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Car] ‘버추얼 콕핏’ 달고 국내 상륙한 ‘더 뉴 아우디 TT’

자동차 산업을 패션계로 비유하자면 ‘아우디’는 ‘프라다’와 비견된다. 업계 디자인 유행을 선도하고 스테디셀러 명품 브랜드라는 점이 닮았다. 모든 명품이 그렇듯 아우디 역시 고가의 ...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면세점 사업 강화 의지 밝혀

“이제 워커힐은 비좁다”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워커힐면세점 수성과 동대문면세점 확보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면세점 강자로 발돋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

2015 차세대 리더 100

‘좋은 철은 뜨거운 용광로에서 나온다.’ 훌륭한 리더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담금질해야 한다. 그러한 열정이 없다면 진정한 ...

단군도 울고 갈 신출귀몰 사기행각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범으로 불리는 ‘조희팔’이 다시 뜨거운 이슈로 살아났다. 조씨의 생사와 관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측근인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됐기 때문이다...

[AI 석학 릴레이 인터뷰]② 김선 서울대 생물정보연구소장 겸 컴퓨터 공학과 교수

김선(54) 서울대 생물정보연구소장은 생물정보학 국내 최고 석학이다. 김선 교수는 서울대 생물정보 교육, 연구에 기여해달라는 요청에 20년 넘는 미국 생활을 뒤로한 채 한국행을 결...

[AI 석학 릴레이 인터뷰]① 크리스토프 코흐 미국 앨런뇌과학연구소 소장 겸 최고과학자

인공지능 시대는 눈앞에 다가왔다. 음성·영상 인식, 자율주행차 등 산업적 응용은 이미 실현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모든 첨단기술이 모이는 분야다. 인간의 존재 양식을 바꾸고 산업을 ...

박병호의 팀 정신

지난해 봄, 이른바 명문대로 일컬어지는 한 대학에서 재학생들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가 꽤 놀라웠습니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는 늘 시위에 ...

‘김무성 흔들기’ 배후에 어른거리는 청와대 그림자

일단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지금 상황에서의 섣부른 정면충돌은 양측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둘러싼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깜둥이’ 정서, 우리 뼛속까지 아직 남아 있다”

“미국은 인종차별을 아직 치유하지 못했다. 그것은 단지 우리가 공공장소에서 ‘깜둥이(Nigger)’라고 말하는, 공손하지 못한 문제가 아니다. 이 문제는 여전히 우리의 DNA에 남...

황폐한 사막에서 ‘Daum’마저 사라진다

다음(Daum)이 사라진다. 이재웅 다음 창업자는 “즐거운 실험이 일단락되고 회사 이름은 소멸되지만 그 문화, 그 DNA 그리고 그 문화와 DNA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아직 소멸되...

[범인과의 대화] 내장기관 사라진 몸통 속에 피 묻은 장갑 두 켤레가

2014년 12월4일 오후 1시30분쯤 수원 팔달산 등산로 초입에서 검은 비닐봉지에 든 시체의 일부가 발견됐다. 흉곽, 즉 갈비뼈가 있는 몸통 부위였는데 몸통 안쪽은 텅 비어 있었...

[New Car] 작지만 큰 놈이 온다...‘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작지만 큰 놈’이 등장했다. 유럽과 미국 시장을 석권한 ‘올 뉴 지프 레니게이드(Renegade)’가 주인공이다.10일 FCA코리아는...

“일본도 안 갔는데, 한국이 왜 가?”

지난 8월31일, 일본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에 게재된 장문의 기사 하나가 한국 정가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산케이신문의 노구치 히로유키 정치전문위원이 ‘미·중 양다리 한국이 끊지 ...

올해 주식거래 급증…증권사 실적 개선 기여

올해 국내 주식 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 때문에 증권사 실적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기준 상장주식회전율은 ...

“바라는 건 검찰·경찰의 진솔한 사과 한마디”

아버지는 구두를 디자인했다. 쉴 새 없이 일했다. ‘좀 놀아봤으면’ 싶었다. 밀려오는 주문에 잠과 싸워가며 일했다. 그래도 뿌듯했다. 구두 수작업에 일가견이 있었다. 아내와 함께 ...

윤기원 선수는 왜 ‘사망신고’ 안 됐나

2011년 5월, 프로축구 ‘K리그’ 열기가 그라운드를 한창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인천 연고인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주전 골키퍼는 윤기원 선수(당시 23세)였다. 아주대를 졸업한...

위스콘신大 동문 최경환-강석훈 ‘법인세 인상 DNA 없다’

내년도 세제개편안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세제개편 이슈는 과거와 달리 주목을 받고 있다. 법 개정이 국민 호주머니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올해 초 연말정산에선 예상치 못한 ...

434명 죽은 강에 영웅담만 난무한다

6월4일 밤 8시,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 젠리(監利) 현을 가로지르는 양쯔강(長江)에서 침몰한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 호가 수면 위로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틀...

테러 당한 풍자, 풍자의 주인공 되다

“이 사건은 우리들의 9·11이었다.” 프랑스의 좌파 지식인 미셸 옹프레는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을 이렇게 정의했다. 평균 발행부수가 5만부도 되지 않던 작은 규모의 풍자 주...

공주님, 이제 저희가 주인공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 중에는 공주가 나오는 이야기가 많다. 동화 속 착한 공주들은 특유의 모험심과 자애심으로 세상을 밝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나쁜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