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외환보유액 4386억 달러…5개월 만에 늘어

미국 달러 강세에도 7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억3000만 달러 늘어났다.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외환 당국이 환율 안정을 위해 직접 달러화 매도에 나서다가 규모를 ...

[단독] 자본잠식에 빠진 재계, 총수 일가 밀어주다 허리 휜다

자본잠식에 빠진 국내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 중 상당수가 총수 일가의 개인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수년간 적자에 허덕인 탓에 자본금이 바닥난 상태다. 자본잠식 기업...

음주운전 사고 10건 중 1건은 아침에 발생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약 10%는 아침 시간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로 운전자가 전날 마신 술이 덜 깼거나 밤새 술을 마시고 아침에 음주한 경우로 추측된다.30일 도로교...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5.47% 인상…4인 月162만원 이하에 ‘생계급여’

정부가 내년도 복지사업 수급 기준이 될 ‘기준 중위소득’을 올해보다 5.47%(4인 가구 기준) 인상했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4인 가구 월 소득 기준은 현행 15...

보이스피싱 사범 62%가 2030 청년…허위 구인광고 막는다

고용노동부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이 현금수거책 등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검찰청과 함께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공립 초등교사 3518명 선발…서울 53% 감소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로 총 3518명, 중등 신규 교사로 4117명을 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울 지역 초등 교원 선발 규모는 지난해보다 53% ...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인데…이륜차 사고는 되레 증가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와 보행 중 사망자 수는 크게 감소했지만, 이륜차 등 ‘두 바퀴’ 교통수단의 사고 사망자는 증가했다....

[단독]6·1지선 기탁금·등록비로 선관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수백억원 거둬

시사저널은 이번 6·1 지방선거(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실제 사용된 선거비용은 얼마인지 △청년 출마자들은 어떻게 선거비용을 마련해 어디에 썼는지 △선거관리위원회와 거대 양당...

코로나 확진자 9975명…넉 달 만에 ‘1만 명’ 밑으로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975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수가 1만 명 이하로 줄어든 건 지난 1월 이후 약 4개월만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

편법 없이 1500억원대 상속세 다 낸 함영준 오뚜기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1500억원대 상속세를 완납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3월28일 오뚜기 주식 7만3000주를 오뚜기라면지주에 시간외매매로 386억3160만원(...

한숨 돌린 오스템임플란트…거래소 상장 유지 결정

2000억원대 횡령 사건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이 유지되고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한국거래소는 27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 유...

[단독] 관사 거주 지자체장 3명, 관할지역 주택 팔고 수도권 부동산 남겼다

관사(官舍)를 이용 중인 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장 중 6명이 수도권에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재임 기간에 각자의 관할 지자체에 있는 주택을 팔았다. ...

더 커진 빈부격차…지난해 상하위 20% 소득격차 5.23배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면서, 상위 20% 고소득층과 하위 20% 저소득층 간의 소득 격차가 5.23배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평균 소득과 자산은 늘었지만, 고소득층을...

‘86용퇴론’ 김종민 “송영길 출마? 국민이 반성 믿겠나”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용퇴론'을 주장해온 친문계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의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이러면 국민들이 민주당이 반성한다고 신...

오후 1시 사전투표율 8.54%…동시간대 역대 최고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종전 선거를 크게 웃돌면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

신규확진 이틀연속 17만 명대…“2주 뒤 33만 명대 전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세로 인해 24일에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17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상된 정점 시 최다 확진자 규모도 계속 높아...

[6·1 격전지를 가다] “장세용에 빼앗긴 보수의 심장 구미 탈환할 것 ”

4년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보수의 심장으로 불렸던 경북 구미시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시장에게 내주며 충격에 빠졌다. 당시 장 시장은 ...

이상문학상이여, 소설에 희망을

한동안 한국 소설이 베스트셀러에서 사라졌다. 중견작가의 기력이 쇠하고, 신진 작가군이 두드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386 용퇴론이 나오는 정치판의 정체가 한국 소설계도 지배하고 있...

스페인, 코로나19 감소세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스페인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다는 판단에서다.AP통신 등은 스페인이 10일(현지시각)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신규확진 1만8343명 또 역대 최다…오미크론 급속 확산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1일 국내 신규 확진자가 1만8343명으로 기록됐다. 설 연휴라 검사건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역대 최다 규모를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