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철로 후계 굳어지는가?

지난해 11월 중국의 지인으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오늘 오후 2시께 평양에서 정변이 일어난 것 같다. 장성택이 주동했다는 소리가 일본 쪽에서 들린다.” 느닷없는 소리여서 황당...

신간안내

화성의 인류학자 올리버 색스 지음 이은선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440쪽 1만3천8백원뇌신경 손상으로 보통 사람들과 전혀 다른 내면 세계와 삶의 방식을 갖게 된 일곱 사람 이야기. ...

인쇄 매체의 대안 찾기

인쇄 매체 위기론은 이제 식상하다. 하지만 절망적인 소식은 그칠 줄 모른다. 최근 스타 트리뷴이라는 미국의 한 지역 신문 인터넷판이 미국 신문 독자의 평균 연령이 55세라고 보도했...

“있는 그대로 써라!”

43년 전인 1962년 10월 이즈음, 당시 서독에는 훗날 ‘슈피겔 사건’이라 불리게 된 무자비한 언론 탄압의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었다. 마침내 26일 밤, 수십명의 서독경찰...

“있는 그대로 써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의 창간인이자 발행인 루돌프 아우크슈타인(1923-2000)은 2차 대전 이후 독일 언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이 책은 그런 아우크슈타인이 ...

쌍둥이 건물은 내부에서 폭파되었다?

독일에서는 최근 ‘9·11 비공식 버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간 가 7월24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하 청소년층에서는 3명 중 1명이 9·11을 미국의 ...

쌍둥이 건물은 내부에서 폭파되었다?

독일에서는 최근 ‘9·11 비공식 버전’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주간 가 7월24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하 청소년층에서는 3명 중 1명이 9·11을 미국의 ...

이스라엘 비판하다 밉보였나

요즘 독일에서는 한 정치인의 의문사를 둘러싸고 연일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비운의 주인공은 유르겐 묄러만. 한때 독일 자유민주당(FDP) 당수였고, 독일 통일을 이룬 헬무트...

미국의 종말 멀지 않았다?

프랑스에서는 ‘미국 제국’의 종말을 예언하는 책 가 화제가 되고 있다. 역사학자 엠마뉴엘 토드가 지난해 가을 ‘아메리카 시스템 붕괴에 관한 에세이’라는 부제를 달아 출간한 이 책은...

‘욕망 과잉’ 그늘에 교양의 등불 켠다

"교양 있는 척하면 쏴 버리고 싶다.” 애니메이션계의 악동 빌 플림턴은 를 발표할 당시 이 한마디로 전세계 관객을 열광시켰다. 맞다. 교양 있는 척하는 부류는 어디를 가나 환영받기...

“무더기로 귀싸대기 맞은 기분”

'일본 애니메이션이 세계를 정복하다.’ 얼마 전 세계 유수의 통신사들은 이와 같은 제목으로 ‘재패니메이션(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을 받...

“짓밟힌 내 조국, 피의 역사를 말한다”

마틴 바라키 박사(45)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아프가니스탄 전문가다. 1947년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출생한 그는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뮌...

세계 지성들이 말하는 '9 · 11 테러와 아프간 전쟁'

독일의 저명한 사회학자인 위르겐 하버마스는 9·11 테러가 갖고 있는 놀라움과 현재성 때문에 지식인들이 주제를 선택할 자유마저 박탈당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21일 독일 프랑크푸...

〈"왜 있는 걸 없다카노."〉외

"왜 있는 걸 없다카노." YS가 한나라당 의원들과의 모임에서 자민련을 교섭단체로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는 한나라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세상만사가 YS를 거치면 이렇게 단순해지는 것...

에곤 바 전 서독 연방장관

"임동원 사퇴 과정을 지켜 보면서 불안했다. 서독도 동방정책 초기 단계에 힘든 일들을 많이 겪었다. 그래도 정부는 긴장 완화에 주력했고, 오래지 않아 서독 사람들은 그 정책의 혜택...

무더위 잊게 할 추천 만화 28편

‘만화의 바다’에 풍덩 빠져 보자. 자동차를 몰고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피서도 괜찮지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만화 삼매경에 드는 것 또한 남부럽지 않은 피서이다. 재충전은...

독일발 ‘금융 쿠데타’ 내막

독일을 상징하는 기업을 꼽으라면 대개는 벤츠 자동차부터 떠올린다. 그러나 자동차 업체를 비롯해서 세계 유수의 독일 기업에 거미줄 같은 손길을 뻗치고 독일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실...

“나치 시절 강제 노동 밀린 임금 내 놓아라”

어느 기업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노임 지불을 차일피일 미룬다면? 사회는 그를 ‘악덕 기업주’라 부를 것이다. 노임 체불 기일이 어느 한계를 넘어선다면? 근로자들은 법에 호소하고, ...

독일 녹색당 지도부 무기 거래 속임수 의혹

녹색당의 종말을 알리는 검은 수요일? 적 · 록 연정이 무너지는 신호탄? 지난 10월 20일 슈뢰더 정부가 터키에 시험용 전차(레오파드 모델 ⅡA5) 1대를 보내기로 한 결정에 독...

슈피겔-정가 비리 캐는‘추적 보도’의 명문

매주 월요일이 되면 독일의 정가는 잔뜩 긴장한다. 이 날은 독일의 시사 주간지 이 가판대에 나오기 때문이다. 47년에 창간된 은 독일 정가의 숨은 비리를 들추어내는 ‘탐사 보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