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수님의 노예였다”

청운의 꿈을 품고 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도중에 떠나고 있다. 이들의 가슴속에는 한국 대학에서 받았던 나쁜 추억만 고스란히 남았다. 국내 대학의 고질적인 관행에 상처를 입고 ...

“쪽방은 날 가두는 감옥 같았다”

흔히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고생도 고생 나름이다. 턱없이 비싼 주거 비용은 20대 초·중반 청년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른 지 오래다. 안정적이지 못...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 ‘독주’ 은수미 의원 ‘도약’

노동계에서 민주노총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45)은 차세대 리더에 대한 전문가 조사 노동 분야에서 26%의 압도적인 지목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은수미 ...

“독자 대선 후보 내는 대신 정책 연대·유권자 운동에 주력”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44)은 지난 3년간 80만 조합원을 이끌어왔다. 그의 임기 기간 중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김위원장의 어깨는 역대 어떤 위원장보다 ...

‘트윗 폴리티카’ 정동영이 호령한다

각종 선거에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위력이 확실하게 드러나면서 트위터를 즐겨 사용하는 정치인이 늘어나고 있다. 은 주요 대권 주자들의 트위터 활동 상황과 실제 트위터 영향력을 알...

‘매니패스토’가 민심 가른다

지난 8월2일 일본 도쿄도 내 한 호텔에서 지식인 모임인 ‘새로운 일본을 만드는 국민회의’ 주최로 ‘정권 실적 검증대회’가 열렸다. 2005년도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의 ...

“반노동자·친재벌 정권에 뭘 기대하겠나”

노·사·정 관계가 악화일로에 있다. 지난 10년 동안 진보 성향을 띤 정권이 들어섰다고 하지만, 노동계와의 관계는 순탄치 않았다. 그나마 노·사·정위원회가 제한적이나마 완충 역할을...

‘붕괴 직전 자본주의’에 고함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언론인이었던 앙드레 고르는 2007년 9월22일 자택에서 불치병으로 투병 중이던 아내와 함께 동반 자살했다. 당시 세계 언론은 팔순이 넘은 두 부부의 죽음을 긴...

비정규직 눈물 누가 닦아주어야 하나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 5개월째를 맞았다. 차별 시정을 통한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벌써 재개정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분신 및 분신 시도와...

엑스트라는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야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엑스트라’로 동원되는 보조 출연자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들은 “촬영 도중 각종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반면 이에 대한 예방책이 없고 출...

‘된장녀’ 가니 ‘저기녀’ 따르고…

지난 1년 동안 은 포털 사이트 의 도움을 받아 매주 열 개씩 약 5백 개에 달하는 인기 검색어를 소개해왔다. 인기 검색어 선정 기준은 평소에 비해 검색 순위가 급상승한 단어들이었...

귀여운 여자 조건

얼굴이 하얗다, 목소리 톤이 높다, 운동하면 금방 지친다, 입술이 붉다, 편지 쓰기를 좋아한다, 졸리면 아무 데서나 잘 잔다….. 인터넷에 유행 중인 ‘귀여운 여자 조건 70’이라...

“사람이 자본” 30년 주장 결실

금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인 10월12일자 《비즈니스 위크》 경제칼럼에서 경제학자 게리 베커(61) 교수는 “인간자본 토론-부시에게 유리”라는 글을 썼다. 대...

“양극화 해법 은 공동체적 협력”

노무현 대통령·이해찬 국무총리·열린우리당이 최근 일제히 하나의 화두를 꺼내들었다. ‘양극화’라는 화두였다. 참여정부 반환점을 통과한 시점인 8월25일 전후로 이들은 양극화 해소에 ...

“비정규직은 그나마 양반”

[경제시평]제2의 만델라냐, 제2의 페론이냐

작년 말 대선 직전 몇몇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있었던 일. 한 기자가 “만약 DJ가 당선된다면 한국의 만델라가 되지 않겠느냐”라고 하자, 다른 기자가 “잘하면 만델라 이상이...

쇠사슬에 묶인 외국인 노동자 인권

요즘 서울 명동성당 입구에서는 일단의 외국인들이 서로의 몸을 쇠사슬로 연결한 채 온몸에 페인트로 구호를 써붙이고서 매일 1시간씩 우리말과 영어를 번갈아 써가며 이런 구호를 외치고 ...

필리핀 신문이 지적한 한국의 야만성

필리핀은 세계에서 해외 이주 노동자(이미그란트)가 가장 많은 나라에 속한다. 달리 말하면 세계 제1의 노동 수출국인 셈이다. 한때 아시아 2위의 부자 나라였지만 70~80년대 경제...

필리핀에서 지탄받는 한국의 노동정책

필리핀의 수도 메트로 마닐라는 시 4개와 빌리지 13개로 구성돼 있다. 그중에서 억만장자들의 주택가와 은행, 고급 호텔, 쇼팅센터 같은 상업시설들이 즐비한 마카티(Makati)는 ...

유엔 “교원 노조 허용하라” 권고

지난 5월1일부터 19일까지 제네바의 유엔인권센터에서 열린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위원회(사회권위원회)는 한국 정부가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사회권규약)을 이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