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전남브리핑] 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지지도 4개월째 ‘1위’

[전남브리핑] 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지지도 4개월째 ‘1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민선 7기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4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월보다 1.4%포인트 하락해 김 지사가 언제까지 지지도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에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월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유권자 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김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9%로, 전월보다 1.4%포인트(p) 내렸으나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반면

2018.11.09 금 전남 = 정성환·전용찬 기자

[전남브리핑] ‘영암배’가 ‘나주배’ 둔갑…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전남브리핑] ‘영암배’가 ‘나주배’ 둔갑…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

추석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여 위반 업소 58개소를 적발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소비자단체와 함께 광주·전남 지역 제수·선물용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 백화점, 할인매장, 전통시장, 통신판매업체 등 2751개소에서 일제 단속을 했다.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30개소는 입건했으며, 미표시한 28개소는 과태료 처분했다. 전남 영암에서 배를 재배하는 한 농가는 ‘나주산’으로 원산

2018.09.21 금 전남 = 정성환·박칠석 기자

[전남브리핑] ‘난항 겪은’ 광주공항, 2021년 무안공항에 통합

[전남브리핑] ‘난항 겪은’ 광주공항, 2021년 무안공항에 통합

군 공항 이전 사업과 맞물려 난항을 겪었던 광주 민간공항이 오는 2021년까지 전남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한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김산 전남 무안군수는 8월20일 전남도청에서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을 담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에 합의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광주공항 이전·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이뤄왔지만, 구체적 시기를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 주체들은 무안공항을 국토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까지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양 공항 통합 시 무안공항 이

2018.08.21 화 전남 = 박칠석 기자

‘경쟁만 붙으면 지는’ 전남도…국책사업 잇단 패배 충격

‘경쟁만 붙으면 지는’ 전남도…국책사업 잇단 패배 충격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 줄줄이 차질을 빚으면서 현안 사업 표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 경도 연륙교 건설과 신안 흑산공항 건설에 이어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까지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선정될 것을 낙관해오다 최종 탈락하자 충격에 빠졌다. 발표가 나온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타 시·도와 비교우위를 장담했던 터라 당혹감이 더욱 큰 모양새다. 특히 민선7기 들어 주요 국책사

2018.08.09 목 전남 = 정성환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 연안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전남브리핑] 전남 연안해역 고수온 ‘경보’ 발령

전남도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연안해역이 28℃를 넘는 수온이 지속되고 있어 8월6일 오후 3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고수온 주의보를 경보로 확대 발령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양식생물 피해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고수온 경보 발령 해역은 보성~고흥~장흥의 득량만해역 내측과, 해남 화산~영광 안마도의 서해남부 내만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득량만해역의 장흥 회진은 29.5℃, 서해남부의 신안 압해는 29.9℃, 영광 안마도는 29.8℃ 등으로 매우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바다수온이 28℃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전복, 넙치, 우럭 등 온

2018.08.07 화 전남 = 박칠석 기자

[전남브리핑] 도민 500명 청원하면 도지사가 답변한다

[전남브리핑] 도민 500명 청원하면 도지사가 답변한다

앞으로는 전남도민 500명 이상이 동의한 온라인 청원이 있으면 20일 이내에 도지사가 직접 공식 답변에 나선다. 전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 1개월을 맞아 도민 제일주의 실천을 위한 소통혁신 도정의 첫 시책으로 도청 누리집에 ‘전남 도민청원’ 창구를 신설,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 도민청원’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정에 대한 생각을 밝힐 수 있는 창구다. 이를 통해 도정을 이끌어가겠다는 민선7기 소통도정 공약에 따라 운영된다. 전남도 누리집 ‘열린혁신 도지사실’ 코너에 설치돼 있고, 전남도민 누구나 도정 관련

2018.07.31 화 전남 = 박칠석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18농가 지정

[전남브리핑] 전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18농가 지정

전남도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신청농가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18농가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7월4일 밝혔다. 축종별로 한우 8농가, 돼지 5농가, 육계·산란계·오리 각 1농가, 흑염소 2농가다. 이들 농가는 가축 사육밀도, 축사 내부 청결상태, 가축 운동장 확보 여부, 농장 경관, 기록관리 등 22개 항목 평가에서 총 배점의 80% 이상(200점 만점 중 160점 이상)을 획득했다.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는 농가당 300만원 이내의 농장 운영자금이 지원되고,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2018.07.04 수 전남 = 정성환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줄줄이 ‘하락’

[전남브리핑] 전남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줄줄이 ‘하락’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들의 경영평가 점수가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산하 출연기관 13곳 중 10곳의 점수가 하락한 것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강진·순천의료원의 실적이 최하위권으로 나타나 이들 기관장 거취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산하 출연기관 13개소에 대해 3월부터 2017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 6월26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출연기관 경영실적과 기관장 성과계약으로 나눠 이뤄졌다. 경영실적 평가 결과 신용보증재단·여성플라자·​환경산업진흥원·​생

2018.06.27 수 전남 = 정성환 기자

[전남브리핑] 지역 해수욕장 7월6일부터 잇따라 개장

[전남브리핑] 지역 해수욕장 7월6일부터 잇따라 개장

전남도는 7월6일 완도 신지 명사십리,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55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개장하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전남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긴 백사장과 울창한 해송림을 자랑한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해수풀장을 갖춰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는 다른 해수욕장들도 잇따라 문을 연다. 여름 동안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8개 해양 레저스포츠 대회와 9개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여수·무안의 바다 수영·윈드

2018.06.19 화 전남 = 정성환 기자

[전남브리핑]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강진에 2호점

[전남브리핑] 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강진에 2호점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2호점이 17일 강진의료원에서 개원했다. 강진의료원에 문을 연 2호점은 10개의 산모실과 영·유아실, 마사지실, 좌욕실 등을 갖췄다.  강진의료원 분만 산부인과와 연계해 임신에서 출산, 산후조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산모 돌봄센터에서 산후 체조, 산후 관리 교육, 우울증 예방, 모빌, 이유식 만들기 등 9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후조리 이용료는 2주에 154만원이며 민간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등은 이용료의 70%(

2018.05.17 목 전남 = 정성환 기자

'화요일의 대학살' 민주당 전남 시장·군수 경선 이변 속출

'화요일의 대학살' 민주당 전남 시장·군수 경선 이변 속출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시장·군수 후보 경선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경선에 참여한 현역단체장 8명 중 4명이 탈락하는 '화요일의 대학살'이 벌어진 것이다. 이로써 전남 22개 시·군 중 경선이 실시되지 않는 목포·신안을 제외하고 12명의 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 중 8명만이 살아남게 됐다. 일부 현역 단체장들의 탈당 경력과 정치신인들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정권 교체 이후 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정서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경선 참여 현역 절반 탈락…탈당 경력 등 과거 행적 영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2018.04.25 수 전남 = 정성환 기자

[전남브리핑]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전남교육청 공무원 됐다

[전남브리핑]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전남교육청 공무원 됐다

◇ '태양광 특혜의혹'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해임…1년간(?) '직대체제'되나  -지난 12일 이사회서 해임결정…중기청 조만간 최종 해임 결정할 듯 태양광 발전 사업 관련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전남 테크노파크(TP) 원장이 해임 결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끝난 뒤 9월까지 원장 공백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업무 차질이 우려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현재 6개월째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테크노파크 이사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김병일 원장

2018.03.21 수 전남 = 조현중 기자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호남브리핑] 전남도 산하기관 추가 설립 논란

전남도가 산하 기관인 출연·공사의 설립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재정부담이 큰 데다 실효성마저 검증되지 않아 '옥상옥'이라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기관장 자리가 단체장 보은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전남도는 공공의료 등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회서비스 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내년 국회의원 발의로 ‘(가칭)사회서비스 관리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여부 등을 살펴 설립시기 등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광역 시·도 중 서울, 인천, 충남이 내년 설립을

2017.12.30 토 조현중 기자

[이진아의 지구 위 인류사(가야사 편)] 돌 하나에서 찾은 역사의 실마리

[이진아의 지구 위 인류사(가야사 편)] 돌 하나에서 찾은 역사의 실마리

역사왜곡이 일어났다면 낙동강 수계의 가락국에만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특히 반도 지형으로 엄청난 해상국가의 잠재력을 가진 우리 땅이다. 낙동강뿐 아니라 한반도 해안가, 그리고 거기서 이어지는 강 유역 지방은, 물길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만 괜찮았다면 어디나 가락국처럼 활발한 해상활동을 했던 과거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나마 가야의 본모습과 함께 우리 민족의 진정한 모습을 찾으려는 노력이 상당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삼국유사에서 《가락국기》라는 축소, 변형된 기록으로나마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 거기 있는 문장 하

2017.04.26 수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AI 대응, 48시간과 24시간의 차이

AI 대응, 48시간과 24시간의 차이

2016년 11월18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의 철새 배설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1월21일 돗토리(鳥取)현에서도 같은 보고가 이어지자 일본 정부는 AI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3등급’으로 올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관저에 AI 정보연락실을 설치해 방역상황을 챙겼다. AI가 농장으로 퍼진 것은 10일 후다. 11월28일 오전 8시30분쯤 아오모리(靑森)현에 있는 식용 오리 농장주는 오리 10마리가 죽은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9시30분 가축위생보건소 직원이 현장을 찾아 폐사한 오리에 대한 간

2017.01.05 목 노진섭 기자

[박재락의 풍수미학] 부와 발복 원한다면 땅 끝에서 신년 일출을 보라

[박재락의 풍수미학] 부와 발복 원한다면 땅 끝에서 신년 일출을 보라

해남윤씨 입향조는 윤선도의 4대 조부인 어초은 윤효정(尹孝貞:1476∼1543)이며, 지금의 해남읍 연동에 터를 잡았다. 이곳의 녹우당(綠雨堂, 사적 제167호)은 15세기 중엽에 지은 해남윤씨 종택으로, 덕음산을 의지하고 남송천이 중명당 사이를 흐르는 곳에 자리한다. 녹우당은 녹음이 우거진 때 비가 내린다는 의미와 더불어 선비의 변치 않는 절개와 기상의 뜻도 내포하는데, 종택이 의지한 덕음산 중턱에 조성된 비자림 숲과 연관된 당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녹우당 앞마당의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는 입향조 윤효정이 아들 진사시 합격을

2016.12.28 수 박재락 국풍환경설계연구소장․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4∙13 총선] 전남에서도 국민의당 독주…10석 중 8석 우세

[4∙13 총선] 전남에서도 국민의당 독주…10석 중 8석 우세

선거관리위원회가 4.13 총선 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뉴스1 광주광역시·전북 뿐만 아니라 전남에서도 국민의당이 총강세다. 전남 지역구 10석 중 국민의당이 8석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목포에서는 국민의당 박지원 후보가  56.78%를 득표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민주 조상기 후보는 19%를 얻었다. 개표율은 37.11%다. 순천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후보가 1위다. 이정현 후보는 야

2016.04.13 수 정지원 기자

“여기 모인 사람들 액운 싹 다 가져가게!”

“여기 모인 사람들 액운 싹 다 가져가게!”

선창(船艙)에 징소리가 무겁게 깔렸다. 바다에서 육지를 향해 불어오는 바람이 두껍게 껴입은 옷 사이로 파고들었다. 해는 이미 저물어 빛이라곤 선창가의 주황빛 가로등 세 개와 사람들 손마다 들려 있는 스마트폰에서 뿜어져 나오는 LTE 불빛이 전부였다.“이보게, 허 생원~ 자네 나랑 한 판 붙어서 자네가 이기면 내가 자네 소원 들어줄게, 대신 내가 이기면 자네가 여기 모인 사람들 액운을 싹 다 가지고 가줄 텐가?”“뭐? 이렇게 술을 멕이고? 흠… 에라이 모르겠다! 그러지 그래,

2016.03.03 목 전남 해남=김경민 기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정월대보름 음식이 전해주는 통합의 메시지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정월대보름 음식이 전해주는 통합의 메시지

설이 지나고 두 주가 지나면 정월대보름이 오기 마련이다. 부럼·나물·귀밝이술로 대표되는 정월대보름 음식은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영양·생리학적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인간 사회의 음식문화에는 이런 생물학적 차원만 있는 게 아니다. 음식을 매개로 한 인간관계 같은 사회적 요소도 음식문화에서 중요하다.음식의 사회적 의미가 발현되는 양상은 다양하지만 크게는 음식을 이용해 사회적인 차별을 두는 측면과 그런 차별을 넘어서 통합을 시도하려는 측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016.02.25 목 이진아 | 환경·생명 저술가

한 사내가 길목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한다

한 사내가 길목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한다

영화 <명량>에 대한 감동이 진정되면 관객은 “영화가 정말 사실일까”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선조 30년(1597년) 9월 전남 진도군 울돌목 일대에서 벌어졌던 실제 명량대첩은 영화 <명량>과 같은 모습이었을까. 영화가 사료(史料)를 그대로 모사할 필요는 없다는 상식을 가지고 몇 가지 확인해보자. 명량해전에서 조선 수군의 배와 왜선은 각각 몇 척이었을까. 조선 수군은 13척이었다. 원균의 패배 이후 선조가 조선 수군을 해체시키려고 하자 이순신은 “신에게는 아직도 열두 척의 배

2014.08.14 목 김수지│역사연구가

‘인재’ 봉우리들, 땅끝에 솟아오르다

‘인재’ 봉우리들, 땅끝에 솟아오르다

    ▲ 전라남도 해남 ⓒ연합뉴스 한반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군으로서 북으로 목포시, 영암군과 맞닿고 동쪽으로 강진군을 두고 있다. 앞바다에는 남서로 진도군, 남동에 완도군이 자리 잡고 있다. 사람들은 해남 하면 두륜산 대흥사(大興寺)와 남도 한정식이 유명한 천일관, 땅끝마을을

2011.10.16 일 이춘삼│편집위원

새 바람 몰고 오는 열정의 그들

새 바람 몰고 오는 열정의 그들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시사저널 유장훈 다문화 사회는 우리 사회의 풍경을 바꾼다. 풍물만 바꾸는 것이 아니다. 사람도 바꾼다. 각계에서는 벌써 &lsqu

2011.01.24 월 이진주│인턴 기자

예향 곳곳 ‘인재 봉우리’ 우뚝

예향 곳곳 ‘인재 봉우리’ 우뚝

      ▲ 강진 다산초당(왼쪽), 해남 땅끝마을(오른쪽). ⓒ해남 땅끝마을  전남 남부 지방 해안을 중심으로 해남군·강진군·장흥군과 도서 지역인 진도군·완도군이 이마를 맞대고 있어 이 지역을 같은 생활권으로

2010.10.04 월 이춘삼 | 편집위원

서민 착취하는 공무원 횡령 비리, 뿌리를 뽑아라

서민 착취하는 공무원 횡령 비리, 뿌리를 뽑아라

    ▲ 이성규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경기 침체로 인해 빈곤층과 위기 가정이 증가하면서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 급증했다. 16개 광역지자체의 연간 복지 보조금이 13조원에 이르고 있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으며, 지난 3월12일에는 청와대가 긴급 민생 대책안을 확정하고 6조원을 소외 계층에 지급하기로 했다. 공무원들은 월 급여의 일

2009.03.16 월 이성규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우울한 사회에 ‘미소’를 기부하다

우울한 사회에 ‘미소’를 기부하다

    <시사저널>은 매년 한 해를 정리하며 각 분야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한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여러 사람이 후보군에 올랐고 심사숙고를 거듭했다. 가장 돋보인 인물은 영화배우 문근영씨이다. 문씨는 연예 활동은 물론 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국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반면, 최악의 인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

2008.12.23 화 정락인

‘눈먼 돈’ 삼키는 지자체 ‘짝퉁’ 박물관

‘눈먼 돈’ 삼키는 지자체 ‘짝퉁’ 박물관

    ⓒ수원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의 박물관을 한 번 떠올려보자. 열이면 열, 단순히 유물만 전시하는 또 다른 유물에 불과한 박물관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전시 유물이 진품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박물관장이 정부가 문화 진흥을 위해 주는 보조금을 사적으로 유용하지 않았다면 그 또한 다행이다. 지자체 박

2008.08.19 화 이 은 지

펄펄 끓는 ‘태양광 발전’

펄펄 끓는 ‘태양광 발전’

          태양광 바람이 거세다. 삼성·현대중공업·LG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재벌 기업들이 차세대 사업으로 태양광 사업을 지목하며 본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수많은 코스닥 업체들까지 태양광 사업

2007.11.03 토 김진령 기자

이제 ‘한민족’은 없다

이제 ‘한민족’은 없다

      다문화열린사회 이사장 이철승 제공     요즘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일이 낯설지 않다. 며칠 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에 만난 외국인을 세어보니 20명이 넘었다. 지하철에서 만난 여행객들은 지도를 펴들고 여행할 곳을 찾느라 열심이었

2007.09.15 토 소종섭 기자

행정지도 피해, 나랏님도 몰라

행정지도 피해, 나랏님도 몰라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과다 생산으로 김장 배추 가격이 폭락하자 농협 계약 농가들이 산지 폐기를 했다. 위는 트랙터로 갈아엎은 전남 해남군의 한 배추밭. 정부가 무책임한 행정지도를 남발

2007.08.06 월 유근원 기자

해남이민자지원연대 활동가 임선규씨

해남이민자지원연대 활동가 임선규씨

          전남 해남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는 임선규씨(52)는 농촌으로 시집와 언어와 문화 장벽에 갇혀 지내는 딸 또래의 베트남 여성들을 돕고 있다. 해남군에는 외국인 주부가 2백50여 명이나 된다. 최근에는 특히 베트남 여성들의 이주가

2007.04.09 월 김진경 프리랜서 기자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