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차세대리더-문화예술] 홍사빈 배우

최근 개봉한 영화 《화란》은 그간 서서히 얼굴을 알려온 배우 홍사빈(26)을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게 만들었다. 홍사빈이 연기한 연규는 폭력의 연쇄 작용 안에서 그 자신이 폭...

[차세대리더-문화예술] 주현영 배우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위트 넘치게 표현한 ‘주기자’ 캐릭터로 신드롬을 일으킨 지 2년. 주현영(27)은 반짝 인기에 머무르지 않고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MZ세대 아이콘으로 우뚝 ...

[차세대리더-문화예술] 최진영 작가

올해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은 최진영 작가(42)의 단편소설 《홈 스위트 홈》이었다. 《홈 스위트 홈》은 온전한 자신의 집을 갖지 못한 채 살아온 화자가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후 ...

[차세대리더-크리에이터] 여행 유튜버 이소연씨

전 세계를 격리시킨 코로나 사태는 온라인 세상에서 또 다른 기회가 됐다. 온라인상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여행을 뜻하는 소위 ‘랜선 여행’의 전성기를 열어젖힌 것이다. 유튜브도 여...

《힘쎈여자 강남순》, 주말드라마 코드와 히어로 소재의 ‘찰떡 케미’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시청률이 급상승하고 있다. 10월7일 첫 방송은 시청률 4.3%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2회에 6.1%로 올라가더니 3회엔 8%, 4회엔 9...

독일 인쇄 기술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삶을 엿보다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브로드웨이를 쏴라》(1994)는 흥행에 연달아 실패한 극작가 데이빗이 자신의 작품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릴 수만 있다면 파우스트에게 영혼이라도 팔아서 그 ...

《너와 나》 사랑한다는 말, 나를 살게 하는 그 말

꿈을 자주 꾸진 않는다. 다만 한 번 꾸면 꽤 구체적인 서사가 펼쳐지는 터라, 깨고 난 후 뒤숭숭한 기분에 빠지곤 한다. 꿈에서 본 이미지는 휘발돼도, 감정이 진하게 남을 때가 있...

[이 계절 이 여행] DMO X 머무는 여행

지역 주민과 지역 사업체, 지자체가 뜻을 모아 지역관광추진조직인 DMO를 꾸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금산·공주·홍성 DMO는 지역 주민이 된 듯 여행지에 머물러...

희망 없는 세상 속 소년의 ‘성장’ 스토리, 《화란》

《화란》은 네덜란드를 뜻하는 한자어(和蘭)다. 주인공 연규(홍사빈)가 언젠가는 엄마와 함께 당도하길 소망하는 곳이다. 한자를 달리 쓰는 화란(禍亂)은 재앙과 난리라는 뜻이다. 연규...

“‘우승’도 좋지만 ‘우리’가 더 좋아요” [김지나의 그런데 말(馬)입니다]

어느 승마경기 영상에서 본 장면이다. 한 선수가 말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는데 말이 장애물을 하나 거부를 하고 말았다. 몇 걸음을 더 가던 선수는 한 손을 들어 기권 의사를 밝혔다....

《연인》이 보여준 ‘K사극’의 힘

오랜만에 사극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MBC의 《연인》이다. MBC 드라마는 올해 《꼭두의 계절》(1.6%), 《조선변호사》(2.9%), 《넘버스: 빌딩 숲의 감시자들》(2.4%)...

실컷 웃다가 문득 재발견하는 인간애...이래서 ‘코미디 명작’

“바보처럼 답답한 인물들이 우습다가도 어느새 그들에게 비친 우리를 발견한다.” 글이 도통 써지지 않아 고민인 작가가 무대에 서 있다. 잠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머리를 식히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