코 볼레오 사업의 경우 지난해까지 1조1530억원ㅇ을 투입해 251억원 회수했다

2015.09.10 목 송준영 기자

광물자원공사, 홈그라운드에서도 ‘호갱님’

광물자원공사, 홈그라운드에서도 ‘호갱님’

박완주 의원 /사진=의원실 제공 해외자원개발사업에서 큰 손실을 본 한국광물자원공사가 국내 광물투자에서도 지난해 159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8일 광물자원공사가 투자한 7개 광물가공업체 가운데 6개사가 지난해 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광물자원공사에서 제출받은 ‘국내 광산 및 광물가공사업 투자현황’ 자료 분석 결과다. 지난해 7개사 가운데 한국알루미나만 유일하게 1억9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세아M&S(31억 6600만원), 영우자원

2015.09.08 화 원태영 기자

검찰, 무리하게 자원외교 돌진했다 ‘빈손’으로 퇴각

검찰, 무리하게 자원외교 돌진했다 ‘빈손’으로 퇴각

자원외교 수사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었던 김신종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의 배임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진행했던 자원외교 수사는 특수2부의 포스코 수사와 더불어 사실상 이명박 정권을 겨냥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전 정권 사정에는 언제나 정치적 부담이 따른다. 이번 수사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사정 대상이 야권이 아닌 이명박 정권이었던 데다, 전 정권 핵심 사업을 들춰본다는 점에서 검찰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욱 컸다. 출발 단계에서 이미 동력 상실 사정 대상을 잘못 선택한 탓인지,

2015.07.29 수 박혁진 기자

재계에 서초동발 ‘쓰나미’ 몰려온다

재계에 서초동발 ‘쓰나미’ 몰려온다

최근 검찰 직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다. 검찰이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는 내외부의 비판이 끊이지 않는 데다,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수사마저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수사로 말한다고 하는데, 내세울 만한 성과가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게다가 최근 이뤄진 특수부 담당 수사의 경우 청와대와의 조율을 거쳐 이뤄진 사실상 기획수사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에서 검찰이 입은 내상은 크다. 검찰은 명예회복을 위해 신임 법무부장관이 임명된 후 다시 한 번 대대적 사정 수사에 들어간다는

2015.07.01 수 박혁진 기자

1조원 증발했나, 더 건질 수 있나

1조원 증발했나, 더 건질 수 있나

한국에서 비행기로 15시간. 현지 공항에 내려서 자동차로 다시 2시간 이상을 달려야 도착하는 멕시코 바하칼리포니아수르 주(州) 산타로살리아. 북아메리카 대륙 왼쪽 끝에 위치한 이곳은 멕시코 내에서도 20년 이상 낙후된 지역이다. 프랑스 회사가 1884년부터 1934년까지 50년 동안 광물을 캐내던 흔적이 아직도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 인구도 1만명밖에 되지 않는 이 도시의 주업은 어업이었다. 작고 오래된 도시에 약 1년 전부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최신 시설의 대형마트나 가전제품 전문점이 들어섰고, 미국산 최신 차들이 거리를 질

2015.05.26 화 멕시코 산타로살리아=박혁진 기자

검찰, 2012년 경남기업에 면죄부 줬다

검찰, 2012년 경남기업에 면죄부 줬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의 시발점이었던 경남기업과 한국광물자원공사 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니켈 광산 지분 거래 특혜 의혹 사건은 이미 2012년 12월 검찰이 수사해 불기소 처분까지 했던 사건이다. 감사원 고발로 시작된 당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가 진행했다. 감사원은 한국광물자원공사 측이 경남기업 보유 지분을 고가에 매입해 회사에 손해가 났다며 김신종 전 사장과 정 아무개 전 본부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감사원 고발 내용을 바탕으로 경남기업과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당시 사업에 참여했던 회사 4

2015.04.20 월 박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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