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방역뿐 아니라 사회적 방역에도 관심 가져야

“재앙은 인간의 척도로 이해되지 않는다.” 알베르 카뮈는 《페스트》에서 극한의 절망과 공포에 대응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묘사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다양한 형태로 사회의 풍경을 바꾼다...

코로나 감염 사실 숨기고 같이 식사, 죄가 될까 [남기엽 변호사의 뜻밖의 유죄, 상식 밖의 무죄]

미래의 본질은 불안이다. 모르니까. 그래서 희망을 찾는다. 나아질 거란 희망. 코로나19 사태는 불안과 희망의 지속 교차다.선언될까 걱정되나 팬데믹(범유행성전염병)은 역사적이었다....

바이러스와 인류의 사투는 계속된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전염병은 때로 역사를 바꾼다. 중세 흑사병이 그랬다. 1346년부터 약 8년간 이어진 흑사병으로 유럽과 아시아에서 모두 합쳐 많게는 3억 명이 죽었다. 흑사병 때문에 줄어든 세계 ...

우한 폐렴, 사스·메르스와 같으면서도 다르다

2000년대 들어 인류를 위협하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끈질긴 생명력이 지구촌을 또 다시 공포에 빠트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바이러스는 신종으로 변해 더 강한 독성력을 나타내며 인류...

중국, 뒤늦게 ‘우한 폐렴’에 총력 대응 체제

중국 정부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총력 대응 체제를 선포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재발을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국發 ‘흑사병’ 공포…페스트 위험국 여행 자제

‘흑사병’으로도 잘 알려진 페스트는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중세 유럽에서 크게 유행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해 당시 역병(plague)이라고 불렸다. 페스트균...

14세기 유럽 휩쓸었던 흑사병, 중국에 나타났다

중국 베이징에서 흑사병(페스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11월13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맹에서 최근 흑사병 ...

위태로운 ‘한반도 허리’…산불·태풍·돼지열병, 다음은?

한반도의 허리가 위태롭다. 올해만 해도 한반도를 덮친 대형 산불과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적 재난이라 할 만한 규모의 피해가 남북 접경지역에 집중됐다. 당연히 남북...

[시론] ‘우물에 독 타기’의 오류

#1: 1942년 아프리카 전선에서 연패를 당하던 영국군이 엘 알라메인이라는 곳에서 독일군을 크게 격파했다. 영국군의 승리 요인 중 하나는 ‘우물 관리’였다. 총사령관이던 몽고메리...

[New Book]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게 취미》 外

위장환경주의 카트린 하르트만 지음│에코리브르 펴냄│250쪽│1만7000원기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전 지구적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그 실패의 원인은 ...

십자군 기사와 베니스의 상인

기후변화 온난기인 ‘로마 기후 최적기’에 이어지는 한랭기에는 ‘중세 암흑기’라는 시대명이 붙어 있다. 대략 서기 500년부터 1000년까지의 기간이다. 그 직전, 서로마제국이 멸망...

인간은 영리한 바이러스 에게 늘 패배했다

올해는 조류독감, 코로나, 야생 진드기(작은참소진드기) 등 세 가지 바이러스가 한꺼번에 출현해 지구촌을 흔들었다. 세균에 의한 전염병은 과거에 비해 줄어드는데, 바이러스는 모습을 ...

보이지 않는 돌연변이의 경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돌연변이가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번진 슈퍼박테리아와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의 출현은 인간에 대한 ‘경고’에 지나지 않는...

“올가을 이후 인플루엔자A 대재앙 올 수 있다”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가 팬데믹(pandemic, 대유행병)으로 간다면 오는 10월께 수많은 인류가 목숨을 잃는 대재앙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국내에...

[신간안내]

짧은 영광, 그래서 더 슬픈 영혼 전원경 지음 시공아트 펴냄/324쪽 1만3천원짧은 영광을 맛보고 간 ‘서럽고 슬픈’ 천재 예술가 11명의 삶을 그렸다. 장궈룽·존 레논·에곤 실레...

땅을 빼앗았나, 길을 열었나

잭 웨더포드 지음, 정영목 옮김사계절출판사 1991년 시사 주간지 이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선정한 칭기즈 칸(1162~1227)은 오랜 세월 피에 굶주린 야만인이자 무자...

결핵, 21세기 흑사병 되려나

1882년 3월24일. 괴테를 존경했던 독일인 의사 로버트 코흐는 베를린에서 열린 한 학회에서 결핵균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그 뒤 이 날은 ‘세계 결핵의...

‘대재앙’의 서막인가

19 18년 가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전세계는 전쟁보다 더 무서운 ‘킬러’와 맞닥뜨렸다. 1919년 가을까지 1년 동안 전세계에서 5억명 이상이 그 킬러의 공격을 받...

'경계 1호' 생물 무기들

탄저 : 원인균은 세균의 일종으로서 염색 용매에 의해 탈색되지 않는 그람 양성균. 1876년 독일 의사인 코흐가 처음 배양했다. 20세기 중·후반 미국과 옛 소련을 비롯한 여러 국...

에이즈 앞에 두 손 든 중국

감염자 수직 증가, 100만명에 달해…정부·국민의 무지·편견이 확산 부채질 사진설명 토요일 밤의 열기를 타고 : 중국 전역에선 번창하는 디스코장. 개혁과 개방은 중국 전역에 에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