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풍물패 의욕적인 출발

여성 풍물놀이패가 국내 처음으로 구성돼 2월 첫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마당 세실’무대에서 공연을 갖게 된다.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로만 이루어진 이 풍물패의 이름은 ‘山딸아...

‘전쟁철새’의 직업정신

바그다드의 라시드 호텔에 남아 새벽공습을 지켜본 문화방송 특파원들의 보도자세는, ‘전진할 때는 선봉부대와 후퇴할 때는 최후미부대와 같이 행동해야 한다’는 종군기자의 위치를 확인해준...

빼앗긴 방송국

소련 연방군이 빌나우스 라디오방송국을 점령할 당시 상황을 이 방송국의 여성 아나운서 베르나데이타 루코슈데(42)는 다음과 같이 증언했다. 13일 오전1시경 “군대가 가까이 오고 있...

사회·종교단체 맑은 선거 위해 뛴다

“지방의회선거가 타락하게 되면 독재필요론 등이 제기될 수도 있다.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존의 차원에서 시민감시운동을 펼쳐야 한다.” 페르시아만 전쟁의 발발로 일단 그 열기가다...

모노드라마로 연기 15년 결산

연극배우 金知淑(36)씨가 연기생활 15년을 결산하며 모노드라마 〈로젤〉(하랄트 뮬러 작 최강지 연출)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창녀로 전락한 한 평범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로젤...

영화는 무죄, 포스터는 유죄

성개방 풍조를 타고 각종 대중매체가 성관계를 노골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것이 인간성의 해방이냐, 아니면 방종이냐 하는 논란이 있지만 청소년에게 해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틀림없다...

과대포장 우려되는 지자제 정치광고

지방의회 선거가 불과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희망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서울 목동지역에서 부동산업으로 상당한 재력을 쌓았지만 튼튼한 정당 연줄이 없어 아예 무소속...

북한언론의 ‘시들지 않는 꽃’

盧泰愚 대통령이 소련방문을 마치고 귀국도상에 있을 때였다. 90년 12월16일 일요일 오후, CNN 텔레비전의 ‘국제보도’ 프로에서 코리아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한․소교류 이야기가...

영화배우 金芝美

내림굿을 받아 무당이 됐다는 소문이 떠돌았던 영화배우 金芝美씨를 만났다. ‘영원한 스타’로서 30년 넘게 줄곧 은막의 정상을 지켜온 김씨는 영화사 ‘지미필름’을 세워 외화 수입과 ...

여성앵커가 도쿄특파원으로

KBS 의 여성앵커로 시청자에게 낯익은 田麗玉(31)씨가 KBS 도쿄특파원으로 발령받아 2월초 현지로 떠난다. 전씨의 해외근무는 도쿄에 부임하는 첫 여성특파원인데다 신문·방송 통틀...

택시요금 인상

찬장명순 한양대 교통공학과 교수. 도로교통안전협회 연구소장. 교통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왜 택시요금을 인상해야 하는가. 택시요금을 인상한다는 말만 나오면 무조건 거부감을 갖고 반발하...

언론감시는 국민 몫

민영방송 출범으로 시끌법석했던 90년의 방송계는 텔레비전의 낮방송 실시와 유선텔레비전 시대의 개막 등 잇단 방송환경 변화를 목전에 두고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한 채널 확장을 예고하...

내가 뽑은 올해의 인물

한해의 휘장을 닫을 무렵이 되면 개인이나 사회는 결산을 꼬는다. 그걸 共同善의 지향이란 관점에서 압축한 얼굴이 ‘올해의 인물’이다. ‘그렇다면 나도’의 심정에서 착수한 건 아니나,...

[법률] 새해, 이렇게 바뀐다

해마다 새해가 되면 많은 것이 바뀐다. 법령도 그중 하나다. 법령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면 뜻하지 않은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새해부터 시행이 확정된 13건의 법률과 1건의 대통...

富의 ‘명문’ 압구정동 그늘없는 아파트촌

택시운전사로부터 잘해야 “자가용 놔두고 왜 택시를 타느냐”고 가볍게 ‘찍는’ 소리를 듣거나, 심하면 거스름돈도 못받고 쫓기듯 내려야 하는 사람들. 과소비ㆍ불로소득 계층 하면 첫 번...

‘사람세상’ 외치다 스러지다

“주위에 갚아야 할 빚이 많다”면서 강한 투병 의지를 보여왔던 변호사 조영래씨가 끝내 세상을 떴다. 조씨가 자신의 병을 알게된 때는 지난 8월말께. 서울대병원에서 폐암 진단과 함께...

표기법, 어휘, 문장이 잘못된 것

표기법이 잘못된 것 ●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이즈음→요즈음● 도깨비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씻나락● 두판을 내리 따낸 뒤 넷째판을 밀어치기로 마무리→넷째판● 85년 1차 手작업 헛...

“문패 바꾸고 새로난다”

재야인사ㆍ야권 원로 영입 위해 줄다리기 한창 ‘축소판’ 정기국회가 막을 내리자마자 이번에는 정가의 온신경이 여야의 당내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평민당의 경우 선거정국에 대비,...

[복지] 양로원 ‘통념’ 바꿔야 한다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2020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0명중 1명꼴이 되는 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노인들의 욕구도 다양해질 전망이지만 이를 충족시킬...

독신여성의 ‘한마음’

혼자 사는 여성이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지만 우리사회의 분위기에는 아직도 이들 독신여성의 삶을 위축시키는 요소가 적지 않은 것 같다. 그런 가운데 국내 최초로 독신여성들만의 친목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