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 형사’와 ‘정치 형사’

경기도경찰청 하승균 강력계장은 영화 을 남몰래 보며 두 시간 내내 울었다고 한다. 그는 17년 전 화성연쇄살인 사건 때 형사반장이었다. 그가 운 것은 형사의 체질 때문이다. 형사는...

어찌 살인을 추억하랴

"어떻게 살인을 추억할 수 있나? 영화 제목 참 고약하다.” 지난 5월2일 화성경찰서 방종찬 강력계장은 화성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이 흥행 중이라는 말을 듣고 혀를 차...

“사람 죽인 적 없다”

화성 연쇄 살인 사건 모두가 미궁으로 빠진 것은 아니다. 1988년 9월16일 발생한 8차 살인 사건은 범인을 검거해 수사가 끝났다. 이 사건은 방사성 동위원소 감정 결과가 재판 ...

소녀의 시신은 참혹했다

2년 6개월. 화성연쇄살인 9차 사건(김미정양 피살 사건) 범인을 기소할 수 있기까지 남은 시간이다. 살인 사건의 경우 공소 시효는 15년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그 사회적 파장에...

이도공간 장궈룽 죽었지만 영화는 살아 있다

은 지난 4월1일 투신 자살로 생을 마친 장궈룽(張國榮)의 마지막 작품이다. 2002년 7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된 적이 있었지만,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되지는 않았다....

인터넷 속으로

은 지난 4월1일 투신 자살로 생을 마친 장궈룽(張國榮)의 마지막 작품이다. 2002년 7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된 적이 있었지만,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되지는 않았다....

잠들지 않는 가혹 행위 시비

조천호씨와 박 아무개씨(28) 등 ‘부천 스포츠파’ 조직원들이 개입한 살인 사건 2건은 서울지검 강력부 홍경령 검사(사진)가 4년 전부터 수사해 왔다. 강력부의 한 검사는 “홍검사...

''억눌린 자의 빗나간 불장난'' 연쇄 방화의 심리

불에 관한 한국 영화 두 편이 상영 중이다. 와 은 모두 불이라는 주제를 놓고 상반된 처지에 있는 소방관과 방화범의 갈등을 그렸다. 불을 통해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구해주...

첫 개가 올린 과학수사, 갈 길은 까마득

연쇄살인범 정두영 검거에 공헌…전산화 지지부진·예산 태부족 ‘갈 길 요원’ 부산에서 열 달 사이에 아홉 사람을 죽이고 강도를 16건이나 저지른 정두영은 어떻게 검거되었을까? 정두영...

연쇄살인범 정두영의 잔혹 행각

부자들이 위험하다. 부유층을 노리는 범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예전과 같이 생계를 위해 저지르는 범죄보다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사업형’ 범죄가 늘고...

“지하철 1호선 타고 빼어난 연기 보러 와요”

창극활성화를 위하여 77년 출범한 “서울연극제”가 성년식을 치르고 있다. 올해로 20회째인 서울연극제는 9월1일부터 서울 시내 각 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다. 10월 15일까지 펼쳐질...

풀뿌리 페미니즘 파종 시작됐다

페미니즘(여성주의, 여성해방론·여성학·여성운동 등을 아우름)의 해일 밀려오고 있다. 최근 생활·문화·예술 분야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페미니즘의 기조는 하나의 새로운 사회심리적 경향...

사기꺾은 경찰청 人事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현판을 바꿔단 뒤 한달여가 지났다. 내무부 산하기관에서 준독립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내무부 외청으로 지위가 격상되고 기구도 확대 개편된 만큼 경찰이 생긴 이래...

‘화성’ 연쇄살인 과학수사 길 없나

과학수사가 아니었다면 9번째 ‘화성연쇄살인’으로 기록될 뻔한 사건이 있었다. 88년 12월16일, 경기도 화성군 장안면 사랑리 소남산에서 심하게 부패한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자 어...

주민 1만2천명에 경찰은 5명뿐

지난 4월3일 밤 9시즘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10번째 희생자인 權順相(69·여)씨가 살해된 곳은 자기집에서 70m쯤 떨어진 화성군 동탄면 금곡리 솔밭, 화성군 동탄지서에서 9백m밖...

공포에 유머 겹친 오락물

로브 라이너 감독은 산뜻한 코미디 로 우리에게 친숙해진 사람. 오락성이 충만한 영화를 솜씨있게 만들어낸 그가 이번엔 공포영화로 우리를 놀라게 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원...

安應模 내무부장관 “범죄성 환경부터 강타”

53년 순경공채로 출발, 내무장관까지 오른 安應模 장관. 키 1백63㎝, 몸무게 60㎏이지만 ‘황해도 차돌이’라는 별명처럼 인터뷰를 위해 마주앉았을 때 받은 인상은 그야말로 차돌 ...

안개짙은 ‘공포의 城 ’ 화성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흔히 얘기되지만 수사 전문가나 법의학자는 ‘死體는 웅변한다’고 말한다. 죽어 있는 몸과 그 주변은, 그를 누가 혹은 누구들이 언제 어디서 무엇으로 어떻게 ...

폭력에 찌든 사회 철부지도 “살기 싫다”

죽은 신군 아버지 “언론보도 좀 신중했으면”11월 26일 12시 30분께 남서울병원(서울 송파구 석촌동) 영안실 앞에서 운구차 1대가 막 떠나려 하고 있었다. 불량배에 시달려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