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이코노크러시 - 경제를 전문가에게만 맡겨놓는 것의 위험성》 外

이코노크러시 - 경제를 전문가에게만 맡겨놓는 것의 위험성조얼·카할 모런·제크 워드 퍼킨스 지음│페이퍼로드 펴냄│308쪽│1만6800원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성장한 저자...

류현진이 5일에 한 번만 등판하는 이유는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 선수는 올해도 메이저리그 야구의 선발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간판 투수 커쇼와 뷸러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상황이어서 류현진이 개막전에 선발...

류현진 “몸 가벼워 내 흐름대로 피칭 이어가”

“정말 컨디션이 좋다. 부상 걱정 없이 마음껏 공을 던지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LA 다저스 류현진(32)의 2019 시즌 준비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 3월14일 현재 미국 ...

한국 야구의 운명, ‘Sun’에서 ‘Moon’으로

2018 프로야구는 ‘외화내빈’이라는 표현이 어울렸던 한 해였다. 2017년에 비해 5%가량 감소하긴 했지만, 3년 연속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칼 타계로 시험대 오른 ‘샤넬’…숨죽이는 명품업계

“그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2월19일 타계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 대한,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뷔통 모에 헤네시)그룹 회장의 말이다. LVMH는 루이뷔통·디...

‘페미니즘 영화’라고? 《캡틴마블》을 보러 갔다

주말에 영화 《캡틴마블》을 보러 갔다. 마블 영화를 도통 본 적도 없고 ‘슈퍼히어로물’에 관심도 흥미도 없는 내가 이 영화의 흥행에 보태주러 가고자 결심한 이유는 소위 ‘별점테러’...

요즘 애들, 나이와 직업을 묻지 않습니다

순서의 순서는 무엇으로 결정될까? 중요도다. 사람들은 중요한 순서대로 말한다. 자기소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보통 직업을 제일 먼저 얘기한다. 그러곤 이름을 말한다. 이후 정해진 ...

글로벌 콘텐츠 시대, 사극의 가능성 새로이 주목

글로벌 콘텐츠 시대의 사극은 한국적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콘텐츠다. 독특한 복색 하나만으로도 세계인의 시선을 잡아끌지만, 핵심은 시공간적 배경의 차별성 덕분이다. 최근 ...

영화 《돈》, 안전한 베팅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

‘돈은 잠들지 않는다’는 명언을 남기며 미국 금융가 탐욕의 상징이 된 《월 스트리트》(1987)의 고든 게코(마이클 더글러스). 그가 감옥에 들어간 후에도 수많은 금융 샛별들이 ‘...

한석규 “내게 영향을 준 배우는 최민식과 김혜수”

시나리오를 깐깐하게 고르기로 유명한 그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프리즌》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그는 영화 《우상》의 출연 이유를 오로지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

[시사 TOON] 제3의 변수

승리의 운명,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의 미래

버닝썬 의혹 때만 해도 승리의 처지가 최악은 아니었다. 이때까지는 승리가 직접적으로 범죄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성매매 알선 의혹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이 공개...

“‘버닝썬’의 원형은 ‘아레나’에 있다”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각종 비리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가수 승리의 성접대 의혹뿐만 아니라 버닝썬에서의 마약 유통, 성폭력 등 전방위적으로 수사에 나서고...

[시사끝짱] 원조 'MB맨' 정두언, 이제는 말 할 수 있다

[정두언의 시사끝짱]▶ 출연 : 정두언 전 의원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시사저널 소종섭 편집국장▶ 제작 : 시사저널 조문희 기자 / 양선영 디자이너▶ 촬영 : 시사저널...

‘승리 카톡’ 추가 공개, 해외 도박·성매매 알선 의혹

클럽 폭행 사건에서 시작된 ‘버닝썬 사태’가 초대형 후폭풍을 몰고 왔다. 마약 유통·투약 의혹을 시작으로 경찰·국세청 유착 의혹, 불법촬영 영상물 공유 의혹까지 갖가지 비리가 터져...

유튜버들이여, 노조에 가입하라…독일, 유튜버 연합 생겨

2018년 12월 한국에서 출범한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이하 디콘지회)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디콘지회는 ‘레진코믹스 불공정행위 규탄 연대’(레규연)와 ‘...

국민들은 왜 아직도 ‘라돈 공포’에 시달리나

생활용품에서, 공동주택에서 라돈에 대한 공포가 끊이지 않는다. 무엇이 진실인지 혼란스러운 국민들은 방사능 피폭 두려움에 떨고 있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겪었...

[시론] 왜 다시 페미니즘일까?

1991년의 일이다. 항공사 여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 기회가 있었다. 당시 여승무원들은 결혼과 동시에 퇴사하는 관행은 사라졌지만 출산하면 암묵적으로 퇴사 압박을 받게 된다는 이...

[인터뷰] “글로벌 혁신은 창업가 열정에 의해 만들어진다”

홍콩이 새로운 스타트업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최근 홍콩에서 탄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중심지답게 핀테크 시장도 크게 확장 중이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홍콩 ...

자사주 소각한 롯데지주 일본의 지배력 강화되나

“롯데는 일본 기업입니까? 한국 기업입니까?”국내 소비자들은 ‘롯데’를 놓고 종종 이런 질문을 한다. 아쉽지만 현재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할 수는 없다. 한·일 롯데의 영업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