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후퇴’ 선 그은 정부…“의대 2000명 증원, 재논의 없다”

정부가 의과대학 2000명 증원에 대해선 변동의 여지가 없음을 거듭 밝혔다. 또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예고와 관련해선 단계적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22일 조규홍 보건복...

정부, 공보의·군의관 247명 추가 투입…‘퇴직 의사’ 고용 확대

정부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발생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보의와 군의관 247명을 민간 병원에 추가 투입한다. 또 퇴직을 앞두거나 퇴직한 시니어 의사에 대한 고용 지원을 늘릴 ...

[데이터뉴스] 혼인 건수, 3년째 20만 건 밑돌아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가 3년 연속 20만 건을 밑돌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저치...

강남 클럽 ‘아레나’ 前소유주 징역 8년·벌금 544억원 확정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 전 실소유주에게 징역 8년과 벌금 544억원이 확정됐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국가가 가해”…‘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청구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필명)씨가 부실 수사 책임이 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21일 김씨를 대리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서울...

의대 교수 집단사직 D-4…“정부, 대화 시도해달라”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예고한 사직서 제출일이 임박한 가운데 의료계에서 정부와의 대화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YTN《뉴스라이더》...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무고한 걸그룹 출신 BJ, 철창 신세

소속사 대표에게 성폭행 당할 뻔 했다며 허위 고소한 걸그룹 출신 BJ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단독(박소정 판사)...

檢, ‘50억 클럽·이재명 재판 거래’ 의혹 권순일 압수수색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

1살 아기를…기저귀 터지도록 때려 사망케한 친모와 공범

‘기를 꺾겠다’는 이유로 1세 아동을 상습 폭행해 사망케한 20대 친모와 공범 2명이 중형에 처해졌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최석진 판사)는 아동학대치사...

“역대급 N수생”…의대 블랙홀, 어디까지 삼킬까

의대 증원 논란의 ‘공’이 학원가로 넘어갔다.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 배분을 마친 가운데 입시계는 본격 2025년도 대입 전략 분석에 돌입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반수생 ...

“평범한 사람 못 산다”…‘팝업’에 밀려 짐 싸는 성수동 터줏대감들

“저쪽 골목에서부터 여기까지 전부 갈빗집이었어. 지금은 네 곳밖에 안 남았지만…”21일 서울 성수동 갈비골목에서 만난 박춘연(76)씨는 23년째 이곳에서 갈빗집을 운영해 왔다. 갈...

권도형·공범 재산 2400억 추징…국내 피해자 20만 명 구제될까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3)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으로 송환돼 수사와 재판을 받는다. 권씨의 국내 송환으로 20만 명 넘는 투자 피해자들의 손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