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어린 밥 시중 아내 사랑 덕에 살았다”

췌장암은 최악의 암으로 꼽힌다. 명확한 증세가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 우연히 발견하더라도 때가 늦어 손을 쓸 방도가 거의 없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를 행운아로 여...

유혹하는 미디어, 지성을 마비시킨다

미디어법 강행 처리로 정국이 어수선하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헛갈리는 사람이라면 미디어의 속성과 정체성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 뉴미디어가 속속 등장해 어리둥절한 데다 각종 미디어...

“해안선 따라 걸으며 ‘사랑’을 배운다”

걷기 바람이 거세다. 제주 올레길에 이어 한강 길 걷기 운동이 태동한 데 이어 강화도도 걷기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나섰다. 이번에는 거제도이다. 6월21일 거제도 흥남해수욕장에서는...

오바마가 모르는 것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시교육청 앞을 지나다 보면 종종 소란스러운 광경들을 목격하게 된다. 때로는 전교조 회원들이, 또 때로는 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여는 집회가 잦은 탓이다. 최근...

‘막장’ 독배에 취하니 교양 프로 비틀비틀

올해 들어 공중파 방송국의 유일한 책 토론 프로그램인 KBS의 가 폐지되었다. 한국 사회는 이제 방송사에서 특별히 ‘책’을 말하지 않아도 될 만큼 책과 친밀한 사회가 되었는가? 전...

‘산•디 협동’ 산실 ‘사디’의 특별한 힘

사디(SADI)로 불리는 학교가 있다. 정식 명칭은 ‘삼성디자인학교(SADI)’. SADI는 ‘디자인 삼성’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땅값 비싼 서울 강남 한복판인 논현동에 디자인...

이보다 살벌한 ‘예선’은 없다

서울 광진 갑 ‘젊은 실세’와 ‘거물 법조인’의 한판 승부 서울 광진 갑 지역은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지검장 등을 지낸 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가 공천 신청을 하면서 일거에 전국...

‘가문의 영광’ 위해 금배지 앞으로

'한국판 부시가(家)’의 꿈은 이루어질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정치 집안 출신이다. 아버지 조지 H. 부시가 41대 미국 대통령을 지냈고, 동생 젭 부...

철새의 땅 파고드는 개발의 쇳소리

"강서 지역 개발은 부산의 숙원 사업이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은 부산시에게 강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호기로 작용할 수 있다” 부산일보의 한 기자는 대운하와 연계된 부산시의 개발...

한나라당, ‘새물 대기’ 친노, 재기 터 닦기

대선에서 압승한 한나라당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부 ‘물갈이’가 어느 정도로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대선 결과에 따른 ‘논공행상’이 어떤 식으로든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 상대적으로...

방방곡곡 ‘잔치’ 외국인도 ‘덩실’

소규모 지역 축제에서 커다란 국제 축제까지,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열리는 문화관광축제는 1천1백76개(문화관광부 추산)에 이르며 개최되는 문화 축제는 매해 증가 추세...

문화예술, ‘큰 무대’는 밖에 있다

무더위가 뒤늦게 기승을 부리더니 올해 피서 시즌도 서서히 저물고 있다. 여름 휴가철의 절정인 8월 한 달 동안 한국의 공연예술계는 국내 시장을 뒤로 하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유...

짓눌린 도시 아이들 숨통 틔운 ‘산촌 유학’

전북 임실군 섬진강가에 있는 덕치초등학교는 전교생이 48명에 불과한 작은 시골 학교이다. 그런데 이 중 17명이 서울·경기·부산 등지에서 전학왔다. 이른바 ‘산촌 유학’ 열풍이 거...

‘감성의 눈’으로 이야기를 본다

책을 읽는 목적이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유아 그림책만 해도 그렇다. 아이가 글자를 읽지 못해도 “책을 읽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 ...

사업은 아무나 하나

올 2월 발표된 국세청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05년 중 부가가치세를 납부한 전국 음식점 가운데 10년 이상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곳은 전체의 7.3%에 불과하고 5년 이상 장사를...

지역 살리기 '고향 마케팅' 후끈

전국 최연소 광역단체장인 김태호 경남도지사(45)는 매년 초가 되면 꼭 서울 나들이를 한다. 재경경남도민회 신년 하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각계 출향인들을 만나 고향 발전을 부탁...

북핵 ‘압류’ 딱지는 붙였으나…

2006년과 2007년에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분수령적인 사건들이 발생했다. 북한은 2006년 7월5일 일곱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무력 시위를 벌인 데 이어 10월9일 핵실험을 ...

배움의 갈증, 해갈이 쉽지 않네

굶주림과 추위, 공포의 터널을 뚫고 대한미국에 도착한 탈북자가 정착 초기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나큰 어려움은 무지이다. 풍족하게 먹고, 등 따숩고 유행 패션을 걸치지만 속마음은 불편...

흰 눈 내리는 날에 더 찬란한 ‘그곳’

겨울이 찾아든 모양이다. 첫눈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괜히 들뜬다. 순백의 풍경 속으로 걸어가 보고 싶다. 눈이 내리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그곳으로 안내한다.천불 천탑의 미스터리-운주...

‘두꺼운 책’보다 ‘짧은 글’ 읽혀라

요즘 학생들은 1980년대 초반에 고등학교를 다닌 필자 세대보다 공부에 훨씬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다. 주관적인 판단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고등학생들은 필자 세대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