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은 세월이 있기나 했나”

33년이 흘렀다. 아픔이 가셨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1980년 5월 광주가 남긴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광주를 짓밟은 역사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2013년 봄 공선옥 작가가...

‘원칙과 소신’ , 박 대통령과 코드 맞출까

세 번이나 민선 도지사에 당선됐고,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기도 했다. 대중 정치인의 궤적인데, 그러나 그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곳은 대중 정치와는 거리가 먼 언론계...

“모든 걸 정치공학적으로 보려 해선 곤란”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17개 광역단체장과 의원, 227개 기초단체장 및 의원을 뽑는 선거다. 교육감도 선출한다. 새 정부 출범 1년 2개월 만에 전국 규모의 첫 심판장이...

광주의 ‘오월’은 아직도 아프다

33년이 흘렀다. 강산이 세 번 바뀔 세월이 지났다. 1980년 5월, 신군부 쿠데타 세력의 퇴진을 외치던 광주 시민들이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져갔던 비극적 사건은 이제 역사의 한 ...

권력기관 선거 개입 절대 안 된다

국가 권력기관 직원들이 왜 대선이 한창인 시기에 민감한 정치적 현안에 대해 여론을 호도하는 듯한 글을 인터넷에 올렸는지 의문이다. 경찰이 왜 대선 직전에 예정에 없던 수사 중간발표...

추징금 낼 돈 없어도 여전히 ‘각하님’ 생활

전두환 전 대통령(81)의 5공 독재 정권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지 2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각하’로서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한 사례로 전 전 대...

국가의 불법 행위를 어떻게 단죄할 것인가

지난 10월29일 서울중앙지법은 민청학련 사건으로 처벌받은 장영달 전 의원 등 피해자와 친·인척 1백5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

광주, ‘최대 격전지’ 된다

확실히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강세이다. 광주와 전남·전북, 모두 민주당 후보자들로 넘쳐난다. 세 명의 현역 시장과 도지사가 모두 사실상 재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최대의 관심 지역으로...

시대의 굴곡 함께하며 한국 법조계에 젖줄 역할

‘가슴마다 엉큼스런 야심을 품고 / 육법전서 맡겨 놓고 외상술이라 / 고등고시 핑계 삼아 연애 잘하니 / 부모님과 애인들의 크나큰 고통 / 날고 기는 놈팽이들이 다 모여들어 / 어...

제왕적 리더십 그늘에서‘군심’이 흔들리고 있다

2006년 4월 하순. 경기도 평택시 미군 기지 예정지에서 한 용역업체가 대추리 일대 농수로에 레미콘을 부으며 이 일대의 영농 활동을 강제로 중단시키자 지역 농민과 시민단체들이 크...

MB ‘알타이 연합론’이 무엇이기에…

‘넘어 넘어’라고 불리는 책이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록한 소설가 황석영의 책, 를 줄여 부르는 말이다. 서슬 퍼런 시절을 온몸으로 써내려간 이 책은 그를 진보적 지식인...

그때 그 ‘동지들’에 대하여

‘잃어버린 10년’이라 말들 많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소위 ‘좌파’ 또한 정체성을 잃어버린 10년이 아니었는지. ‘군부 독재 정권 타도’를 외치던 1980년대, 최루탄 ...

헤매는 한국 영화, 빛이 안 보인다

한국 영화계가 울상이다. 전국 각지의 극장들은 관객의 발길이 뜸해져 한산하고, 제작 편수는 줄어들고 있다. 한국 영화 행정을 이끌어가야 할 영화진흥위원회는 심각한 내부 갈등을 빚어...

전사모 홈페이지 개설에 ‘헉!’

전사모(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가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일해 공원 지지 성명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이 단체는 일해 공원에서 가 상영되는 것을 방해해 다시 한 번...

백무현 화백

“12·12 사태,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민주항쟁 등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을 만화로 표현했다. 이 시절을 살았던 부모들의 삶을 청소년들이 이해하면 좋겠다.” 2005년 로 ...

오싹오싹한 공포 “이걸 봐, 말아”

정말이지 한국 네티즌은 못 말린다. 공포 영화 에 대해 촬영지 주민들이 제기한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마자 신종 ‘댓글 놀이’를 개발해낸다. ...

소장 책 펴낸 노랑머리 ‘순천 촌놈’

인요한 세브란스 국제진료센터 소장(48)은 자신을 “전라도 순천 촌놈 인요합입니다”라고 소개하곤 한다. 1997년 의료 지원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을 대 북한군 장교가 “조선말을 참...

부끄러운 장군들

5 · 6공서 출세‥‥영관급은 대부분 별 달아 80년 5월 특전사에 배속된 공수부대대대장(당시 중령)으로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을 현장 지휘했던 한 현역 장군은 요즘 심정을 이렇...

진상 규명은 김대통령'몫'

현 정치권은 '80년 광주'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그 역으로 '80년 광주'는 현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서는'광주 문제'를 먼저 다루었...

은페 · 물타기로 일관한 13년'악몽'

광주직할시 북구 운정동 산 46번지광주시립공원묘지 제3 묘역. 흔히 망월동이라고 부르는'5·18민중항쟁' 희생자들의 주점이 묻힌 곳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 13주기를 앞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