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 《민족혁명가 김원봉》을 바란다 [최보기의 책보기]

부산과 대구를 잇는 교통요충지, 밀양. 험준한 산악지대와 곡창지대가 함께 있어 기질이 광범위하다. 대중들에게는 전통민요 ‘밀양 아리랑’으로 가장 친숙하다. 영화인들은 이창동 감독,...

검찰, ‘권력의 시녀’에서 ‘무소불위 권력’으로

‘정권(政權)은 바뀌지만 검권(檢權)은 영원하다.’ 대한민국 검찰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왔다. ‘권력의 시녀’로 불리며 정권 지키기에 앞장섰는가 하면, 정권을 겨냥한 ‘무소불위’...

김정은, 군부 힘 빼고 경제 엘리트 기 살려

2008년 10월 시사저널과 세종연구소 남북한관계연구실(현 북한연구센터)이 공동 기획으로 ‘북한을 움직이는 파워 엘리트’를 보도했던 당시 상황을 복기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와병...

한국당, 추미애 장관 맹폭…“야만·망동·적반하장”

자유한국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비난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망나니 정권' '숙청' '친위 쿠데타' 등의 거친 표현을 동원해 전날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간...

윤석열 수족 잘리자…민주 “균형 잡힌 인사” vs 한국 “사화 가까운 숙청”

8일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정치권은 극명히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인사가 법무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사권자...

[北 ‘새로운 길’] “김정은, 당장 파국 몰고 갈 가능성 낮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월7일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전화통화를 갖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갈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

[시론] 어쩌다 보니…어쩔 수 없이

우리의 삶은 고행의 연속이다. 물론 다행히 간혹 가다 고행의 사이사이에 기쁨이 없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나는 나의 인생을 때에 따라서는 우연한 일로 보기도 하고, 더러는 필연으로 ...

3차 북·미 회담, 평양도 워싱턴도 아니라면 부산?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북·미 실무협상 일정이 ‘9월 하순’으로 윤곽을 드러낸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3차 정상회담’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

하태경 “손학규가 나 쫒아내려 직무정지…끝까지 싸울 것”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당 윤리위원회의 당직 직무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뒤 "손학규 대표의 정치공작"이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9월19일 페이스북...

[New Book]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 外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애덤 알터 지음│부키 펴냄420쪽│2만2000원오늘날 테크놀로지 산업은 중독 유발 쪽으로 현저히 기울어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낳은 모든 강...

“헛소리” “참견 말라” 연일 文대통령 때리는 北…의도는

북한이 연일 남한, 정확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몰아세우고 있다. 북·미 사이의 중재자로 높이 평가하다가 "주제 넘게 헛소리 한다" "이제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참견하지 말라"는 등...

文대통령이 기름 부은 ‘김원봉 논란’…서훈 찬성 43% vs 반대 40%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로 촉발된 '약산 김원봉 공적' 논란에 대해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6월7일 전국 성인 남녀 50...

‘숙청됐다’던 김영철, 김정은과 함께 공연 관람

숙청설에 휩싸였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됐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월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지난 6월2일 군인가족 예술 소조 경연에...

한국당 정용기 “김정은이 문재인보다 낫다” 발언 파문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지도자로서 낫다”고 발언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정 정책위의장은 5월31일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

[단독] 北 군부에 숙청 태풍 불고 있다

‘어지러운 상태를 바로잡는다’는 의미의 숙청(肅淸). ‘반대파를 처단하거나 제거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숙청에도 종류가 있다. 부정부패 혐의자 숙청과 정적(政敵) 숙청이다. 이 ...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의 북한 ‘숙청史’

북한 역사는 숙청의 연속이었다. 물론 숙청의 명분은 부정부패 혐의자나 세력 처단이었다. 하지만 실제론 정적을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숙청을 악용한 사례가 적지 않다. 김일성·김정일...

시진핑의 아버지 시중쉰은 덩샤오핑 개혁의 주역

현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을 주자파(走資派)로 분류해도 좋을까. 2017년 가을 중국공산당 19차 당 대회에서 5년 임기 당 총서기로 두 번째 선출된 시진핑...

마오는 왜 덩샤오핑을 죽이지 않았을까?

1965년 1월14일 중국공산당 정치국은 정국 현안들에 관한 당의 입장을 정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당 주석 마오쩌둥(毛澤東)은 정치국원들조차 처음 듣는 용어를 구사...

[법원의 역습①] 검찰 ‘적폐 수사’에 끓는 법원의 반격 시작됐다

“현대판 기축옥사(己丑獄事)나 다름없다.”한 부장판사가 기자에게 법원 분위기를 전하면서 한 말이다. 기축옥사란 1589년(선조 22년) 서인이 정여립의 역모를 빌미로 동인을 대거 ...

김정은 이미지 변신의 걸림돌 ‘장성택·김정남’

2018년 한 해는 누가 뭐래도 김정은의 시기였다. 각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중 정상회담, 그리고 싱가포르에서의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의 스포트라이트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