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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주 ‘인력 매칭 비즈니스’

4차 산업혁명 최대 수혜주 ‘인력 매칭 비즈니스’

전 세계 인력 매칭 플랫폼의 최강자는 링크드인(Linkedin)이다. 미국의 구인·구직 중심 소셜 플랫폼으로, 2018년 4월 기준으로 200개 국가에서 6억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플랫폼의 기능적인 면만 보면 국내 종합취업포털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링크드인은 매칭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높였다. 게이티드 액세스 접근법(gated-access approach)이 그것이다. 취업이 용이하도록 이용자의 경력에 지인들이 추천해 주는 기능이다. 여기에 SNS 기능을 추가했다. 한번 작성하면 변경이 어려웠던 경력을 실시간으로 업

2018.07.12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PAR 구멍’ 한수원은 안전하다지만, 원안위

‘PAR 구멍’ 한수원은 안전하다지만, 원안위 "균열의 시작"

원자력 발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원전 격납건물 방호외벽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는 시사저널 보도(6월6일자 ☞[단독] 한수원 안전불감증을 어쩌나…원전 격납건물 구멍 '숭숭')와 관련, 방호외벽의 건전성과 무관하다는 반박자료를 냈으나 실제로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안전성에 관한 지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수원의 자체 조사와 별개로, 산업통산자원부가 지난해 원전 13개 호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4개 중 3개꼴로 격납건물 외벽에 숱하게 구멍이 나 있었던 것으로 파악돼, 안전불감증에 걸린 한수원의 민낯을 또다

2018.06.18 월 경북 김천 = 박동욱 기자

“고농도 라돈 검출 학교에 이전 등 ‘과잉 조치’ 필요”

“고농도 라돈 검출 학교에 이전 등 ‘과잉 조치’ 필요”

시사저널은 4월9일 고농도 라돈이 검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명단을 단독 공개했다(제1486호 ‘​[단독]침묵의 살인자 라돈, 당신 아이를 노린다’ 기사 참조).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라돈이 무엇인지, 얼마나 위험한지, 측정은 어떻게 하는지, 저감 조치는 어디에 의뢰해야 하는지 등 많은 문의가 쏟아졌다. 시사저널은 전문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의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편집자주]라돈은 피할 수 없다. 라돈과 같은 천연 방사능은 그 성격상 피폭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주택이나 학교, 공공건물, 직장 등 어디에나

2018.04.30 월 조유빈 기자

[Tech&Talk] “2030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일자리 잃는다”

[Tech&Talk] “2030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이 일자리 잃는다”

차세대 산업혁명인 4차 산업혁명은 장밋빛 전망만 가득한 게 아니다. ‘실업’이라는 어둡고 음산한 전망이 매번 제기된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이 문제가 공론화된 적이 있다. 2016년 1월 ‘4차 산업혁명’을 화두로 들고 나온 WEF는 ‘일자리의 미래’라는 보고서에서 "향후 5년간 전 세계 고용의 65%를 차지하는 선진국 및 신흥시장 15개국에서 일자리 710만 개가 사라지고, 4차 산업혁명으로 21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종합적으로 보면 50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봇 및 자동화가 가져

2017.12.19 화 김회권 기자

 로마가 끝나자 세계가 끝나버렸다?

로마가 끝나자 세계가 끝나버렸다?

‘로마제국’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로마제국 쇠망사’, 혹은 ‘로마제국의 멸망’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같이 뜬다. 아마 18세기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이 쓴 동명의 저서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로마제국이 한참 발흥하기 시작하던 서기 98년부터 비잔틴이 함락되던 1590년까지의 역사를 6권의 책에 담은 이 대작은 그 유려한 문체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후대의 많은 역사학자뿐 아니라 화가, 연극연출가, 영화감독 등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의 원천이 되어왔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근대의 모

2017.07.26 수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영화 빅 아이즈와 화가 마가렛 킨 - 위작과 대작, 모두가 모두를 속이기

영화 빅 아이즈와 화가 마가렛 킨 - 위작과 대작, 모두가 모두를 속이기

처음 영화에 눈길이 간 것은 동화와 현실을 교묘하게 자신의 기괴한 상상력으로 비틀어 그 경계에 관객을 세워두는 악동 팀 버튼(Tim Burton, 1958~ )이 만든 '화가의 영화'였기 때문이다. 그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관심이 갔다. 하지만 새삼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된 것은 조영남의 대작(大作)이 아닌 대작(代作)사건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면서였다.    이 영화는 자기 부인의 그림을 마치 자기 그림처럼 팔다가 남편의 과욕으로 부인인 작가의 양심을 자극해서 자신의 그림임을 선언하고 이를 증명

2016.05.31 화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그림 속에 스민 ‘미국 역사 300년’

그림 속에 스민 ‘미국 역사 300년’

세계 최강국 미국이 자리 잡고 있는 아메리카 대륙은 선사 시대 이래 존재했지만, 1492년 유럽인에 의해 ‘발견’된 뒤에야 세계사에 편입되었다. 이후 유럽 대륙에서 백인이 집단 이주하고 18세기 식민지 지배 시대를 거쳐 독립과 내전, 세계 진출을 통해 3백년 만에 미국은 최강 대국으로 떠올랐다. 이런 미국의 역사를 미술로 조망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최하는 <미국 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는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미국 역사를 미국 화단을 대표하는 1백

2013.02.05 화 김진령 기자

“신고리 원전 3호기 부실 공사 고발한 후 쫓겨났다”

“신고리 원전 3호기 부실 공사 고발한 후 쫓겨났다”

    ▲ 공사가 진행 중인 울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호기. ⓒ연합뉴스 울산 신고리 3호기 원전의 부실 공사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의혹은 시간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지난 6월7일 제기한 부실 공사 의혹이 단초가 되었다. 조의원은 이날 신고리 3호기 원전 근로자들이 철근 구조물을 무단

2011.07.19 화 이석

고삐 풀린 방사능, 공포의 진실은 무엇인가

고삐 풀린 방사능, 공포의 진실은 무엇인가

    ▲ 지난 3월16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방사능 방호 기술지원본부에 차려진 일본 지진 관련 원전 안전 위기관리반 상황실에서 근무자들이 비상 근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발 방사능 공포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에서도 방사성 물질인 크세논과 세슘,

2011.04.04 월 김형자│과학 칼럼니스트

“관광 한국 희망, 병원에 있다”

“관광 한국 희망, 병원에 있다”

    ▲ 최근 외국인들의 의료관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은 미국인이 국내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고 있다. ⓒ시사저널 임영무 국내에서 우리 병원끼리 경쟁하는 시절은 지났다. 이제 세계의 유명 병원들과 환자 유치 전쟁을 벌여야 한다.”이른바 국제 의료 시대가 열렸다.

2009.03.24 화 노진섭

“우리 가족 사랑이 내 치매 몰아냈지요”

“우리 가족 사랑이 내 치매 몰아냈지요”

    ▲ 강만구씨는 자신을 보살펴준 가족들이 치매 극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시사저널 박은숙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이 중에서 고혈압이 가장 위험하다. 큰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반신 불수, 언어 장애 등

2008.09.01 월 노진섭

죽어가는 뇌세포 지키는 게 ‘약’

죽어가는 뇌세포 지키는 게 ‘약’

    치매의 원인은 수없이 많지만 알츠하이머(alzheimer’s)와 뇌혈관 질환이 대표적인 치매 원인으로 꼽힌다. 퇴행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80~90%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감염성 질환,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중독성 질환, 파킨슨병, 수두증, 간질 등이다.알츠하이머는 보통 65세 이상의 노인 10명 중 0.5명, 8

2008.09.01 월 노진섭

붉은닭 “붉은악마 뺨치리라”

붉은닭 “붉은악마 뺨치리라”

      ⓒ연합뉴스붉은닭 대표 이두호씨(왼쪽)와 응원단장 이진수씨(오른쪽).   붉은악마 단일 응원의 신화는 이래저래 깨질 듯하다. 기업 간 이해 관계가 얽히면서 붉은악마의 응원 주도권이 약해진 데다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준비 중인 ‘붉은 호랑이’ 등 독자 응원을 준비하는 집단들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최근 들어

2006.03.13 월 김은남 기자

'다큐멘터리의 힘' 살가도 사진전

'다큐멘터리의 힘' 살가도 사진전

      ⓒ세바스티앙 살가도 Full view of the Serra Pelada gold mine Brazil, 1986     오늘날 젊은 사진가들은 저마다 하나씩 컨셉트를 잡아 인덱스 같은,

2005.07.15 금 사진부

미중 관계-동상이몽3/사뮤엘 헌팅턴의 경우

미중 관계-동상이몽3/사뮤엘 헌팅턴의 경우

미국이 현대 중국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또 미국 국익의 관점에서 어떻게다뤄야 할 것인가를 가장 선명하고 극적인 방식으로 드러낸 대표적인 예를 꼽으라면 저는 <문명 충돌 >의 저자인 사뮤엘 헌팅턴을 주저 없이 추천하겠겠습니다. 이 책에서 헌팅턴은 냉전 질서 해체 이후 미국(서구)의 국익을 위태롭게 할 최대의 잠재 위협으로 무슬림과 중국을 지목합니다. 그것도 아주 교묘한 수법으로 무슬림 세계와 중국을 위협으로 지목하는데, 그것이 말 그대로 '문명의 충돌'입니다. 헌팅톤은 우선 모든 문명에는 그 문명을 지탱하는 핵심

2004.04.08 목 박성준 기자

있으나 마나한 환경 방사능 감시 체계

있으나 마나한 환경 방사능 감시 체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처음 알린 것은 러시아(옛 소련)가 아니었다. 86년 4월26일 새벽 사고가 터지자 러시아 정부는 사고와 관련된 모든 보도를 통제했다. 그런데 며칠 후 스웨덴의 한 지방 방사능측정소가 환경 방사능 수치가 갑자기 치솟은 것을 발견했다. 측정소측은 곧 정밀 핵종 분석에 들어갔고, 바람의 방향을 추적한 결과 ‘가공할 만한 인류 최대의 참사’의 전모가 드러났다. 환경 방사능 감시의 위력이 확인된 것이다. 원자력 시설 사업자의 자체 감시와는 별도로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환경 방사능 감시는 자국내 원전

1995.10.05 목 金恩男 기자

“실패한 일본 배우면 안된다”

“실패한 일본 배우면 안된다”

 오마에 겐니치(大前硏一·51) 박사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일본의 유일한 경영 대가’라고 극찬한 경영학자이다. 미국의 최대 경영자문(컨설팅) 회사인 매킨지(McKinsey & Company)의 일본 지사장인 오마에 박사는, 지난 10년간 영어와 일본어로 30권이 넘는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올해초 마이클 포터나 피터 드러커와 더불어 오마에 박사를 세계 13대 경영 대가로 꼽았다.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70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에서 원자력

1994.02.10 목 도쿄·남유철 기자

큰 정치 가로막는 ‘가십란’

큰 정치 가로막는 ‘가십란’

  인물 위주의 우리 정치기사 가운데서도 가장 전형적인 것이 ‘정치가십’이다. 정치권의 이면에서 이뤄지는 정치인들의 언행이 샅샅이 보도되는 정치가십은 그 ‘읽는 맛’ 때문에 가장 독자가 많은 난이기도 하다. 비단 독자만이 아니다. 당사자인 정치인들도 “다른 정치기사는 안 읽어도 가십은 읽는다”고 말할 정도다. 그만큼 반응이 즉각적이기 때문이다.   웹스터 사전에 의하면 가십(gossip)은 신(god)과 일가친척(kinsman)의 합성어이다. 어원상으로만 따지면 영세받을 때의 대부모처럼 친근한 관계를

1991.08.29 목 서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