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2019년은 선물 같고 기적 같은 한 해”

아주 예전, 이하늬와 파리로 화보 촬영을 간 적이 있다. 여전히 그때의 모습이 강하게 기억나는 건, 그녀가 파리만큼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평범해서 아름다웠고, 따뜻해서 아름다웠고,...

손현주 “연상 배우와 진한 멜로물 찍고 싶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다. 이유는, 연기를 잘해서. 화면 밖의 모습은 의외다. 허당끼 많은 옆집 아저씨 같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그 연기가 더 놀랍다. 그는 요즘 바쁜 나날...

여진구 “《호텔 델루나》는 비밀스러운 세상 알아가는 작품”

여진구는 성실하다. 어느 촬영장에서도 그를 둘러싼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 온다. 여진구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임금과 광대라는 상반된 두 인물을 완벽하게 연...

절치부심! 2019 한국영화 기대작

한국영화 전체 관객 수는 2018년 6년 연속 2억 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위태로운 기록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2018)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체면...

90년대 남북 실화 첩보전 《공작》이 갖는 차별화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은 ‘북으로 간 스파이’ 이야기다. 1997년 12월 열린 대선을 앞두고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가 설계...

대진운도 실력이다…영화 개봉 ‘길일’ 잡기 총력전

극장가 여름 시장은 축구 경기로 따지면 ‘월드컵’에 해당한다. 월드컵에서 각 나라 최정예 선수들이 우승컵을 향해 자웅을 겨루듯, 극장가에서는 각 배급사 텐트폴(투자배급사의 한 해 ...

《슈츠》, 장동건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가 동시간대 1위로 순항하고 있다. 이 작품이 미국 드라마의 리메이크작(作)이기 때문에 의외의 결과다.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의 성적이 그동...

이젠 감독이 누군지 보고, 영화 선택한다

2017년 연말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 《1987》 《강철비》 등 영화들이 새해에도 여전히 흥행 위력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영화계는 또 한 차례의 판도 변화를 ...

영화 흥행 담보하는 단골 소재 ‘남북관계’

국정원과 미 CIA의 합작 기획으로 남한에 귀순한 자가 있다. 북한 고위급 인사, VIP다. 그런 그가 잔혹한 살인을 즐기는 소시오패스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누군가에게는 절대로...

문화·스포츠계까지 초토화시킨 ‘최순실’의 위력

나라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에 문화계 또한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보통 게이트는 정치권이나 경제계 일인데, 이번 최순실 게이트는 문화예술계와 체육계에까지 파문이 이어...

"시그널? 인생에서 가장 힘든 작품이었다"

시쳇말로 요즘 가장 잘나가는 배우를 꼽으라면, 조진웅을 들 수 있다. 천만 관객 영화 《명량》(2014), 《암살》(2015)로 2014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과 2015년 백상예...

tvN의 드라마는 엣지가 살아 있다

tvN 드라마의 성장세가 무섭다. 《미생》부터 《시그널》 《또 오해영》 그리고 《디어 마이 프렌즈》까지 연전연승이다. 사실 tvN 드라마 시대의 전조(前兆)는 ‘응답하라’ 시리즈가...

이 영화, ‘영화제 수상용’이 아닌 ‘확실한 상업영화’다

박찬욱 감독은 의 공식 시사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인사말을 전했다. “칸영화제에 갔다가 상도 못 받고 고배만 마시고 빈손으로 돌아온 박찬욱입니다.” 의 칸영화제 본상 수...

미래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지상파 드라마

tvN 드라마 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수의 복귀작이며 등을 통해 수사극의 1인자로 떠오른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과 을 성공시킨 김원석 PD가 가세한...

이번엔 ‘도둑들’ 아니라 ‘독립군’이 온다

조국은 사라졌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선택을 해야 했다. 은 비극적 시대 풍경 안에서 각자의 신념에 따라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다. ‘충무로 흥행사’ 최동훈 감독이 (20...

나이 든 삶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매주 10여 편씩 새로운 영화가 쏟아져 나오지만, 20~3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한 장르와 이야기가 태반이다. 이채롭게도 각각 중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노년의 사랑을 다룬 두 편의...

[New Movies]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출연 김윤석, 여진구, 조진웅 다섯 명의 범죄자 아버지 밑에서 자란 화이. 그는 여느 또래들처럼 학교에 다니는 대신 아버지들에게 남다른 기술을 배...

시대극 속 ‘막장’ 캐릭터로 왜 ‘욕망의 화신’ 내세우나

이처럼 독한 캐릭터가 있을까. 시대극 의 윤나영(신은경)이라는 인물 말이다. 싹은 어릴 때부터 보인다더니 이 꼬마 여자아이는 제 아버지에게 “내는 아버지보다 돈이 더 좋다!”라고 ...

연기·효과·세트 등 ‘베스트’ 감

표절을 소재로 해 화제가 된 영화 는, 표절 시비에 휘말려 좌절한 작가 백희수(엄정화)가 재기를 위해 외딴집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 혹은 액션 스릴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