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시청자에게 말을 걸다

기존 프레임에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프로그램이 떴다. 바로 MBC 예능 프로그램 (이하 )이다. 김구라, 초아(걸그룹 AOA 멤버), 홍진영, 강균성, 백종원, 김영철 등이 출연...

의원 나리들만 쏙 빼고 “넣어야지, 다 넣어”

“앞으론 우리 과자 먹을 때 한 개에 얼마 꼴인지 계산해가며 먹읍시다.” 최근 한 정치권 인사가 기자에게 과자를 건네며 이런 농담을 던졌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

김영란법 대상 1850만명, 전 국민의 공직자화?

“고위 공직자들이 퇴직 후 연관 단체에 재취업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 입법으로 ‘김영란법’을 제출하고 통과시키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5월19일 세월호...

중국에선 스티브 잡스가 나오지 않는다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목을 끈 방송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다. 지상파 3사가 아닌 교육 방송사인 EBS에서 이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했다는 게 눈길을 끌었다. 한국 언...

수능 오류, “잘못 인정 않는 고집이 1만8000명 울렸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려 했다. 모두들 뜯어말렸다. 보나마나 계란이 깨질 거라고 했다. 그런데 바위가 깨졌다. 1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함께했던 학생 59명이 22명으로 줄어들었다. ...

[New Movies]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감독 안재훈·한혜진출연 (목소리) 장광·남상일·류현경 한국 대표 단편문학인 이효석의 , 현진건의 , 김유정의 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각각의...

“쌤, 저 자퇴하려고요” “또 왜?”

흔히 말하기를, 우리 사회에서는 15세에 인생이 결정된다고 한다. 특목고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입학은 엘리트 코스의 출발선이다. 이와 같은 고등학교 성적 기득권 문화에 변화를 ...

지상파 vs 케이블 대결도 ‘폭풍 전야’

전운이 감돌고 있는 곳은 KT와 케이블업계뿐만이 아니다.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의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방송업계에서는 “이대로 가면 지난해...

방송계 ‘영토 전쟁’ 다시 불붙다

방송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치열했던 ‘밥그릇 싸움’이 법정에서 재개될 조짐이다. KT와 케이블, 케이블과 지상파 등 매체가 얽히고설켰다. 그런 탓에 애꿎은 시청자만 골...

권력의 앵무새 아닌 ‘국민의 입’ 돼야

2013년은 과연 언론계 공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공영방송의 고질적인 ‘낙하산 사장’을 원천 봉쇄하고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원년이 될 것인가.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을 약속한 ...

자식 가슴에 묻고 ‘학교폭력 감시자’로 뛴다

학교폭력으로 자녀가 희생된 가정에서는 그 순간 시간이 멈춘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이 지나도 가족들의 시간은 그날, 자녀가 죽은 날에서 정지한다. 꿈에서라도 시간을 되돌리...

5천년 한국사 버무린 30가지 음식 이야기

사람들은 특정 음식을 두고 어머니를 떠올리고 고향을 추억한다. 여행길에서 만났던 음식에서는 갖은 사연이 양념처럼 버무려져 있음을 느낀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 때 이야기와 함께 먹는...

지상파는 ‘푸크’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온 에어’

지상파 방송사가 N스크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N스크린은 여러 정보 기기로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통신망 서비스이다. 하나의 콘텐츠를 스마트폰·PC·스마트TV·태...

내신 강조하는 사교육 억제책, 새 형태 사교육 낳는 ‘풍선 효과’ 일으켜

서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등 주요 학원가의 학생 수가 실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인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장에서는 크게 두 가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하나는 장기화된 경...

청각장애 형 위한 집념의 ‘자막 방송’

국회는 역사의 현장이다. 그 한복판에서 보이지 않게 묵묵히 역사를 기록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속기사들이다. 그들은 국회뿐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 기관, 법원과 검찰, 지방의회, 기...

세계 울린 ‘장애인의 일상’

세계에서 먼저 찬사를 받은 국내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 지난 3월22일 국내 개봉한 이승준 감독의 이 그것이다. 은 2011년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 수상에 이어 올...

‘KBS-KT' MSO 상대 연합군 탄생하나

방송가에 ‘지각 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방송업계는 지난해부터 치열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지상파와 케이블, 케이블과 인터넷TV(IPTV), IPTV와 스마트TV 등 사업자 ...

방송가 소송전 확대되면서 다시 떠오르는 ‘방통위 무용론’

방송가의 소송전이 가속화하면서 방통위 무용론 역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방통위가 종편 등 정치 사안에만 몰두하면서 방송 분쟁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비판...

한국 3D 콘텐츠 산업에 희망 몰고온 ‘점박이’ 공룡

지난해 여름 개봉한 3D 영화 의 흥행 실패로 깜빡깜빡하던 한국 3D 영화에 회생 신호가 켜졌다. 1년여 개봉이 지연되다 지난 1월26일 개봉한 (이하 )가 개봉 첫 주에 36만6...

“팩션 다큐, 스토리텔링의 시대이기에 통했다”

한상호 EBS PD는 지난 2008년부터 공룡과 함께 살았다. TV 다큐멘터리 이 시청률과 프로그램 수출에 대박이 나면서 국내에서 다큐멘터리로 받을 수 있는 상은 모두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