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총수 줄수사 중인 공정거래조사부, 재계 ‘新저승사자’로 급부상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최근 주요 대기업들과 총수들을 잇달아 겨누고 있다. 기업 비리 등 특별수사를 담당하는 반부패수사부가 야권 등 정치권 수사에 집중하는 사이, 공조부가 새...

오스템임플란트 “내달 28일 임시주총 열어 상장폐지 의결”

코스닥 상장사 오스템임플란트가 다음달 28일 본격적인 상장폐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오스템임플란트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8일 상장폐지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

허영인 SPC 회장 모친 김순일 여사 별세…그룹 모태 삼립식품 일궈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모친이자 SPC삼립 창업주인 고(故) 허창성 명예회장의 부인 김순일 여사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1923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난 고인은 ...

태양광 수익 배당금 지급하자 지방 인구가 살아났다

신안군은 201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시 신안군과 주민이 발전소설립법인(SPC) 지분의 30% 이상, 또는 총사업비의 ...

[단독]강원도, 공모 없이 '매출 1조社' 배제하고 남헌기에 토지개발권 줬다

‘건축왕’ 남헌기(61)의 전세사기 의혹과 그의 동해 개발사업에 대한 당국의 고강도 대응이 예고된 가운데, 남씨의 행적을 뒷받침할 근거 자료를 시사저널이 대거 입수했다. 남씨 회사...

욕망이 부른 몰락…빚으로 쌓은 건축왕의 ‘모래성’

2월28일 인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30대 청년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된 ‘건축왕’ 남헌기(61)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였다. 시사저널은 3월17일자 기사(‘...

[단독]‘건축왕’ 하드 통째입수…사업자 161곳 두고 문어발 확장했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의혹의 핵심 남헌기(61)의 지난 10여 년 간 사무가 통째 기록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했다. 100GB에 달하는 하드디스크 안에는 남씨...

오스템임플란트 2차 공개매수 성공…상장폐지 ‘가닥’

MBK파트너스(MBK)-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 컨소시엄이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2차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이에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발행 주식의 총 9...

막오른 허영인 SPC 회장 배임 재판, 최대 쟁점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배임 혐의 재판이 시작됐다. 그는 파리크라상과 샤니 등이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SPC삼립에 헐값 매각하도록 해 계열사들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번...

검찰, ‘성남FC 뇌물공여’ 네이버·두산건설 전 임원 3명 기소

네이버와 두산건설의 전직 임원 3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각종 혜택을 누리고 그 대가로 성남FC에 수십억원의 후원금을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건축왕’, 전세금으로 강원 개발사업 벌였다…“최문순의 대장동”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의 여파가 지자체의 ‘매머드급’ 개발사업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사기의 주범으로 구속 기소된 남헌기씨(61)가 과거 동해 망상지구 ...

정부 압박 통했나…CJ제일제당도 가격인상 계획 철회

식품·주류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인상 계획을 취소하고 나섰다. 각종 생산 비용 상승을 감내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압박을 견디지 못한 게 ...

마스크 벗고 지낸 1월에만 37개 배달 브랜드 문 닫았다

2023년 1월말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무려 1만2000개를 돌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누리집에 등록된 기준이다. 2020년 12월말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

“이재명 방북비, 경기도와 사전상의”…공소장에 드러난 ‘쌍방울 의혹’ 전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에 돈을 송금한 구체적인 경위가 담긴 공소장이 공개됐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방북 비용을 대납하기 전 경기...

‘쌍방울 퍼즐’ 맞춰지나…김성태 ‘금고지기’에 쏠리는 눈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김아무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이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대북 송금 의혹&ap...

‘김성태 금고지기’ 수원지검 압송…대북송금 의혹 본격 수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전 쌍방울그룹 재경총괄본부장 김모씨가 11일 오전 태국에서 송환됐다. 검찰은 김씨를 조사하며 김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및 자본시...

경찰, ‘제빵공장 산재’ SPL 대표 등 5명 검찰 송치

경찰이 SPC 계열사인 평택 SPL 제빵공장 근로자 산재사고와 관련해 SPL대표이사 등 공장 관계자 5명을 검찰에 넘겼다.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강동석...

김성태 대포폰, ‘대북 송금’ 스모킹 건 되나…‘李 연관성’ 규명에 수사력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씨가 붙잡히면서 소지하고 있던 휴대폰 6대를 검찰이 확보했다. 이 중 김 전 회장이 사용한 차명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이재명 더불어...

편의점 간식거리에서 ‘천원의 행복’이 사라져간다

과거 최저임금 인상에 맞춰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던 유통업체들이 최근 가격 인상 주기를 앞당기고 있다. 예전에는 ‘연말’이나 ‘연초’에 가격을 올렸다면 이제는 시시때때로 가격을 올...

최규옥 오스템 회장, 편법 증여 논란…공개매수 변수되나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이 자녀들에게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 논란이 유니슨캐피탈코리아와 MKB파트너스가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공개매수에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