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결실 맺기를

국제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이른바 ‘IA(Internatio nal Activist) 세대’의 활동상을 담은 제762호 스페셜 리포트 ‘지구촌 개혁 나선 포스트 38...

바보 같은 뚝심으로 우뚝 선 ‘바모’

석가탄신일인 지난 5월26일 저녁. 오페라 가 공연되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열린우리당 당선자 20여 명이 부부 동반으로 속속 나타났다. 언뜻 보면 무슨 친목 모임인가 싶지만, ...

‘세계 시민’으로 거듭나는 IA 세대

안영민씨(29·인터넷 아이디 ‘미니’)의 일터는 서울 광화문 근처다. 하지만 안씨는 탄핵 반대 촛불 시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안씨가 이른바 정치 무관심 세대인 것...

3040 리더 시리즈 ①/김부겸 의원

17대 총선을 계기로 정치권의 중추 세력도 이제 3040(30~40대) 세대로 옮아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은 17대 국회를 이끌 여야의 3040 리더를 선정해 그들의 철학, 포부...

1일 호프에 펼친 ‘반부시’ 한마음

지난 4월14일, 신촌의 한 맥주집에서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운동단체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1일 호프가 열렸다. 행사를 주최한 사람은 연세대에서 영어 회화를 가르...

“탄핵이 나를 바꿨다” 다시 움직이는 2030

“저실례지만 아이디가 어떻게 되세요?” “‘만주당’인데요.” “아하, 글 잘 읽고 있어요. 저는 ‘윈1.0’이라고 합니다. 처음 뵙네요.” 지난 4월2일 저녁, 서울 신촌전철역 출...

2030 - 5060 대결 2라운드

2002년 12월19일, 대통령 선거가 있던 날 아침, 홍종인씨(27·가명)는 아버지에게 만 원을 받았다. 스무 살 이래 늘 그랬다. 한나라당 열성 당원인 아버지는 선거가 있는 날...

노무현 “여택수, 너마저…”

최도술 전 총무비서관이 청와대에 들어간 후에도 불법 자금을 받은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을 때, 386 참모들은 격한 어조로 배신감을 토로했었다. “혼자 깨끗한 척 다 하더니”...

가슴 파고든 그 여름 서울 풍경

처음에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제목을 듣고는 우파 영화로 여겼다. 전쟁을 선동하고 적을 섬멸하는 것이 깃발 아니던가. 그렇다면 우파 전쟁물을 386 감독이 어떻게 주물렀을까 내심 ...

‘닭 쫓던 개’가 호랑이 만났다?

내가 감옥에 가든지, 노대통령이 하야하든지 둘 중 하나는 끝장을 봐야 한다”라며 연일 불퇴전의 결의를 다지는 민주당 김경재 의원. 그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사람이 있다. 서갑원 전...

대안 정당이 필요하다

오세훈·이재정 두 신인 정치인이 정치를 끝내며 남긴 말이 의미심장했다. 오의원은 “소장파라는 이름으로 액세서리 역할만 한 것 같다”라고 자괴하면서 마흔이 넘는 신인을 애 취급하는 ...

‘닭 쫓던 개’가 호랑이 만났다?

내가 감옥에 가든지, 노대통령이 하야하든지 둘 중 하나는 끝장을 봐야 한다”라며 연일 불퇴전의 결의를 다지는 민주당 김경재 의원. 그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사람이 있다. 서갑원 전...

‘대우 게이트’ 개봉 박두

대우건설에 대한 검찰의 수사는 그야말로 번개처럼 진행되었다.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1월7일 남상국 전 사장을, 그 다음날에는 서울 여의도 트럼프월드의 건축 시행사인...

‘말죽거리 잔혹사’ 몸으로 겪은 3인 방담

1970년대 학교 생활을 배경으로 삼은 영화 를 내놓은 유 하 감독을 심영섭씨(임상심리학자·영화평론가)와 함성호씨(건축가·시인)가 만났다. 1970년대 말 중고생이었던 이들은 ‘그...

철갑을 두른 7인의 무법자

한결같이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않았다. 남의 눈의 티끌만 문제 삼았다. 억울하다고 했고, 무죄를 자신했으며, 정치 검찰의 추태라고 반발했다. 누구 하나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

오나라 오나라 국악 르네상스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 나나니 나려도 못 노나니 / 아니리 아니리 아니 노네.”드라마 이 방영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우리의 선율이 전파...

'준비된 여성들이 몰려온다

17대 총선 최고의 블루칩은 386도, CEO도 아니다. 여성이다. 여성계는 ‘전체 의석의 30%를 여성으로 채우자’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이번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격수를 공격하는 겁 없는 신인들

2004년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17대 총선이 있는 해이다. 이미 물밑에서는 치열한 득표전이 벌어지고 있다. 은 ‘색깔 있는 프리즘’으로 총선 후보자들을 여러 각도에서...

당선 축하금 건네졌을까

한시중 은행 팀장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뜨겁다. 국민은행 김 아무개 팀장(52). 한나라당은 일부 언론 보도를 인용해 김씨를, 당선 축하금을 모금한 노무현 캠프의 ‘마이다스의 손’...

무너진 386, 밀려난 부산파

당초 이번 청와대 개편에서는 서갑원(정무1), 김현미(정무2), 윤훈열(행사기획), 박범계(법무) 등 총선에 출마하는 비서관 4~5명 정도만 교체되리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