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쉴 때는 전화하지 마”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독일에서는 요즘 ‘칼퇴근’이 무색하다. 퇴근 후나 휴가 중에도 전화 또는 이메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독일노동조합연...

38조원이 불러올 ‘나비 효과’는?

50년 이상 해외에 보관해두었던 독일 소유의 금(金)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온다. 독일 중앙은행은 “독일이 소유한 금의 절반가량을 독일 중앙은행 금고에 두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국민들, 막다른 길 선택했다”

이탈리아 총선 개표 결과가 알려진 2월26일 새벽(현지 시각), 독일 언론들은 그야말로 ‘멘붕’ 상태에 빠졌다. 밤새 엎치락뒤치락하기는 했지만 출구조사 결과 상·하원 모두에서 피에...

독일 대학생들 “제발, 잠잘 곳 좀”

독일에서는 대학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학 안팎의 인프라 시설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생의 주택난은 최근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부동산 붐과 맞...

유로존 위기 해결사, 다시 고민 속으로

2013년이 시작되자 독일 주가지수 닥스(DAX)는 치솟았다. 지난 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기록한 주가지수와 달리 독일 시사 주간지 은 새해 첫 기사로 ‘독일 경제...

은행들 뭉치면 유로 위기 사라질까

3년 가까이 지속되어온 유로 위기에 전기가 마련되는 것처럼 보인다. 지난 10월18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은행 연합(banking union)’ 설립에 대한 동의를 끌어...

문명의 이기, 문명 충돌을 부르다

모하메드를 조롱한 반이슬람 영화로 이슬람 세계가 격하게 반발하고 있다. 리비아·이집트·튜니지아·파키스탄·아프가니스니탄·예멘·레바논·터키·인도네시아·필리핀 등 30여 개국에서 반미 ...

유로 위기, ‘달러 대폭락’으로 간다

“선거가 유로 위기를 해결했다고 여기는 것은 순진한 짓이다”라는 독일 6월18일자 제목처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냐 잔류냐의 문제는 시간을 연장한 것뿐이지 해결된 것이 아니다. ...

꼬일 대로 꼬인 독일-그리스 관계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독일 정부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과 친유럽적 성향을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 그러나 그리스 신문들을 펼치면 쇼이블레 장관은 나치 복장을 한 모습으로 ...

그리스 위기는 끝 아닌 ‘끝의 시작’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은 2010년 5월에 1차 구제 자금으로 그리스에 1천70억 유로를 제공했다. 이번 10월 EU 정상회담에서는 2차 구제 자금으로 1천90억 ...

‘나홀로 길’ 찾는 독일의 꿍꿍이

리비아 공습과 일본 지진을 계기로 독일이 ‘독자 노선’을 선택했다. 2차 대전 이후 굳건히 유지해 온 서구 동맹에서 이탈하는가 하면 유럽 동맹들에 등을 돌리고 나토(NATO·북대서...

외교 장막 걷히니 세계가 낯 뜨겁다

폭로 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최근 공개한 미국 국무부 외교 전문 25만여 건이 지구촌을 크게 흔들고 있다. 이 전문 속에는 민감한 외교 사안에 관한 비밀 대화와 각국 지도자...

내부 고발자는 꼭꼭 숨기고, 허술한 곳은 가차없이 뚫는다

줄리안 어샌지(사진)는 “위키리크스가 받는 정보는 기본적으로 내부 고발에 의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내부 고발이 들어오면 먼저 그것을 확인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해킹을 할 수도 있...

독일 통일과 유럽 통화 통합은 ‘한통속’이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었을 때, 동·서독이 1년 안에 통일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최근 독일 외무부가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극적인 협상이 동·서독이 하나가 ...

교황과 바티칸까지 들쑤시는 신부님들의 ‘부끄러운 이야기’

성직자가 연루된 스캔들이 사회에 더욱 커다란 충격을 주는 것은 그들의 업이 세속적인 직업과 구별된 ‘성직(聖職)’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공개된 가톨릭 교회의 성직자와 관련된...

그리스 위기에서 호기 잡은 독일 유럽 경제 ‘관제탑’으로 우뚝 서나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그리스의 재정 위기는 유로존 전체를 커다란 충격에 빠뜨렸다. 이제는 어떻게 그리스에서 촉발된 재정 위기의 충격을 최소화할지가 다른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

유럽을 매혹시킨 '프랑스의 부드러운 힘'

"사르코지는 카를라 브루니의 수행원인가?” 프랑스의 좌파 주간지 의 6월25일자 기사 제목이다.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난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공식 방문한 것을 두고 현지 ...

"미제 산타는 가라"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의 계절이 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붉은옷을 입은 산타 인형과 산타 그림이 그려진 광고물이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산타클로스는 연말을 빛내는 단...

굿바이, 이란 대통령

독일월드컵 D조 예선 결과 아시아의 강호 이란이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가장 반길 사람 가운데 하나는 독일 경찰이다.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자국팀이 16강...

외무부의 느슨한 ‘클린턴 대책’

최근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의 보도에 따르면 콜 총리는 이미 수개월 전에 측근 참모들로부터 부시 대통령이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재선되기 어렵다는 비밀보고서를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