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의 승부수 ‘음모론’

노풍 막아선 다섯 가지 ‘바람벽’

이인제 캠프에서 나온 노무현 고문에 대한 첫 비난은 ‘서민을 가장한 귀족’이라는 것이었다. 이어 요트가 취미였다, 재산이 많다, 고급 승용차를 탄다, 여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이 이...

노무현 돌풍 ‘전국 이 영향권’

노무현 태풍이 계속되고 있다. 노무현 민주당 상임고문은 3월24일 춘천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강원도 경선에서 이인제 상임고문을 7표 차로 누르고 1등을 차지했...

“이명재 검찰총장을 믿는다”

차정일 특검이 3월25일 최종 수사 발표를 끝으로 1백5일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차특검은 이용호씨 돈이 정치권 인사들에게 흘러들어간 정황을 포착했지만 계좌 추적이 불가능한 ‘...

청와대까지 내달린 ‘질풍노도’ 차 특검

차정일 특별검사와 아태재단의 실력자 이수동씨가 ‘고소 사건’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던 지난 3월14일, 1면에 눈길을 끄는 사진이 실렸다. 2000년 3월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

김홍업 아태재단 부이사장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씨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정치권 인사들에게 홍업씨는 ‘숨은 실세’로 통한다. 실제로 그는 여러 차례 DJ와 동교동계 사이를 잇는 메신저 노...

이회창

이회창 대세론에 급제동이 걸렸다. 박근혜 의원의 탈당으로 시작된 정국의 격변은 이총재의 지지 기반을 뿌리째 흔드는 정치 환경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최근 열흘 사이에 벌어진 박의원...

한나라당은 ‘患나라당’?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지난 3월6일 지구당 대의원 대회를 가졌다. 행사장인 연세대 동문회관 3층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이성헌 만세’ ‘한나라당 만세’를 외쳤다. 그러나 이의원...

특별검사팀 “덤비지마, 다쳐!”

이수동씨, 개인 사무실 따로 운영

김대중 정부 초기부터 각종 이권에 개입해온 혐의로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아태재단 전 상임이사 이수동씨(70)가 2년 전부터 동교동 모처에 따로 사무실을 두고 활용해 온 것...

‘씀씀이 대통령’ 권노갑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양심 고백’으로 시끄럽던, 또한 권노갑 전 고문의 기자 간담회 내용으로 설왕설래하던 지난주 어느 날, 민주당 기자실 구석에는 ‘본질과는 상관없는’ 대화에...

제주도 ‘표심’은 안개에 잠겨…

"곧비행기가 착륙하겠습니다.” 기내 방송과 함께 푸르디 푸른 제주 앞바다가 시야에 확 들어왔다. 요즘 제주 공항에는 관광객보다 정치인이 더 많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민주당 국민경...

조풍언씨, 무기 거래로 ‘떼돈’

"조풍언씨가 다수의 군납을 성사시키게 된 경위와 과정을 밝혀라.” 재미사업가 조풍언씨(62)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박승국 의원은 2월19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

수뢰 그물에 걸린 동교동 ‘영원한 집사’

김대중 정부 출범 4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 지난 2월22일. 동교동 ‘아태평화재단’ 사무실은 한산했다. 국내외 학자들과 연구진 등 학계 인사 100명 남짓만 참석했을 ...

DJ 처남들 “누님 부부는 냉정해”

이희호 여사 집안은 대식구다.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를 나왔고, 우리나라 의사 면허 4호인 이여사의 부친 이용기씨는 6남2녀를 두었다. 이여사는 이 중 넷째이자 장녀이다. 위로 오빠...

구권 화폐 사기단 청와대 노렸다

"전직 대통령들이 조성한 정치 자금이 수조 원 내지 수십조 원에 이르고, 그 돈이 비밀 창고에 보관되어 있다고 현혹한 후, 자신들이 마치 현정부와 연계하여 이를 극비리에 양성화하는...

이희호 여사의 ‘잠 못 이루는 밤’

정권이 바뀐 1998년 봄. 이희호 여사는 친정의 가까운 친인척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적이 있다. 당시 이여사는 “나한테 부탁 같은 것은 하지 말라. 부탁해 보았자 아무런 소용도 없...

‘제2의 이원조’ 될까

1999년 1월7일,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씨가 전격적으로 예금보험공사(예보) 전무에 임명되자 당시 금융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떠돌았다. “그는 제2의 이원조이...

이변인가, 정략인가

"은평 갑 원천 무효!" 1월23일 아침. 하얀색 머리띠를 두른 남녀 2백여명이 순식간에 민주당 당무회의장을 점거했다. 동교동계 조재환 의원(전국구)이 은평 갑 조직책 선정에서 떨...

‘내각제’ 기둥 세워 ‘신당’ 집 짓자?

대통령 후보 경선 국면으로 자연스레 흘러가던 정치권의 흐름이 갑자기 주춤하고 있다. 정계 개편이라는 돌출 변수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최대의 의원 모임인 중도개혁포럼(회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