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시신은 참혹했다

2년 6개월. 화성연쇄살인 9차 사건(김미정양 피살 사건) 범인을 기소할 수 있기까지 남은 시간이다. 살인 사건의 경우 공소 시효는 15년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그 사회적 파장에...

이도공간 장궈룽 죽었지만 영화는 살아 있다

은 지난 4월1일 투신 자살로 생을 마친 장궈룽(張國榮)의 마지막 작품이다. 2002년 7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된 적이 있었지만,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되지는 않았다....

인터넷 속으로

은 지난 4월1일 투신 자살로 생을 마친 장궈룽(張國榮)의 마지막 작품이다. 2002년 7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된 적이 있었지만,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되지는 않았다....

130개 깃발에서 10만 촛불까지

'02년 올해의 인물' 행동하는 네티즌

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기자들은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며 한 해를 정돈한다. 현장에서 느꼈던 체감 온도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반응과 시대적 흐름을 감안하며 저마다 한 표를 행사한...

“내 분노의 뿌리는 깊다”

더는 참지 않았다, 그들도 우리처럼

장면 하나. 지난 11월29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가수 신해철과 싸이가 미군 장갑차 사건의 무죄 평결을 항의하며 신곡 를 함께 불렀다. 이 날 싸이는 모형 장갑차를 부수는 퍼포먼...

잠들지 않는 가혹 행위 시비

조천호씨와 박 아무개씨(28) 등 ‘부천 스포츠파’ 조직원들이 개입한 살인 사건 2건은 서울지검 강력부 홍경령 검사(사진)가 4년 전부터 수사해 왔다. 강력부의 한 검사는 “홍검사...

“언론 횡포 정말 모질더군요”

“1995년 9월, 경찰서에 있는데 갑자기 카메라 기자들이 들어와 ‘얼굴 숙여’라며 명령하듯 소리쳤다. 나는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피의자를 범죄인 취급하는 이런 언론 관행은 없어...

법의학이 짓밟은 ‘꽃다운 인생’

아내 살해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한현수씨(35)는 지난해 6월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월5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아 ...

유치하고 장엄한 큰바위 얼굴

1991년 을 발표했을 때 에드워드 양(53)은 허 샤오시엔 감독과 함께 타이완 뉴웨이브의 대표 주자로 자리를 굳혔다. 한동안 주춤했던 그는 을 들고 오랜만에 칸을 찾았고, 칸은 ...

타이완 에드워드 양 감독<하나 그리고 둘>

1991년 을 발표했을 때 에드워드 양(53)은 허 샤오시엔 감독과 함께 타이완 뉴웨이브의 대표 주자로 자리를 굳혔다. 한동안 주춤했던 그는 을 들고 오랜만에 칸을 찾았고, 칸은 ...

타이완 에드워드 양 감독<하나 그리고 둘>

1991년 을 발표했을 때 에드워드 양(53)은 허 샤오시엔 감독과 함께 타이완 뉴웨이브의 대표 주자로 자리를 굳혔다. 한동안 주춤했던 그는 을 들고 오랜만에 칸을 찾았고, 칸은 ...

'미군 독극물 방류' 캐낸 4인의 여전사

"주한민군이 포름알데히드를 한강에 무단 방류했다." 지난 7월13일 녹색 연합은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들이대며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 그 결과 주한미군은 주둔이래 처음으로 형식...

효성그룹 고문 살해 사건 의혹 추적

용의자는 밝혀졌다. 하지만 그의 자백을 받지는 못한다.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피해자도 숨졌고, 아직까지 목격자도 없다. 남은 것은 정황과 증거뿐. 지난 4월...

치과 의사 모녀 살해범 이번에는 가려낼까

95년 6월12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치과의사 모녀 살해 사건은 사건 발생 3년 10개월이 지나도록 진범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당시 치과의사 아내 최수희씨...

“지하철 1호선 타고 빼어난 연기 보러 와요”

창극활성화를 위하여 77년 출범한 “서울연극제”가 성년식을 치르고 있다. 올해로 20회째인 서울연극제는 9월1일부터 서울 시내 각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10월 15일까지 펼쳐질...

‘판권료’단맛에 영화는 질식

명화들이 죽어가고 있다. 간은 영화들은 ‘자기 소개’한번 변변히 해보지 못하고 간판을 내렸다. 등은 창고에서 몇 년째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같은 영화는 소극장에서 잠시...

김재규는 왜'유신의 심장'을 쏘았나

경기도 광주에서 오포면을 향해 자동차로 20분쯤 달리다보면 오른쪽 산자락에 삼성공원묘지라는 간판이 보인다. 입구에서 양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선 무덤 사이를 지나 산길로 5분쯤 걸어 ...

추리기법 높여 독자 지키자

땅거미가 짙게 내려앉은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충남 태안군)의 민박촌. 마당을 중심으로 십여개의 방이 둘러서 있는 한 민박집에서는 1백여명의 사람이 숨을 죽인 채 건물벽에 투영된 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