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어치 짝퉁 명품

12월12일 오후 서울 중구청 소비자보호팀 팀원들이 검찰로 송치할 페라가모·샤넬·에르메스·몽클레어 등의 짝퉁 명품 목록을 정리하고 있다. 최근 열흘 동안 동대문·남대문 등 관광특구...

찌라시라고?

음습한 냄새가 나는 찌라시라는 단어가 2014년 세밑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그 진원지가 최고 권부인 청와대라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습니다. 더구나 찌라시 논쟁에 불을 붙인 이는...

이공명의 시사 TOON

“○○병원장, 1000만원짜리 홈시어터 사달라 함”

까스활명수(소화제)와 후시딘(상처 연고제)으로 유명한 동화약품이 의사 923명에게 50억7000만원을 뿌린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2200억원. 이 가운데 리베...

‘3인방’ 문건 사실 아니면 그것대로 큰 문제

박재윤 경제수석의 얼굴이 새파래졌다.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였지만 신음 소리조차 내지 못했다. 충격이 원체 큰 탓이었다.1993년 8월12일, 청와대에서 벌어진 한 장면이다. 이날...

“3인방과 정윤회 그냥 두면 ‘진짜 권력’ 돼”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느냐, 그런 문제 아니겠소.” 여의도가 박근혜 정부의 비선(秘線) 실세 파동으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친박(親朴)’의 한 3선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

‘왕실장’, 권력 암투 유탄 맞나

서로의 빈틈을 찾아 찌르고 되받아치는 수(手) 싸움이 치열하다. 이른바 ‘비선(秘線) 실세 국정 개입 의혹’ 사건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측과 정윤회-청와대(문고리 3인...

이상득, 국회의원 시절 재산신고 누락했다

박기춘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11년 10월 남이천I.C.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중부고속도로에 새로 건설되는 남이천I.C. 인근에 이명박 대통령의 선영과 형인 이상...

허구연-하일성 33년 라이벌 구도 흔들

라이벌도 이런 라이벌이 없다. 허구연과 하일성을 두고 하는 소리다. 두 사람은 1982년부터 MBC와 KBS 간판 야구 해설가로 활약하며 33년간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전·현직...

뚜 뚜 뚜 땡! “NHK 뉴스입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월, NHK에 아베 내각의 핵심 인사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등장했다. 관방장관이 NHK에 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국 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날 스가 장관...

‘2개월 안 된 강아지 불법 판매’ 중징계

시사저널은 11월17일 “롯데마트 ‘펫가든’ 생후 2개월 미만 강아지 불법 판매”를 보도했다. 동물보호법상 생후 2개월 미만의 강아지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임에도 롯데마트 내부 펫숍...

달지 않은 무덤덤한 사랑의 맛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우주 신파 도 꺾었다. 웬만한 상업영화는 적수가 안 된다. 화제의 다큐멘터리 가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11월27일 개봉해 2주 차 주말에 20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