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기득권 내려놓겠다”…구체적 시기‧방법은 안 밝혀

‘책임론’에 직면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저를 비롯한 우리 당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

총선 시계도 멈춰 세우는 ‘김건희 특검’? 尹-與 관계 역전될까

야당이 추진 중인 ‘김건희 특검’이 내년 총선 전 여권의 최대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특검법 처리 전까지 당 ‘결속’을 위해 총선 일정까지 조정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

“이재명 너 밑에선 아무것도 할 생각 없다”…‘원칙과 상식’, 탈당 임박?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非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이 10일 국회에서 대규모 토크쇼를 열며 세 과시에 나섰다. 이들은 민주당 최대 리스크로 이재명 대표를 지목...

김부겸 측근, “분당 된다면 일차적 책임은 이재명·친명·개딸에”

김부겸 전 총리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정국교 전 의원은 최근 김부겸·정세균·이낙연 등 ‘문재인 정부 3총리’ 연대설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는 민주당의 현...

[단독] 與 혁신위원들, 尹에 ‘영수회담’ 제안 논의…인요한이 거절

‘조기 해산’이 결정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직적 당정 관계를 개선하고 여야 대표와 회담도 가지도록 촉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지만, 인요한 위원장을 비...

與 ‘서울 6석’에 화들짝…지도부 “근거 없어, 다시 작성”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49개 선거구 중 우세 지역 6곳’ 뿐이라는 자체 분석 결과가 8일 보도돼 비상이 걸렸다. 당 지도부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이라며 진화에 나...

총선 ‘야당 승리해야’ 51%…尹 집권 후 최고치 [한국갤럽]

내년 총선에서 야당 승리로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이 과반으로 나타나, 여당 승리로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을 크게 앞질렀다는 여론조사가 8일 발표...

“이낙연의 ‘개딸’ 팬덤 비판, 문재인 정부 땐 더 심했다” [시사톡톡]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판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하헌기 전 상근부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당시 당을 이끌었던 이낙연 지도부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선거제는 거들 뿐…문재인 세 총리, ‘이재명 민주당’과 헤어질 결심?

‘이재명의 민주당’이 사정없이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 한 지붕 아래서 이재명 체제를 지켜봐 온 ‘선배 정치인’들이 참다 못 해 비판을 쏟아내면서 당 분위기는 폭풍전야다. 아직은 ‘...

인요한 가고 김병준 온다? 與 ‘공천 실권’ 누가 잡을까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7일 조기 해산을 선언함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순 출범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 자연히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공관위는 내년 총선에 대한 공천...

이준석은 하이에나? 안철수 “‘킬리만자로의 표범’ 신당 주제가로 추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이준석 신당’에는 사람·돈·차별화 등 세 가지가 없다”며 신당 창당에 성공할 가능성 자체를 낮게 봤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에게 신당 주제가를 하...

‘부산행’ 尹, 기업 총수들 이끌고 ‘떡볶이 타임’…장제원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1주일 만에 부산을 찾아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부산은 다시 시작한다”고 외치며 가덕도 신공항‧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지역...

“박근혜·황교안 이어 한동훈이 총선 얼굴…빨리 나와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내년 총선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당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며 박근혜‧황교안에 이어 한 장관이 이번 총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의원은 이날...

尹 대통령, 김기현에 힘 싣기? 與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와 비공개로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며 당과 대통령실 간 소통을 강조했다. 최근 김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사이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

與, 저출산 원인으로 또 ‘나 혼자 산다’ 지목…“가족 드라마 만들어주길”

여당에서 낮은 출산율의 원인으로 또 한 번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지목, 방송사 편성의 변화 필요성은 언급했다.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원희룡, ‘전광훈 주도 집회’로 정치 재개 “걸림돌 딱 한 사람 붙잡을 테니 기도해 달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4일 전광훈 목사가 중심이 된 보수 기독교 집회에 참석해 간증했다. 후임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이후 정치 활동을 재개하는 첫 행보로 전 목사 집회를 찾은 것이다...

與, 이수정·장미란 등 ‘대중 인사’로 총선 띄우기? 野는 비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여권에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출마설도 활발히 제기되고 있다.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인사들을 내...

“내 탈당으로 의원들 용기 낼 것”…이상민은 시작? 野 심상찮은 이탈 조짐

5선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전격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당내 비명(非이재명)계 의원들의 추가 이탈 여부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김...

후임 방통위원장 검사 출신에 “두 귀 의심” “급히 임명할 이유라도?”

자진사퇴한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후임으로 특수부 검사 출신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이 내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정치권에서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사 출신...

“민주당, ‘전대 룰’ 만질 때인가? 쓸데없이 분란만 조장” [시사톡톡]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 표 비중을 강화하는 당헌 개정 추진에 나선 가운데, 하헌기 전 상근부대변인은 “국민들은 정작 관심도 없는 일을 갖고 쓸데없이 당내 분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