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한‧미‧이스라엘 ‘일타삼피’ 전략, 이번에도 성공?

지난해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에 참석해 “대방(상대방)도 없는 공약에 우리가 더 이상 일방적으로 얽매여있을 근거가 없어졌으며 이것은 세계적인 ...

[北 ‘새로운 길’] 아직도 기회 남아 있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한반도 정세는 최악이었다. 북한이 연이어 핵·미사일 고도화를 위해 실험을 지속했다. 이에 맞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 ‘완전 파괴’를 공언했다...

정부, 800만 달러 규모 ‘대북 인도적 지원’ 확정

정부가 800만 달러(약 94억5000만원) 규모의 대북 지원안을 의결했다.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세계식량계획(WFP)와 유니세프(UNICEF)에 각각 450만·350만 달러가 송...

한·미 정상 ‘대북 인도적 지원’ 교감…정상회담 물꼬 틀까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을 완화하기 위한 대북 인도적 지원 논의가 본궤도에 올랐다. 여당 내에서 인도적 지원을 촉구한데 이어 한·미 정상도 인도적 지원에 교감을 이뤘다. 교착 상태에 ...

[단독] 절박한 김정은 “식량 대책, 4월까지 마련하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보다 더 절박한 혁명 임무는 없다.”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공개 메시지다. 3월6일, 7일 평...

北·美 대화 국면에 비집고 들어오는 日, 의도는

우경화 행보를 이어온 일본 정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맞아 자국 이기주의를 극대화시키는 모습이다. 일본인 납북자 문제, '재팬 패싱(일본 소외)' 분위기 등을...

‘제2 고난의 행군?’…정상회담 앞둔 北 ‘뒤숭숭’

북한 전역에 걸쳐 만성적인 식량난이 번지고 있고, 일부 지역에선 배급 중단으로 인해 주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전언이 나왔다. 특히 일부에선 아사자(餓死者)가 발생했다는 소문까지...

[평양 Insight] 北 도발 속 대북지원, 장고 끝 악수(惡手)?

정부가 대북지원 카드를 꺼냈다. 영유아와 임산부를 비롯한 북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국제기구를 통해 80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대북지원은 유엔 세계식량계획(...

“문 대통령은 힘 부족하다”는 트럼프 말의 진실

일본 극우 매체 산케이신문이 9월21일 인터넷판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전날인 20일 오후(현지시각으로...

대북식량지원, 대상주민 170만명인데 배급직원 52명 불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지원에 대한 의지를 꺾진 못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9월15일 “북한의 영유아,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

한반도 위기 해결할 구원 투수로 주목받는 북유럽

한 고비 넘긴 걸 지도 모르겠다. 북한이 8월10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으로 미군 괌 기지 주변을 ‘포위사격’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 뒤인 11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개...

[평양 Insight] ‘죽음의 물고기 잡이’에 내몰린 北 어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도를 넘은 ‘물고기 사랑’ 때문에 북한 주민들이 죽음의 어로(漁撈)작업으로 내몰리고 있다. 어획고 증대를 연일 독려하는 최고지도자의 행보로 인해 무리한...

반기문 혹평한 이코노미스트를 직접 보니..."내재적 한계 보여준 사무총장"

5월23일(현지시간) 국내 언론들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5월15일자 보도를 인용하며 “이 매체가 반기문 총장을 ‘행정·통치 모두 실패한 총장’이라고 혹평했다”고 전했다. 영...

북한 경제, 거꾸로 성장' 속 소득 격차만 커졌다

북한은 4월15일 김일성 100회 생일을 맞이해 대규모 축전을 열고 ‘강성대국과 경제 대국 진입’을 선언한다. 경제 대국 진입이라는 표어에 걸맞지 않게 북한 경제는 악화 일로를 걷...

[2011한국, 누가 움직이는가 - NGO 지도자] NGO도 이제 글로벌 시대

국내 NGO(비정부 기구)도 글로벌 시대를 맞았다. ‘가장 영향력 있는 NGO 지도자’ 분야에서 한비야 전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장을 비롯해 정정섭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박종삼 ...

“우리 국민들이 세계 시민이라는 의식 갖게 된 것 같아 뿌듯”

지난해보다 순위가 크게 올랐다. 소감은? 이 해마다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를 잘 알고 있다.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이번 결과는 나 개인에 대한 ...

주자니 못 믿겠고 안 주자니 굶주리고

굶주리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식량을 제공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모른 체할 것인가. 미국이 딜레마를 겪고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북한에 북한인권특사와 식량평가단까지 파견해 대북 ...

“핵무기와 상관없는 배고픈 아이들을 내버려둘 수 없다”

지난해 말 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브앤메일은 수잔 리치 퍼스트스텝스(First Steps) 대표(47)를 ‘세상을 바꾸는 캐나다인’으로 선정했다. 2000년 가을 캐나다 정부 대표...

대량 아사까지 꾀하는 수단 ‘학살 원흉’

수단 북부 다르푸르 학살은 생소한 국제 뉴스가 아니다. 다르푸르 학살은 20년에 걸친 남북 수단 내전이 낳은 비극이다. 이 전쟁에서 불리해진 북수단군은 이슬람 부족들이 사는 북부 ...

6ᆞ15 공동선언과 10ᆞ4 선언에 대한 입장 확고히 하라

남북이 ‘6·15 남북 공동선언’을 채택한 지 8주년을 맞았다. 6·15 공동선언의 핵심은 공존이다. 6·15 공동선언은 대립·갈등의 남북 관계를 화해·협력, 공존·공영하는 패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