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칼날 위의 歷史] #20. 쿠데타로 집권한 서인, 살육 정치로 국난 불러

서인(西人)들은 선조 22년(1589년·기축년)의 ‘기축옥사’, 즉 ‘정여립 옥사’ 사건으로 동인(東人)들을 대거 살육하고 정권을 잡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2년 후인 선조 24년...

“‘친문’ 핵심 의원 극소수 5~6명 불과”

새정치민주연합 내 최대 계파인 ‘친노(親盧)’의 좌장으로 평가받는 문재인 의원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문 의원은 지난해 18대 대선 패배의 책임론에 시달리다 서해 NLL(북방한계...

가을 야구 ‘마지막 티켓’ 주인공은?

프로야구 9개 구단은 팀당 77~83경기를 치르고 전반기를 끝냈다. 각 팀은 후반기 출발선부터 전력을 총동원해 매 경기 혈투를 펼치고 있다. NC 김경문 감독이 “각 팀이 이판사판...

투수가 동네북 된 게 공 때문이라고?

올 시즌 프로야구는 극심한 타고투저(打高投低)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타자는 득세하고, 투수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치가 증명한다. 7월3일 현재 9개 구단 중 5개 팀의 ...

기계적 복종 익숙한 ‘관피아’ ‘법피아’ 걷어내라

중국 춘추전국시대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인재 확보 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약육강식과 이합집산이 횡행했던 이 시대에 제후국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

야당 승리 3명, 여당 승리 2명, 5명은 초박빙

‘시계 제로’다. 온 국민을 슬픔과 분노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세월호 참사의 비극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 판세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불과 3주 전만 해도 여의도...

류현진, 20승 고지 정복 가능하다

많은 투수는 데뷔 2년 차에 좋지 않은 성적을 낸다. 일명 소포모어 징크스(2년 차 징크스)다. 구종이 노출되고 투구 패턴이 샅샅이 해부되면서 첫해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내는 경우...

정몽준 ‘대세론’이냐, 김황식 ‘굿바이 역전 히트’냐

지난해 말, 여야를 막론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당시만 해도 박 시장의 서울시장 재선은 당연한 듯 보였다. 그러자 정몽준 의원 차출설이 ...

시간은 없는데… 홍명보호 걱정되네

히딩크 감독과의 평행이론일까, 평가전 패배라는 겉모습만 닮은 부진일까. 1월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축구 대표팀의 완성도를 높이려 했던 홍명보 감독의 의도와는 다른 결과와 현상이 나...

국왕과 탁신의 힘 약발 떨어졌다

태국에서 여행업에 종사하는 로자 한사가 시사저널에 전한 방콕의 풍경은 이렇다. “이전의 사태들과 비교하면 격렬한 충돌은 적은 편이다. 시위대나 진압하는 경찰 쪽 모두 상당히 자제하...

‘박근혜 키즈’, 주군에게 위험신호 보내다

‘선거의 여왕’은 괜한 말이 아니었다. 지지층은 견고했다. 제아무리 악재가 겹쳐도 50% 넘는 국정 지지율을 지켜냈다. 집권 첫해 박근혜 대통령은 철옹성 같았다. 하지만 집권 2년...

교육 맹신에 청춘은 아프고 어른은 허리 휜다

‘과잉 교육은 노동력 이용의 저하를 가져오고, 결국 경제 성장에 부담이 된다. 한국 대졸자의 40% 이상이 과잉 교육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경제지 가 최근 우리를 바라본...

꼼수는 꼼수일 뿐

말그대로 ‘공회전’입니다. 몇 달째 나라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댓글’이라는 실타래에 발이 묶여 전전긍긍입니다. 어느 정치인의 말마따나 ‘고장 난 시계’를 쳐다보고...

박병호와 마주한 투수는 숨이 막힌다

태풍 ‘다나스’ 특보가 해제됐다. 그러나 ‘박병호 주의보’는 계속 발령 중이다. 준플레이오프 두산전에서 박병호(넥센)는 야구에서 4번 타자가 왜 중요한지 실력으로 증명했다. 준플레...

정부는 혈세 아끼는 노력부터 해라

새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첫 세법 개정안은 발표 즉시 언론으로부터 ‘월급쟁이 증세’란 뜨거운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여론이 들끓자 근로자의 세 부담 증가 기준선을 상향하는 수...

핏빛 주검들 밟고 갔지만 변한 것은 없다

“이곳은 올 때마다 새로움이 가득한 도시다.” 자신을 앰버라고 소개한 네덜란드 여행객은 이번이 세 번째 방콕 방문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미소의 도시다. 태...

‘거래 절벽’ 뚫을 묘수가 안 보인다

8월1일 오후,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주변 A공인중개사무소. 이 지역 중개업소 모임 대표인 김 아무개 사장과 몇몇 중개업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한 중개업자는 “며칠 ...

문재인 덫에 걸리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문재인 의원은 석패했다. 1470만표에 육박하는 득표를 하고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약 100만표 차로 졌다.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과 초선 의...

“걔는 싸가지가 없어”

그야말로 반전에 또 다른 반전이 거듭되고 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NLL 대화록’ 논란과 관련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수세와 공세를 되풀이하고 있다. 특히 6월...

‘대통령의 입’이…

박근혜정부가 또다시 성추문에 휩싸였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지에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인턴직원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