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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소비권력 떠오른 ‘나홀로족’ 잡기 쟁탈전 막 올랐다

新소비권력 떠오른 ‘나홀로족’ 잡기 쟁탈전 막 올랐다

‘혼자 먹는 밥(혼밥), 혼자 먹는 술(혼술), 혼자 떠나는 여행(혼행), 혼자 노는 것(혼놀)….’ ‘혼자’는 더 이상 청승의 아이콘이나 측은함의 대상이 아니다. 만혼(晩婚)과 비혼(非婚)의 확산, 이혼율 증가, 고령화 등으로 계속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는 이제 자연스러운 하나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05년 20%, 2010년 23.9%, 2015년 27.2%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물론 여전히 2인 가구의 비중

2018.08.30 목 송응철 기자

‘나홀로족’, 예능의 법칙도 깨뜨렸다

‘나홀로족’, 예능의 법칙도 깨뜨렸다

전통적으로 예능은 공동작업이었다. 한두 명의 진행자와 여러 명의 패널이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1인 촬영은 시사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었다. 예능이 1인 촬영을 금기시하는 이유는 재미 때문이다. 혼자만 나오면 허전하기 때문에 여러 명이 나와 상호작용으로 관계를 형성하며 그 속에서 재미요소를 만들어가는 것이 예능의 기본 작법이다. 《1박2일》에서 잠시 1인 체제로 진행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그건 낙오 벌칙이었다. 홀로 낙오된 출연자는 재미요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재미요소가 부족

2017.08.31 목 하재근 문화 평론가

“혼자 살고 혼자 먹고 혼자 쓸래”로 탈바꿈한 한국

“혼자 살고 혼자 먹고 혼자 쓸래”로 탈바꿈한 한국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의 한 가정 식당. 성인 남성 10명이 들어서면 꽉 찰 것처럼 좁은 이 식당에는 6명이 한 번에 앉을 수 있는 큰 식탁 1개와 1인용 식탁 4개만 놓여있다. 구석 자리에선 30대 여성이 밥과 함께 맥주 한 잔을 시켜 홀로 식사 중이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을 위한 식당이다. 가게 주인은 “주변에 회사원과 예술가들이 많이 사는데 혼자 밥을 먹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자 술을 마시는’ 이들을 그린 tvN드라마 ‘혼술남녀’가 2030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

2016.12.16 금 김경민 기자

카드로 캐럴 듣는다

카드로 캐럴 듣는다

 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오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북치는 소년’ 등 캐럴이 거리에 울려퍼지기 시작해 세밑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캐럴ㆍ크리스마스 트리와 하께 연말용품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성탄 카드이다. 최근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서점에는 카드를 받아보는 기쁨과 캐럴을 듣는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레코드 카드’라는 이색 상품이 등장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선 60년대부터 책갈피 팸플릿 등에 활용 카드 앨범 등 팬시용품의 생산업체인 (주)

1991.12.26 목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