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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동생 일가도 일감 몰아주기 논란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갓 규제 대상 포함된 동원의 일감 몰아주기 딜레마

동원그룹의 창업주는 김재철 회장이다. 올해 85살의 고령임에도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세로의 경영권 승계는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동원그룹은 2003년 식품과 금융을 분리하는 그룹 구조재편 작업을 벌였다. 이듬해인 2004년 김 회장의 장남 김남구 부회장이 금융(한국투자금융지주)을 가지고 독립했다. 동원그룹은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에게 주어졌다. 김남정 부회장은 현재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지분 67.9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 주주(24.5%)인 김재철 회장 없이도 충분히 경영권을 행사할 수

2018.06.21 목 송응철 기자

재계 서열만큼이나 화려한 동원그룹 ‘원양어업 혼맥’

재계 서열만큼이나 화려한 동원그룹 ‘원양어업 혼맥’

동원그룹은 장관에서부터 법조인, 국가정보원장까지 화려한 혼맥을 자랑한다. 동원그룹의 모태가 원양어업을 하는 동원산업이라는 점을 빗대 ‘혼맥 원양어업’이라는 말이 재계에 회자될 정도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선장 시절 초등학교 동창 소개로 만난 교육자 집안의 딸 조덕희씨와 1962년 결혼해 2남2녀를 뒀다. 장남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부회장(55)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일본 게이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동원산업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게이오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대학

2017.10.29 일 조유빈 기자

동원그룹도  피해 가지 못한 일감몰아주기  논란

동원그룹도 피해 가지 못한 일감몰아주기 논란

동원그룹의 경영 승계 절차는 이미 마무리됐다. 동원그룹 창업주인 김재철 회장의 장남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55)은 일찌감치 금융부문을 맡아 독립했고, 차남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45)이 식품을 중심으로 한 그룹 경영 전반을 지휘하고 있다. 업종이 전혀 다른 두 사업을 나눠 형제간 다툼 없이 승계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다. 김남정 부회장은 2013년 동원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공격적 인수·합병(M&A)과 해외 진출로 사업을 재편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동원그룹은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

2017.10.26 목 조유빈 기자

[CEO의 투자 전략] 김남구 한국투자 부회장, 은행업에 승부수

[CEO의 투자 전략] 김남구 한국투자 부회장, 은행업에 승부수

기다림은 어부의 숙명이다. 나아가 물길을 읽을 수 있어야 하고 물고기가 드나드는 포인트를 잘 찾아야 한다.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아버지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따라 참치잡이 원양어선에 승선해 일찍이 물고기 낚는 법을 배웠다. 그의 경영 스타일도 어부와 닮았다. 멀리보고 기다렸다 기회가 오면 재빠르게 낚아 챈다. 김 부회장은 동원증권 사장 시절 한국투자증권 인수·합병(M&A)을 통해 단번에 업계 선두권에 올라섰다. 그러고는 내실 다지기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써왔다. 투자자적인 색채보다 경영자적인 색채가

2016.10.07 금 송준영 기자

우리은행 인수전 흥행…매각 성공 기대감

우리은행 인수전 흥행…매각 성공 기대감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에 10곳 이상이 뛰어들었다. 한화생명과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회사와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가 대거 참가했다. 이에 다섯 번째 시도인 우리은행 민영화가 마침내 성공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우리은행 투자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여 곳이 참여했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우리은행 매각절차 참여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입희망 지분은 4~8%다.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2020년 아시아 최고의 투자

2016.09.23 금 이용우 기자

[인사] 한국투자금융그룹

[인사]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증권 본사 / 사진=뉴스1 <한국투자금융지주> ◇ 신임 ▲ 전무 윤리경영지원실 김석진   <한국투자증권> ◇ 신임 ▲ 상무보 감사담당 김진 ▲ 부서장 인재개발부 유경석 ◇ 전보 ▲ 부서장 총무부 김기민, 감사실 고승준, 결제업무부 문영춘

2016.03.25 금 황건강 기자

[인사] 한국투자금융그룹

[인사]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증권 본사 / 사진=뉴스1 <한국투자금융지주>  ◇ 신임  ▲ 전무 윤리경영지원실 김석진  <한국투자증권>  ◇ 신임  ▲ 상무보 감사담당 김진  ▲ 부서장 인재개발부 유경석  ◇ 전보  ▲ 부서장 총무부 김기민, 감사실 고승준, 결제업무부 문영춘    

2016.03.25 금 황건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준비 박차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준비 박차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9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카카오뱅크와 K뱅크컨소시엄을 예비인가했다 / 사진=뉴스1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들이 본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탄생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준비법인주식회사(K뱅크), 한국카카오(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들은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1월을 목표로 IT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지

2016.02.19 금 황건강 기자

[2016년 과제와 전망]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몰릴까

[2016년 과제와 전망]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몰릴까

2016년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의 출범을 앞두고 중금리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금융권 쟁탈전이 치열하다. 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은 대출 금리를 인하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가계부채 급증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인터넷은행이 가져올 금융권 변화와 인터넷은행의 한계를 알아본다. ◇중금리 시장 선점한 제2금융권 인터넷은행 출범 전부터 중금리 대출 경쟁이 치열하다. SBI저축은행·NH농협캐피탈·하나캐피탈은 중·저금리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21

2015.12.31 목 장가희 기자

[2015 올해의 인물] 온라인 영향력 오프라인으로 확대

[2015 올해의 인물] 온라인 영향력 오프라인으로 확대

국내 인터넷과 모바일의 대표 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2014년 5월 합병을 단행했다. 네이버의 아성을 깨기 위해 두 인터넷기업 창업주가 손을 잡은 결과였다. 합병 카카오(당시 다음카카오)는 혁신 엔진을 장착했다. 네이버를 따라잡기 위해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2014년 9월 사업을 시작한 소액 송금·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와 ‘뱅크윌렛카카오’가 대표적이다. 이 서비스는 출시 6개월 만에 4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카카오는 2

2015.12.24 목 이석 기자

카카오·케이뱅크

카카오·케이뱅크 "중금리 대출 집중 공략"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빅데이터 기반의 중금리 대출 시장 개척 의지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 케이뱅크는 '오프라인 채널'의 장점을 각각 강조했다.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30일 은행연합회에서 예비인가 후 처음으로 사업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카카오뱅크 "카톡으로 내 손안의 은행"카카오뱅크는 이날 금융과 카카오톡을 연결한 편리성과 새 중금리 대출 실행 시스템을 강조했다. 윤호영 다음카카오 모바일 은행 TF 부사장은 "카카오 은행은 금융과 카톡의 연결로 편의성과 새 중금리 대출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

2015.11.30 월 이준영 기자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대우증권 인수 자금 유상증자 계획 없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KDB대우증권 본사 전경 / 사진 = 뉴스1 한국투자금융지주가 한국투자증권의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9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유상증자 추진을 묻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KDB대우증권 우선협상 대상자가 2015년 12월말경 발표될 예정"이라며 "자금필요 여부 자체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또 "한국투자금융지주도 본건과 관련된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

2015.11.09 월 황건강 기자

2015 차세대 리더 100

2015 차세대 리더 100

‘좋은 철은 뜨거운 용광로에서 나온다.’ 훌륭한 리더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담금질해야 한다. 그러한 열정이 없다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나갈 수 없다. 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타고난 리더는 없다고 한다면 열정 어린 차세대를 리더로 키워야 한다. 리더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뜨거운 용광로가 돼줘야 한다. 시사저널은 창간 26주년을 맞아 ‘차세대 리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08년 첫 조사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다. 10개

2015.10.22 목 시사저널 편집국

국내 100대 기업 급여 10년 간 46.3%↑

국내 100대 기업 급여 10년 간 46.3%↑

출처 : CEO스코어 지난 10년 간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직원 급여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비교해 2배 이상 올랐다. 전 산업 1인 당 평균 급여 차이도 10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벌어졌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시총 100대 기업의 1인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2005년 4760만원에서 2014년 6960만원으로 46.3% 상승했다. 조사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급여와 실적

2015.10.07 수 윤민화 기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카카오·KT·인터파크'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카카오·KT·인터파크'

카카오뱅크, I-뱅크, K-뱅크 등 컨소시엄 3곳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1일 신청했다 / 사진=이준영 기자 카카오, KT, 인터파크가 각각 이끄는 컨소시엄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권을 놓고 경쟁하게됐다. 금융위원회는 카카오뱅크, I-뱅크, K-뱅크 등 컨소시엄 3곳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500V컨소시엄은 이번 신청을 포기하고 내년 하반기 2차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영업점 없이 예금과 대출 등 금융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은행이다.

2015.10.01 목 이준영 기자

500V 컨소시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포기…3파전 압축

500V 컨소시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포기…3파전 압축

500V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이 1단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예비인가 신청을 1일 포기했다. / 사진=이준영 500V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이 1단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예비인가 신청을 1일 포기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신청을 공표한 곳은 카카오뱅크컨소시엄, 인터파크뱅크 그랜드컨소시엄, KT컨소시엄 등 3군데 남았다. 이날 500V컨소시엄은 내년 6월 이후로 예정된 2차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500V 컨소시엄측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안배 중심의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을

2015.10.01 목 이준영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30일부터 접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30일부터 접수

금융당국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 사진=뉴스1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가 30일부터 시작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영업점 없이 예금, 대출 등 금융업무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은행이다.   현재까지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곳은 KT컨소시엄· 카카오뱅크컨소시엄·인터파크뱅크그랜드컨소시엄&midd

2015.09.30 수 이준영 기자

다음카카오 ‘손안의 만물상’ 기세가 무섭다

다음카카오 ‘손안의 만물상’ 기세가 무섭다

국내 인터넷과 모바일 대표 기업인 다음과 카카오는 2014년 5월 전격적으로 합병을 발표했다. 네이버의 아성을 깨기 위해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설립자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의기투합한 결과다. 김중태 IT문화원장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반(反)네이버’ 진영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포털업계에서 절대 강자 자리를 누려왔던 네이버의 입지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국내 검색 시장 1위는 다음이었다.

2015.08.18 화 이석 기자

다음카카오·한국투자금융·KB국민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위해 뭉쳐

다음카카오·한국투자금융·KB국민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위해 뭉쳐

다음카카오 모바일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다음카카오 제공) 다음카카오는 13일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과 함께 ‘카카오뱅크 컨소시엄(가칭)’을 구성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9월말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산 규모 1위 은행과 투자 자산 운용 능력 1위 증권사, 모바일 플랫폼 1위 업체가 뭉쳤다.   이번 컨소시엄은 인터넷전문은행 프로젝트에 KB국민은행이 합류하면서 구성됐다.

2015.08.13 목 민보름 기자

다음카카오 실적 부진, 미래 위한 성장통인가

다음카카오 실적 부진, 미래 위한 성장통인가

카카오타임쿠폰(다음카카오 제공) 다음카카오가 세운 미래 전략이 나타났다. 다음카카오는 하반기부터 모바일 게임플랫폼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또 카카오톡과 연계한 O2O 서비스(Online to Offline)를 연속 출시한다. 장기적으로는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신청을 내는 등 수익확보 방안을 세운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 대표는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로 전환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려는 다음 카카오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하반기 전략은 모바일 시장에

2015.08.13 목 민보름 기자

삼성 이끄는 ‘이재용의 사람들’

삼성 이끄는 ‘이재용의 사람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 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꼽힌다. 최근 이 부회장의 공식 프로필 사진이 바뀐 것을 두고도 이런저런 해석이 나올 정도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의 후계자’로서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위상이 달라졌다. 지난 5월 아버지 이건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경영 전면에 나서 사실상 삼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기간에 보여준 이 부회장의 ‘광폭 행보’는 그를 중심으로 한 ‘3세 경영&rsq

2014.10.30 목 안성모·조유빈 기자

지분 0.1%에 웃고 운다

지분 0.1%에 웃고 운다

최근 재벌가의 트렌드는 ‘장남 승계’ 또는 ‘장남 올인’ 상속 방식이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재벌가에서 ‘대권 장남 이양’이 깨진 지는 오래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3남인데도 대권을 물려받았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회장은 창업주의 차남이다. 하이트진로그룹 박문덕 회장은 창업주의 차남인데 경영권을 물려받아 만년 2위 맥주회사를 주류업계 최강자로 만들었다. <시사저널>이 조사한 주식 부호 순위에서도 재벌가 형제간에 대권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게

2013.08.27 화 김진령 기자

동원그룹 대권 누가 잡나

동원그룹 대권 누가 잡나

재계에서 동원가(家)는 자녀 교육이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향교장이던 아버지 밑에서 어릴 적부터 엄한 교육을 받았다. 자녀들 역시 밑바닥부터 경영 수업을 시켰다. 장남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은 1987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바로 참치잡이 배에 올랐다. 김 부회장은 꼬박 6개월간 참치를 잡았다. 다른 어부들과 똑같이 배에서 생활하며 그물을 던져 참치를 잡고 갑판 청소도 했다. 차남인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도 마찬가지다. 1996년 고려대를 졸업한 후 동원산업에 입사해 참치 통조림을 만들었다. 완성된

2013.04.17 수 이석 기자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오랜 전통만큼 든든한 ‘인재 기둥’들

    성균관대 명륜전경. ⓒ 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 동문들은 정·관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 할 것 없이 사회 각계에 골고루 뻗어나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자치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으로도 다수 진출했으며, 재외 공관에 나가 있는 외교관 숫자도 많다. 문화예술계와 연예가에도 지명도가 높은 인물들이 적지 않다. 19대 국회에 동문 21명 진출 먼저 여의

2012.07.03 화 이춘삼│편집위원

떵떵거리던 MB 인수위 사람들 어디서 무엇하며 지내나

떵떵거리던 MB 인수위 사람들 어디서 무엇하며 지내나

이명박 대통령 탄생과 함께 출범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멤버는 총 2백28명에 달한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국회, 행정부 등 핵심 요직에 두루 기용되었다. <시사저널>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4년을 맞아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추적해보았다.     지난 2007년 12월2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현판식이 이명

2012.02.28 화 정락인 기자·강청완 인턴기자

‘통 큰’ M&A 마술사를 왜 또 못 믿는 것일까

‘통 큰’ M&A 마술사를 왜 또 못 믿는 것일까

    ⓒ 뉴스뱅크이미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M&A(인수·합병)의 마술사’로 불린다. 굵직한 M&A를 잇달아 성사시키면서 재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7년간 인수한 기업만 10여 곳에 달한다. 1년에 한 곳 이상의 기업을 계열사에 편입시킨 셈이다. 지난 2005년 6월 인수한 한국투자증권이 ‘신호탄&rsquo

2012.01.02 월 이석 기자

반도 끝자락에 펼친 유서 깊은 인맥

반도 끝자락에 펼친 유서 깊은 인맥

    ▲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 ⓒ연합뉴스 최근 한 일간지에 가수 하춘화씨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꽤 상큼하다. 예년과 달리 길었던 장마, 뒤를 이어 기승을 부리는 폭염, 거기다 정권 쟁탈전에 혈안이 되어 낯이 두꺼워진 사람들 얘기에 짜증이 나던 터였다. 여섯 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해 8천4백여 회의 공연을 다니고 올해 데

2011.07.26 화 이춘삼│편집위원

일본 사학 ‘쌍벽’의 파워 잇다

일본 사학 ‘쌍벽’의 파워 잇다

게이오(慶應義塾) 대학과 와세다(早稻田) 대학은 일본 사학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진다. 이 글에서는 편의상 설립 연도를 기준으로 게이오 대학을 앞에 언급하기로 한다. 또한 두 학교에서 수학한 한국 학생 가운데는 학부부터 다닌 경우가 있는가 하면 석·박사 과정으로 들어간 사람도 있고, 최고경영자 과정이나 방문 연구원(visiting scholar), 일반 연수로 다녀오는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므로 구분 없이 함께 소개하기로 한다. 게이오 대학은 메이지 유신 시대의 사상가이자 교육가인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가 185

2010.09.27 월 이춘삼 | 편집위원

“은행권 2차 빅뱅 시작됐다”

“은행권 2차 빅뱅 시작됐다”

      ⓒ시사저널 안희태 1950년 서울 출생. 연세대 행정학과·미국 밴더빌트대학원 졸업. 재무부 자금시장과장·증권발행과장, 재정경제원 국고과장, 주뉴욕영사관 재정경제관, 금융감독위원회 감독법규관·기획행정실장, 증권선물위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총괄부원장.  

2005.07.25 월 장영희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