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못 받은 ‘반미’ 추락하는 것만 남았나

2014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을 속으로 가장 질투하는 사람은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다. 브라질의 쾌거로 남미의 대변자를 자처하던 그의 위상은 초라...

‘미사일 우산’ 잃고 성난 동유럽

미사일방어(MD) 계획은 문자 그대로 방어용이지 공격용은 아니다. 이 계획은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목표물에 도달하기 전에 이를 요격하기 위한 것이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특...

온난화, 이제는 생존 문제다

레이첼 카슨의 에 대해서는 다들 한 번씩 들어 보았을 것이다. ‘공부 좀 했다’고 하는 30대 후반 이상에서는 그 책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이 나오면 ‘환경’에 반사적으로 동그라미를...

중남미 ‘반미 연대’ 풀릴까

지난 4월18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포트 오브 스페인에서 열린 제5차 미주국가회의 정상회의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 만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갑자기 자리...

메이저리그가 김태균을 부른다

김태균(27·한화)의 별명은 ‘김별명’이다. 별명이 많다고 붙여진 별명이다. 알려진 별명만 100개가 넘는다. 시도때도 없이 플라이를 친다고 ‘김뜬공’, 찬스에 강하다고 ‘김찬스’...

“야구를 정확히 이해하는 친구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2006년 개최된 초대 WBC에 이어 2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작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크...

‘야구의 중심’ 에서 한국을 쏘아올리다

한국 야구가 세계 야구의 중심에 우뚝 섰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회 연속 4강 진입 달성으로 명실 공히 진정한 야구 강국으로 인정받는 계...

상대가 없으니 권력에 ‘무한도전’

베네수엘라를 10년 동안 통치한 위고 차베스 대통령이 2월15일 국민투표에서 자신의 재출마를 영구히 금지한 헌법 조항을 폐지하는 국민투표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그는 종신 집권의 길...

[클래식] 춤추는 지휘봉 객석도 뜨거웠다

올 한 해 대형 공연시장의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이 잇달아 내한했고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성장해온 고음악 분야에서도 계몽 시대 오케스트라, 라 프티트 방...

‘현실’에서 벗어나 ‘이상’으로 가야 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1세기 정치적 이상주의’의 아이콘으로 등장했다. ‘정치적 이상주의’는 오바마가 약속한 미국과 세계의 새로운 관계를 근저에서 관통할 철학적 기조가 될...

‘의무만 있는’ 감독, 누군들 하고 싶으랴

내년 3월 개막되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감독 자리를 놓고 야구판이 시끄럽다. 당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베이징올림픽 우승을 이끈 김경문 두산 감독에게 맡기려 했으...

월가가 무너지니 산유국들도 ‘끙끙’

2001년 9월11일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을 때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은 중동의 어느 밀실에서 킬킬대며 웃었다. 어쩌면 아프가니스탄 동굴 속에서도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

군화 끈 죄는 러시아 ‘과거’로 행군하려나

전세계가 금융 위기로 정신이 없는 틈을 타서 러시아가 군사 대국으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대규모 군사 훈련을 목격한 미국 전문가들은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질곡의 역사’가 상상력 만났을 때

으레 방학 때면 대형 전시들이 모든 매체들을 동원해 호객에 나서는 것이 우리에게는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전시의 흥행은 곧 대중들에게 얼마나 익숙한 타이틀을 내세우는가에 달려...

땀으로 벼린 칼끝, 세계를 찌른다

펜싱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이변을 일으켰던 종목이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기대하지도 않았던 김영호가 남자 개인 플뢰레에서 금메달을 따낸 일이 그것이다.펜싱은 ...

‘미친 짓’이 예쁜 춤을 압도한다

봄이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는 5, 6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춤 축제가 있다. 모다페(Modafe)로 더 잘 알려진 국제현대무용제는 현재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서울...

“한국 프로야구 세계화에 대비 해야 한다”

사람의 인생을 초년, 중년, 말년으로 나눌 때 김성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감독(66)은 초·중년보다는 말년 운이 좋다. 김감독은 1984년에 처음으로 OB 베어스 감독이 되었고...

정글에서 ‘컴백홈’

지난 1월10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국제공항에는 두 명의 여인이 비행기에서 내렸다. 콜롬비아 반군인 ‘콜롬비아 혁명무장군(FARC)’에 납치되어 약 6년간 정글에 억류되었다가 이날...

‘석유의 저주’가 다가오고 있다

거대한 석유 수출국들이 과도한 경제 성장 때문에 머지않아 석유 수입국으로 돌아서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 타임스에 의하면 산유국들의 경제가 너무 급속히 성장하는 바람에 석유의 국...

‘불의의 일격’에 회심의 개혁 흔들리나

지난 12월10일 아르헨티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츠네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나타났다. 그는 “이제부터 남미 국가들이 미국의 달러 빚을 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