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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샹그릴라 호텔 삼엄한 분위기

[동영상뉴스] 샹그릴라 호텔 삼엄한 분위기

싱가포르에서 세기의 만남이 이뤄집니다. TV뉴스의 정제된 화면이 아닌, 날것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전달하겠습니다. 세기의 담판을 여러분과 함께 지켜보고 싶습니다. 시사저널 정치국제팀 송창섭 기자와 디지털뉴스팀 공성윤 기자가 직접 싱가포르를 찾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앞입니다.제 뒤로 보이는 저 호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고 있습니다.아마도 어제 밤 늦게 트럼프 대통령이 도착해서 아직까지는 경호진들이나 이곳 현지 경찰들의 움직임은 활발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회담

2018.06.11 월 싱가포르 = 송창섭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빠른 침몰 원인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지취재] “세월호 빠른 침몰 원인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의 빠른 침몰 과정을 재현하는 성과가 있었다.” 2월23일 밤 10시(현지시각)까지 이어진 2차 세월호 모형실험을 마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는 선내 침수 과정을 재현해 낸 실험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선조위와 유가족,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은 이번 실험과 오는 28일부터 이어지는 자유항주 실험을 통해 세월호 진상규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선내로 유입되는 해수유입 과정을 재현해 내며 빠른 침몰 원인을 분석해 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세월호 C

2018.02.24 토 네덜란드 에데(Ede) = 이용우 시사저널e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다”

[현지취재] “세월호 사고는 일반적인 사고가 아니다”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마린(MARIN)의 8m 깊이의 거대 수조에서 세월호의 30분의 1 크기로 만들어진 모형배가 떠오르고 가라앉기를 여러 차례 반복한다. 모형실험을 마치기까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와 유가족, 마린 관계자들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모형 내부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내부의 물 유입 과정을 1초 단위로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조위와 유가족들은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에데에 있는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서 세월호 침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4년 전 세월호가 급선

2018.02.23 금 네덜란드 에데(Ede)= 이용우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현지취재]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세월호는 왜 그렇게 빨리 침몰했을까. 전문가들은 동력을 잃고 기울어진 세월호가 바닷가에서 5시간 이상은 버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선체는 1시간40분 만에 빠르게 침몰했다. 이후 침몰 원인에 대해 다양한 가설이 제기됐다. 추정에 의한 침몰 원인 결과들이었지만 마치 사실처럼 인정되며 법정에서까지 다뤄졌다. 하지만 이는 모두 선체 조건과는 거리가 먼 주장들이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헤닝언에 있는 해양연구소 ‘마린(MARIN)’에서 2월20일부터 세월호 침수 실험이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

2018.02.21 수 네덜란드 에데(Ede) = 이용우 기자

[현지취재] ‘세월호 기울기 원인’ 네덜란드서 찾는다

[현지취재] ‘세월호 기울기 원인’ 네덜란드서 찾는다

세월호 시뮬레이션 화면이 50도 이상 기울어지자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차마 이를 보지 못한 채 다른 곳을 바라봤다. 4년 전 배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이 바라봤을 세월호 사고 당시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자 눈시울이 붉어진 탓이다. 정성욱 세월호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고(故) 정동수군의 아버지)은 화면을 바라보지 못하고 반대편 벽에서 한참을 서성였다. “담담할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라고 말한 그는 “진작 했어야 했던 실험을 이제 와서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동남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헤

2018.02.20 화 네덜란드 에데(Ede)= 이용우 기자

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마지막 팸투어 떠나는 기업들

김영란법 시행 앞두고 마지막 팸투어 떠나는 기업들

하이트진로그룹은 8월 마지막 주와 9월 첫째 주에 걸쳐 64개 언론사 출입기자들을 두 개조로 나뉘어 각각 2박3일 일정의 베트남 현지 기자간담회를 다녀왔다. 하이트진로가 기자들에게 배포한 일정을 보면 현지 체류 3일 동안 취재 일정은 저녁 식사를 겸한 기자간담회나 팝업스토어 방문뿐이고, 대부분 관광 위주로 짜여 있다. 첫날에는 공항 도착 후 대형마트를 방문하고, 둘째 날에는 시내관광 또는 골프, 마사지, 전동차 투어 일정으로 짜여 있다. 하이트진로 뿐만 아니라 신세계, CJ 등 유통 관련 기업들도 대부분 7월과 8월에 한 차례 이상

2016.09.02 금 박혁진 기자

"중국과 대만도 친일파를 사형대에 세웠다. 우리는 단 한 명도 처단하지 못했다"

한국문인협회는 7월26일 ‘육당문학상’과 ‘춘원문학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가 ‘친일문학상 제정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이 결정을 철회했다. ‘해프닝’처럼 끝난 이 사건은 우리 문학계에서 친일 인사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었다. 비단 문학계만의 일이 아니다. ‘친일파 청산’이란 구호는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한국 사회에서 ‘친일’이란 뼈아픈 역사에 대한 단죄는 쉽사리 이행되지 않고 있다. 언론인 출신으로서 30여 년간 친일문제를 취재·연구해 온 정운현 작가가 최근 출간한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는

2016.08.15 월 김경민 기자

“내 생애의 숙제는 ‘통일’

“내 생애의 숙제는 ‘통일’

호주문단 이끄는 김동호씨, 작품 마무리 위해 귀국 호주에서 활동하는 작가 김동호씨(53)가 최근 일시 귀국했다. 장편소설《태극》을 고국에서 마무리짓기 위해 서울에 머물고 있는 그는 “이 소설을 쓰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태극》이 한국의 통일문제를 전방위에서 조명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 작품 앞에서 그가 스스로 세워놓은 원칙은 기왕의 시각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통일문제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가지기 위해 그는 세계 정치 문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한국 분단이 그러했듯이, 통일문제에도

1992.04.23 목 이문재 기자

여성 ‘앵커'인가 '여성' 앵커인가

여성 ‘앵커'인가 '여성' 앵커인가

‘ 뉴스데스크를 제작하는 MBC 스튜디오. 11월5일 밤 8시50분. 카메라 텔레비전 간이테이블 등이 화면 뒤에 배치되어 있고, 화면 앞으로는 앵커 嚴基永(40) 白智娟(27)씨가 앉아 있다. 9시 20분이 되자 백지연씨는??주택가 카바레??사건을 시작으로 뉴스를 전달하기 시작한다. 남성 혼자 진행하던 뉴스데스크에 첫 진출(88년)한 여상답게 그의 진행은 자신에 넘쳐 있다. 엄기영씨가 한미, 한소정상회담 당시 현지취재차 자리를 비웠을 때 혼자 전국의 시청자를 상대했던 그인지라 뉴스를 진행하는 솜씨는 3년 경력에 비해 매끄

1991.11.21 목 고명희 기자

戰場 속의 여기자 아쉬움 안고 귀국

戰場 속의 여기자 아쉬움 안고 귀국

 숨가쁘게 돌아가는 바그다드의 전황 속에서 한동안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MBC 텔레비전 현지취재팀. 그 가운데 홍일점으로 남아 있던 李眞淑(30)기자는 걸프전쟁만큼이나 치열했던 보도전쟁에 뛰어들어 끝까지 자신의 직무에 충실했다는 점에서 그 자신이 ‘뉴스의 인물’이 되었다.  지난 23일 3명의 동료기자와 함께 서울로 돌아온 이씨는 “팔레스타인 점령지구를 꼭 둘러보고 싶었는데 이를 이루지 못해 아쉽다”며 귀국일 성에서도 철저한 기자정신을 보였다.

1991.02.07 목 편집국

전세계 전파 융단폭격 CNN의 바그다드 쾌거

전세계 전파 융단폭격 CNN의 바그다드 쾌거

 걸프전쟁 발발을 바그다드에서 위성방송으로 보도한 CNN의 위력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미국의 다른 대방송사들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버나드 쇼, 피터 아네트, 존 홀리만 등 바그다드 현지 취재팀의 3총사는 방송보도의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들 가운데CNN의 간판 앵커맨 버나드쇼의 감회는 더욱 깊을 것 같다. 10여년 전 ABC텔레비젼의 외회출입 기자로 뛰던 그가 CNN행을 결심하고 사표를 내자 룬 알레지 ABC 텔레비전의 의회출입 기자로 뛰던 그가 CNN행을 결심하고 사표를 내자 룬 알레지 AB

1991.01.31 목 김종환 국제부차장

“발로 쓴 기사”로 기자상 수상

“발로 쓴 기사”로 기자상 수상

 “45년 동안 정부와 언론에서 무관심했던 ‘일제강제연행’문제를 현지에서 발로 뛰며 쓴 기사였지요. 일본의 만행현장을 사실에 근거해서 보여주었고 또 盧대통령의 방일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를 부각시킨 성과가 인정된 것 같습니다.”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제22회 한국기자상을 받은 <연합통신>의 金溶洙(32·사진 오른쪽) 鄭日鎔(30) 두 기자는 이번 수상이 전혀 뜻밖이라고 말하면서도 연시 기쁜 표정이다. 취재보도 부문에서 <동아일보>연중시리즈 ‘주한미군’등 다른 2편과 함께 공동수상한 ‘일제

1990.08.30 목 편집국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 국내 O2O…동남아 노린다

해외 시장으로 진출한 국내 O2O…동남아 노린다

첨단기술을 토대로 기존 산업과 이용자들의 간격을 좁힌 O2O((Online to Offline)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상징으로도 불린다. 이 기업들은 각자 주력으로 삼은 서비스에서 그치지 않았다.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해 자신들의 플랫폼을 고도화시키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시켰다. 이제 이들은 경쟁업체들과 비교되지 않는 독보적인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배달과 숙박을 기반으로 출발한 플랫폼 기업들은 해외 시장으로 활발하게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눈여겨볼 시장은 동남아다. 높아진 소비 수준, O2O 사업 관

2018.12.18 화 조유빈 기자

평양은 지금 부패와의 전쟁 중

평양은 지금 부패와의 전쟁 중

대대적인 사정 한파가 연말 평양 권력 중심부에 밀어닥쳤다. 북한 당국이 부정부패를 ‘이적 행위’로까지 규정하면서 강력히 단속할 것임을 공표하고 나선 것이다. 비리 척결을 강조하면서 “비타협적 투쟁을 전개하라”고 공안기구들을 독려하고 있다. 여기에 12월10일자 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일꾼(간부를 지칭)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제목의 사설을 싣는 등 공개적이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나갈 기세다. 사설은 “우리 당은 이미 세도와 관료주의를 우리의 일심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위험한 독소로, 적들을 도와주는 이적 행위로 보

2018.12.18 화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중국에서 아직도 개척 가능한 분야는 많다”

“중국에서 아직도 개척 가능한 분야는 많다”

최근 광둥성 경기가 좋지 못한 건 곳곳의 업계에서 들린다. 광둥의 한 민간은행 회장실에서 근무하는 리위광(가명)은 11월15일 “올해 우리 은행이 떠맡은 부실자산이 600억 위안(약 9조9000억원)인데 절반은 광둥에서 발생했다”면서 “경영 상황이 악화된 민간 기업이 계속 출현해 연말까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11월17일에 만난 기업청산 전문변호사인 장하이산(가명)은 “수년 전부터 중국 정부가 외국기업에 대한 혜택을 대폭 줄이고 있는 데다 노동자 임금이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어 외국기업의 중국 탈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고

2018.12.18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우리는 행복합니까⑤] “52시간 근로조차 ‘안 된다’는 사람들, 잔인하다”

[우리는 행복합니까⑤] “52시간 근로조차 ‘안 된다’는 사람들, 잔인하다”

[편집자주]​ 과거보다 국가 경제력은 높아졌지만, 국민 개인의 삶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맞벌이를 해도 노후 설계는 언감생심입니다. 근로시간을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외국보다 오래 일합니다. '우리는 행복한가?' 이 의문을 가지고 시사저널은 행복을 생각해보는 연말 특집 [우리는 행복합니까]를 6회에 걸쳐 마련합니다. 불행하다는 사람과 행복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우리 삶의 과거와 미래도 짚어보겠습니다. 또 전문가와 함께 행복의 조건을 고민하는 시간도 갖겠습니다.“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헬(Hell) 조선’을 살아가는 한국

2018.12.17 월 오종탁·조문희 기자

[사고 공화국①] 문재인 정부 끊이지 않는 대형 참사

[사고 공화국①] 문재인 정부 끊이지 않는 대형 참사

12월8일 오전 7시35분경 승객 198명을 태운 강릉발 서울행 KTX 열차가 출발한 지 5분 만에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직원 등 모두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여 시간 동안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같은 날 오전 6시50분경 대구에서 서울로 가던 KTX가 선로에 30분가량 멈춰 섰다. 앞선 11월19일에는 서울역으로 들어오던 KTX가 굴착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다음 날인 20일에는 KTX 오송역에서 전차선로에 전기공급이 끊겨 상·하행선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3주간 무려 10건의 열차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오영식

2018.12.17 월 조해수·유지만 기자

[경남브리핑] 하동군, 황금두꺼비로 천년 전설 잇는다

[경남브리핑] 하동군, 황금두꺼비로 천년 전설 잇는다

하동청년회의소(JCI)가 영·호남을 잇는 최초의 다리인 옛 섬진교 앞에 ‘천년의 기적 황금두꺼비’ 석상을 설치한다고 하동군이 13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하동청년회의소가 섬진강 황금두꺼비의 희생정신을 통한 청년정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의 역사성을 되새기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섬진강 만지배밭에서 출토된 매화석으로 만든 황금두꺼비상은 폭 1.2m 높이 1m의 큰 두꺼비(복두)와 폭 30∼50㎝ 높이 25∼30㎝의 작은 두꺼비 네 마리가 봄이면 섬진강변을 뒤덮는 벚꽃 문양의 화강암 받침

2018.12.13 목 경남 = 김재현·황최현주 기자

[우리는 행복합니까③] 그래도, 행복은 있다

[우리는 행복합니까③] 그래도, 행복은 있다

[편집자주]​ 과거보다 국가 경제력은 높아졌지만, 국민 개인의 삶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맞벌이를 해도 노후 설계는 언감생심입니다. 근로시간을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외국보다 오래 일합니다. '우리는 행복한가?' 이 의문을 가지고 시사저널은 행복을 생각해보는 연말 특집 [우리는 행복합니까]를 6회에 걸쳐 마련합니다. 불행하다는 사람과 행복하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우리 삶의 과거와 미래도 짚어보겠습니다. 또 전문가와 함께 행복의 조건을 고민하는 시간도 갖겠습니다.    “취지는 좋네요.” “인터뷰 한번 하시죠?” “아니요. 전

2018.12.13 목 공성윤 기자

[전남브리핑] ‘주민 빠진’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졸속 추진 논란

[전남브리핑] ‘주민 빠진’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졸속 추진 논란

전남 목포시가 5년간 1000억원을 들여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졸속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목포문화연대는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과 소통이 부재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내정설과 사업지역의 부동산 투기바람은 악재로 작용할 우려 등 곳곳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12일 목포시와 문화연대에 따르면, 시는 만호동과 서산동 일대에 내년부터 5년간 4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97 개항 문화거리’와 ‘바다를 품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2018.12.12 수 전남 = 이경재·박칠석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피해자 보상, 출구가 보인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피해자 보상, 출구가 보인다

13만 명의 국내 소비자가 폭스바겐에 속았다. 깨끗한 디젤차라고 해서 샀더니 일반 차량보다 더 독한 배출가스를 내뿜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1100만 명이 기만당했다. 지난 2015년 미국에서 터진 디젤게이트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 미국과 유럽에선 즉각 소송 물결이 이어졌고, 독일에서만 3만여 건의 소송이 제기됐다. 그중 약 1만 건에 대해선 판결이 내려졌으며, 최근 들어 피해 차주들의 승소가 늘어나는 추세다.디젤게이트 발발 이후 국내에서도 즉각 피해보상 소송이 제기됐다. 그러나 3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 1심 판결이 나오

2018.12.12 수 김성진 시사저널e. 기자

TIME ‘올해의 인물’에 ‘진실수호 언론인들’ 선정

TIME ‘올해의 인물’에 ‘진실수호 언론인들’ 선정

진실을 밝히고자 사투를 벌이는 언론인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18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타임은 12월11일(현지시각) 카슈끄지를 포함해 언론 자유와 진실을 수호하다 숨지거나 탄압받은 언론인들, 이른바 '수호자들과 진실에 대한 전쟁'(guardians and the war on truth)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터키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서 사우디 정권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2011년 아랍의 봄 당시 민중 혁명을 지지했고, 신변 위협

2018.12.12 수 노진섭 기자

치밀한 전략 숨겨진 이재용의 인도 결혼식 참석

치밀한 전략 숨겨진 이재용의 인도 결혼식 참석

가히 ‘세계경제포럼’ 수준의 축하연이 인도에서 12월9일(현지시각) 열렸다. 인도 최대 재벌가인 암바니 집안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자리다. 여기엔 실제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클라우스 슈밥을 비롯해 수십 명의 정·재계 리더들이 모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그 중 한명이다. 그의 참석엔 단순히 축하를 넘어 비즈니스 목적이 깔려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인도 현지 매체 ‘비즈니스 투데이’에 따르면, 무케시 암바니(61)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지주회사 회장의 딸인 이샤 암바니(27)가 12월12일 결혼식을 앞두고 축하연을 열었다

2018.12.11 화 공성윤 기자

각계 도움에도…미얀마 실종 한인, 2주 넘게 생사 불명

각계 도움에도…미얀마 실종 한인, 2주 넘게 생사 불명

미얀마에서 한국인 여행자가 2주 넘게 실종 상태다. 구조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감감무소식이다.미얀마 트레킹 도중 실종, 17일 흘러제보자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23일 미얀마에서 실종된 한국인 허모(여·46세)씨는 17일이 흐른 12월10일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앞서 시사저널은 허씨의 실종 소식과 사진, 인상착의 등을 단독으로 보도했다.(☞관련 기사 [단독] 미얀마에서 한국인 7일째 실종…외교부 "수색·구조 요청") 그는 11월21~23일 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여행하다가 마

2018.12.10 월 오종탁 기자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의 진짜 배경은 ‘전기차’?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의 진짜 배경은 ‘전기차’?

2세기 말 중국 후한을 멸망시킨 황건의 난이 21세기 유럽에서 재현될까. 프랑스 정부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노란조끼 시위’가 3주째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2월8일(현지시각)엔 전국에서 대규모 4차 집회가 열린다. 시위가 촉발된 표면적 이유는 정부의 유류세 인상 방침이다. 하지만 그 이면엔 전기차 수요를 확대해 대기업의 활로를 열어주려는 정부의 포석이 깔려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랑스 자동차회사 르노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곳 중 하나다. 르노의 전기차 ‘조에’는 지난해 유럽 전기차 가운데 제일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2018.12.09 일 공성윤 기자

[김정은 답방④] 트럼프, ‘金의 서울행’ 마냥 기쁘지 않다

[김정은 답방④] 트럼프, ‘金의 서울행’ 마냥 기쁘지 않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자는 백악관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돌아온 답변은 “기존 백악관의 발표문 외에 더 보탤 것이 없다”였다. 여기서 주목할 대목이 하나 있다. 미 국무부가 해당 보도자료를 발표한 “백악관에 물어보라”가 아니라 백악관과 똑같은 답변을 내놓은 점이다. 사실, 미 행정부가 이 간단한 답변을 내놓기까지는 예전과 다르게 시간이 걸렸다. “코멘트할 것이 없다(No comment)”고 답을 했다가는 청와대

2018.12.07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흔들리는 국가기반시설…두 달 새 사고 17건 발생

흔들리는 국가기반시설…두 달 새 사고 17건 발생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국가기반시설이 잇따라 흔들리고 있다. 서울 KT 아현지사 통신선이 불탄 데 이어, 경기 고양시 백석역에선 온수배수관이 터졌다. 그사이 KTX와 지하철은 수차례 망가졌다. 이 같은 사고가 두 달 새 17건에 발생한 걸로 나타났다. 특히 백석역 배수관이 터진 12월4일은 모든 정부부처에서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는 ‘안전점검의 날’이어서, 안전의식이 안일하단 지적이 일고 있다.   12월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도로에 묻혀있던 지역난방공사 온수 배관이 터졌다.

2018.12.05 수 조문희 기자

정치 입문 5년 만에 곤두박질…윤장현에 무슨 일이

정치 입문 5년 만에 곤두박질…윤장현에 무슨 일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현재 네팔 카트만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마쳤는데도 귀국하지 않았다. 나머지 일행을 먼저 보내고 홀로 남았다. 곧 그가 최고기온 17~20도로 쾌적한 카트만두에서 한국에 돌아오면 칼바람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윤 전 시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40대 여성에게 억대 사기를 당했다는 뉴스가 파장을 일으켰다. 자료화면 속 인상 좋은 윤 전 시장은 사기사건의 억울한 피해자로 소개됐다. 그런데 그가 해당 사기꾼의 자녀 취업 과정에 은밀히

2018.12.04 화 오종탁 기자

G20 주인공 트럼프 ‘미중무역전쟁·북미정상회담’ 청신호 켰다

G20 주인공 트럼프 ‘미중무역전쟁·북미정상회담’ 청신호 켰다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인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었다. 12월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모든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쏠렸다. 언론 플레이에 능한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의 언론 앞에서 어떤 발언을 하느냐에 따라 세계 정세가 요동칠 수 있어서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미‧중 무역전쟁과 북‧​미 정상회담에 긍정적 사인을 던지면서, 차게 식었던 동북아 정세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큰 고비

2018.12.02 일 박성의 기자

‘핵’ 있고 ‘돈’ 없었다…한·미정상회담 ‘절반의 성공’

‘핵’ 있고 ‘돈’ 없었다…한·미정상회담 ‘절반의 성공’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30일(현지시각) 6번째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제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상회담에 대한 정계와 재계의 평가는 엇갈렸다. 여권에서는 일각에서 우려하던 한·​미 관계의 '단단한 밀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찬사를 전한 반면, 야권과 재계에서는 한·​미 방위비 분담 및 자동차 관세 문제가 빠진 ‘반쪽자리 회담’에 그쳤다는 박한 평가가 나왔다.     대북 정책 '한 목소리

2018.12.01 토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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