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파리엔 캐럴 대신 자동차 경적만 울려 퍼져

2018년 말부터 줄곧 ‘노란조끼 시위’로 홍역을 앓아왔던 프랑스 사회가 2020년 새해를 앞두고 다시금 시위와 파업에 직면했다. 이번엔 ‘연금 개혁’을 둘러싼 철도 및 운송 노동...

지역주의 깬 반전의 주인공들 ‘가시밭길’

총선을 앞두고 여야에서 어김없이 당 지도부와 중진들을 향해 ‘험지 출마’ 압박이 거세게 일고 있다. 상대 당의 텃밭에 뛰어들어 이변을 연출해 내는 결과는 매번 선거 때마다 큰 화제...

‘노잼 도시’에서 ‘트렌디 중심지'로 탈바꿈한 대전의 마지막 달동네

언제부턴가 인터넷에서 한 알고리즘 그림이 돌아다녔다. 누군가 볼펜으로 연습장에 그린 ‘지인이 대전에 온다, 어쩌면 좋아!’라는 제목의 그림이었다. 제목에 깨알같이 붙어 있는 ‘노잼...

“박경이 승소해도 음원 사재기는 없어지지 않을 것”

음원 차트 하루 100위권 진입은 8800만원, 50위권은 2억5000만원. 블락비 멤버 박경의 ‘실명 저격’으로 촉발된 음원 사재기 논란은 구체적인 사재기 ‘견적’과 관계자들의 ...

[유럽 ‘反트럼프] ‘나치 반성’과 ‘트럼프 비판’의 맥락

12월3일과 4일 영국에서 진행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는 독일에 여러모로 매우 중요했다. 독일 국민에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 쟁점은 방위비 분담금과 관세였다. ...

[유럽 ‘反트럼프] 마크롱의 승부수 “美 주도 나토 필요없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존재감이 한껏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국 내에서의 인기가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립각을 통해서다. 12월3일 트럼...

대권 잠룡들 호감도 조사에서 희비 엇갈린 이낙연-황교안

차기 정치 지도자 호감도 조사에서 여야 유력 대권 주자인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희비가 명확히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 이 총리는 호감도 부분에서 50%를 기록...

‘브렉시트’ 눈앞에 두고도 끝나지 않는 영국의 혼돈

세 차례 연기를 거듭하던 브렉시트의 시한이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브렉시트를 화두로 한 올 한 해 영국 정치는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했다. 세 번의 극적인 브렉시트 시행...

[사선 6465] 국회에 지쳐 헌법재판소로 간다

만 65세가 지난 장애인들도 기존의 활동지원 서비스를 계속 받도록 하는 법률개정안은 지난 18대 국회 때부터 지속적으로 발의돼 왔다. 그러나 한 차례도 제대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

[사선 6465] 장애인활동지원 연령제한은 ‘현대판 고려장’

2019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예산 중 예산 규모가 가장 크고, 장애인과 가족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제도는 ‘장애인활동지원제도’다. 이 제도는 '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 제1...

[사선 6465] “활동지원사 없이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어느 장애인의 하루

만 64세 이익재씨는 명치 아래로 모든 감각을 잃어버린 1급 중증 장애인이다. 15년 전 퇴근길에 중앙차선을 넘은 버스에 깔려 일상을 송두리째 잃었다. 지금 익재씨가 혼자 할 수 ...

중진들 지역구에 도전장 낸 비례대표 의원들

국회는 멈춰도 총선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5개월 남은 총선에 대비해 의원들은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을 늘리며 표밭 다지기에 한창이다. 특히 새롭게 지역구 쟁취를 노리고 있는...

최북단 백령도, 신공항으로 ‘하얀 깃털(白翎)’ 펼칠까

백령도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4시간가량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서해의 끝이자, 최북단 섬이다. 그마저도 날씨가 변덕을 부려 갑자기 배편이 취소되기도 한다. 아니...

독일 사회의 고민 “의견의 자유, 어디까지 허용돼야 하나”

10월9일 독일 동부에 위치한 할레의 유대교회당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용의자 슈테판 발리엣은 사건 이전 자신의 반유대주의적 사상을 드러낸 성명서를 공개...

한국·바른미래 ‘친문농단 게이트’ 국정조사 제출…성사 가능성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2월3일 오후 이른바 ‘청와대 3대 권력형 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다. 국정조사 대상은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유...

한국당, 필리버스터 신청…유치원3법·민식이법 어떻게 되나

자유한국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했다. ...

[황교안 리더십] ‘막말·김학의’서 ‘박찬주·단식’으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월27일 당 대표 취임 후 하루 평균 500건 이상의 기사에 이름을 올렸다. 삭발·단식을 단행하거나 화제성 발언을 한 날이면 하루 1000건은 우습게 넘...

[총선 뛰는 여성들①] 국회 유리천장 뚫어낼 ‘여성’은 누구?

30%, 50%…. 총선이 다가오자 정당마다 또다시 각종 숫자와 퍼센트를 논하는 데 여념이 없다. 공천룰을 정하는 과정에서 각 당은 ‘정치적 약자’로 분류되는 여성에게 제공할 가산...

김세연 “심각성 알리면 ‘흔들기’ 역공… 당에 대한 기대 접게 해”

당에 대한 질문을 할라치면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은 늘 깊은 한숨부터 내쉰 후 얘기를 시작하곤 했다. 그에게 당의 존재가 ‘한숨 거리’가 된 지는 꽤 오래된 일이었다. 기자는 올해...

“취침 방해 안 되도록 소음 제어”… 당직자 24시간 배치한 '황교안 단식’

11월20일 오후 국회에서 단식 투쟁을 시작해 단식 이틀째를 맞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투쟁 천막에 당직자들을 24시간 배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 본청 계단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