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가 다양해져야 민주주의 발전”

풍자와 재치로 198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토크쇼 진행자 자니 윤 씨(본명 윤종승ㆍ73)는 웃음이 만연한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강조한다. 웃음이 민주주의 발전의 기본이라는 말이다...

‘속도 조절’ 에 들어간 북한 권력 승계

북한 지도부는 지난해 11월쯤부터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3남 김정운을 후계자로 내세우기 위한 작업에 은밀히 착수했다. 그리고 김정운의 생일날인 올해 1월8일, 김정일이 후계자...

태풍 맞은 민심, 정권 향해 역풍

얼마 전 타이완을 강타한 태풍 모라꼿이 국민당(國民黨)의 마잉주(馬英纓九) 총통을 정치적으로 위기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없었다. 지난해 5월 대선에서 중국과의 경협을...

“현장 모르는 ‘MBA’는 경영의 적격자 아니다”

외국 유명 대학교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고 MBA를 취득해 귀국한 유학생들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

MB 인사, 지역 편중보다 ‘충성맨’ 발탁이 더 큰 문제다

요즘 이명박 정부의 인사 정책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이 얼마 전 특정 지역 출신에 편중된 인사를 했다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민주당측의 주장에...

쌍용차 사태가 남긴 상처들

쌍용차 사태가 점거 농성 76일 만에 끝났다. 다수의 인명 피해까지 우려되던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이렇게라도 사태가 마무리된 것은 일단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대치 과...

웃어도 웃는 게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을 만나면 유난히 많이 웃는다. 이대통령은 지난 6월16일 미국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틈만 ...

MB는 ‘경’ 소리 듣지 못했나

정부와 불교계 갈등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불교계 인사들은 “더 이상의 대화와 타협은 무의미하다”라며 정부와 선을 긋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불교계가 냈던 목소리가 결국, ‘쇠귀...

분노·초조·불안…“한 치 앞이 안 보인다”

“앞으로 어마어마한 급변 상황이 닥칠 것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국정 방향에 대한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야당 정치인의 목소리가 아니다. 물론 봉하마을에서 나오는 소리도 아니다. ...

러시아 군대 살 뺀다

러시아군은 지난 5월9일 모스크바의 붉은광장에서 2차 대전 승리를 자축하는 성대한 열병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천명의 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최대 규...

‘야구의 중심’ 에서 한국을 쏘아올리다

한국 야구가 세계 야구의 중심에 우뚝 섰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회 연속 4강 진입 달성으로 명실 공히 진정한 야구 강국으로 인정받는 계...

“북한도 때를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통일·외교·안보 정책의 핵심은 “북한을 개방으로 이끌고, 한·미 동맹 관계를 강화하며, 아시아 외교를 확대하겠다”라는 것이다. 이른바 ‘MB 독트린’으로 불린다. 그...

친위 체제로 밀어붙이며 ‘제왕적 대통령’ 부활 꿈꾸나

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국가정보원장과 경찰청장을 내정해 발표했다. 검찰청장, 국세청장과 함께 4대 권력 기관을 구성하고 있는 이들 직책에 대한 인사는 이명박 정부의 향후 국...

일방통행 정권, ‘오만’ 버리고 ‘설득의 리더십’을 배워라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지 1년이 되어 가지만, 정권은 불안할 뿐더러 인기도 없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2위와의 큰 표 차이로 당선되었지만,...

미국의 ‘체스판’이 흔들린다

언론들은 오바마 당선인이 후보일 때, 그의 외교 정책 고문 중 유독 한 사람에게 시선을 집중했다. 바로 즈비그뉴 브레진스키(존스홉킨스 대학 국제대학원 교수)이다. 그는 미국 민주당...

금융 쓰나미에 떠내려가는 ‘국제 미아’들

세계 금융 위기가 엉뚱한 희생자를 만들고 있다. 급전이 필요한 영국과 미국이 중국에서 돈을 빌리는 조건으로 티베트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포기하려는 움직임을 드러내고 있다. 경제 사...

미국 신문들, 이미 선거 끝냈다

영어로 ‘endorsement’, 즉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은 미국 대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미국에서는 신문도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미국의 많은 신문은 사설을 통해...

‘제국 복원’의 꿈, 무엇으로 막을까

그루지야 동부의 고도 고리에는 스탈린의 동상이 서 있다. 최근 전쟁으로 거의 모든 시가가 폐허가 된 황량한 도심에 그의 동상만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다. 마치 초능력자처럼 신비한...

“한인회가 ‘일본 속 한국’ 역할 맡겠다”

재일한국인의 구성은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 과거 이념적 대립의 민단과 조총련은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유산이었다. 이제 급격히 탈이념화해가는 재일교포 3세들은 2세들과 확...

재일한국인

한때 ‘한류(韓流)’가 일본을 뒤덮은 적이 있다.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류의 여파는 지금도 남아 있다. 그런데 최근 그 역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으로부터의 새로운 흐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