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바르셀로나처럼 패스하고, 맨유처럼 득점하라

조광래호가 유럽과 아프리카의 강호를 상대로 한 평가전에서 내실 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3일 세르비아, 7일 가나를 상대로 한 국내 평가전에서 모두 2-1로 이...

‘포스트 박지성’과 ‘포스트 이영표’의 성적표

조광래 감독이 풀어야 할 또 하나의 과제는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 박지성과 이영표의 후계자를 찾는 것이다. 아시안컵 이후 네 차례의 평가전(터키, 온두라스, 세르비아,...

‘100% 남성’ ‘100% 여성’은 없다

해부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육체적으로 100%인 남자와 여자는 없다고 한다. 즉, 건강한 남성과 여성의 성 기관 중 2%는 상대의 성 기관을 가지고 있다. 임신 초기의 태아는 공통...

불혹의 나이에‘꿈의 축구’를 완성시키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5월29일 새벽,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열린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벤치에서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던 맨...

‘최고의 사랑’ 받거나 ‘비호감’ 되거나

“세상 사람이 정말 무서워요. 어쩌면 그렇게 나쁜 말을 만들어가지고….” 에서 고 최진실씨의 어머니 정옥숙씨는 그렇게 말하며 진저리를 쳤다. 그때 생각만 하면 지금도 고통을 참을 ...

‘팩트’ 따질 것 없이 ‘루머’는 ‘스토리’가 되고…

발 없는 말이 천리만 가면 오죽 좋을까만은, 작금의 상황은 발 없는 말이 계속해서 분신술을 써가며 사방팔방으로 달려가는 형국이다. 비호감은 루머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루머가 비호...

빈 객석이 더 무서워도 ‘도전 또 도전’

“관객이 익숙한 것에서 공포를 뽑아내라!” 올여름 개봉 대기 중인 한국 공포영화를 관통하는 키워드이다. 낯익고 친숙한 무엇으로부터 불현듯 치솟는 공포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그러나...

‘속물’ 변호사가 양심 되찾는 반전에 ‘감동의 물결’

영화는 오프닝 시퀀스부터 감각적인 화면 분할로, 만듦새가 세련될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그 인상은 끝까지 유효하다. 주인공은 잡범들을 변호하며, 짭짤하게 수입을 챙기는 약간 느끼...

한·일 양국 연극판 ‘중심’에서 외치다

재일교포 2.5세대 정의신은 특이한 존재이다. 그는 일본에서 최고로 꼽히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그가 일본어로 쓴 대본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최고이다. 지난 3월 예술의전당에서 ...

몸을 바라보는 눈빛이 나라마다 다른 이유

한국 여성들은 왜 미니스커트를 입고 계단을 오를 때 가방 같은 것으로 뒤를 가리는 것일까. 또, 영화상 시상식에 나온 한국 여배우들은 대담한 디자인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와서는 인...

“멈추지 않고 가는 한국 문학, 비평도 멈추지 않아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문학평론가’라고 즐겨 자처한다. 하지만 정작 그의 비평가 생활은 악전고투의 연속이었다. 1970년대에 세운 백낙청의 민족문학론은 진보적 문학 논의에 끊임...

당신의 생각과 진심을 과학이 읽어내리라

일반인들이 심리학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 관념 또는 일종의 기대 가운데 하나는 심리학을 배우면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이 개발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