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이 초라해질 때, 그때야말로 시가 필요한 순간”

“삼시 세끼 때를 놓치지 아니하며 밥을 먹고, 그 밥벌이를 위해 종일토록 수고하고 땀 흘리는 우리들. 그것은 지겨운 비애가 아니라 업(業)의 본질을 엄숙하게 지켜가는 저 성스러운 ...

바이러스에 대처하며 진화하는 대도시[김현수의 메트로폴리스 2030]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중국 등 동아시아를 휩쓴 바이러스는 이제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마침내 팬데믹(pandemic)을 선언...

돈의 역사를 읽어야, 위기 속 기회도 보인다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흔들지 않은 곳은 없다.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으며, 그 수렁의 깊이를 예감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금융시장에서 위기는 기회라...

웹툰 작가부터 판사까지…‘드라마 新작가’ 전성시대

최근 종영한 tvN 《사랑의 불시착》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지만 북한을 소재로 했다는 데서 주목을 끌었다. 즉 사랑하는 남녀와 그 사랑을 막는 걸림돌로서 남북 간의 분단 상황을 끌어...

미슐랭 가이드, 너 믿어도 되니?

1월27일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2020년판이 발간됐다. 미슐랭 가이드는 그 시작지인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 대도시의 내로라하는 식당들에 평점을 매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

민주당, ‘경제 전문가’ 홍성국·이재영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경제 전문가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과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영입했다. 총선을 앞두고 ‘경제통’ 인사를 영입해 경제 이슈를 선...

새보수당 1호 영입인재, “검찰개혁 거대한 사기극” 비판했던 김웅

지난달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하며 사직한 김웅 전 부장검사가 새로운보수당 1호 영입인재로 발탁됐다.김 전 부장검사는 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김 전 부장검...

“올해 한국 주식·신흥국 주식·부동산 유망”

‘믿고 보는 베스트셀러.’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는 최근 국내 경제·재테크 분야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가 작년 출간한 《50대 사건으로 본 돈의 역사》는 한동...

‘검・경 수사권 조정’ 담당했던 김웅 검사 사직 “거대한 사기극”

생활형 검사들의 이야기를 엮은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이자 대검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업무를 담당했던 김웅 검사(법무연수원 교수·사법연수원 29기)가 수사...

출판시장에서도 ‘귀한 몸’ 된 유튜브

올해 출판업계에서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경향은 출판 정보를 움직이는 플랫폼의 교체다.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내놓은 ‘2019년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판매 동향 발표’에서 집중...

[2019 올해의 베스트셀러] 문학의 시대 저물고, 에세이 시대 오나

교보문고가 올해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 예상한 대로 문학은 지고, 가벼운 읽을거리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문학 작품의 몰락은 한국 작품, 일본 작품 가리지 않았다. 그 자리...

[올해의 인물-문화] 2019년, 대한민국이 펭수의 매력에 빠졌다

“펭수의 정체는 뭘까요?” 시사저널 미술팀 고참 디자이너의 질문에 옆에 있던 막내 디자이너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며 대답했다. “펭수는 펭수예요! 알려고 하지 마세요!”2019년,...

‘펀슈머 시대’ 그들은 재미와 경험, 조합을 산다

“소비자를 즐겁게 하면 팔린다.” 펀놀로지(Funology·Fun+technology)의 개념이다. 재미를 주는 상품과 서비스가 소비를 발생시키는 현상을 일컫는다. 효율성과 필요,...

‘아이돌’ 시인부터 ‘아나키스트’ 시인까지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갑북’요즘 광화문 광장을 지나다 보면 한 건물 외벽에 걸린 대형 글귀를 마주하게 된다. 시인 윤동주가 일제 강점기...

한류 확산의 첨병, CJ ENM의 위기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은 1995년 3월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삼성에서 분가한 지 얼마 되지 않을 때였다. 이 회장은 CJ의 차세대 먹거리로 문화·콘텐츠 사업을 점...

재미는 고래도 춤추게 한다

2000년대 초, 영국의 한 출판사는 이색적인 판촉 기법으로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다. 독자들이 책을 읽는 동안 각 챕터에서 제시한 미션을 순차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상금을 주는 방식...

“우리 꼰대는 돼도 ‘꼰대괴물’은 되지 말자고요”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여기는 나이 든 사람’. 지난 8월 영국 BBC는 ‘KKONDAE (꼰대)’를 오늘의 단어로 지정하며 이같이 정의했다. 1960년대 우리 신문에도 나왔을 만...

포노사피엔스 시대에는 스펙보다 ‘실력’이다

디지털 플랫폼이 우리 생활의 근간이 되면서 기업의 성공 방정식도 바뀌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적용이 필연적이다. 그러나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는 70%의 기업...

방위비 분담금 협상, 예능처럼 해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방위비 분담금 6배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 협상팀뿐 아니라 국민들도 크게 놀랐다. 올해 방위비 분담금은 1조389억원이었다. 이...

[Up&Down] 《82년생 김지영》 / 윤지오

UP뜨거운 흥행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8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는 평범한 1982년생 한국 여성의 삶을 현실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