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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정상회담은 ‘허위 회담’” 美 매체의 혹평, 왜?

“평양 정상회담은 ‘허위 회담’” 美 매체의 혹평, 왜?

3차 남북 정상회담은 '허위(sham) 회담'이며, 두 정상의 합의는 '트럼프에겐 나쁜 소식'이라는 평가가 미국에서 나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 회담을 교묘히 이용했다는 것이다.  9월18일부터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 정상회담에서 국제 사찰단과 함께 핵 시설을 폐쇄한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이는 언뜻 보기엔 큰 진전으로 보이지만, 이는 미국의 종전 선언을 전제로 하므로 비핵화에 실질적인 진전은 없었다는 시각이 미국 매체에서 제기됐다. 미국 인터넷매체 Vox는 9월19일(현지 시각) "이번 남북

2018.09.20 목 노진섭 기자

정희남 대담아트센터 관장 “지역 축제, 民이 주도하는 문화 행사 돼야”

정희남 대담아트센터 관장 “지역 축제, 民이 주도하는 문화 행사 돼야”

가을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특산물이나 지형을 토대로 열리는 축제, 인위적으로 상징물을 만들어 개최하는 축제도 있다.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콘텐츠의 독창성, 수익성 등이 지역 축제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고 있지만, 그에 앞서 지역 특색을 살리고 현지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희남 대담아트센터 관장이 “지역 축제는 민(民)이 주도하고 관은 뒷받침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정 지역의 고유한 지역적·문화적 색채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2018.09.16 일 조유빈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④] “불확실한 시대, 인적자본에 투자하라”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한국 경제가 또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한국 경제는 아직도 긴 터널에 빠져 있다는 진단이 많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한 가운데 투자와 소비까지 움츠러들자 성장 엔진이 꺼졌다는 지적마저 나온다. 이 와중에 가계 부채는 불어나고 소득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위기가 또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양극화가 문제다. 지금 추세라면 양극화 현상은 더 고착화될 수 있고 성장 동

2018.09.12 수 조유빈·김종일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

[글로벌 금융위기 10년①] ‘헬조선’이 ‘뉴 노멀’ 됐다(上)

지금부터 꼭 10년 전인 2008년 9월15일. 160년 전통의 세계 4위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했다. 세계경제 심장부인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어난 ‘경제 대지진’은 전 세계를 집어삼킨 금융위기의 신호탄이었다. 이전에 4~5%씩 성장하던 세계경제는 2009년 마이너스(-) 0.2%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뒷걸음질 쳤다. 세계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1961년 세계은행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었다.  위기의 불씨는 실물 부문으로 빠르게 옮겨갔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몰락했고, 유럽은 재정위기에 빠졌다. 세계경제

2018.09.12 수 김종일·조유빈 기자

최태원의 ‘딥체인지’, 4차 산업 뉴노멀 될 수 있을까

최태원의 ‘딥체인지’, 4차 산업 뉴노멀 될 수 있을까

[편집자 주]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경쟁적으로 과감한 변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동남아 등 후발주자들도 하루가 멀다 하게 변화의 속도를 내고 있다. ‘재벌’ 경제란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의 형편은 어떨까. 대한민국 4차 산업의 수준은 과연 어디에 와 있을까. 시사저널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 하이테크 전문가들의 냉정한 현실 직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4차 산업 현주소를 들여다보고자 ‘4차 산업 오디세이’라는 새 연재를 마련한다.

2018.09.08 토 오상태 KOFI R&D(한국 4차산업 연구소) 대표연구원

[New Book] 《유럽 맥주 여행》 外

[New Book] 《유럽 맥주 여행》 外

유럽 맥주 여행백경학 지음│글항아리 펴냄│308쪽│1만6000원 언론인 출신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삶 자체가 소설 같은 사람이다. 기자로 일하다가 독일에 연수를 가고, 부인의 교통사고로 인해, 180도 달라진 삶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런 그의삶에서 맥주는 가장 소중한 친구이자, 위로하는 생명수였다. 그 맥주의 역사와 그가 만난 맥주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 책이다.  승자의 경영병법스즈키 히로키 지음│중앙북스 펴냄 | 332쪽│1만8000원일본 기업 컨설팅의 대가인 저자가 조직의 혁신적인 성장과 발전을 고민하는 리더와 기업의

2018.09.02 일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New Book] 《인생우화》 外

[New Book] 《인생우화》 外

파워풀패티 맥코드 지음│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펴냄252쪽│1만5000원엄청난 넷플릭스의 성장 과정을 통해 기업 환경이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는 오늘날, 높은 성과를 내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단순히 넷플릭스의 성공 스토리가 아닌 그간의 시행착오와 분투의 과정을 자세히 밝히면서 각 조직과 리더가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 로드맵을 함께 제시하는 책.   백종원의 혼밥 메뉴 백종원 지음│서울문화사 펴냄│136쪽│1만900원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해, 함께 사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가 제안하는

2018.08.26 일 신수경 북 칼럼니스트

[New Book] 《아주 어른스러운 산책》 外

[New Book] 《아주 어른스러운 산책》 外

아주 어른스러운 산책한수희 지음│마루비 펴냄│240쪽│1만3500원매거진 편집장 출신의 작가가 요즘 빠진 일본 교토 여행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상념을 이야기한다. 일본 여행을 중심으로 소소한 가족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많은 부분에 고개를 끄덕이고, 나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여행은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소소한 삶을 다른 장소에서 만나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것을 일깨운다. 아메리칸 러스크 필립 마이어 지음│문학동네 펴냄 | 596쪽│1만6500원아이비리그 입학을 준비할 만큼 똑똑한 청년이

2018.08.12 일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90년대 남북 실화 첩보전 《공작》이 갖는 차별화

90년대 남북 실화 첩보전 《공작》이 갖는 차별화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은 ‘북으로 간 스파이’ 이야기다. 1997년 12월 열린 대선을 앞두고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가 설계한 ‘북풍 공작’ 실화가 중심에 놓인다. 영화는 존 르 카레의 작품인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등 고전 스파이 소설의 무드를 입고, 1990년대 요동치던 남북 정세의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간다. 현란한 액션이 아닌 서로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자들의 말과 감정이 거래되는 첩보 스릴러. 기존 남북 분단 상황을 중심에 둔 여

2018.08.10 금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New Book] 《핵과 인간》 外

[New Book] 《핵과 인간》 外

《기본소득: 일과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가이 스탠딩 지음│창비 펴냄│421쪽│2만원 ‘모두에게, 무조건,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돈’이 경제·빈곤·일·노동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한다.저자는 기본소득이 빈곤을 없애거나 모든 복지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인류의 자산인 정의·자유·보장을 드높이고 더 큰 사회변화를 추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파한다.​  《핵과 인간》 정욱식 지음│서해문집 펴냄│704쪽│3만2000원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저자가 핵이 한반도의 현대사에

2018.08.05 일 조철 북 칼럼니스트

[New Book] 《한 번은 경제 공부》 外

[New Book] 《한 번은 경제 공부》 外

한 번은 경제 공부 레스터 C. 서로우 등 지음│부키 펴냄 | 360쪽│1만6000원경제 뉴스는 여전히 따라가기 힘들고, 쟁점들에 대해 입장을 세우기 힘든 경우들이 많다. 상식을 많이 쌓는다고 거시적인 경제 문제를 이해하는 힘이 길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개념들을 명료하게 설명해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경제 현상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 근대건축 산책김태일 지음│루아크 펴냄│304쪽│1만8500원일제강점기부터 관광지로 개발되기 시작한 1960~70년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에는 수많은 근

2018.07.29 일 조철 북 칼럼니스트

[New Book]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外

[New Book]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外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트린 주안 투안 지음│파우제 펴냄│236쪽│2만원 북반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주를 볼 수 있는 곳은 해발 4207m에 위치한 하와이 마우나케아산이다. 하지만 이곳의 관측 자원은 제한돼 있어, 극히 어려운 경쟁을 뚫어야 한다. 천문학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인 베트남 출신 트린 주안 투안이 이곳의 체험기를 사진과 글로 풀어낸다. 그가 들려주는 밤과 인간 존재의 근원에 관한 이야기가 별처럼 영롱하게 펼쳐진다.  네덜란드에 묻다, 행복의 조건김철수 지음│스토리존 펴냄│328쪽│1만6000원 31년 동안 해외영업을 하며

2018.07.23 월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New Book]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 스타일링》 外

[New Book]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 스타일링》 外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 스타일링김나연 지음│가연 펴냄│284쪽│1만4000원 스타일리스트가 독창적인 콘셉트로 새로운 이미지와 스타일을 창출해 내듯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말하기 방식을 찾아주는 책이다. 목소리에서부터 호흡법, 발성법은 물론 말하는 방식, 나아가 사회적 입장에 맞는 대화법까지 그 사람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서 말과 관련된 모든 것을 스타일링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복학왕의 사회학 최종렬 지음│오월의봄 펴냄│460쪽│2만4000원 청년 담론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대생의 이야기를 들춰내 큰 반향을 일으킨 논문을

2018.07.15 일 조철 북 칼럼니스트

[New Book] 《인간의 길》 外

[New Book] 《인간의 길》 外

인간의 길김영수 지음│창해 펴냄│244쪽│1만3500원한국의 사마천을 자처하며, 오십여 차례 이상 사마천 관련 유적을 답사하고, 《사기》 완역 작업을 하고 있는 김영수 작가가 사마천의 문장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글을 뽑아 묶은 책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을 바라보는 것, 나를 드러내는 것, 행동하는 것 등으로 구분된 책 속에는 사마천 정신의 진수가 담긴 문장들이 가득하다.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토마스 에릭손 지음│북로그컴퍼니 펴냄 | 340쪽│1만5800원사람들과의 관계를 풀어내는 능력, 특히 상

2018.07.09 월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New Book] 《GDP 사용설명서 》 外

[New Book] 《GDP 사용설명서 》 外

GDP 사용설명서 다이앤 코일 지음│부키 펴냄 | 240쪽│1만6000원GDP가 그 중요성에 비해 일반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문제의식 아래 역사와 개념 설명이라는 씨줄과 날줄로 GDP를 설명해 나간다. 그녀의 역사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GDP의 목적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나라의 번영과 몰락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었고 더 나아가 정치를 좌지우지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성공법칙에릭 바커 지음│갤리온 펴냄 | 380쪽│1만6000원규칙을 잘 따르는 모범생만이, 사회성 높은 외향적인 사람만이

2018.07.01 일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마녀》, 여성 액션의 새로운 이정표 될까

《마녀》, 여성 액션의 새로운 이정표 될까

※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기억을 잃은 소녀는 자신의 과거를 모른다. 자윤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흘린 말에 따르면, 그건 소녀의 본명이 아닌 것 같다.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수상한 사람들은 소녀의 주위를 에워싸며 위협을 가하기 시작한다.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어떤 과거로부터 도망쳤으며, 그가 잊고 있는 기억은 무엇인가. 박훈정 감독의 《마녀》는 여고생 자윤(김다미)의 진짜 정체를 둘러싼 미스터리 액션이다. 여성 원톱 액션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악녀》(2017)에 비견되기도 했다. 막상

2018.06.30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New Book] 《말과 마음 사이》 外

[New Book] 《말과 마음 사이》 外

중국을 빚어낸 여섯 도읍지 이야기이유진 지음│메디치미디어 펴냄 | 524쪽│1만8000원 중국 도시의 변화는 빠르다. 마천루는 하루가 다르게 바뀐다. 하지만 그 도시가  담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는 그 도시를 살리는 뼈대다. 천년 고도 시안을 비롯해 뤄양, 카이펑, 항저우, 난징, 베이징 등 여섯 도시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그 도시의 과거는 물론, 미래까지 읽을 수 있다.  역사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로먼 크르즈나릭 지음│원더박스 펴냄 | 504쪽│1만8000원사람들은 고민이 많다. 고민의 해결 방법 중 하나는 법륜 스님처럼

2018.06.17 일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헬스와 재미 융합한 ‘엑서테인먼트’가 뜬다

헬스와 재미 융합한 ‘엑서테인먼트’가 뜬다

미국의 창업 전문잡지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가 발표한 ‘2018년 프랜차이즈 랭킹 500대 기업’에 플래닛 피트니스(Planet Fitness), 요가웍스(YogaWorks) 등 헬스클럽 20개가 올라 있다. 영국의 한 연구기관이 발표한 ‘로봇이 대체하기 어려운 직업’ 가운데 하나 역시 헬스 트레이너다. 이 기관은 다른 직종과 달리 헬스 트레이너의 수입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두 가지를 묶어 해석하면 헬스클럽은 다른 업종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할 업종임을 가늠하게 한다.   한 업종을 전망해 보려

2018.06.14 목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경영학 박사)

"김정은, 보다 진전된 새로운 길을 원하고 있다"

“김정은은 과거보다 진전된 새로운 길(forge a new path)로 가길 원하고 있다.”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이틀 전인 6월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가 이같이 말했다.  리 총리는 북·​미 정상회담 하루 전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문제(비핵화)는 굉장히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김 위원장은 미국과 협상에 나설 진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 합의안을 마련할지 잘 알고 있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리센룽 총리는 이어 “우리는 단순히 안전한 장소만 제공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우

2018.06.12 화 싱가포르 = 송창섭 기자

직접 공수한 김정은 전용 차량은 어떤 의미?

직접 공수한 김정은 전용 차량은 어떤 의미?

6월10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신의 전용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제공하는 의전용 차량을 이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의 전용차를 공수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등한 상태에서 정상회담에 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고, 암살 등에 대비한 경호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하기 전에 공수된 차량(메르세데스 벤츠 S600 풀만 가드)은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때도 이용했던 세단이다. 벤츠 관계자는 "전면부 디자인 등을 볼 때 201

2018.06.11 월 노진섭 기자

포스코건설, 송도국제도시 사업 위해 외국자본에 ‘SOS’

포스코건설, 송도국제도시 사업 위해 외국자본에 ‘SOS’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과 관련, 미국계 사모펀드인 ‘안젤로고든’으로부터 재무적 투자를 요청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밝혀졌다. 그동안 온갖 법적 분쟁을 벌여온 게일인터내셔널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최근 안젤로고든 측에 재무적 투자를 요청했다.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 한 공구의 대위변제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로고든 미디어 담당자인 케빈 피츠제럴드는 포스코건설의 투자 요청에 대한 각종 질의에 대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2018.06.11 월 송응철 기자

대진운도 실력이다…영화 개봉 ‘길일’ 잡기 총력전

대진운도 실력이다…영화 개봉 ‘길일’ 잡기 총력전

극장가 여름 시장은 축구 경기로 따지면 ‘월드컵’에 해당한다. 월드컵에서 각 나라 최정예 선수들이 우승컵을 향해 자웅을 겨루듯, 극장가에서는 각 배급사 텐트폴(투자배급사의 한 해 개봉 라인업 중 가장 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 영화들이 흥행을 위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때 중요한 게 대진운이다. 작품(팀) 자체의 재미(실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대를 만나느냐에 따라 영화의 운명이 갈리기 때문이다. 특히 길어봐야 1~2주, 짧으면 3일 만에 영화 흥행 성패가 결정되는 현 시장의 잔인한 유통구조에서 배급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는 분위기

2018.06.10 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New Book]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外

[New Book]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外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조영태 지음│북스톤 펴냄 | 288쪽│1만6000원 인구학적 전망을 토대로 어떻게 시장의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고도 입체적으로 소비시장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소비시장의 미래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인구변동의 8가지 포인트를 제시한다. 또, 각 산업별로 주목해야 할 인구현상을 분석하고 전망과 기회에 대해 소개한다.   고양이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열린책들 펴냄 | 448쪽│2만5600원 고양이의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 작가가 보

2018.06.09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Up&Down] 《독전》 vs 넥센 히어로즈

[Up&Down] 《독전》 vs 넥센 히어로즈

UP                           《데드풀 2》 인기에 제동 건 《독전》  영화 《독전》의 흥행세가 뜨겁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8일 만에 관객 수 2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록이다. 경쟁작인 마블 영화 《데드풀 2》와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물론, 개봉을 앞둔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의 접전에도 여전히 예매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당분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2018.06.04 월 박성의 기자

‘사기 대선’ 태극기집회, 온·오프 영향력 확대…“사회 혼란과 분열 야기”

‘사기 대선’ 태극기집회, 온·오프 영향력 확대…“사회 혼란과 분열 야기”

‘19대 대선은 사기, 문재인 대통령은 가짜’라고 주장하는 사기대선진상규명본부(사대본)가 온·오프라인 양쪽 모두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내 5곳에서 매주 토요일 열리는 ‘태극기 집회’의 참석자는 50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인터넷 방송 역시 조회 수가 30만건에 이르고 있다. 문제는 ‘사기 대선’이라는 주장이 6·13 지방선거와 맞물리면서 선거 자체에 대한 불신과 부정을 조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온·오프라인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집회는 대구·부산·울산 등 지방으로 확대되고 있고, 인터넷 방송

2018.06.03 일 조해수·조유빈·안성모 기자

닉슨을 보면 트럼프가 보인다

닉슨을 보면 트럼프가 보인다

한 국가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이미 합의된 것을 뒤엎거나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이다. 이를 단순히 자국 우선주의나 자국제일주의라고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 더구나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이 당사자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는 일상적 정치인과 다른 모습을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 과정 그리고 집권 후 펼치고 있는 정책의 기반이다. 사실 일방적 미국주의는 새삼스런 게 아니다. 지난 세기 닉슨 행정부가 그 원형이다. 리차

2018.06.01 금 손기웅 한국DMZ학회장·前 통일연구원장

[New Book]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外

[New Book]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 外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허혁 지음│수오서재 펴냄│​234쪽│1만4000원 하루 열여덟 시간씩 버스를 몰면서 다양한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는 어느 전주 시내버스기사의 에세이다. 천당과 지옥을 수시로 넘나들며, 세상에서 가장 착한 기사였다가 한순간 비열한 기사가 되기도 하는, 다양한 자신을 만나는 평범한 버스기사의 이야기가 우리를 먹먹하게 만들어 기어코 눈물짓게 한다.   유튜브의 신나동현(대도서관) 지음│비즈니스북스 펴냄│​272쪽│1만4000원 유튜브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소개하는 책으로, 유튜브의 콘텐츠 기획부터 수익 창출까지

2018.05.27 일 신수경 북 칼럼니스트

[New Book] 《다시 읽는 목민심서》 外

[New Book] 《다시 읽는 목민심서》 外

다시 읽는 목민심서안문길 해석│비채의서재 펴냄│​293쪽│1만3800원  조선 최고의 지식인이자 현실 정치가인 다산 정약용의 철학과 애민 정신이 담긴 《목민심서》를 최대한 원본에 가깝게 해석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와 공직자들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 태도와 자세, 행동 지침 등이 망라돼 있다. 주어진 책임과 소명을 다하고자 하는 공직자,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직장인 등에게 일독을 권한다.   카사블랑카에서의 일 년타히르 샤 지음│훗 펴냄│​512쪽│1만3800원  한국에도 ‘제주도에서

2018.05.20 일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강남역 살인 사건’ 2년, 여전히 ‘여자’ ‘남자’ 싸움

‘강남역 살인 사건’ 2년, 여전히 ‘여자’ ‘남자’ 싸움

서울 강남역 인근 상가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한 ‘강남역 살인 사건’이 발생한지 2년이 지난 5월17일. 강남역 인근에선 빗속에서 2주기 추모집회가 열렸다. 언론에선 집회 소식을 전했고, 댓글은 수천 개 달렸다. “댓글 정말 ‘그 성별’이 쓴 거 티난다^^”수많은 댓글 중 하나였다. SBS 보도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2주기…“여성 차별․위험은 여전”’에 달린 2095번의 추천을 받은 댓글이었다. ‘그 성별’은 남성을 의미했다. 네이버 뉴스가 집계하는 댓글 성별 비율에서 이 기사는 남성이 77% 여성이 23%를 차지했다.

2018.05.18 금 조문희 기자

[New Book] 찰스 스펜스의 《왜 맛있을까》 外

[New Book] 찰스 스펜스의 《왜 맛있을까》 外

왜 맛있을까찰스 스펜스 지음│어크로스 펴냄│​408쪽│1만6800원  음악으로 맛을 바꿀 수 있다거나 접시 위에서 손님에게 중요한 것은 홀수 개냐 짝수 개냐가 아니라 음식의 ‘양’이라는 언뜻 당연해 보이는 사실 등 놀랍고 기발한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음식의 색깔, 냄새, 소리부터 식기의 무게와 질감까지, 레스토랑의 음악부터 셰프의 플레이팅까지, 맛과 음식의 세계에 숨은 비밀이 펼쳐진다. ​    언제 할 것인가 다니엘 핑크 지음│알키 펴냄│​268쪽│1만5000원  타이밍이 인생의

2018.05.10 목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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