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WOO_238’ 2m38cm 넘어 올림픽 金 따겠다는 다짐

우상혁(27)은 양발의 크기가 다르다. 8세 때 차 바퀴에 오른발이 깔리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오른 발바닥을 50바늘 꿰맸는데 이 때문에 오른발이 제대로 자라지 못했다. 지금은 오...

“후지산이 수상하다” 꼬리 무는 지진에 가슴 조이는 열도

2021년, 일본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졌다. 연말 분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29일에도 도쿄도 23구를 진원지로 하는 진도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잦은 일본이...

MZ세대는 왜 지금 ‘아트테크’에 빠져들고 있나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아트테크(Art+Tech)’가 인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샤테크(샤넬+재테크) 열풍을 이끌었던 MZ세대가 이제는 미술품으로 시선을 옮...

[차세대리더-경제]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가 패션·뷰티 스타트업인 스타일쉐어를 설립한 건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에 재학 중이던 2011년이다. 스트리트 패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구상에서 ...

과거와 현재의 ‘힙한’ 만남이 뉴 트렌드

추억을 끄집어낸다. 그것은 ‘그때 그 시절’을 겪었던 이들에게 향수를 준다. 오래됐지만 새롭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무언가를 늘 열망하는 젊은 세대에게도 흥미를 준다. 그래서 기...

하지수 스타일쉐어 CPO “크리에이터 중심 ‘라이브 커머스’ 키울 것”

‘스타일의 발견’이라는 가치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말 그대로 스타일을 다루는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다. 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자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꼽히는 ...

[차세대 유니콘(1) 스타일쉐어] ‘스쉐러’의 시대, 스타일을 발견하다

오늘 입은 옷을 사진 찍어 올린다. 그 옷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한다. 10대들의 ‘패션 놀이터’다. ‘ㅈㅂㅈㅇ(정보좀요)’ ‘ㄷㅇㄱㅇ(담아가요)’라는 말들로 공유와 교류 문화가 만...

[차세대 유니콘(1) 스타일쉐어] 의(衣)·식(食)·휴(休) 지원하고, 신뢰 기반으로 ‘자율’에 맡긴다

‘스타일의 발견’이라는 가치에 집중하고 있는 패션플랫폼 스타일쉐어. 패션 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SNS 커뮤니티로 출발해 올해 3월 기준 640만 이용자를 보유한 패션 플랫폼으로...

MZ세대, 콘텐츠와 쇼핑의 경계를 허물었다

29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하나의 영상이 재생된다. 선택한 영상은 ‘직장인 출근 룩’이다. 한 가지 코트를 두 번에 걸쳐 입으면서 두 가지 콘셉트를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패션...

돈스코이호 ‘보물선 소동’에 오버랩 되는 우리 식민 역사

누구나 한번쯤은 금은보화를 발굴해 한밑천 잡는 꿈을 꾼 적이 있을 것이다. 더욱이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보물찾기는 이런 ‘로망’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소재임에 틀림없다. 어마어마한...

팔색조 매력, 구속 싫은 ‘기부천사’ 김인경

“우리는 때로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실수를 저지른 과거에 멈춰서는 안 된다. 실수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10년이 걸렸다. 김인경(29·한...

‘높은’ NBA 벽 넘어 세계 울린 ‘작은’ 거인

미국 프로농구(NBA)는 지금 황색 돌풍에 열광하고 있다. 퇴출 위기에 몰리는 등 주목받지 못하던 동양인 가드가 NBA를 강타했다. 미국 전역은 동양인 한 명에 매료되었다. 영화보...

습지 갈대숲의 ‘날쌘돌이’ 흰눈썹뜸부기

갈대 속에 숨어 사는 희귀조 흰눈썹뜸부기. 몇 해 전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서 목격되더니 올겨울에는 경기 안산시 습지생태공원에서 자주 목격된다. 잊을 만하면 몇 년 만에 나타나 탐조...

공룡 막은 만리장성

미국 농구 팬들은 ‘공룡’말고 ‘걸어다니는 만리장성’을 선택했다. 지난 1월30일, 프로 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센터 야오밍(24·229cm)이 LA 레이커스의 ‘공룡 센터...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비해 재미나 흥미가 떨어진다. 그러나 9월29일∼10월14일 열리는 2002 부산 아시안게임은 조금 다르다. 지난 4년 동안 국제 ...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

독일에서 가장 키가 크고 작은 두 사람이 공원에서 만났다. 콘스탄틴 클라인씨(남ㆍ35세 2m23cm 145kg)와 마리 바일란트씨(여ㆍ60세, 99cm 17kg)가 그 주인공이다....