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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근엄한’ 대한민국, ‘활발한’ 싱가포르

[영상] ‘근엄한’ 대한민국, ‘활발한’ 싱가포르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가포르엔 두 곳의 프레스센터가 임시로 세워졌다. 싱가포르 당국이 운영하는 국제미디어센터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코리아프레스센터(한국미디어센터)다. 내외신 기자들은 두 곳을 오가며 정상회담에 대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프레스센터는 언론 브리핑을 하거나 기자들이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장소로 이용된다. 때문에 각국의 취재 환경을 여실히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한국미디어센터와 국제미디어센터의 분위기는 서로 어떻게 다를까. 정상회담 다음날인 6월13일 오전(한국시각), 시사저널이 두

2018.06.13 수 싱가포르 = 공성윤 기자

[전남브리핑] ‘주민 빠진’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졸속 추진 논란

[전남브리핑] ‘주민 빠진’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 졸속 추진 논란

전남 목포시가 5년간 1000억원을 들여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졸속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목포문화연대는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과 소통이 부재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내정설과 사업지역의 부동산 투기바람은 악재로 작용할 우려 등 곳곳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12일 목포시와 문화연대에 따르면, 시는 만호동과 서산동 일대에 내년부터 5년간 4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97 개항 문화거리’와 ‘바다를 품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2018.12.12 수 전남 = 이경재·박칠석 기자

“나는 이런 프랜차이즈 CEO가 좋다”

“나는 이런 프랜차이즈 CEO가 좋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가맹점 성장과 불가분의 관계다. 본사의 역량에 따라 가맹점의 운명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CEO의 잘못된 판단이나 행동은 가맹점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비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경영에서 물러난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애꿎은 가맹점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덮어써야 했다.  실제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

2018.12.12 수 이석 기자·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日, 남성끼리 연애 그린 지상파 드라마 인기

日, 남성끼리 연애 그린 지상파 드라마 인기

11월7일 일본에선 ‘2018년 신조어·유행어 대상’ 후보 30개가 발표됐다. 1984년 창설된 ‘신조어·유행어 대상’은 1년 동안 생겨난 말들 중에서 빈번하게 대중의 입에 오르내린 신조어나 유행어에 주는 상이다. 대한민국의 2018년을 뜨겁게 달궜던 미투 운동(#MeToo)도 후보에 올랐으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기를 끈 일본 여자 컬링팀의 간식시간을 표현하는 ‘모구모구타임’도 후보에 포함됐다. 드라마 한 편의 제목도 후보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TV아사히에서 방영된 7부작 드라마 《아재’s 러브(おっさんずラブ)》가 그

2018.12.12 수 류애림 일본 통신원

각계 도움에도…미얀마 실종 한인, 2주 넘게 생사 불명

각계 도움에도…미얀마 실종 한인, 2주 넘게 생사 불명

미얀마에서 한국인 여행자가 2주 넘게 실종 상태다. 구조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지만, 아직 감감무소식이다.미얀마 트레킹 도중 실종, 17일 흘러제보자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월23일 미얀마에서 실종된 한국인 허모(여·46세)씨는 17일이 흐른 12월10일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앞서 시사저널은 허씨의 실종 소식과 사진, 인상착의 등을 단독으로 보도했다.(☞관련 기사 [단독] 미얀마에서 한국인 7일째 실종…외교부 "수색·구조 요청") 그는 11월21~23일 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여행하다가 마

2018.12.10 월 오종탁 기자

“식품 살 때 중금속보다 방사능이 더 걱정”

“식품 살 때 중금속보다 방사능이 더 걱정”

소비자가 식품을 살 때 가장 우려하는 점은 방사능 오염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중금속ㆍ환경호르몬ㆍ잔류농약 순이었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은 5∼11월 전국의 소비자 1846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2011년 3월)가 발생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전체 소비자의 43.1%(795명)가 ‘방사능 오염’이 가장 두렵다고 응답했다.  식품 방사능에 대한 우려ㆍ불안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질문한 결과, 절반 이상(52.9%)이 ‘높았다’고 응답했다. 소비자의 절반 가까이가 아직

2018.12.10 월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한국마사회 직원 보수 불평등 심각” 지적

“한국마사회 직원 보수 불평등 심각” 지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최근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2017년 직급별 평균 인건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사회 모든 직급의 인건비가 상승하는 동안 5급 직원의 인건비만 하락하는 등 불평등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한국마사회 1급 직원의 평균 인건비는 1억 747만 1000원이었고, 5급 직원의 평균 인건비는 5709만 8000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1급 직원의 연봉은 5급 직원의 1.88배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1년 1

2018.12.10 월 경기 과천 = 김형운 기자

밥그릇 챙기려 주판알 튕기는 민주·한국당

밥그릇 챙기려 주판알 튕기는 민주·한국당

선거제도 개혁안을 놓고 정치권이 수싸움에 돌입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2월3일 내놓은 세 가지 개혁안을 토대로 여야가 의석수 확보에 유리한 판짜기에 들어간 것이다. 각 당의 셈법이 달라 선거제 개편 논의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개혁안의 핵심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전체 의석수를 정당의 지지율에 의해 결정하기 때문에 비례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가져갈 수 있어 유권자 투표의 사표화(死票化)를 막고 거대 정당의 의석 과점을 완화할 수 있다.  

2018.12.10 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멈춰 서고, 탈선하고…철도 이상징후 심상찮다

멈춰 서고, 탈선하고…철도 이상징후 심상찮다

강릉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탈선해 승객 등 15명이 다쳤다. 최근 3주 동안에만 코레일이 운영하는 열차에서 1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철도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토부와 코레일 등 관계당국의 운영 행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1년도 안 된 선로에서 최악의 열차 사고 발생 12월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 일대 강릉선 철도에서 승객 198명을 태운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했다. 열차 10량 대부분이 선로에서 벗어났고, 앞 2량은 T자 형태로 꺾였다. 나머지 8량 역시 15도 가

2018.12.08 토 조문희 기자

‘박용진’은 떴는데, ‘박용진 3법’은 가라앉아

‘박용진’은 떴는데, ‘박용진 3법’은 가라앉아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까지 채택하면서 통과 의지를 보였던 ‘유치원 3법’의 연내 법안 처리가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야가 계속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서다. 사실상 본회의가 열리는 오늘이 '데드라인'인데, 12월7일 오후 5시 현재 상임위마저 통과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2월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이들 개정안의 골자는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과 처벌규정 마련에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사립유치원 재원 모두를 일원화해

2018.12.07 금 공성윤 기자

[포토] 덕수궁 돌담길 오늘부터 전구간 개방

[포토] 덕수궁 돌담길 오늘부터 전구간 개방

서울시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대사관 직원 숙소 앞~영국대사관 후문, 100m)를 지난해 8월 개방한 데 이어 나머지 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정문)도 이날부터 정식 개방한다. 덕수궁 돌담길 1.1㎞ 중 170m는 영국대사관의 점유로 1959년부터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돼왔다. 이날 연결되는 70m는 영국이 1883년 매입한 부지로 영국대사관 후문부터 정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2018.12.07 금 최준필 기자

[김정은 답방④] 트럼프, ‘金의 서울행’ 마냥 기쁘지 않다

[김정은 답방④] 트럼프, ‘金의 서울행’ 마냥 기쁘지 않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자는 백악관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돌아온 답변은 “기존 백악관의 발표문 외에 더 보탤 것이 없다”였다. 여기서 주목할 대목이 하나 있다. 미 국무부가 해당 보도자료를 발표한 “백악관에 물어보라”가 아니라 백악관과 똑같은 답변을 내놓은 점이다. 사실, 미 행정부가 이 간단한 답변을 내놓기까지는 예전과 다르게 시간이 걸렸다. “코멘트할 것이 없다(No comment)”고 답을 했다가는 청와대

2018.12.07 금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김정은 답방③] “10만 환영 인파 조직” vs “김정은 척살”

[김정은 답방③] “10만 환영 인파 조직” vs “김정은 척살”

북한은 대한민국에 늘 이중적인 존재였다. 대한민국의 주적인 동시에 언젠가 만나야 할 통일의 대상이었다. 그렇기에 얄미우면서도 외면할 수 없는 존재였다. 20세기에 지속된 이데올로기 전쟁과 동족상잔의 비극 이후 이념 대립은 극에 달했다. 그 속에서 ‘북한’이란 존재는 사회 균열의 불씨였다. 북한과 관련된 쟁점들을 둘러싼 사회적 균열 구조와 갈등은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고 강력했다. 북한이 등장할 때마다 대한민국은 둘로 나뉘었다.지난 1년, 한반도 정세는 180도 달라졌다. 북한과 미국은 연일 말씨름을 벌였다. 엄포는 점차 현

2018.12.07 금 이민우 기자

[김정은 답방①] ‘광폭 정치인’ 金, 남행열차 탈까

[김정은 답방①] ‘광폭 정치인’ 金, 남행열차 탈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答訪)을 앞두고 한반도 화해 무드가 변곡점을 맞은 모습이다. 성사된다면 분단 이후 북한 지도자로서는 첫 서울 방문이다. 지금까지 북한의 최고위급 지도자가 우리 땅을 밟은 것은 올 4월27일 3차 남북 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이 판문점 우리 측 지역에 온 것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그런 면에서 엄청난 상징성을 갖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비롯해 역대 정부 때마다 남북 정상회담은 판문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평양에서 열렸다. 평양을 방문할 때마다 정부는 북측에 다음 회담은 서울에서 열

2018.12.07 금 송창섭 기자

[동영상] '먹방은 가라' 이제 굶방(굶는 방송)의 시대

[동영상] '먹방은 가라' 이제 굶방(굶는 방송)의 시대

MBC 신규 예능 ‘공복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린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노홍철, 유민상, 김준현, 미쓰라&권다현 부부, 배명호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개그맨 김준현과 유민상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상/ 편집 박정훈 기자)

2018.12.06 목 박정훈 기자

대동강맥주·닭튀기 배달…北 ‘치맥 열풍’

대동강맥주·닭튀기 배달…北 ‘치맥 열풍’

평양에도 온라인 쇼핑과 배달업이 본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동당과 군부 고위층 인사나 부유층이 사는 평양 중심가를 주축으로 컴퓨터 인트라넷과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상거래와 이를 뒷받침하는 배달 사업이 출현해 인기리에 영업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국내외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평양과 지방 대도시에 30여 개의 온라인 쇼핑몰이 만들어졌고, 여기에 가입해 상거래를 하고 있는 기관·기업소가 25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년 전엔 2개에 불과했던 온라인 쇼핑몰이 폭발적으로 증가했

2018.12.05 수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북한전문기자

원아 60명 미만 유치원장 연봉이 ‘8300만원’?

원아 60명 미만 유치원장 연봉이 ‘8300만원’?

공짜 유치원은 없다. 정부가 사립유치원 사태의 대안으로 고려중인 공영형 유치원이 '세금 먹는 하마'란 지적이 제기됐다. 8000만원이 넘는 돈이 원장 연봉으로 들어가서다.  지난 11월16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서대문구 한양제일유치원을 방문했다. 이곳은 서울에 있는 공영형 유치원 4곳 중 하나다. 공영형 유치원은 공립 수준의 재정 지원을 받는 법인형 사립유치원이다. 회계투명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유 장관은 "공영형 유치원 확대를 포함해 국공립과 사립유치원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국공립

2018.12.05 수 공성윤 기자

광주형 일자리 타결 또 ‘안갯속’…지역노조 ‘합의안 일부 조항’ 반발

광주형 일자리 타결 또 ‘안갯속’…지역노조 ‘합의안 일부 조항’ 반발

난파 직전까지 내몰렸던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간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설립사업’(이하 광주형 일자리사업) 협상이 타결 수순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6기 광주시가 고임금의 대기업 노동자 임금을 낮춰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광주형 일자리’를 고안한 뒤 4년 6개월여 만이다. 이는 지방정부가 주도한 첫 일자리 정책의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지만 밤사이 상황이 크게 요동쳤다. 한국노총이 광주시와 현대차 합의문에 ‘노조를 부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다. 이 때문에 광주형 일

2018.12.05 수 광주 = 정성환 기자

[포토]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 검찰 출석

[포토]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 검찰 출석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자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으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8.12.04 화 최준필 기자

문재인 정부 최대 뇌관…568만 자영업자의 위기

문재인 정부 최대 뇌관…568만 자영업자의 위기

국내 568만 자영업자들이 신음을 넘어 절규하고 있다. 그야말로 한 줄기 희망도 비치지 않는 악화일로(惡化一路)의 터널을 지나는 모습이다. 물론 ‘자영업자 위기설’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국내 자영업 시장의 포화상태가 지속돼 온 결과다. 지난해 국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은 21.3%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15.8%)보다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국내 자영업 시장은 과당경쟁이 불가피한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근래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폐업자 수가 201

2018.12.03 월 송응철 기자

[단독] “이중근 처벌” 주장 탄원인, 부영이 접촉해 회유 시도

[단독] “이중근 처벌” 주장 탄원인, 부영이 접촉해 회유 시도

“이중근 부영 회장을 엄벌해달라”며 탄원서를 법원에 낸 사람의 신원을 부영 측이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적 논란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사건 관계인의 개인정보는 비공개 대상인데, 피고인인 부영이 이를 알아냈기 때문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부영 측은 탄원인에게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A씨는 11월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순형 부장판사 앞으로 “부영건설과 이중근을 엄벌에 처해 사법정의를 구현하여 주시기를 강력히 탄원합니다”란 내용의 탄원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냈다. 이순형 판사는 올

2018.12.01 토 공성윤 기자

“누군가를 미워하는 운동은 성공할 수 없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운동은 성공할 수 없다”

1970년대 박정희 정신으로 출발해 오십 줄을 바라보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줄곧 대표적 관변단체, 보수정권의 전유물이라는 딱지가 따라붙던 이곳은 지난해 정권교체로 인해 크나큰 위기를 맞는 듯 보였다. 모호한 정체성에, 시대정신에도 뒤처져 있다는 지적들이 폭격처럼 쏟아졌다. 그러나 지난 2월, 방향을 잃어가던 이곳의 수장으로 진보진영의 원로 정성헌 회장이 깜짝 임명됐다. 단연 근래 가장 파격적인 인사 중 하나였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라는 경력들과도 좀체 연결되지 않는 인사였다. 게다가 그는

2018.11.30 금 구민주 기자

다시 울려퍼지기 시작한 “안희정 OUT”

다시 울려퍼지기 시작한 “안희정 OUT”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이 시작된 11월29일, 거리 곳곳에서 안 전 지사와 재판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안희정 무죄 받던 날 상사의 성희롱에 시달려”   1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리기 한 시간 전인 11월29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앞엔 검은 옷을 맞춰 입은 이들이 노란 피켓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마련한 이 자리에선 안 전 지사의 처벌을 촉구하는 발언이

2018.11.30 금 조문희 기자

[단독] 미얀마에서 한국인 7일째 실종…외교부 “수색·구조 요청”

[단독] 미얀마에서 한국인 7일째 실종…외교부 “수색·구조 요청”

미얀마에서 한국인 여행자가 7일째 실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월29일 제보자와 외교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적의 허모(여·46세, 1973년생)씨는 11월21~23일 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여행하다가 마지막 날 실종됐다. 여행 기간 허씨는 미얀마 샨주(州) 띠보타운십 라쉐에서 약 45마일 떨어진 곳을 찾아 트레킹(자연 답사 여행)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월23일 실종 당시엔 트레킹 프로그램의 하나인 튜빙 투어(튜브를 타고 이동하는 활동)를 하던 중이었다. 허씨가 강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현지 당국, 주미

2018.11.29 목 오종탁 기자

잇단 논란에 휘말린 최규성 농어촌公 사장 결국 사퇴

잇단 논란에 휘말린 최규성 농어촌公 사장 결국 사퇴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잇단 논란 끝에 결국 사퇴했다. 8년 만에 붙잡힌 친형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혐의와 취임 직후 사활을 걸며 강력하게 추진했던 7조원 규모의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발목이 잡혀 낙마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월 28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최 전 사장은 전날(27일) 청와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의를 표명했고 이날 면직 처리됐다. 지난 2월 취임한 최 사장은 9개월 만에 직을 내려놨다. 원래 임기는 2021년 2월까지였다. 최 전 사장은 퇴임 직전 간부회의에서 농어촌공사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에

2018.11.29 목 전남 나주 = 정성환 기자

카드사가 혜택 뒤에 숨겨둔 ‘꼼수’

카드사가 혜택 뒤에 숨겨둔 ‘꼼수’

카드수수료 인하 조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에선 “카드사의 수익 감소로 소비자들에게 주던 부가서비스 혜택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반면 그동안 카드사가 부가서비스를 지나치게 내세워 오히려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가로막았다는 비판론도 제기된다.  신용카드 사용이 활발해진 건 1998년 외환위기 이후다. 당시 정부는 내수 활성화와 세수 확대를 위해 신용카드와 관련된 규제를 완화했다. 카드업계도 이에 맞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그 방법으로 활용됐다. 그 결과 2001년 경제활동인

2018.11.29 목 공성윤 기자

“모든 공산품에 방사성물질 사용 금지해야”

“모든 공산품에 방사성물질 사용 금지해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1월22일 ‘생활방사선 제품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5월 이른바 ‘라돈 침대' 사건으로 촉발된 생활용품 방사능 공포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다. 원안위는 올해 법률개정을 완료하고 2019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 그러나 반쪽짜리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원안위는 "신체밀착제품(침대, 장신구, 의류, 생리대 등)에 모나자이트와 같은 천연방사성 원료물질(이하 원료물질)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신체밀착형'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공산품에 원료물질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

2018.11.29 목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경남브리핑] 도의회 서부경남KTX특위, 정부에 조기 착공 촉구

[경남브리핑] 도의회 서부경남KTX특위, 정부에 조기 착공 촉구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철)는 11월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또 15만6000명 범도민 서명부도 전달했다.이날 균형발전위 방문에는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김현철 특위위원장 등 도의원 6명, 조규일 진주시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진수 서남부권발전협의회장, 김헌규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김현철 특위 위원장은 송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연내에 면제될

2018.11.28 수 경남 = 황최현주 기자

역사 반성 없이 ‘한류 보이콧’만 하는 日 극우

역사 반성 없이 ‘한류 보이콧’만 하는 日 극우

정부의 화해치유재단 해산 선언과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판결 이후, 한·일 관계는 전방위적으로 흔들리는 모양새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연일 강경 발언을 내놓는 가운데, 한·일 관계 악화의 여파는 정치와 외교 영역을 넘어, 문화 부문까지 확대됐다. 일명 ‘한류 보이콧’. 발단은 지난 10월 일본 보수언론인 도쿄스포츠가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지민이 입은 ‘광복 티셔츠’를 문제 삼으면서였다. 지민이 지난해 월드투어를 하면서 입었던 티셔츠에 ‘우리의 역사’ ‘애국심’ ‘해방’ ‘한국’ 등의 문구와 원폭이 투하된 그림이 함

2018.11.28 수 조유빈 기자

[부산브리핑] ‘자치구 중심’ 부산형 분권모델 시동

[부산브리핑] ‘자치구 중심’ 부산형 분권모델 시동

민선7기를 맞아 지금까지 권한, 예산 등 수직적 종속관계였던 부산시가 자치구와의 관계를 혁신해 수평적 동반관계를 선언했다. 오거돈 시장과 14개 구청장은 11월 27일 오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최고정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최근 부산시 2019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고등학교 무상급식 등 구 재원부담 확대에 대해 사전소통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완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향후 권한과 예산 편성 시 자치구 맞춤형 편성을 원칙으로 한다는 약속을 했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부산시장과 구청장들이 주요정

2018.11.27 화 부산 =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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