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 마시는 인구 25년 만에 26억명 증가

-안전한 식수를 마시는 인구26억명 증가(1990~2015년)*2015년 현재 인구의 91%가 안전한 식수 이용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1270만명(1990년) → 590만명(2...

전쟁터로 내몰린 아이들

“힘들고 부끄러운 20년이었습니다. 저를 힘들게 만든 건 이 사회이고 저를 부끄럽게 만든 건 제 자신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습니다. 더 이상 힘들고 부끄러운 일은 없습니다. 지...

[전문] 박근혜 대통령 국회 국정연설문

다음은 박 대통령 국회 국정연설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

방랑과 가난의 역사 노래와 춤도 잊었다

“솔직히 나도 잘 모르겠다. 저들은 원래부터 저 자리에 저렇게 있었다.” 5년 전 슬로바키아의 수도 블라티슬라바 교외에 있는 로마인(집시가 가지는 차별적인 의미 때문에 요즘은 로마...

지구촌의 오늘

프랑스11월1일 금연법 발효애연가 · 언론, 거센 반발개인의 자유에 관한 한 남의 간섭을 거부하기로 유명한 프랑스인들이 요즘 1789년의 프랑스 혁명에 버금가는 ‘금연혁명’을 치르...

젖 물리는 엄마가 늘고 있다

남자들 군대 얘기 뺨치는 것이 여자들 애낳는 얘기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정작 아이를 낳아본 여성들은, 출산보다 젖몸살의 고통에 더 몸서리를 친다. 젖 먹...

아빠가 알아야 할 모유 상식

아이를 낳으면 당연히 젖이 돈다? 맞기도 하고, 그르기도 하다. 초산 때는 젖돌기가 자연스럽지 않다. 출산 전부터 유방 마사지를 해주어야 하며 출산 후 30분 안에 아이에게 바로 ...

차별을 넘어 ‘손에 손잡고’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국인 청과상 조씨네 가게 앞, 흑인들이 집단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가게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흑인 여자를 조씨가 폭행한 데 분개한 동네 흑인들이 가게 문을 닫...

남아시아로 몰려드는 '온정의 해일'

남아시아 해안 지역 일대를 초토화한 사상 최대의 지진 해일(쓰나미) 참사가 발생한 이래 세계의 주요 강대국은 노름판 판돈 올리듯이 앞다투어 지원금을 늘리고 있다. 저마다 ‘정치적 ...

“후세인 찾기보다 약탈 막는 게 급하다”

유니세프(UNICEF) 이라크 주재 루이 대표는 이라크인이 아닌데도 요즘 전세계를 돌며 ‘이라크 구호’를 호소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는 최근에도 한국·일본을 찾아 전후 참상을 알리...

북한 핵 강경론도 ‘한목소리’

불량 국가의 대량살상무기 문제에 관한 한 미국과 똑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과 예외 없이 ‘행동 통일’을 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

자본주의의 어두운 저편 맨홀 속 '천사'들

급격한 도시화로 '거리의 아이' 2천명…몽골 최대 사회 문제 3년 연속된 한파는 가축들을 죽음으로 몰아 가고,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자본주의 실험은 &apos...

캐럴 벨라미 유니세프 총재 겸 유엔 사무총장

"한국은 어린이 위한 운동의 상징적 국가" 세계 1백40여 나라에서 일하는 직원 만여명을 이끄는 유엔 어린이 기금(유니세프·UNICEF) 총수 캐럴 벨라미는 결혼한 적도 아기를 낳...

구삼열 유엔아동기금 일본 주재 대표 “선진 국민 조건은 나눔”

세계에서 기부금을 제일 많이 모금하는 기구로 알려진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세계에서 두 번째 기부금 공여국인 일본 주재 대표에 한국인 구삼열씨(具三悅)를 임명해, 국제 사회...

보름달 아래서 만나는 상상의 세계

추석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 즐겁게 식사를 한다. 문제는 식사를 마친 뒤다. 텔레비전 앞에 앉아 해마다 반복되는 그렇고 그런 특집 쇼 프로에 눈을 고정시키기 일쑤다. 이럴 때 신나...

달라진 공항 면세점 “경쟁은 즐거워”

출입국 관문인 국제 공항이 그 나라의 얼굴인 것처럼 면세점 역시 그 나라의 이미지를 가름하는 중요한 잣대이다. 해외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마치고 나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공...

‘인권 전쟁’에 이어 미사일 신경전

미국 · 중국‘인권 전쟁’에 이어 미사일 신경전 2월28일 미국의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다. 그러나 미 · 중 관계는 악화할 조김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인권 ...

[초대석]'아시아 청년 텔리비전' 구삼열 이사

구삼열씨(57)는 유엔에서 오래 활동해 한국보다 국제 사회에서 더 명성이 높은 인물이다. 그는 72∼78년에는 AP통신사의 유엔 특파원으로, 87년부터는 유엔의 고위 간부로 수십 ...

2년 반 만에 3백만명 죽었다.

적어도 3백만명이 죽었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한반도 북쪽에서 일어난 일이다. 어디 그뿐이랴. 올해에는 또다시 3백만명이 ...

반세기 한결같은 지원 한국 정부, 훈장으로 보답

“나에게 준 상이라기보다는 한국에서 아시아재단의 역할을 평가해준 것으로 생각하고 싶다.”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아시아재단 윌리엄 풀러 총재(58)가 지난 2월28일 외국인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