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가게·1인 창업이 新불황시대 창업의 틈새 전략

2024년, 창업시장에 따뜻한 봄날은 올까. 엔데믹 첫해였던 작년 창업시장은 어려움 그 자체였다. 고물가로 인한 원가 상승과 순이익률 감소, 판매가 인상으로 매출 하락세가 컸다. ...

후티 공격에 수에즈운하 선박 운송 20%↓…인플레 자극하나

친(親)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민간 선박들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홍해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수에즈운하를 통한 선박 운송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 시각) 로...

정부, 올해 경제 성장률 2.2%·물가상승률 2.6% 전망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지난해 발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4%보다 하향 조정된 수치다. 물가상승률은 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

유승민, 신년에도 ‘尹대통령 저격수’ 자처…“이대로면 나라 망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새해에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신년사를 두고 “독선과 오만, 무성찰과 무책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

2024년 재정운용, 국회·정부·시장 3중 실패 이겨내야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도 예산안이 여야의 극심한 대치 속에 더불어민주당의 단독처리 카드에 밀려 2023년 12월21일 지각 통과되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656.9조원에서 656.6조원으...

12월 물가상승률 3.2%…5개월 연속 3%대 ‘고물가 행진’

12월 물가상승률이 3.2%를 기록하면서 올해 소비자물가는 3%대 중반의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apos...

위기의 자영업, 탈출구는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가끔 이용하던 동네 슈퍼 하나가 최근 문을 닫았다. 임대료도 부담이었고, 인건비 상승 때문에 직원을 줄였는데도 수익이 남지 않아 결국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 동네만의 ...

尹 “취임 후 민생 관련 일이라면 열 일 제쳐두고 직접 챙겼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전국 기업인들과의 자리에서 “과도한 정치와 이념이 경제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막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또 한 번 천명하는가 하면, “...

이창용 한은 총재 “경제 디지털화 불가피…CBDC 도입 준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은이 2단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경제의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5...

IMF 총재 “韓 근로시간 성별 격차 가장 심해”…왜 박세리 언급했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한국이 근로시간 성별 격차를 다른 국가들의 평균 수준으로 줄일 경우, 1인당 소득이 18%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성별 ...

유엔기구 “미·중 긴장에 올해 세계무역 4.6% 감소 전망”

지정학적 긴장 등으로 올해 전 세계 무역 규모가 4.65%가량 감소할 것이며 내년 전망도 비관적이라는 유엔 산하 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IMF 이사회, 우크라이나에 약 1.2조원 추가 지원 결정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9억 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1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

홍익표 “예산안, 정부·여당과 합의 안 되면 野 단독 처리할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과 관련,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며 “정부·여당과 합의가 안 되면 민주당이 준비한 안을 단독으로라도...

야심 찬 광주시 ‘영산강 Y프로젝트’ 한달만에 휘청…과속으로 표적 자초?

민선 8기 광주시의 최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영산강 100리 길 Y 프로젝트’가 발표 한 달여만에 휘청거리고 있다. 광주시의회에서 졸속 추진 논란에 휩싸이고, 해당 상임위에선 내...

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 2.1%로 낮춰…물가 전망은 높였다

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낮춘 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다. 국내 경제 반등 폭이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물가 둔화 속도도 ...

[광주24시] 강기정 시장 “내년 예산안, 위기 극복 전략으로 마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28일 민생 회복과 광주 도약을 목표로 내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2024년 예산안 심의에 앞서 시정연설을 통해 “역대급 세수 감...

미지의 길 선택한 밀레이의 경제 실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아르헨티나 국민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 11월1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무정부주의 자본주의자’를 자청하는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밀레이는 “...

정치 분노가 띄워올린 ‘괴짜 인물’, 아르헨티나를 바꿀 수 있을까

현지시간으로 11월19일 실시된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당선됐다. 소수 야당인 ‘자유전진당’ 대표인 그는 총 24개 자치권(23개 연방주+...

홍익표 “尹정부, 초부자 감세·긴축재정 기조 고집 말아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정부·여당을 향해 “국민의 속 타는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초부자 감세와 긴축재정 기조를 더 이상 고집하지 말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빼앗긴 ‘반도체의 봄’은 언제나 돌아올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우리나라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의 반등은 경기 회복의 전제다. 반도체 업계가 오랜 침체기를 끝낼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 최대 메모리반도체 기업 삼성전자는 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