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라, 옛날에 먹던 된장찌개”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6월1일, 경제계 인사들을 청와대 근처 한 삼계탕집으로 초대한 것이 화제다. 대통령이 청와대 밖 식당으로 손님을 초대한 것도 흔치 않은 일인 데다, 돈 많은 ...

이제 뇌물도 ‘달러’ 시대

한때 ‘뇌물’ 하면 사과 상자를 연상하던 때가 있었다. 사과 상자에 현금을 꽉 채워 전달하는 것이 뇌물을 전달하는 은밀한 방법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금융실명제가 실시된 김영삼 ...

말화살

5월18일 망월동 국립묘지를 참배하려다 대학생들의 기습 시위로 인해 노무현 대통령이 후문을 통해 입장하고 퇴장하자 네티즌 사이에 오간 야유. 의원들은 ‘담치기’했다던데 그만하면 대...

‘돼지 부부’ 금실 깨지나

정동영과 추미애, 두 사람은 지난 대선이 배출한 스타 콤비다. 노무현 후보 지지도가 바닥을 헤매고 있을 때 소매를 걷고 나선 두 사람은 국민참여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영남 표밭...

“유시민 깨지면 참여정부 금 간다”

"유시민 낙승(樂勝)이요? 절대로 낙관할 수 없습니다. 쉽지 않아요.” 한나라당의 선거용 호언장담이 아니다. 민주당 내부에서 요즘 심심치 않게 나도는 얘기이다. 우여곡절 끝에 유시...

지역구에서, 병원에서, 집에서…

김홍일 의원은 벌써 2주 넘게 목감기에 시달리고 있다. 곁에 있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 의원회관에서 만난 그는 왜 이리 안 낫는지 모르겠다며...

DJ 측근들 ‘잠 못 이루는 밤’

송광수 검찰총장이 평검사로 일하던 1980년대 초반의 일이다. 대구 출신으로서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사시 13회 엘리트인 송검사는 어느 날 한 언론사의 고위급 인사와 식사...

“신주류, 한판 붙자” 몸 푸는 동교동

침묵하던 동교동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주류의 공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것이다. 천정배·신기남 의원은 물론 안희정·염동연·이강철 등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들까지 대놓고 신당...

죽었던 사직동팀이 깨어난다고?

2년 전 죽은 사직동팀의 기능이 참여정부 들어 다시 부활했다. 청와대는 3월 말부터 내부에 특별 사정기관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민정수석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공...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너무 대범한 것이 문제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386 측근’인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사진)을 이렇게 평했다. 정치적으로 각별하게 주목되는 상...

이슬이 마른 뒤에야

5년 전 이맘때. 청와대에 갓 입성한 젊은 비서관이 대학 동아리 모임에 얼굴을 내밀었다. 처음엔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좌중에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시종일관...

“호남 민심 믿습니다, 믿고요”

여당이 울고 야당이 웃는, 흔치 않은 선택을 노무현 대통령이 했다. 덕분에 청와대와 야당 사이에는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지만, 여권에는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민주당 ...

“막지 마, 갈아엎을 거야”

"지금 인사를 중단하면 그분들(검찰 상층부)은 가만 있겠는가. 그들도 정치 역량을 가지고 있는 한다 하는 분들이다. 인사든 개혁이든 다 무산시킬 역량이 있다. 왜 이 시점에서 여러...

늙은 ‘청년 정치인’들

간혹 70대 나이에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가 되어 인간 승리의 한 표본을 보여 주는 사람들이 있다. 자기 확인이나 극기 차원에서 이같은 노년의 성공 사례들이 매스컴에 등장한다. 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신주류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온 민주당 한화갑 대표(사진)가 노무현 정부 출범 이틀 전 전격 사퇴했다. 2월24일 청와대를 떠나는 김대중 대통령에 하루 앞서 당권을 내놓은 것이다....

“민주당 버려야 노무현이 산다”

노무현은 왜 ‘님’을 부르는가

생김새는 장비 머리 속은 조조

“나는 소망한다, 조용한 말년을”

1998년 2월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서는 제15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같은 시각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는 리어커 한 대가 청와대를 향하고 ...

청와대 풍수 바꿔 DJ 운 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