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해진 '아저씨와 조카님들'

양갑 전쟁을 지켜 보면서 눈길을 끄는 대목이 있다. 바로 대통령의 두 아들인 홍일·홍업 씨의 처세다. 정가에서 H1과 H2로 불리는 두 사람은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은밀하게 한...

한화갑 "제2 병풍 불라"

'호남 출신이고, 대통령 비서 출신이며, 대통령과 고향도 비슷하다. 병역 문제도 있다.' 11월20일 동교동계 구파 쪽에서 언론에 흘린 이른바 '한화갑 불가론 4대 이유'다. 앞의...

'최후 일전' 갑옷 입는 양갑

옛 동지였던 민주당의 권노갑 전 고문과 한화갑 상임고문 사이에 힘 겨루기가 거세지고 있다. 겉으로는 화해 제스처를 보이고 있지만, 한고문이 대권 행보를 멈추지 않는 한 접점을 찾기...

고 엄익준 2차장 '진승현 게이트' 연루설 내막

죽은 자는 말이 없어서일까? 간암을 숨겨 가며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다가 유명을 달리한 국가정보원 고 엄익준 2차장이 진승현 게이트라는 오욕의 장으로 끌려나왔다. 지난 11월22일...

박종웅 의원

YS의 복심(腹心) 박종웅 의원(사진)의 발언이 과감해졌다. 그는 최근 3김 연합이나 정계 개편과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 이전까지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발언하기 시작했다. 박의원은...

민주당 노무현 고문

노무현 고문이 사면초가다. 신승남 검찰총장 사퇴를 주장했다가 당으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개혁주자 연대론은 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쇄신 이미지를 퇴색시키면서까지 매달린 동교동...

동교동 등에 업은 호남 사단의 '전횡'

"김은성 전 2차장과 정성홍 전 경제과장은 안기부맨도 국정원맨도 아니었고, 중앙정보부맨이었다." 최근 경제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두 사람을 두고 그동안 이들의...

'구겨진 권력' 국정원, '삼중 게이트'에 갇히다

국정원 간부들이 지난해부터 꼬리를 물던 벤처 기업 비리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권력형 비리의 결정판쯤으로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국정원 게이트가 사건 발생후 1년이 지...

"내년 1월에 총재 · 대선 후보 함께 뽑자" 40%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최대 쟁점은 차기 대선 후보를 언제 뽑느냐다. 게다가 김대중 대통령이 돌연 총재 직을 내놓으면서 당의 새 지도체제를 언제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하는 문...

이인제 · 한화갑 · 노무현 '3자 구도 압축'

〈시사저널〉이 김대통령 총재직 사퇴 이후 처음 실시한 민주당 대의원 여론조사 결과, '대심(代心)'은 빨리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구심점과 강력한 지도부를 세우자는 쪽으로 모아졌다...

[특집] 이인제 · 한화갑 · 노무현 '3자 구도' 압축

〈시사저널〉이 김대통령 총재직 사퇴 이후 처음 실시한 민주당 대의원 여론조사 결과, '대심(代心)'은 빨리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구심점과 강력한 지도부를 세우자는 쪽으로 모아졌다...

한화갑 인터뷰/"김근태 · 노무현과 연대 안한다"

한화갑 민주당 상임고문은 당내 경선에 끝까지 참여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한광옥 과도 체제를 조건 없이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지난해부터 사실상 결별 상태인 권노갑 전 고문에게...

이인제 인터뷰/"총재 선거에도 출마하겠다"

근래 들어 가장 힘든 인터뷰였다. 민주당 내부의 권력 갈등 양상이 한 고비를 넘기면서 이인제 고문이 숨고르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의 한 측근은 이고문이 당분간 말을 아끼면서 당...

'부도옹' 권노갑, 죽느냐 사느냐

권노갑 전 민주당 최고위원의 기자회견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던 즈음, 동교동계 구파 의원 5∼6명이 서울 동부이촌동 권씨 집에 모였다. 권씨를 위로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

DJ의 최후 승부 '총재 사퇴'

김대중 대통령이 당 총재 직을 사퇴하자 민주당은 충격과 허탈감에 빠졌다. 1992년 14대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던 때와 흡사한 광경이다. DJ의 총재직 사퇴...

떠날 때도 말 많은 '실세' 경찰청장

1년도 채우기 어렵다는 경찰청장 자리에 2년이나 앉아 있던 이무영 경찰청장이 지난 11월8일 갑작스럽게 교체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청장 후임으로 충남 보령 출신 이팔호 서울경찰...

정동영 민주당 고문

"도대체 잘하는 일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민주당에서 연일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정동영 고문측의 분위기다. 따지고 보면 이번 DJ 총재직 사퇴를 이끌어낸 사람은 정고문이다. ...

조세형 '민주당 발전 · 쇄신 특대위' 위원장

'차기 전당대회 때까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게 될 정치인.' '차기 민주당 후보의 향방을 가를 심판자.' 11월11일 '민주당 발전과 쇄신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특...

"HG를 중재자로 내세워라"

요즘 민주당 주변에서는 〈긴급 제안- 大會戰을 준비하자〉는 문건이 화제다. 9월 DJP 공조 파기 이후 한 개혁 주자 진영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문건이 '동교동 구파+이인제'...

민주당 쇄신파 "이인제를 찍어내라"

지난 11월2일 오후, 이인제 민주당 최고위원은 측근들과 오랫동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 날 아침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에 참석해서 최고위원 전원 사퇴에 동의하고 나온 뒤였다. 처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