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의견은 ‘뒷전’, 안보 사업엔 ‘열중’

“동의하지 않은 성금 모금을 당장 중지해주세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이 4월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금 모금 중단을 요청했다. 유가족대책위원회는 “현재 사...

WEEKLY SURVEY

유병언이 몸통이다

청소년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침묵의 행진을 합니다. 손에는 ‘가만히 있으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었습니다. 이들을 보면서 이 땅의 어른들 대다수는 미안함과 참담함...

“유병언을 모세, 권신찬을 아론이라 불렀다”

청해진해운 실소유주로 지목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유 전 회장 일가의 은닉 재산을 찾는 데 집중되고 있다. 유 전 회장 일가의 불법 자금을 추적...

지하철 사고 뒤엔 ‘철피아’ <철도 마피아> 있었다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온다고 했던가. 온 나라를 슬픔과 비탄에 빠트린 세월호 참사. 뒤이어 서울 지하철 추돌사고가 일어났고, 급기야는 지하철 역주행 사고까지 발생했다. 마치 대한민국...

‘관심병 환자’들, 세월호 상처 덧나게 하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사건이다. 이렇게 큰 사고를 당할 경우 건강한 공동체는 함께 사고를 수습하며 더욱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은 그 반대였...

지혜의 향연에 빠져들다

시사저널이 주최한 ‘2014 굿 컴퍼니 컨퍼런스’가 4월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애도를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2014 Good Company Conference 차별화된 혁신으로 위대한 기업 되라

시사저널이 주최한 ‘2014 굿 컴퍼니 컨퍼런스’가 ‘Good To Great 3.0’을 주제로 4월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지난해 5월 ‘Healty and...

“언론이 힘들어하는 사람 더욱 힘들게 할 권리는 없다”

대한민국 언론은 세월호 참사 보도 경쟁을 통해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 과다한 속보 경쟁으로 오보가 속출하고, 자극적인 문구와 화면을 정제 없이 내보냈다. 국민의 지탄은 이번 사...

‘관료들의 천국’ 이대로 둬선 안 된다

퇴직 관료의 관련 기관 취업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기 오래전부터 언론이 수없이 이 문제를 지적해왔지만 절대로 고쳐지지 않은 뿌리 깊은 관료들의 복지 방책이었...

“‘받아쓰기 잘하는 인사’ 어디 가겠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홍원 국무총리가 사의를 밝혔다. 지난해부터 걸핏하면 튀어나왔던 개각설이 곧 현실화할 분위기다. 사심(私心) 가득한 여권 인사들은 개각 폭에 관심집...

정몽준·유정복 ‘위기’ 김상곤 ‘휘청’

“어제부터 권영진 얘기가 좀 나옵디다. 그래도 설마설마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아요?”4월29일 오후 7시쯤 대구 출신 새누리당 한 의원에게 대구시장 후보 경선 결과에 ...

야당 승리 3명, 여당 승리 2명, 5명은 초박빙

‘시계 제로’다. 온 국민을 슬픔과 분노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세월호 참사의 비극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 판세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불과 3주 전만 해도 여의도...

정부가 책임져라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오후 3시쯤 민주노총 안산지부 소속 회원 300여 명이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위한 삼보일배 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노란색 티셔츠에 리본...

‘메아 쿨파’

거의 매일 악몽을 꿉니다. 잠의 뒤끝이 개운치 않습니다. 다시 눈을 감으면 영상으로 익숙한 그 캄캄하고 차디찬 바닷물이 동공 속으로 물밀듯이 파고듭니다. 뇌 속에 부유물이 가득 찬...

공복이 공적 됐다

세월호 참사는 너무나 엄청난 일이라서 무어라고 말을 하기가 어렵다. 사고 그 자체도 어처구니없지만 전복돼 서서히 가라앉는 선박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보고 있어야만 했다니 믿기지 않는다...

“못 믿겠다, 차라리 내가 응징하겠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은 유괴돼 시신으로 돌아온 딸 때문에 강물로 뛰어들지만 14일 전으로 타임워프되면서 이 비극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다. 재미있는 ...

6·4 지방선거, 종편 ‘마법’에 걸리나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세월호 참사로 6·4 지방선거 관련 이슈가 언론 보도에서 사라지면서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세월호 사태가 선거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너 잘되는 꼴은 절대 못 본다”

“홍준표와 안상수의 앙숙 관계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가 보다.”역설적이지만, 지난해 불거졌던 안상수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대표의 경남도지사 경선 도전은 홍준표 현 지사와의 앙...

커지는 국민 분노에 여당 후보들 ‘멘붕’

불과 10여 일 전만 해도 새누리당의 모습은 여유 그 자체였다. “누가 지방선거를 집권 여당의 무덤이라고 했나”라며 즐기는 분위기였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정몽준 의원이 바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