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에서] 대한민국 어디에도 국민이 산다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다 보면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자연스럽게 따라 읽게 되는 경우가 있다. 거기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이른바 지역색(色)과 관련한 글이다. 뉴스뿐만 ...

[김회룡의 시사 TOON]

롯데, 신규 브랜드 슬로건 선보이며 변화와 혁신 박차

변화를 위한 롯데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롯데는 최근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선보이고 새로운 롯데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동력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롯데는 지난 ...

노인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최보기의 책보기]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는 2014년 1월 4일 한겨레신문 이진순의 고 채현국 어르신 인터뷰 기사 제목이다. 어르신께서는 이때 “아비들도 처음부터 썩지는 않았다. ...

[김회룡의 시사 TOON]

우리 사장님이 달라졌어요 [최보기의 책보기]

철학(哲學)이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흔히 인식, 존재, 가치의 세 기준에 따라 하위 분야를 나눌 수 있다’고 정의된다. 그러나 이게...

[한강로에서] 지금은 때가 아니다

지난 8월17일 꽤 흥미로운 뉴스 하나가 눈에 띄었다.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여러모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이 거기 담겨 있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

[김회룡의 시사 TOON]

세종대왕과 내게 힘이 되는 가족 [최보기의 책보기]

《새내기 왕 세종》은 아동용 역사소설인데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이 읽기에 적당하다.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이 즉위한 다음해인 1419년부터 1420년까지 2년 동안 기록을 바탕...

[김회룡의 시사 TOON]

대우건설, 코로나19 속 주거환경 개선으로 희망을 전하다

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과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2007년부터 사내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환경개선과 재능기부, 소외계층과의 나눔 등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전국 국공립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께 [최보기의 책보기]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의 부제는 ‘《조선식물향명집》 주해서’다. 《조선식물향명집》은 서슬 퍼렇던 일제강점기인 1937년 조선박물연구회의 정태현, 도봉섭 선생 등이 우리말로 통일...

[한강로에서] ‘여의도 문법’이라니?

결국 또, ‘말’이다. 대통령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곳곳으로 바쁘게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말을 주고받기 위해서다. 아무리 미소가 온화하고, 외양이 반듯해도 내놓는 말이 나쁘면...

[김회룡의 시사 TOON]

소상공인·자영업자 코로나19 극복 블로그에 답 있다 [최보기의 책보기]

한두 달이면 끝나겠지 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2년을 넘어가고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경제적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사력을 다해 사업장을 지키려 분투하고 있건만 백...

[김회룡의 시사 TOON]

코로나 칩거시대 경쾌한 방구석 탬버린 [최보기의 책보기]

산문집(散文集)집 중 서평 쓰기 가장 힘든 책이 수필집이다. 하나의 주제로 관통하지 않고 저자 마음대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편하게 늘어놓기 때문에 어느 지점에서 어떻게 그 책을...

[한강로에서] ‘연대’란 무엇인가

한국 대표팀의 올림픽 펜싱 경기를 보다가 누군가 불쑥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런 데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맨 처음에 이 낯선 펜싱이란 것을 하게 됐을까?” 그 말을 듣는 순간 오래...

[김회룡의 시사 TOON]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과 악의 평범성 [최보기의 책보기]

《조국의 시간》 목차는 아래와 같다. ▲프롤로그 (촛불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제 1장 시련의 가시밭길 ▲제 2장 나를 둘러싼 의혹들 ▲제 3장 통제받지 않은 괴물 ▲제 4장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